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대공원50 인천대공원 장수동 은행나무 인천대공원관모산 상아산 장수산 은행나무 돌아보기[2024 11 03 하늘 파란 일요일]아내와 인천대공원 관모산 상아산 걷기.(6시간 소요)오전 11시 출발~ 오후 5시 30분 귀가(도보+전철)걸어서 행복해져라걸어서 건강해져라 - 찰스 디킨스도보여행자에게는 신발이 전부다.모자니 셔츠니 명예니 덕목이니 하는 것은 모두 그다음의 문제다.아무런 부담없이 혼자서 뚜벅뚜벅 걸으니 살아 있음에 대한 희열감이 온몸을 감싸고돈다.인디언들은 화가 날 때 무조건 평원을 걷는다고 한다. 걷는 행위는 화가 풀릴 때까지 계속 이어진다. 혼자만의 침묵 속에서 걷다 보면 자신만의 간절했던 삶의 의미를 되돌아보게 되고 타인에 대한 분노는 점차 사라지고 오직 용서만 남게 된다고.인천대공원의 가을은?역시 찾는 이를 실망시키지 않는다.풍.. 2024. 11. 3. 인천대공원 가을 풍경 북인천산악회OB 인천대공원 가을 풍경 북인천산악회OB모임 (2024 10 27 일요일)정문 편의점에서 만나서 백범광장~ 관모산~ 상아산~ 장수동 은행나무~ 식당~ 다시 정문으로 원점회기하기하산길 돌아보면 별이 뜨는 가을 능선에잘 가라 잘 가라 손 흔들고 섰는 억새때로는 억새처럼 손 흔들며 살고 싶은 것이다.가을 저녁 그대가 흔드는 작별의 흰 손수건에내 생애 가장 깨끗한 눈물 적시고 싶은 것이다백범광장을 지나고 메티세콰이어 길을 따라서 관모산 정상 도착계속해서 상아산을 지나서 장수동 만의골을 향해 고고슁수령 800년 장수동 은행나무 공원 도착 은행나무 주변에서 점심 식사하기가을 억새 - 정 일 근때로는 이별하면서 살고 싶은 것이다.가스등 켜진 추억의 플랫홈에서마.. 2024. 10. 29. 인천대공원 인천종주길 인천둘레길 인천대공원 인천둘레길 걷기2024 9 22 선선한 일요일집에서 인천대공원으로 출발 ⓒ 2024 한국의산천집 앞 7호선 산곡역에서 전철 타고 인천대공원으로 출발 (34분 소요)승용차보다 빠르고 하산주 막걸리 한잔 할 수 있는 기쁨 ^^인천대공원 도착 ⓒ 2024 한국의산천산곡역~석남역~인천대공원역 34분 소요 / 인천대공원은 1996년 4월 266만 5000㎡ 규모로 조성됐다.▲ 인천종주길▼ 인천둘레길구월 - 나 태 주구름이라도 구월의 흰구름은미루나무의 강언덕에노래의 궁전을 짓는 흰구름이다 강물이라도 구월의 강물은햇볕에 눈물 반짝여슬픔의 길을 만드는 강물이다 바라보라구월의 흰구름과 강물을이미 그대는사랑의 힘겨움과 삶의 그늘을많이 알아버린 사람 햇볕이 엷어졌고바람이.. 2024. 9. 23. 아내와 동네 한바퀴 아내와 동네 한 바퀴부모님 묘소 벌초아파트 바로 뒷산이 원적산, 장수산이다.우리 부부는 저녁 식사 후 아파트 뒷산 장수산과 원적산 둘레길을 걷는다걷기란?걷기는 사람의 가장 기초적인 이동 방식으로, 왼발과 오른발을 번갈아 박차며 나아가는 달리기보다 느린 이동방식이다. 한쪽 발을 지지하고 몸을 앞으로 기울여 적절한 타이밍에 반대 발을 디디는 것을 반복하는 일종의 '넘어지지 않기 위한' 동작이며 이 동작의 결과가 '이동'이다.걸음의 사전적 정의는 '두 발을 번갈아 옮기는 행동'이기 때문에 단위로서의 걸음은 왼발과 오른발을 각각 한 번씩 교대로 옮기는 것이 되며, 둘 중 하나만 옮기는 단위는 '발짝' 또는 줄여서 '발'이라고 한다. 