MTB등산여행3631 로마 원형경기장 '콜로세움' [송동훈의 세계 문명 기행] [36] 신분 낮아도 황제 될 수 있다는 '로마 정신'이 콜로세움 낳았다 조선일보 로마=송동훈 문명탐험가 입력 2019.09.19 03:00 WOO [로마 원형경기장 '콜로세움'] - 폭군 칼리굴라·네로 등장 초대 황제 아우구스투스와 달리 후계자들은 재능·책임감 부족… 결국 군대 반란으로 네로 자살 - 권력 쟁탈전 끝에 새 황제 등극 신분 낮았던 베스파시아누스, 군에 투신해 무공 쌓으며 성장… 자신의 군단에 의해 황제 추대 - 원로원·민중의 동의 얻어내 귀족 출신 아닌데도 인정받자 황제는 네로의 황금궁전 자리에 시민 위한 콜로세움 세워 보답 송동훈의 세계 문명 기행 콜로세움은 그 자체로 로마다. 거대하면서도 위엄에 가득 차 있다. 아름답고 실용적이다. 수천 년 풍상에도 여전히.. 2019. 9. 19. '나혜석 자화상'의 미스터리한 눈빛 명작의 비밀 ‘나혜석 자화상’의 미스터리한 눈빛 해원(解寃)은 아직 끝나지 않았다. 입력2019-09-12 10:00:01 신동아 2019년 09월 호 ‘나혜석 자화상’의 미스터리한 눈빛 우울한 저 눈빛. 불안하고 절망적이다. 정월 나혜석(晶月 羅蕙錫·1896~1948)의 자화상은 보는 이를 망연(茫然)하게 한다. 그의 삶 자체가 비극적이었다고 해도, 이토록 서글픈 표정의 그림이 또 어디 있을까. 대체 저 지친 눈빛의 정체는 무엇인가. ▲ 1928년 작으로 추정되는 나혜석의 자화상, 수원시립아이파크미술관 소장. 2015년 4월 어느 날, 한 통의 부고가 세상에 날아들었다. 한 신문은 이렇게 썼다. “한국은행 독립의 토대를 닦은 것으로 평가받는 김건(金建) 전 한은 총재가 숙환으로 별세했다. 고인은 한국 .. 2019. 9. 18. 추석연휴 끝날 라이딩 추석연휴가 끝나는 일요일 [2019 09 15 하늘색 파란 일요일] 아버님 기일이기에 백석 천주교 묘원을 찾아뵙고 귀가중에 아라뱃길 옆에 위치한 동해 막국수집을 들려서 맛있는 막국수와 수육을 먹고 돌아왔다. 평창이나 춘천 또는 홍천, 양평 옥천에서 먹는 막국수가 그리 맛있게 먹은 기억.. 2019. 9. 15. 추석 다음날 삼성산 삼막사 라이딩 추석을 지내고 다음날 천천히 길을 나섰다 [2019 · 9 · 14 · 흐리고 비 내리는 토요일] 부평에서 출발하여 친구집을 거쳐서 안양 삼막사에 오르고 이어서 삼성산 정상까지 올랐다 안개비가 내리며 더욱 비가 거세어졌지만 가을비를 맞으며 열심히 땀나게 달렸다 내려와서 식사를 하고 왕.. 2019. 9. 14. 추석날 행주산성 라이딩 행주산성 라이딩 추석 차례를 지내고 쉬다가 자전거를 타고 행주산성을 향해 고고슁~ 송내역에서 행복한 도전님-을 만나고 행주산성에서 운산의 봄님-을 만나서 식사 후 계양역까지 함께 왕복 라이딩. 그리고 치킨 하늘색 푸르고 날씨 쾌청 자전거가 당신을 자유롭게 하리라 '신비'라는 .. 2019. 9. 13. 9월에 갈 만한 국내 여행지 [Season Special] 9월에 갈 만한 국내 여행지 '태안반도로 가을맞이 힐링여행 떠나요!' 한국관광공사 주관 태안은 천리포수목원, 청산수목원 등 5곳 선정 승인 2021-09-09 14:41신문게재 2021-09-10 15면김준환 기자김준환 기자 한국관광공사 가볼만한 곳 선정 태안반도의 천리포수목원 등 주요 관광지가 한국관광공사 주관 '2021년 9월 추천 가볼만한 곳'으로 선정돼 가을 힐링여행의 명소로 떠오르고 있다. 사진은 핑크뮬리가 만개한 청산수목원의 모습. 태안반도의 대표적인 관광지인 천리포수목원과 청산수목원 등을 비롯한 주요 관광지가 한국관광공사 주관 ‘2021년 9월 추천 가볼만한 곳’으로 선정돼 가을 힐링여행의 명소로 떠오르고 있다. 군에 따르면 한국관광공사는 9월 가볼만한 여행지로.. 2019. 