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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수산23

이천 설봉공원 걷기 이천 설봉공원 걷기 ~ 청천동 장수산 걷기[2025 ·6· 21 · 토요일 (흐림) 한국의산천]이천의 진산인 설봉산 자락에 있는 설봉공원 검이불루 화이불치 (儉而不陋, 華而不侈) 에서 김부식은 백제 온조왕의 궁궐 건축에 대해 다음과 같은 평가를 한다. 十五年, 春正月, 作新宫室, 儉而不陋, 華而不侈.(삼국사기 권 23 백제본기 제1시조 온조왕편) 15년 봄 정월 새 궁실을 지었는데, 검소하나 누추하지 않고, 화려하나 사치스럽지 않았다.또한 에서 정도전은 거의 똑같은 말을 하면서 이를 조선 궁궐 건축의 미학으로 소개한다.宮苑之制, 侈則必至勞民傷財. 陋則無以示尊嚴於朝廷也. 儉而不至於陋, 麗而不至於侈, 斯爲美矣. 然儉 德之共也, 侈 惡之大也. 與其侈也 寧儉.궁원(宮苑)의 제도는 사치하면 반드시 백성을 힘들게.. 2025. 6. 22.
걷기예찬 장수산 원적산을 걷는 사람들 [걷기 예찬]장수산 원적산을 걷는 사람들일요일 아침식사 후 장수산~원적산 둘레길 출발자유롭게 두 발로 걸을 수 있을 때까지가 진정 행복한 인생이다.날이 뜨겁다. 아침식사 후 바로 출발하기집에서 나가면 바로 장수산으로 연결된다.걷기, 어떤 사람에게는 운동이고 취미이고, 어떤 사람에게는 철학이고 치유다. 또 어떤 사람에게는 경영이며, 어떤 사람에게는 소통이다. 당신에게 걷기는 무엇인가?다람쥐 쳇바퀴 돌듯 그렇게 반복적으로 돌아가는 일상을 가장 손쉽게 탈출하는 방법은 바로 걷기이다천천히 여유를 가지고 자연 속을 걸음으로써 진정한 자신을 생각할 수 있고 편안하고 행복한 시간을 보 낼 수 있다.걷기는 삶의 질을 높이는 가장 좋은 방법이다.하루를 축복 속에 보내고 싶다면 아침에 일어나 걸어라 - 헨리 데이비드 소.. 2025. 6. 15.
오월의 편지 letter in may 원적산 둘레길 걷기 인천 청천동 장수산 원적산 둘레길 걷기계절의 여왕 오월 신록으로 가득한 오월 초순 휴일 아침 아내와 맑은 내(청천동 淸川洞 ) 장수산 ~ 원적산 둘레길을 걷다[2025 ·5· 4 · 일요일 한국의산천]오늘은 집에서 나와서 나비공원을 둘러보고 장수산 ~원적산 둘레길 걷기오늘 코스 그랑힐스@ 1Gate ~ 나비공원 ~ 장수산 구름다리~ 원적산 둘레길 ~ 원적산 정상 ~ 장수산 둘레길 ~ 그랑힐스 @ (10km)소리새의 '오월의 편지'를 음미하며 산길을 걷다우리가 비록 빈한하여 가진 것이 없다 할지라도, 우리는 이러한 때 모든 것을 가진 듯하고, 우리의 마음이 비록 가난하여 바라는 바, 기대하는 바가 없다 할지라도, 하늘을 달리어 녹음을 스쳐 오는 바람은 다음 순간에라도 곧 모든 것을 가져올 듯하지 아니한가.. 2025. 5. 4.