즉, 한 걸음은 두 발짝이 된다.보행으로 여행을 하는 것은 도보여행이라 한다.인.. 2024. 9. 9. 인천대공원 남동둘레길 관모산 상아산 인천대공원 걷기 김밥을 준비하고 가볍게 길을 나섰다 봄이 오는듯하지만 아직은 춘래불사춘이라 따듯하게 차려입고 길을 나섰다 봄이 오는 길목 눈이 녹아서 산길은 질척거렸다 진달래 개나리 피는 봄이 기다려진다 산 정상에는 우리처럼 나이 드신 분들이 거의 전부였다 천연기념물로 지정된 장수동 은행나무 800년 된 장수동 소나무 서있는 자태가 매우 아름답고 웅혼하다. 사람들 곁에는 나무가 있었다. 그 나무들은 각박했던 우리 삶에 작은 위안을 주었다. 그러나 산과 들이 깎여 나가고 그 위에 도시가 들어서면서 어느 순간 우리는 우리에게 녹색 빛 여유로움을 주던 나무들을 잊어가며 살고 있다. 우리 주변에 있는 나무와 친구 하면서, 나무가 살아가는 모습을 통해 삶의 지혜를 얻을 수 있었으면 좋겠다. - 김수환 추기경 겨울.. 2024. 2. 24. 인천대공원의 가을풍경 인천대공원의 가을 풍경 2023 10 22일 하늘파란 일요일 관모산 ~ 상아산을 거쳐서 만의골 식당 카페촌으로 이동 사람과 사람 사이의 간격 - 우 종 영( 나무 의사/푸른공간 나무병원 원장 ) 사람들은 말한다. 사람 사이에 느껴지는 거리가 싫다고... 하지만 사람과 사람 사이에도 적당한 간격이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사람에게는 저마다 오로지 혼자 가꾸어야 할 자기 세계가 있기 때문이다 또한 떨어져 있어서 빈 채로 있는 그 여백으로 인해 서로 애틋하게 그리워할 수 있게 된다 구속하듯 구속하지 않는 것 그것을 위해 서로를 그리워할 정도의 간격을 유지하는 일은 정말 사랑하는 사이일수록 꼭 필요하다 너무 가까이 다가가서 상처주지 않는 그러면서도 서로의 존재를 늘 느끼고 바라볼 수 있는 그 정도의 간격을 유지하는 .. 2023. 10. 22. 인천대공원의 가을 인천대공원 성큼 다가온 가을 속을 걷다 키 높은 메타세콰이어 나무가 도열한 인천대공원의 아름다운 길 가을 - 김 용 택 가을입니다 해질녘 먼 들 어스름이 내 눈 안에 들어섰습니다 윗녘 아랫녘 온들녘이 모구 샛노랗게 눈물겹습니다 말로 글로 다할 수 없는 내 가슴 속의 눈물겨운 인정과 사랑의 정감들을 당신은 아시는지요 해지는 풀섶에서 우는 풀벌레들 울음소리 따라 길이 살아나고 먼 들 끝에서 살아나는 불빛을 찾았습니다 내가 가고 해가 가고 꽃이 피는 작은 흙길에서 저녁 이슬들이 내 발등을 적시는 이 아름다운 가을 서정을 당신께 드립니다 하늘은 파랗고 시원한 바람이 부는 초가을 인천대공원은 많은 방문객으로 붐비었다. 가을의 전령사 하늘거리는 코스모스와 억새 가을 억새 - 정일근 때로는 이별하면서 살고 싶은 것이.. 2023. 10. 9. 