9. 13. 추석 전날 라이딩 추석을 하루 앞두고 이른 아침 아내와 함께 시장을 다녀오니 아들내외와 손자들이 집에 와있다. 므믓^^ ㅎ 아내와 함께 주변 어르신들을 찾아뵙고 선물꾸러미를 몇군데 돌리고 나서 자전거를 타고 친구와 약속한 장소로 이동했다 비가 내린다 이슬비인가? 보슬비인가? 그래도 이슬비를 .. 2019. 9. 12. 백로 아라뱃길 라이딩 백로날 아라뱃길 라이딩 [2019 ·9 · 8 · 시원한 일요일 · 백로] 어제는 태풍 링링으로 인하여 자전거를 타지 못한 분들이 오늘은 그것을 만회하려는듯 아프리카 초원의 누떼가 생사를 걸고 강을 건너듯 아라뱃길 자전거 도로는 대만원이었다 조심스럽게 즐겁게 라이딩을 마치고 돌아왔.. 2019. 9. 8. 태풍 링링이 지나가는 길 태풍 링링이 지나는 길 잠시 외출하여 카페에서 창밖의 내리는 비를 보며 음악 들으며 커피마시기 ♪ 고목 - 윤시내 갈길 멀다 쉬어 가는 곳 구름 처럼 머물다 가는 곳 산 구비 돌아 밤이 오면 하늘가에 그리움 일던 곳 그~ 그 사람 지금 어디에 어디에 있나 어느 어느 하늘 아래 무엇을 무.. 2019. 9. 7. 카메라는 늘 내가슴에 카메라는 늘 내가슴에 마음이 통하는 친구 한명만 있어도 사회생활이 즐겁고 부부는 상대방을 잘 만나야 걱정없이 살고 장비는 주인을 잘 만나야 호강한다 내 장비는 나를 만나서 엄청 고생하며 호강하고 제 할일을 다 한다 예나 지금이나 카메라는 늘 내 가슴에 붙어서 함께 달린다 ※ .. 2019. 9. 6. 영종도 예단포 라이딩 파란 하늘 9월의 첫날 영종도 라이딩 가장 큰 명절 추석이 있는 9월에 들어섰다 얼굴을 스치는 가을 향기 머금은 바람이 좋다 거친 호흡 몰아쉬며 즐겁게 영종도 숲길을 달렸다. ▲ 전철을 타고 모임 장소 운서역으로 이동 중 ▲ 만남의 장소 운서역에서 모두 만남 자연속에서 산악자전거를 타면서 행복한 사람들. 왼쪽부터 운산의 봄님 / 한국의산천 / 행복한 도전님. - 3명 9월 [구전으로 전하는 인디언 달력에서] 가을이 시작되는 달 / 파사마쿼디 족 도토리의 달 / 위쉬람 족, 후치놈 족 도토리묵 해먹는 달 / 푸트힐 마이두 족 옥수수를 거두어 들이는 달/테와 푸에블로 족 검지손가락 달, 춤추는 달 / 클라마트 족 어린 밤 따는 달 / 크리크 족 풀이 마르는 달 / 수우 족 아주 기분 좋은 달 / 모호크 족 .. 2019. 9. 1. 친구 자제 결혼식 오늘도 내가 건강히 살아있음에 하늘에 감사드리며 기록을 남긴다 가을바람 시원한 하늘색 고운 토요일 친구 자제 결혼식 참석 결혼식이 오후에 시작이기에 오전에는 운동을 할겸 자전거를 타고 집주변 길을 나섰다 온몸을 스치는 바람에서 가을 향기가 묻어난다 가을의 알록 달록 짙은.. 2019. 8. 31. 삶. 기록을 위하여 매일 매일 다람쥐 챗바퀴 돌듯 소소한 일상 한바탕 소나기가 흠뻑 내린 목요일 오후 일찍 귀가하여 동네와 주변 자전거 타기를 했다 등이 흠뻑 젖도록 오랜 시간 페달링을 하고 친구와 저녁식사를 하고 헤어졌다 며칠전 MTB 모임 장소로 이동하며 찍은 스마트폰 셀카도 이제 올려 본다 내 .. 2019. 8. 29. 산악계 명언 등반은 자유에 관한 모든 것이다. 에베레스트 입산료 [새 연재ㅣ 산악계 명언] Climbing is all about freedom! 등반은 자유에 관한 모든 것이다 글 박정원 편집장 사진 C영상미디어 입력 2019.08.27 10:06 ▲ 현존하는 전설적 산악인으로 불리는 라인홀트 메스너가 불상 앞에서 상념에 잠긴 듯 포즈를 취하고 있다. ‘Climbing for me is more than a sport. Climbing is all about freedom, the freedom to go beyond all the rules and take a chance, to experience something new, to gain insight into human nature…. For me, imagination is more important in c.. 2019. 