장수산 원적산 둘레길 걷기 장수산 원적산 둘레길 걷기 어느덧 사월 하순청춘의 날들은 덧없이 흘러가고 또다시 봄이 왔네하얀 도화지에 수채화 물감 번지듯 신록이 번지고 있다 봄바람에 꽃잎이 무심하게 흩날리는 휴일 아침 아내와 맑은 내(청천동) 장수산 ~ 원적산 둘레길을 걷다[2025 ·4· 27 · 일요일 한국의산천]집을 나서면 바로 장수산으로 오를 수 있다.놀이터와 정원에는 봄꽃으로 가득하다-소설가 백영옥 사월 - 김 현 승 플라타너스의 순들도 아직 어린 염소의 뿔처럼돋아나지는 않았다.그러나 도시는 그들 첨탑 안에 든 예언의 종을 울려지금 파종의 시간을 아뢰어 준다. 깊은 상처에 잠겼던 골짜기들도이제 그 낡고 허연 붕대를 풀어버린 지 오래이다. 시간은 다시 황금의 빛을 얻고,의혹.. 2025. 4. 27.
공세리 성당의 아침 아산 공세리 성당의 아침 3월로 접어들더니 봄이 성큼 다가온 느낌 이곳 저곳 둘러보기 [2025 ·3· 9 · 일요일  한국의산천]얼마전 까지도 눈이 있었던 공세리 성당. 오늘은 안개만 가득 수선화에게  ​               -  정 호 승   ​울지 마라 외로우니까 사람이다 살아간다는 것은 외로움을 견디는 일이다 공연히 오지 않는 전화를 기다리지 마라 눈이 오면 눈길을 걸어가고 비가 오면 빗길을 걸어가라 갈대숲에서 가슴검은도요새도 너를 보고 있다 가끔은 하느님도 외로워서 눈물을 흘리신다 새들이 나뭇가지에 앉아 있는 것도 외로움 때문이고 네가 물가에 앉아 있는 것도 외로움 때문이다 산 그림자도 외로워서 하루에 한 번씩 마을로 내려온다 종소리도 외로워서 울려퍼진다봄비             - 박 목.. 2025. 3. 16.
장수산 원적산 둘레길 산행 장수산 원적산 둘레길 산행[2025 ·1· 30 · 금요일(설 연휴)  한국의산천]설 연휴 끝날 동네 장수산 ~ 원적산 둘레길 걷기(원점회기 약 12km)느리게 사는 즐거움  잠시 발걸음을 멈추고 생각해 보라.붉게 물든 석양을 바라볼 시간이 없을 정도로바쁘게 살고 있지는 않은가?만일 그렇다면 생각을 바꾸어라.가던 길을 멈추고 노을진 석양을 바라보며감탄하기에 가장 적당한 순간은, 그럴 시간이 없다고 생각되는 바로 그때이다.-어니 젤린스키 - 부분원적산 정상에 오르면 북한산과 관악산, 군포 수리산과 시흥 군자봉, 소래산과 인천 계양산, 서해앞바다가 가까이 보인다  ▲ 북한산 연봉 ⓒ 2025 한국의산천▲ 관악산 ⓒ 2025 한국의산천▲ 저 멀리 보이는 수리산과 군자봉 ⓒ 2025 한국의산천아내 등산화가 낡았.. 2025. 2. 2.
장수산 원적산 둘레길 장수산 원적산 둘레길 걷기[2025 ·1· 12 · 쌀쌀한 일요일  한국의산천 ]아침에 일어나 창밖을 보니 동쪽에서 붉은 해가 떠오르고 있다따듯하게 산행 준비를 하고 출발  "걷기는 삶의 불안과 고뇌를 치료하는 약이다." 속담에서 오직 한 가지 중요한 것은 첫걸음이라지만 그 첫걸음이 항상 쉬운 것은 아니다.그 첫걸음으로 인하여 우리는 한동안 규칙적인 생활의 고즈넉함에서 뿌리가 뽑혀 예측할 길 없는 길과 날씨와 만남들과 그 어떤 다급한 의무에도 매이지 않는 시간표에 몸을 맡기게 된다.츨발지로 다시 돌아오는 약 12km의 (청천동 ~산곡동) 장수산 ~ 원적산 둘레길새는 날아야하고 동물은 달려야하고 사람은 나이가 들수록 열심히 걸어야 한다.요즘은 주말이던 평일이던 구분없이 산과 들에 울긋 불긋한 등산복을 입고.. 2025. 1. 17.