인천대공원 비오는 날의 수채화 인천대공원 비오는 날의 수채화 장맛비가 내리는 날 지인과 함께 인천대공원을 걷고 식사 그리고 커피 마시기. 8월에 걷기 좋은 길 >>> https://koreasan.tistory.com/15607378 8월에 걷기 좋은 길 화천 비수구미 생태길 유달산둘레길 제비꼬리길 한양도성길 월간산 추천, 8월에 걷기 좋은 길 BEST 4 현재위치걷기 좋은 길 / 서현우 기자 입력 2023.08.01 07:15 사진(제공) : C영상미디어, 청주시, 정선군청 본문 글씨 키우기 본문 글씨 줄이기 기사스크랩하기 바 koreasan.tistory.com 영주 무섬마을 외나무 다리>>> https://koreasan.tistory.com/15607952 영주 무섬마을 외나무다리 국가민속문화재 영주 무섬(물섬)마을 [2023.. 2023. 8. 15. 남동둘레길 인천대공원 트레킹 남동둘레길 인천대공원 트레킹2023년 5월 21일 활짝 열린 오월의 일요일 집에서 출발만월산 터널 옆으로 올라 인천대공원까지 고고슁. 귀가까지 흔적.보행수 24,000보 / 보행거리 17.4km걸어서 행복해져라걸어서 건강해져라 - 찰스 디킨스걷기는 시간을 가장 우아하게 잃는 일이다걷기는 시간을 충분히 차지하되 느릿 느릿 차지하는 일이다걷기는 삶의 의욕을 꺾는 현대의 그 절대적인 필요성들에 대한 일종의 저항이다.걷기는 느림의 호흡 운동이다걷기 위해서는반드시 어떠한 목적이 있어야 하는것은 절대 아니다.건강하고 행복하고 싶으면 많이 걸으세요 아직 도래하지 않은 더 좋은 날을 기다리며 길을 떠난다.여행이란 무시로 빈집을 드나드는 바람처럼 그렇게 떠나는 것이다. 길은 사람의 마음속에 있는 것이며, 마음의 길을 .. 2023. 5. 21. 사월의 신록예찬 경칩 청춘예찬 사월의 신록예찬 연두색 신록이 가득한 숲길을 가다 올해의 봄은 모든 꽃이 한꺼번에 개화했다 봄이 유난히 유난히 빠르게 온듯 봄이 일찍 온탓도 있지만 봄맞이를 열심히 다녀서 그런것 같기도 하다. 지금 온 천지가 연두빛 신록으로 가득하다 눈도 마음도 차분해지는 시원한 그런 아름다운 풍경이다 우리가 비록 빈한하여 가진 것이 없다 할지라도, 우리는 이러한 때 모든 것을 가진 듯하고, 우리의 마음이 비록 가난하여 바라는 바, 기대하는 바가 없다 할지라도, 하늘을 달리어 녹음을 스쳐 오는 바람은 다음 순간에라도 곧 모든 것을 가져올 듯하지 아니한가? - 신록예찬 중에서 - "신록예찬"은 글중에서도 나오듯이 이양하 선생님께서 연희전문 교수 재직시 뒷산에 올라가 신록을 예찬하며 지은 수필이라 전한다. 길 물어보기 - .. 2023. 4. 15. 2023 인천대공원 벚꽃 축제 2023년 4월 9일 화창한 일요일 인천대공원 벚꽃축제 >>> https://koreasan.tistory.com/15607924 인천대공원 벚꽃축제 3년만에 코로나 방역용 마스크 착용도 해제되면서 온산에 꽃들이 만개하며 모처럼 봄은 부풀어 올랐다. 대공원안에 온갖꽃은 만해했고 상춘인파는 가득했다 주차장에 차가 가득하여 밀려들어 koreasan.tistory.com 아내와 함께 2023 3 26 따사한 봄 일요일 인천대공원의 봄 나들이 오늘 현재 벚꽃 개화 소식은 없으며 주변에 개나리는 피었지만 진달래는 아직, 이제 서서히 피기 시작 함. 인천대공원 벚꽃 축제 4월 8일 토요일(오후 6시 개막식) ~ 4월9일 일요일 부천 원미산 >>> https://koreasan.tistory.com/15606360 .. 2023. 3. 26. 인천대공원 남동둘레길 관모산 걷기 인천대공원 남동둘레길 관모산 걷기 2022년 12월 4일 매우 추운 일요일 기상청에 따르면, 당분간 강추위는 계속되며 오늘 오전 체감 온도는 -15~-10도 안팎, 낮에도 체감 영하권으로 오후에는 -5~0도 안팎으로 매우 낮을 것으로 보인다고 한다. 