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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거친호흡 몰아쉬며 ^^ 굽이치는 산맥넘어 손의 자유, 발의 자유, 정신의 자유를 찾는다. 기억은 희미해지기에 이곳에 기록을 남긴다

노을38

가을 시 가을 풍경 아름다운 마침표 단풍과 석양노을 아름다운 마침표. 단풍과 석양노을 토요일 아침 영하의 기온이기에 매우 쌀쌀하다 아침 식사 후 배낭을 메고 카메라를 들고 길을 나섰다. 가을 시 모음 >>> https://koreasan.tistory.com/15605172 사랑 없는 수많은 만남과 이별 속에서 / 이제 누가 이별을 위해 눈물을 흘려주겠는가 하산길 돌아보면 별이 뜨는 가을 능선에 / 잘 가라 잘 가라 손 흔들고 섰는 억새 / 때로는 억새처럼 손 흔들며 살고 싶은 것이다. 가을 저녁 그대가 흔드는 작별의 흰 손수건에 / 내 생애 가장 깨끗한 눈물 적시고 싶은 것이다. 길 물어보기 - 문 정 희 처음의 마음으로 돌아가라 하지만 가는 길 좀 가르쳐 주었으면 좋겠다 비어 있는 것이 알차다고 하지만 그런 말 하는 사람일수록 어쩐지 복잡했다 벗은 나.. 2022. 9. 8.
별자리 - 서덕준 ​ 별자리 - 서 덕 준 당신을 생각하며 ​ 한참 뭇 별을 바라보다가 ​ 무심코 손가락으로 별들을 잇고 보니 ​ 당신 이름 석 자가 하늘을 덮었다. 세상살이 어느 때 가장 가까운 것이 어느 때 가장 먼 것이 되고, ​ 어느 때 충만했던 것이 어느 땐 빈 그릇이었다. 어느 때 가장 슬펐던 순간이 어느 때 가장 행복한 순간으로 오고, ​ 어느 때 미워하는 사람이 어느 때 사랑하는 사람이 되었다. ​ 오늘은 어느 때 무엇으로 내게 올까. -김 춘성의 '풍경소리' 중에서 지족불욕(知足不辱) 만족할 줄 알면 욕됨이 없고, 지지불태(知止不殆) 그칠 줄 알면 위태롭지 않으니 가이장구(可以長久) 오래도록 편안할 것이다. - 노자 도덕경에서 건강하고 즐겁게 대한민국 구석구석 한국의산천 일상탈출 더 보기 >>> https.. 2020. 3. 19.
아라뱃길 라이딩 11월의 마지막 날 아라뱃길 라이딩 흐리고 회색의 날씨 11월의 끝날 라이딩 2019. 11. 30.
만석부두 화순반점과 월미도 석양 노을 또 한해(음력)가 저문다자장면 맛이 좋아 유명세를 타고 있는 만석부두의 화순반점과 월미도를 둘러보았다.화순반점의 간짜장은 고소하며 담백한 맛이 일품이었다 그리 특별하지는 않아도 주말에는 자리가 없으며 지나는 길이 있다면 평일 방문을 추천합니다. 누구든 떠나갈 때는 - 류 .. 2017. 1. 26.
강화도 내가 저수지 석양 노을 강화도 내가 저수지 석양 노을 내가 저수지에서 아름다운 석양 노을도 만나고 강화 시장에 들려서 순무 깍두기를 사서 귀가했다 ▲ 내가 저수지 굽은 도로가에 있는 반사경에 비친 내 모습 ⓒ 2016 한국의산천 내가 - 김학래 이 세상에 기쁜 꿈 있으니 가득한 사랑의 눈을 내리고우리 사랑.. 2016. 11. 27.
불금 퇴근길에 만난 석양 불금 퇴근길에 만난 석양오늘은 4월 1일 하늘 파란 금요일사월의 첫날은 마누절이다마누절이란? 집사람의 노고를 생각하며'아내의, 아내에 의한, 아내를 위한 삶'을 깊히 생각해야 하는 날이다.그렇게 살아야 남자들의 노후가 편하다 지금 출출하다 라면이 생각나지만 오늘만이라도 내손.. 2016. 4. 1.