새해 첫눈 장수산 걷기 새해 들어 일요일 새벽 큰 눈이 내렸다[2025 ·1· 5 · 일요일  한국의산천 ] 아침에 일어나 밖을 내다보니 온 세상이 하얗게 변해있었다눈은 계속 내리고 있는 상황이다.아침식사을 마치고 스페츠를 착용하고 고소모를 쓰고  아파트 뒷산 장수산 ~원적산 산행에 나섰다.삶이란>>> https://koreasan.tistory.com/15608148 삶이란 전도서 삼국지 서사삶이란 한 조각 뜬구름이 일어남이요,죽음이란 한 조각 뜬구름이 사라짐이라.  지혜가 많으면 번뇌도 많으니 지식을 더하는 자는 근심을 더하느니라(전도서1:18)천 가지 계획과 만 가지 생각koreasan.tistory.com 겨울 사랑                          - 문 정 희​                    ​눈송이처.. 2025. 1. 5.
새해 첫날 원적산 등산 2025년 새해 첫날 원적산 등산새해가 밝았다 가족을 더 사랑하고 부지런하게 살고 열심히 걷기.[2025 ·1· 1 · 수요일  한국의산천 ]지족불욕(知足不辱) 만족할 줄 알면 욕됨이 없고,지지불태(知止不殆) 그칠 줄 알면 위태롭지 않으니 가이장구(可以長久) 오래도록 편안할 것이다.  - 노자 도덕경에서'하루를 축복 속에 살고 싶다면 아침에 일어나 걸어라' - 헨리 데이비드 소로우인간은 본래 편한 것만 찾고 비만한 몸으로 살아가도록 만들어진 존재가 아니라 끊임없이 걷도록 만들어진 존재다  장 지오노 (프랑스 소설가)나옹선사의 선시(禪詩)청산은 나를보고 말없이 살라하고창공은 나를보고 티없이 살라하네.탐욕도 벗어놓고 성냄도 벗어놓고물같이 바람같이 살다가 가라히네. 靑山見我無語居  청산견아무어거 蒼空視吾無埃生.. 2025. 1. 1.
장수산 원적산 둘레길 한해를 마무리하는 30일. 31일 장수산 원적산 둘레길 11km를 걷다.[2025 ·12· 31 · 화요일  한국의산천 ]나옹선사의 선시(禪詩)청산은 나를보고 말없이 살라하고창공은 나를보고 티없이 살라하네.탐욕도 벗어놓고 성냄도 벗어놓고물같이 바람같이 살다가 가라히네. 靑山見我無語居  청산견아무어거 蒼空視吾無埃生 창공시오무애생貪慾離脫怒抛棄  탐욕이탈노포기水如風居歸天命  수여풍거귀천명그물에 걸리지 않는 바람같이                                -  김 재 진갑자기 모든 것 낮설어질 때느닷없이 눈썹에 눈물 하나 매달릴 때올 사람 없어도 문 밖에 나가막차의 기적소리 들으며 심란해질 때모든 것 내려놓고 길 나서라. 그물에 걸리지 않는 바람같이물위를 걸어가도 젖지 않는 滿月(만월)같이어디에.. 2025. 1. 1.
청천동 장수산 둘레길 걷기 장수산 둘레길 걷기아파트 바로 뒷산이 장수산이고 이어서 원적산으로 이어진다.접근성이 좋고 부담없이 걷기 좋은 둘레길이기에 자주 걷는다.삶이란 한 조각 뜬구름이 일어남이요,죽음이란 한 조각 뜬구름이 사라짐이라.성경 전도서 1장 1절 ~ 11절···18절)‘1. 다윗의 아들 예루살렘 왕 전도자의 말씀이라2. 전도자가 이르되 헛되고 헛되며 헛되고 헛되니 모든 것이 헛되도다3. 해 아래에서 수고하는 모든 수고가 사람에게 무엇이 유익한가4. 한 세대는 가고 한 세대는 오되 땅은 영원히 있도다5. 해는 뜨고 해는 지되 그 떴던 곳으로 빨리 돌아가고6. 바람은 남으로 불다가 북으로 돌아가며 이리 돌며 저리 돌아 바람은 그 불던 곳으로 돌아가고7. 모든 강물은 다 바다로 흐르되 바다를 채우지 못하며 강물은 어느 곳으로.. 2024. 12. 23.