오늘 점심은 남동 장수동 만의골 식당에서 하기로하고 배낭을 메고 집을 나섰다 아내와 나는 옷을 단단히 챙겨입고 배낭을 메고 고소모(방한모)를 뒤집어 쓰고 길을 나섰다 종루의 시계는 우주적이다 그러나 걸어서 길을 가다보면 시간의 길이에 대한 일체의 감각이 사라져버린다. 걸어서 가는 사람은 몸과 욕망의 척도에 맟추어 느릿느릿한 시간 속에 잠겨 있다. 혹시 서두르는 경우가 있다면 오직 기울어가는 해보다 더 빨리 가야겠다는 서두름의 정도이겠다. [다비드 르 브로통의.. 2022. 12. 4. 인천대공원 관모산 걷기 인천대공원 관모산 걷기 [2022 09 25 화창한 일요일] 아내와 인천대공원을 걷고 관모산에 오르고 남동둘레길을 걷고 귀가하다. 오늘의 명언 "같은 일을 반복하면서 다른 결과를 기대하는 것은 미친 짓이다." - 아인슈타인 (Insanity:doing the same thing over and over again and expecting different results.) 설악산 흘림골 탐방로 7년만에 개방>>> https://koreasan.tistory.com/15607834 설악산 흘림골 탐방로 7년 만에 재개방 설악산 흘림골 탐방로 7년 만에 재개방 한효희 입력 2022.09.09 13:59 수정 2022.09.09 17:41 사진(제공) : 국립공원공단 본문 글씨 키우기 본문 글씨 줄이기 기사스.. 2022. 9. 25. 가을 시 가을 풍경 아름다운 마침표 단풍과 석양노을 아름다운 마침표. 단풍과 석양노을 토요일 아침 영하의 기온이기에 매우 쌀쌀하다 아침 식사 후 배낭을 메고 카메라를 들고 길을 나섰다. 가을 시 모음 >>> https://koreasan.tistory.com/15605172 사랑 없는 수많은 만남과 이별 속에서 / 이제 누가 이별을 위해 눈물을 흘려주겠는가 하산길 돌아보면 별이 뜨는 가을 능선에 / 잘 가라 잘 가라 손 흔들고 섰는 억새 / 때로는 억새처럼 손 흔들며 살고 싶은 것이다. 가을 저녁 그대가 흔드는 작별의 흰 손수건에 / 내 생애 가장 깨끗한 눈물 적시고 싶은 것이다. 길 물어보기 - 문 정 희 처음의 마음으로 돌아가라 하지만 가는 길 좀 가르쳐 주었으면 좋겠다 비어 있는 것이 알차다고 하지만 그런 말 하는 사람일수록 어쩐지 복잡했다 벗은 나.. 2022. 9. 8. 누죽걸산 와사보생 걷기예찬 걸어서 남주나 누죽걸산 : 누우면 죽고 걸으면 산다. 와사보생 (臥死步生) : 누우면 죽고 걸으면 산다. 걷기 예찬 걸어서 남 주나 입추가 지났지만 햇살이 뜨겁다 벼가 잘 익겠다 아내와 인천대공원 남동 둘레길을 걸었다 그리고 한잔을 곁들이며 식사를 하고 뜨거운 햇볕이 잦아드는 저녁에 귀가했다 행복? 행복이 별거든가 행복을 주제로 삼지 않고 살 수 있다면 그것이 곧 행복이지 8월 추천산 8월 명산 >>> https://koreasan.tistory.com/15607377 8월 추천산 8월의 명산 방태산 호룡곡산 도명산 금학산 가야산 감악산 가리왕산 월간산이 추천하는 8월에 갈 만한 산 BEST 4 이재진 입력 2022.08.01 10:03 사진(제공) : C영상미디어 기사스크랩하기 바로가기 1 방태산 芳台山(1,435m.. 2022. 8. 21. 