을왕리 석양, 노을 을왕리의 석양과 노을 [2015 · 12 · 19 · 맑은 토요일 : 한국의산천 http://blog.daum.net/koreasan] 낙조여행 을왕리의 SUN SET 부천에서 용유도 마시란 해변, 을왕리해변, 왕산해변 돌아보기 다사다난했던 2015년이 막바지를 향해 달려가고 있다. 매년 연말이면 한 해를 마무리 하고 희망의 새해를 .. 2015. 12. 20.
정서진 해넘이 축제 제4회 정서진 해넘이 축제 [2014 · 12 · 31 · 춥고 하늘 파란 수요일] 2014년 12월의 마지막 날에 지는 해를 보기위해 정서진을 찾았다. ▲ 아라뱃길 초입에 있는 정서진 표석 ⓒ 2014 한국의산천 정서진(正西津)은 강원도 강릉에 있는 정동진(正東津)의 대칭 개념으로 서울 광화문을 기준으로,.. 2014. 12. 31.
누구든 떠나갈 때는 누구든 떠나갈 때는 [ 2014 · 11· 20 · 맑음] 11월 하순 이제 가을은 저만치 물러 앉았다 그렇게 황홀하게 붉게 물들었던 나뭇잎도 다 떨치고 석양의 장려한 노을과 함께 서서히 가을이 지고있다. 가을이... ▲ 아! 저빛 눈부셔 / 지는 해 노을 속에 잊을 수 없는 것들을 잊으며 가자 ⓒ 2014 .. 2014. 11. 20.
사무실까지 자출하기 자전거로 출·퇴근하기 [2014 · 7 · 8 · 오전에 이슬비 내리고 오후부터 하늘이 개인 화요일http://blog.daum.net/koreasan] 서울 - 속초 왕복하기 이번 휴가때 8월 2일~3일 1박2일간 서울을 출발하여 미시령을 넘어서 속초에서 1박하고 한계령을 넘어서 귀가하는 계획을 잡았다 훈련도 할겸 사무실.. 2014. 7. 8.
[바람의노래]김인배 트럼펫 연주 영흥도의 아름다운 Sun set 아름다운 Sun set 트럼펫 연주는 김인배님 '夕陽'입니다. 김인배 [작곡가, 트럼펫연주가 / 1932년 9월 25일 ~ ] 수상 2006년 제13회 대한민국연예예술상 문화훈장 2000년 제7회 대한민국 연예예술상 대통령표창 경력 대도레코드 전속작곡가 지구레코드 전속작곡가 그리우.. 2013. 9. 13.
자출 그리고 라이딩 벌초가기 자출과 더불어 자징거타고 벌초가기 [2013 · 8 · 26 · 햇살 따가운 월요일] 아침에 자출하고 사무실에서 오후 2시에 나와서 부모님께서 영면하고 계신 검단 백석의 천주교 묘지인 '하늘의 문' 묘원에 벌초를 하기위해 출발했습니다 집 ~ 사무실까지 23km ~ 백석 천주교 묘지까지 57km ~ 아래뱃.. 2013. 8. 26.
장려한 노을과 [바람의노래]Evening Bells 장려한 노을과 [바람의노래] Evening bells [ 2013 · 8 · 25 · 맑고 하늘 높은 일요일 ] ▲ 하루종일 바쁜일을 마치고 오후 6시 집앞 웅진 플레이도시 앞에서 출발 ⓒ 2013 한국의산천 며칠전 속도계와 안장과 자전거 휠을 셑트로 교체하였다. 라이딩하는 기분이 새롭다. ▲ 노을을 보고 돌아오.. 2013. 8. 25.
산에서 만난 석양 노을 석양 노을이 아름다운 이유는 동쪽에서부터 길고도 머나먼 여행을 했기 때문이다. 떠나라 낯선곳으로 그대 하루 하루의 반복으로 부터 8월 3일 (토요일) 날씨가 무더워서 오후 늦게 자전거를 가지고 집을 나섰다. 앞산 일명 경찰학교 뒷산에 올랐다가 夕陽이 만들어 내는 아름다운 노을을.. 2013. 8. 3.