11월의 첫눈 폭설 원적산 장수산 설경 11월의 폭설 [2024 11 27 눈폭탄 수요일  한국의산천 ]첫눈새벽부터 눈이 내리더니 하루종일 눈이 내린다오늘 아침부터 내린 눈은 저녁까지 20cm 넘는 폭설로 온 천지가 하얗게 덮였다11월에 이렇게 많은 눈이 내린 것은 117년 만에 처음이라고 한다.아파트 뒷산이 장수산이다 ⓒ2024 11 한국의산천점심 식사 후 등산화에 스페츠를 착용하고 장수산을 향해 출발 인천은 폭설에 곳곳마다 눈 치우기 바쁘고 교통 대란 등 비상이 걸렸다. 무습다 ㅠ ⓒ2024 11 한국의산천첫사랑이던 첫눈이던 처음은 그냥 좋고 가슴 설렌다 ⓒ2024 11 한국의산천가을의 전설처럼 박제된 단풍잎 ⓒ2024 11 한국의산천채 지지 않은 빨간 단풍잎을 덮은 하얀 눈이 색다른 조화를 이룬다. 겨울나무                 .. 2024. 11. 27.
인천 장수산 원적산 둘레길 걷기 인천 장수산 원적산 둘레길 걷기낙엽을 날리고 나서 매우 흡족한 표정^^저 멀리 김포 평야 김포공항 너머로 북한산이 보인다 북한산 능선 백운대 노적봉 노적봉 만경대 능선 비봉능선까지 아스라이 추억처럼 펼쳐진다 이곳 장수산 보다 더 높이 지어진 우리 집이 손에 잡힐듯 눈앞에 .계양산이 손에 잡힐듯 보이네  장수산 설경 >>> https://koreasan.tistory.com/15608172 11월의 첫눈 폭설11월의 폭설 [2024 11 27 눈폭탄 수요일]첫눈새벽부터 눈이 내리더니 하루종일 눈이 내린다오늘 아침부터 내린 눈은 저녁까지 20cm 넘는 폭설로 온 천지가 하얗게 덮였다11월에 이렇게 많은 눈이 내koreasan.tistory.com장수산 원적산의 석양 노을 >>> https://koreasan.. 2024. 11. 17.
인천 장수산 원적산의 석양 노을 인천 장수산 원적산의 석양 노을업무를 마치고 집뒤 장수산에 오르고 원적산 둘레길을 걷는다 숲이 우거지고 가을 단풍까지 어우러져서 걷기 좋은 아름다운 길이다 장수산에 올라오니 우리 집이 손에 잡힐 듯 보인다 원적산 공원의 가을한북정맥 원적산 너머로 노을이 번진다 원적산 둘레길 걷기 >>> https://koreasan.tistory.com/15608162 인천 장수산 원적산 둘레길 걷기인천 장수산 원적산 둘레길 걷기저 멀리 김포 평야 김포공항 너머로 북한산이 보인다 북한산 능선 백운대 노적봉 노적봉 만경대 능선 비봉능선까지 아스라이 추억처럼 펼쳐진다 계양산이koreasan.tistory.com원적산 가을 풍경 >>> https://koreasan.tistory.com/15608161>>" data-og-h.. 2024. 11. 17.
장수산 원적산 동네 한바퀴 장수산 원적산 동네 한 바퀴휴일에 특별한 스케줄이 없으면 아내와 장수산~원적산 약 12km 둘레길을 걷는다나무가 우거지고 키높은 나무들이 둘레길을 감싸기에 시원하게 걷기 좋은 길이다 건강할 때 열심히 걷자아파트 정원을 한 바퀴 돌아보고 뒷산 장수산으로 오른다 아파트 바로 뒤가 장수산, 원적산이다 사시사철 꽃을 볼 수 있는 좋은 세상에 살고 있음에 감사한다.장수산 팔각정에 오르니 왼편으로는 계양산과 우리 아파트 너머로 저 멀리 북한산, 관악산이 선명히 보인다  장수산~원적산 둘레길 원점회기 (약 11km / 3시간 30분 소요)2024 드림파크 국화축제(매립지) >>> https://koreasan.tistory.com/15608142 2024 수도권 매립지 국화축제 드림파크 국화축제 야생화단지 풍경202.. 2024. 10. 11.