8. 28. 아라뱃길 라이딩 1 토요일에 이어 일요 라이딩 아직은 뜨거운 햇살 산악자전거를 타고 거친호흡 몰아쉬며 거친 산길을 오르고 내리며 시원한 숲길을 누빈다 오직 라이딩만이 세상의 전부인것처럼 일요일 하루종일 그렇게 달렸다. 토요라이딩 보기 More: http://blog.daum.net/koreasan/15606957 ▲ 성황댕이산 임도 어.. 2019. 8. 25. 아라뱃길 라이딩 2 토요일 아라뱃길 라이딩 친구들과 열심히 달렸다 ▲ 오전 계양역에서 만나기 ▲ 서편 하늘을 불태우는 아름다운 Sunset 2019. 8. 25. 소래습지공원 라이딩 친구와 소래 습지공원 라이딩 [2019 · 8 · 17 · 가을바람 시원한 일요일] ▲ 오늘도 여유롭고 느긋하게 자유를 느끼며 친구와 함께 길을 나선다 ▲ 왼쪽 '한국의산천' 오른쪽 '행복한 도전' 바람불어 좋은 날 - 이 수 옥 풀벌레 우는 계절 가을 바람이 분다 바람이 꽃잎 쓰다듬을 때 어여쁜 .. 2019. 8. 18. 아라뱃길 성황댕이산 라이딩 비가 내리는 광복절 비로 인하여 강화도 코스는 변경되고 일단 계양역에서 만나기로 약속 순국선열들의 뜻을 기리고 열심히 달렸다 ▲ 비가 내려도 만남의 장소 계양역 황어상에 정시에 맞춰 도착 '생각하는 건 쉽고 행동하는 건 어렵다. 하지만 세상에서 제일 어려운 건 생각대로 행동.. 2019. 8. 15. 소래습지공원 라이딩 2019 · 8 · 11 · 일요일 햇볕 뜨거운 말복 송내~ 인천대공원~ 소래습지공원 왕복라이딩 말복답게 햇볕과 복사열은 강렬했고 그나마 숲길에서 얼굴을 스치는 바람은 시원했다. 가능한 숲길을 따라서 이동하기 이 더운날에 라이딩을 하면서 반가운 친구들을 만났다 아직도 청춘의 깃발을 .. 2019. 8. 11. 아라뱃길 계양산 정서진 라이딩 정녕 뜨거운 날 [2019 · 8 · 10 · 매우 뜨거운 토요일] 도로의 복사열로 인해 체감온도는 아마 40도를 웃도는 느낌이다 우유를 마시는 사람보다 우유를 배달하는 사람이 더 건강하다는 말이 있지요 날이 더워도 하던일은 계속하렵니다 아라뱃길 계양산 임도 정서진 왕복하기 (38km) ▲ 약속.. 2019. 8. 10. 나도 나무처럼 살고 싶다 우종영 나도 나무처럼 살고 싶다- 우 종영 (나무 의사/ 푸른공간 나무병원 원장) 나무는 내일을 걱정하느라 오늘을 망치지 않았다.소나무는 내일을 걱정하느라 오늘을 망치지 않았다. 방향을 바꾸어야 하면 미련 없이 바꾸었고, 그 결과 소나무는 오래도록 그 자리를 지키고 서 있다. 덕분에 사람들눈에 조금은 우스꽝스러운 모습이 되었지만 그럼 어떤가.천수천형. 천 가지 나무에 천 가지 모양이 있다는 뜻이다. 한 그루의 나무가 가진 유일무이한 모양새는 매 순간을 생의 마지막처럼 최선을 다한 노력의 결과다. 수억 년 전부터 지금까지 나무의 선택은 늘 '오늘'이었다. 나무는 평화의 기술자다. 세상 그 무엇에게도 해를 끼치지 않고 존재 자체로 휴식이 되고 작은 평안을 가져다준다. 사람과 사람 사이의 간격 .. 2019. 8. 10. 꿈꾸는 섬 영흥도 이른 아침 꿈꾸는 섬 영흥도 [2019 08 08 가을로 들어서는 立秋] 몽롱한 바다 꿈꾸는 섬 영흥도 섬 - 정 현 종 사람들 사이에 섬이 있다. 그 섬에 가고 싶다. ▲ 선재도의 아름다운 목섬 길지 않은 인생 무엇을 바라보고 무엇을 닮아야 하나 그냥 유유자적 새벽일찍 일어나서 느리게 편하고 게.. 2019. 8. 8. 