[바람의노래] 석양 [바람의 노래] 석양 -트럼펫 연주 김인배- 석양과 노을풍경 진정한 여행은 새로운 풍경을 보는것이 아니라 새로운 시야를 갖는 것이다. 길이 끝나는 곳에서 길은 다시 시작되고 - 백 창 우 이렇게 아무런 꿈도 없이 살아 갈 수는 없지 가문 가슴에, 어둡고 막막한 가슴에 푸른 하늘 열릴 날.. 2012. 9. 6.
오월의 편지 도봉산 치마바위 등반 싱그러운 오월이 성큼 다가왔다 거래처 출장길에 파란 하늘과 구름이 어울린 멋진 하늘을 보았습니다 주마간산 차창으로 지나가는 풍경을 보며 느꼈다. 이렇게 아름다운 세상 풍경 속에서 가끔은, 심미학적으로까지는 아니더라도 아무런 고마운 느낌 없이 살고 있다는 것 그것이 부끄러울 때가 있다 오월의 시 보기 >>> https://koreasan.tistory.com/15604986 ▲ 저 멀리 북한산 숨은벽 능선과 백운대등 북한산 연봉이 하늘금을 이룬다 ⓒ 2012 한국의산천 사월이 가고 싱그러움 가득한 오월의 둘째 날을 맞았다. 오월은 나에게 속삭인다. 싱그러운 오월의 바람처럼 자유롭게 살라고... 28876 오월의 편지 - 소리새 1. 사월은 가고 꽃은 피는데 그 님 오지 않고 그리운 날 또다시 찾아온 오월의.. 2012. 5. 2.
[바람의노래]밤이 깊었네 퇴근길에 저 멀리 서편하늘에 하루 해가 진다 [2012 · 1 · 17 · 봄날씨 같았던 화요일 · 한국의산천] 뜨거운 태양이 서편으로 내려 앉을 때 그 황혼에 지혜의 눈을 가진 미네르바의 부엉이는 비로서 날개를 편다 (이성적인 철학이나 진리에 대한 인식은 시대에 선행하기보다는 일.. 2012. 1. 17.
연미정 가는길 2 강화도 연미정 가는 길 2 [2011 · 12 · 18 · 영하 5도. 하늘 맑고 파란 일요일 · 한국의산천 http://blog.daum.net/koreasan ] 이 곳은 한강과 임진강이 합류하여 한 줄기는 서해로, 또 한줄기는 강화해협(염하강)으로 흐르는 모양이 마치 제비꼬리 같다 하여 연미(燕尾亭)라 하였다 한다. 휴.. 2011. 12. 18.
결혼기념일 11월 15일은 결혼 기념일 ▲ 집사람과 결혼기념일 축하주 한잔하기 ⓒ 2011 한국의산천 ▲ 집사람도 결혼 전에는 꿈많은 소녀였다 ⓒ 2011 한국의산천 ▲ 황홀하고 장려한 석양 노을이 11월 중순의 서편 하늘을 물들이고 있다. ⓒ 2011 한국의산천 2011. 11. 14.
오이도에서 오이도에서 [ 2011 · 5 · 9 · 월요일 · 흐림. 비 · 한국의산천] 징검다리 연휴에 하늘에는 잿빛구름이 잔뜩 끼어있고 그래도 잠시 짬을 내어 오이도를 돌아오는 길에 이런... 보슬비가 내리네. 내일은 비가 더 많이 내린다는데 이런날에는 얼큰하고 시원한 매운탕이 제격. 섬의 모.. 2011. 5. 9.
그 해변의 석양 노을 그 해변의 석양과 노을 그리고 김광균 詩읽기 [바람의 노래] 사랑은 늘 도망가 - 이 문세 서편으로 지는 석양의 노을이 아름다운 이유는 동쪽에서 서쪽까지 힘든 여행을 하였기 때문이다. 사랑은 늘 도망가 - 이 문세 눈물이 난다 이 길을 걸으면 그사람 손길이 자꾸 생각이 난다붙잡지 못하고 가슴만 떨.. 2011. 2. 7.
한강의 Sun set 한강의 노을 ▲ 성산대교 북단에서 남단으로 달리며 촬영 ⓒ 2010 한국의산천 누구든 떠나갈 때는 -류시화- 누구든 떠나갈 때는 날이 흐린 날을 피해서 가자 봄이 아니라도 저 빛 눈부셔 하며 가자 누구든 떠나갈 때는 우리 함께 부르던 노래 우리 나누었던 말 강에 버리고 가자 그 말과 노래 세상을 적.. 2010. 7. 20.