아내와 동네 한바퀴 아내와 동네 한 바퀴부모님 묘소 벌초아파트 바로 뒷산이 원적산, 장수산이다.우리 부부는 저녁 식사 후 아파트 뒷산 장수산과 원적산 둘레길을 걷는다걷기란?걷기는 사람의 가장 기초적인 이동 방식으로, 왼발과 오른발을 번갈아 박차며 나아가는 달리기보다 느린 이동방식이다. 한쪽 발을 지지하고 몸을 앞으로 기울여 적절한 타이밍에 반대 발을 디디는 것을 반복하는 일종의 '넘어지지 않기 위한' 동작이며 이 동작의 결과가 '이동'이다.걸음의 사전적 정의는 '두 발을 번갈아 옮기는 행동'이기 때문에 단위로서의 걸음은 왼발과 오른발을 각각 한 번씩 교대로 옮기는 것이 되며, 둘 중 하나만 옮기는 단위는 '발짝' 또는 줄여서 '발'이라고 한다. 즉, 한 걸음은 두 발짝이 된다.보행으로 여행을 하는 것은 도보여행이라 한다.인.. 2024. 9. 9.
매일 꿈꾸듯 살지만 늘 평범한 일상 더 좋은 내일을 위해 매일 꿈꾸듯 살지만 늘 평범한 일상 아내가 원하던 포레스트 숲세권 주거단지부평구 청천동 시대를 열다.이번에 입주한 아파트는 7호선 산곡역과 가깝고 청천동 원적산(천마산/철마산)과 장수산이 둘러 싸여있어 공기좋고 둘레길 걷기가 매우 좋은 곳이다.68년을 살아온 부평동을 떠나서 산좋고 (맑을淸, 내川)청천동시대를 열다.같은 부평권내지만 일단 산이 둘러있어 바람이 시원하다. (일명 장수풍ㅋ)하루 일과를 마치고 저녁 식사 후 아내와 함께 산길을 걷는다 주말에는 장수산~원적산 둘레길 약 12km. 평일에는 약 6km정도 걷는다 매일... 입주가구 5000세대(정확히 5050세대) 대부분 30대 후반~40대가 주를 이루는 곳이라 어린아이들이 많고 놀이 시설과 꽃,나무 많은 정원, 각종 커뮤니티.. 2024. 7. 26.
원적산 장수산 인천둘레길 원적산 장수산 인천둘레길 이번에 새로 입주한 우리 아파트 바로 뒷산이 장수산과 원적산(천마산/철마산)이기에 이제 자주 오를것이다. 계양산으로 이어지는 인천둘레길과 서해랑길이 겹치며 지나는 구간이기도 하다. "독만권서 행만리로 (讀萬卷書 行萬里路)" "만 권의 책을 읽고, 만 리 길을 여행하라"( 여러 분야의 많은 책을 읽고 여러 곳을 여행해 견문을 넓힌다) 천권의 책을 읽고 천리 길을 여행하기도 사실 벅차구나. 그래도 걸어보자 인천대공원 남동둘레길 >>> https://koreasan.tistory.com/15608063 인천대공원 남동둘레길 관모산 상아산 인천대공원 걷기 김밥을 준비하고 가볍게 길을 나섰다 봄이 오는듯하지만 아직은 춘래불사춘이라 따듯하게 차려입고 길을 나섰다 봄이 오는 길목 눈이 녹아서.. 2024. 2. 23.
흐르는 강물처럼 흐르는 강물처럼 토요일 늦게까지 책을 읽고 늦잠 자고 일어난 하늘색 파란 일요일[2022 02 06] 일요일 점심 식사 후 아내와 장수산 한 바퀴 돌아오기 노먼 맥클린 지음 영화 의 원작소설 40주년 기념 개정판이 도착했다. 책 읽기 만큼 즐겁고 좋은 일이 또 있을까? 책 읽다가 졸음이 오면 책을 손에 든 채로 졸다가 다시 깨어 책 읽고 . . . ▲ 영화 포스터 수채화를 연상시키는 빅 블랫풋 강(영화 촬영은 로키산에서 발원한 캐나다에서 제일 긴 강 보우강에서 이루어졌다)의 뛰어난 자연경관 속에서 멋진 곡선을 그리며 허공을 날아서 계곡의 물로 젖어드는 플라잉 낚시, 느린 동작으로 담아낸 화면이 역시 멋지다. ‘1993년 아카데미 최우수 촬영상 수상 흐르는 강물처럼 (River Runs Through It.. 2022. 2. 6.