해바라기 촬영 해바라기 촬영 그리고 아내와 걷기 월요일 오후 아내와 인천대공원을 걸었다 오전에 서산 IC운산면에서 해바라기 밭 발견 사진 촬영 춘천 삼악산 호수 케이블카 타기 >>> https://koreasan.tistory.com/15607776 춘천 삼악산 호수 케이블카 춘천 삼악산 케이블카 타기 2022년 6월 25일 토요일 춘천에 도착하여 시내를 가로 지르는 소양강 강가에 자리 한 에게 먼저 인사드리고 춘천 여행하기 1. 우선 호반, 공지천 주변 (유원지와 스카이 koreasan.tistory.com 김유정 문학관 둘러보기 >>> https://koreasan.tistory.com/15607775 김유정 문학관 김유정 레일바이크 김유정 문학촌 탐방 [ 2022년 6월 25일 토요일] 춘천 삼악산 케이블카를 타.. 2022. 6. 28. 인천대공원 라이딩 일요일 숲길을 달리다 인천 대공원 라이딩 아침에 일어나니 따가운 햇살이 가득하기에 나무가 많은 인천대공원으로 라이딩 코스를 정하고 달렸다 날마다 하루는 반가운 초대 아침이 밝아 오면 새로운 삶이 당신을 기다린다. 눈부시고 다채로운 삶이. 낡은 하루가 가고 새 하루가 찾아왔다. 오늘 하루가 어떤 하루일지는 당신에게 달려 있다. 가슴 짓누르는 부담으로 혹은 설레는 약속처럼 느낄 수도 있다. 나를 위한 날이 밝았다며 기뻐할 수도 있고 씻지도 않은 채 기운 없이 무덤덤할 수도 있다. 오늘의 삶을 스스로 선택해 본다. -하루를 살아도 행복하게 中에서 하루를 살아도 행복하게 - 안젤름 그륀 지금을 살아라, 매 순간이 당신의 것이다 많은 이들이 이미 주어진 삶을 붙들 생각은 하지 않고 잘살 수 있을 언젠가를 위해 스.. 2020. 7. 26. 친구와 라이딩 11월 18일 일요일 거침없이 즐겁게 달렸다 친구와 라이딩 후 저녁 식사를 하고 귀가 ▲ 언제까지 완역일지 모르지만 일단 신간이기에 구입했다 책읽는 즐거움 무엇에 비교하랴. 토요일 도착한 신간 일요일 새벽 3시까지 택리지를 읽고 일요일 아침 9시에 일어났다 아침 식사 후 친구와 라.. 2018. 11. 18. 오월의 신록속으로 오월의 신록속으로싱그러움 가득한 연두빛 신록을 보며 마음껏 달렸다 신비라는 말은 머뭇거려지지만, 기진한 삶 속에도 신비는 있다. 오르막길 체인의 끊어질 듯한 마디마디에서, 기어의 톱니에서, 뒷바퀴 구동축 베어링에서, 생의 신비는 반짝이면서 부서지고 새롭게 태어나서 흐르고 .. 2018. 5. 7. 봄이 오는 인천대공원 봄이 오는 인천대공원의 휴일날씨가 화창하고 모처럼 미세먼지 농도가 약해서 맑은 하늘을 볼수있는 휴일이다 봄이 온다지만 아직은 쌀쌀한 날씨 친구와 둘이 가볍게 인천대공원 ~소래 습지공원을 돌아서 식사를 하고 붉은 저녁 노을을 보며 귀가. 소소한 일상 기록하기자전거와 카메라.. 2018. 2. 25. 시흥 망재산 싱글 코스 라이딩 송년회 12월 16일 토요일 바람 불어 추운날 시흥 망재산 싱글 코스 라이딩 그리고 송년회 ▲ 왼쪽부터 한국의산천 / 소풀 / 스티브 박 / 운산의 봄 4명 요즘은 낮이 짧고 어둠이 일찍 찾아온다 동지는 언제 오는가? 동지가 지나 낮이 긴 날이 빨리 오기를 바라는 마음 12월은 그냥 바쁘다 오늘도 역시.. 2017. 12. 17. 