장봉도 10 추억만 남기고 장봉도 바다와 산길 10 안전하고 즐겁게 장봉도 구석 구석 라이딩을 마치고 추억을 많이 만들고 떠나갑니다 . ▲ 선착장을 향해 달려 갑니다 ⓒ 2010 한국의산천 ▲ 선착장 매점앞에서 타고 갈 배를 기다리며 하드 먹기 ⓒ 2010 한국의산천 아이스케익을 먹는 모습들을 보니 누가 어른이고 누가 애들인지 .. 2010. 6. 27.
[바람의 노래] 돌고 돌아 가는 길 노사연 [바람의 노래] 돌고 돌아 가는 길 노사연. 대학가요제 금상을 받은 '돌고 돌아가는 길'의 가사 내용이 이렇게 가슴 깊이 느껴지기는 처음이다. 흘러 흘러 세월 가듯 내 푸름도 한 때 인걸 돌더라도 가야겠네 내 꿈 찾아 가야겠네 자 ! 참가 번호 16번 서울 대표 단국대 음악과 2학년에 재학중인 노사연양의.. 2010. 5. 5.
해는 한강에서 떠서 섬강으로 진다 길에서 쓰는 편지 눈으로 읽는 편지 - 한국의산천 - 해는 한강에서 떠올라 섬강으로 진다 ▲ 서울의 일출 ⓒ2009 한국의산천 해는 한강에서 떠올라 섬강으로 진다 해는 서쪽에서 떠올라 동쪽으로 진다 산길 사이로 벋은 영동고속도로를 따라 태양이 동쪽으로 이동을 한다 여름과 겨울이면 많은 사람이 .. 2009. 12. 30.
누구든 떠나갈 때는 -류시화- 한 해가 서서히 저문다 지나가는 세월속에 남는것은 아쉬움 뿐... -한국의산천- ▲ 한강의 일출 2009년 12월 17일 ⓒ 2009 한국의산천 ▲ 한강의 일몰 ⓒ 2009 한국의산천 Evening bells Evening bells, evening bells, How many a story you've got to tell of youth and home and that sweet time. When last I heard your soothing chime. Those lovely days they.. 2009. 12. 16.
[바람의노래] 아직도 못다한 사랑 금요일 밤...솔개트리오 음악 듣기 솔개트리오에서 소리새로 이름 변경. 솔개트리오의 음악 4곡이 들어 있습니다. 곡명보기 ↑LIST 클릭 하세요 아직도 못다한 사랑 그대 그리고 나 오월의 편지 통나무집 나는 소리새하면 계곡좋고 수리바위(매바위)가 있는 단월면 석산리에 있는 소리산이 떠오른다 ▲ .. 2009. 9. 26.
[바람의 노래] 빗물 비 내리는 출퇴근 시간의 풍경 [2009 · 7 · 9 · 목요일 ( 하루종일 엄청나게 비내림 저녁 5시 개임 ) 한국의산천] [바람의 노래] 빗물과 함께 ... 비에 관한 음악 팝 몇곡이 들어 있습니다 이제 사진촬영이 취미라는 이야기는 구태한 말로 들린다. 누구나 취미가 아니라도 카메라 소지는 기본이기 때문이.. 2009. 7. 9.
[바람의 노래] 내일을 기다려 [바람의 노래] 내일을 기다려 오늘도 퇴근길에 멋진 노을을 만났습니다 성산대교 북단에서 남쪽으로 이동하며 촬영하였습니다. 한번 시간내어 삼각대를 지참하고 성산대교 아래 난지도 쪽으로 내려가 볼까도 생각하였지만... 귀찮이즘이 발동하네요 ▲ 성산대교 북단 ⓒ 2009 한국의산천 ▲ 성산대교 .. 2009. 6. 16.
다시 만난 한강의 노을 퇴근 길에 만난 한강의 노을 [2009 · 6 · 3 · 수요일 한국의산천] 성산대교 북단에서 남단으로 차타고 이동하며 촬영. 시간 오후 7시 20분 2009. 6.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