인천 원적산 장수산 산행 눈 내린 다음날 [2021 12 19 일요일] 아내와 집에서 가까운 원적산 장수산 산행 친구들도 만나고... 인천 석남동과 산곡동을 가로지르는 산 어린 시절에는 철마산이라고 불렀는데 지금은 원적산으로 산이름이 바뀌었다 친구들아 건강 잘 챙기고 오래도록 만나자 일상탈출 더 보기 >>> blog.daum.net/koreasan/ 한국의산천 거친 호흡 몰아쉬며 바람 저편 굽이치는 산맥 넘어 손의 자유 발의 자유 정신의 자유. blog.daum.net 2021. 12. 22.
코로나바이러스(COVID-19) 예방백신 접종 코로나바이러스(COVID-19) 예방백신 아스트라제네카 접종 일요일은 라이딩과 등산 월요일은 업무를 일찍 마치고 백신 접종. 아내는 6월2일 접종하고 다음날 약간의 몸살끼가 있다고 하더니 바로 좋아졌다. 타이레놀은 먹지도 않았다. 나는 닷새후인 오늘 7일 접종하였다. 백신 접종을 하니 마음이 한결 가벼워지는것을 느낄 수 있었다 2차 접종은 8월23일 (월요일) 일요라이딩 & 등산 나무가 가득한 공원길은 공기가 맑아 기분이 좋다 자전거에도 블랙박스는 필수 일상탈출 더 보기 >>> blog.daum.net/koreasan/ 한국의산천 거친 호흡 몰아쉬며 바람 저편 굽이치는 산맥 넘어 손의 자유 발의 자유 정신의 자유. blog.daum.net 2021. 6. 7.
성묘 후 장수산 공원 봄 나들이 촉촉한 봄비가 내린 후 맑게 개인 일요일 내일은 한식 오늘은 부활절. 아내와 함께 부모님 묘소 마전동 성당 묘원 성묘 후 봄나들이 벚꽃 가득한 부천 도당산은 입장이 금지되어 다시 차를 돌려서 인천 청천동 장수산을 한 바퀴 돌아보고 귀가했다 맑은 물이 졸졸 흐르는 계곡을 따라 주차장으로 와서 귀가. 일상탈출 더 보기 >>> blog.daum.net/koreasan/ 한국의산천 거친 호흡 몰아쉬며 바람 저편 굽이치는 산맥 넘어 손의 자유 발의 자유 정신의 자유. blog.daum.net 2021. 4. 4.
가현산 장수산 등산 설 연휴 토요일 아내와 가현산 장수산 등산 아내와 둘이 오붓하게 가현산으로 이동 전생에 원수가 부부로 만난다고 했던가? 지지리 다투기도 하며 여기까지 왔네 돌아보니 그것 또한 다시 돌아 갈 수 없는 행복했던 젊은 시절. 부부 - 문 정 희 부부란 무더운 여름 밤 멀찍이 잠을 청하다가 어둠속에서 앵하고 모기소리가 들리면 순식간에 둘이 합세하여 모기를 잡는 사이이다 너무 많이 짜진 연고를 나누어 바르는 사이이다 남편이 턱에 바르고 남은 밥풀 꽃만 한 연고를 손끝에 들고 어디 나머지를 바를 만한 곳이 없나 찾고 있을 때 아내가 주저 없이 치마를 걷고 배꼽 부근을 내어미는 사이이다 그 자리를 문지르며 이 달에 너무 많이 사용한 신용카드와 전기세를 문득 떠올리는 사이이다 결혼은 사랑을 무효화 시키는 긴 과정 이지.. 2021. 2. 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