일요일 친구들과 라이딩 날이 뜨거운 7월의 마지막 일요일 친구들과 거친 호흡 몰아쉬며 너른 들판을 달리고 나무가 울창한 숲길을 달렸다 태양은 뜨거웠지만 온몸을 스치는 바람은 너무도 시원했다 간단히 식사 후 귀가 2017. 7. 30. 숲길 산길 라이딩 유월의 마지막 일요일. 크로스컨트리 맑은 공기 가득한 산길과 숲길을 달리다‘신비'라는 말은 머뭇거려지지만, 기진한 삶 속에도 신비는 있다. 땅 위의 모든 길을 다 갈 수 없고 땅 위의 모든 산맥을 다 넘을 수 없다 해도, 살아서 몸으로 바퀴를 굴려 나아가는 일은 복되다. 자전거를 타.. 2017. 6. 25. 오월의 마지막 일요일 신록속으로 달리기 오월의 마지막 일요일 인천대공원의 호젓한 산길을 달렸다 한때는 오직 산이 내 종교인양 내 생의 목적인듯 미친듯이 산만을 바라보며 등산과 암벽, 빙벽 등반만을 추구하며 살아가던 젊은 시절이 있었다.또 한때는 눈만 뜨면 하루종일 죽어라 하고 달리던 라이딩이 있었다.그러나 60 환.. 2017. 5. 28. 손자들과 인천대공원 며느리와 손자들과 딸과 함께 인천대공원 봅슬레이 타기인천대공원안에는 유일무이한 놀이터가 있다. 그것은 바로 썰매장이다.오늘 손자들과 즐긴곳은 봅슬레이 썰매장이다 경사가 있고 스피드도 있기에 어린이와 어른 모두가 좋아하는 곳이기도하다 ※ 인천대공원에는 3개의 문이 있.. 2016. 10. 2. 메밀꽃 피는 가을들판 가을로 접어들더니 바람조차 시원하다공원 들판에는 메밀꽃이 피고 완연한 가을 느낌이 난다 소설 '메밀꽃 필 무렵'을 떠올리며 가을 속으로 달렸다 가을 숲 - 정 태 현 가을 날 햇살 눈부신 오후 어여쁜 단풍 숲 속엔 황홀하게 나를 부르는 누군가 있다 황갈색 빛 길속으로 미로를 따라가.. 2016. 9. 20. 숲속을 달리다 날이 덥다고 집에만 있을 수는 없다.나무가 우거지고 매미소리 요란한 대공원의 숲길을 달렸다 너무 더운 탓인가? 외출을 자제하는지 또는 연휴를 맞아 휴가를 갔는지 대공원은 텅비어 있어서 숲길 사이로 피톤치드를 맡으며 달리기 좋았다. 2016. 8. 15. 인천대공원 가로수길 라이딩 자연은 누리는 자의 것이다 [한국의산천 : http://blog.daum.net/koreasan]연일 무더운 날씨의 연속이다 토요일 인천 대공원을 찾았다이곳은 호수 한바퀴 둘레가 모두 커다란 느티나무로 터널을 이루고 있기에 아무리 더운 날씨라도 이곳만큼은 맑은 공기와 선선한 바람을 느끼며 달릴 수 있는곳.. 2016. 7. 23. 인천대공원 단풍 잊혀진 계절이라는 시월의 마지막 날에 [한국의산천 http://blog.daum.net/koreasan/] ▲ 서양 아이들의 자전거는 두바퀴 자전거에 페달이 없는 두발 자전를 태운다 서양인은 머리가 나뻐서 세발 자전거를 못만들었나보다 큿 ~ㅋ 한국은 넘어지지 않는 세발 자전거 또는 두발 자전거에 보조 바.. 2015. 10. 31. 인천대공원의 파란하늘 인천대공원의 파란 하늘 [2015 · 6 · 27 · 가을처럼 하늘 파란 토요일] 호국보훈의 달 유월의 마지막 토요일 숲길 걷기 송내역 ~ 인천대공원 ~ 호수 한바퀴 ~ 백범광장 ~ 관모산 정상 ~ 송내역 (왕복 9 km 트레킹) 벌써 가을인가? 할 정도로 하늘은 높고 푸른 하늘 햇살은 따갑지만 숲속은 시원.. 2015. 6. 27. 이전 1 2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