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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거친호흡 몰아쉬며 ^^ 굽이치는 산맥넘어 손의 자유, 발의 자유, 정신의 자유를 찾는다. 기억은 희미해지기에 이곳에 기록을 남긴다
MTB등산여행

오월의 마지막 일요일 신록속으로 달리기

by 한국의산천 2017. 5. 28.

오월의 마지막 일요일

인천대공원의 호젓한 산길을 달렸다


 한때는 오직 산이 내 종교인양 내 생의 목적인듯 미친듯이 산만을 바라보며

등산과 암벽, 빙벽 등반만을 추구하며 살아가던 젊은 시절이 있었다.

또 한때는 눈만 뜨면 하루종일 죽어라 하고 달리던 라이딩이 있었다.


그러나 60 환갑을 넘어서며 이제는 

그 젊은 시절의 청춘의 깃발도, 광풍처럼 휘몰아치던 열정과 패기도 사그라진듯 

이제는 시원한 바람을 느끼며 유유자적 자연속으로 들어가고 있다


산다는것이 쉬운일이 아니지만은 세상살이 마음먹기 따른것

욕심도 조금 자제하고 때로는 포기도하며 살아가니 그래서 늘 편안한 나날이다


이제는 안되는것은 되게하라가 아니고

하기싫은 일은 적당히 피하고

되는것만 그리고 할수있는것만, 즐거운것만 골라서 해도 되는 나이 아닌가?    







오늘은 느긋하게 인천대공원~ 소래습지공원 샤방 샤방 라이딩 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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흐르는 강물처럼 또 하루가 간다

오늘보다 더 좋은 내일을 기대하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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