정지용 시인 생가 육영수 여사 생가 답사 정지용 시인 생가 육영수 여사 생가 답사 [2019 08 06 화요일] 모든 인간에게 너무 꼭 같은 공통된 것이 있다 그 누구나 태어나서 언젠가는 죽는다는 것이요 두번째는 어느 누구도 그 삶이 완벽하지 않았다는 것이다. 기억하는 사람이 있는 한 사라지지 않는 것이 역사라는 이름의 장강대하.. 2019. 8. 6. 친구들과 계양산 아라뱃길 라이딩 8월의 첫번째 일요일 역시 폭염주의보가 내렸다 [2019 · 8 · 4] 폭염 그래도 친구들과 함께 열심히 달렸다. 폭염을 가로지르니 시원한 바람이 만들어졌다 ▲ 엊그제 힘들게 달렸던 지리산 둘레길이 다시금 그립다 오도재 지안재를 넘어랏 지리산 둘레길 보기 http://blog.daum.net/koreasan/15606939 .. 2019. 8. 4. 지리산 둘레길 준비물 지리산 둘레길 준비물 자전거/ 핼멧/ 배낭/ 반장갑/ 머리 이너/ 예비튜브/ 펌프/ 펑크 페치/종합공구/ 서치랜턴(예비배터리1개)/ 카메라(예비배터리2개)/ 상비약/ 우의/ 바람막이/에너지 바, 파워 젤/ 물통/ 나침판/휴대폰 충전기/ 예비상의/ 평상복 반바지,티셔츠/ 시집한권(바람이 되어)/ 작.. 2019. 7. 30. 시집 은빛 억새처럼 · 바람이 되어 시집 이 수 옥 著 은빛 억새처럼 바람이 되어 . 하늘색 고운날 당진에서 업무를 마치고 파란하늘 배경으로 서해대교를 지나서 서울로 돌아 오던 중 시집이 배송되었다는 문자를 받았다. 휴가를 떠나고 도착하면 어쩌나 했는데 때 맞춰 배송되었다. 하얀 구름이 있는 하늘이 더 아름답게 .. 2019. 7. 29. 계양산 아라뱃길 라이딩 뜨거운 태양 아래 산길과 들판을 가로 지르며 힘차게 달린다 장맛비가 그치며 이글거리는 태양 무척 뜨거운 7월 27일 토요일 크로스컨트리 이열치열 계양산 숲길과 아라뱃길을 달리다. 자전거가 당신을 자유롭게 하리라 '신비'라는 말은 머뭇거려지지만, 기진한 삶 속에도 신비는 있다. .. 2019. 7. 27. 지리산 둘레길 라이딩 준비 지리산 둘레길 라이딩 준비 막상 여행을 떠나면 그 시간 부터는 고생의 연속이다 준비하는 설레임이 또 다른 행복한 즐거움이다. 지리산 둘레길 잘 다녀왔습니다 http://blog.daum.net/koreasan/15606939 사람은 늙고 나이 들어서 새로운 도전에 대한 꿈을 중단하는 것이 아니라, 새로운 도전에 대한.. 2019. 7. 25. 이수옥 시집 은빛 억새처럼 · 바람이 되어 이번 휴가는 조용히 그리고 놀멍 놀멍 지리산 둘레길을 둘러 볼것이다 시인 이수옥님의 시집 두권과 '지리산 둘레길' 책을 배낭에 넣고 여유로운 라이딩을 하면서. 1 은빛 억새처럼 2 바람이 되어 / 시인 이수옥 著 주문 끝 많은 기대감에 벌써 내 마음이 부푼다. 바람이 되어 - 이 수 옥 시.. 2019. 7. 24. 산은 산을 가리지 않는다 지리산 둘레길 준비 이제는 딱히 내가 맡은 업무에 시간적인 구애를 덜받는 자유인이 되었지만 그래도 휴가 시즌이 돌아오니 어디론가 멀리 훌쩍 떠나고 싶구나 “박제가 되어 버린 천재를 아시오?” 나는 유쾌하오. 이런 때 연애까지가 유쾌하오. 육신(肉身)이 흐느적 흐느적하도록 피로했을 때만 정신이 은화(銀貨)처럼 맑소. 이상의 소설 '날개'에 나오는 한 귀절이다 하루종일 달려 그렇게 흐느적 거리도록 피곤할때까지 달려보고 싶다 ▲ 지리산 둘레길 - 지은이 이송이 지리산 둘레길에 대해서 다양하고 상세히 소개된 책. 강추 강츄합니다. ▲ 이송이님의 '지리산 둘레길' 이 책은 둘레길 코스의 주변 풍경과 여행중에 필요한 인위적인 모든 실용성을 상세히 서술하였기에 이 책을 텍스트로 하여 라이딩 준비 이책은 몇해전 백두대간 라이딩을 마치고 .. 2019. 7. 23. 이전 1 ··· 32 33 34 35 36 37 38 ··· 122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