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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거친호흡 몰아쉬며 ^^ 굽이치는 산맥넘어 손의 자유, 발의 자유, 정신의 자유를 찾는다. 기억은 희미해지기에 이곳에 기록을 남긴다

백두대간1400km26

백두대간 라이딩을 마치고 귀향 곽성삼 곽성삼님의 노래 '귀향' ▲ 백두대간 1400km 고갯마루 힘겹게 오를 때 성삼님의 노래 귀향을 흥얼거리며 피곤함을 달래고 올랐다 ⓒ 2016 한국의산천 귀향 - 곽 성삼 이제 집으로 돌아가리 험한 산 고개넘어 끝없는 나그네길 이제 쉴 곳 찾으리라 서산에 해 뉘엿뉘엿 발길을 재촉하네 저 눈물의 언덕넘어 이제 집으로 돌아가리 지나는 오솔길에 갈꽃이 한창인데 갈꽃잎 사이마다 님의 얼굴 맺혀있네 길 잃은 철새처럼 방황의 길목에서 지쳐진 내 영혼 저 하늘 친구 삼네 사랑하는 사람들아 나 초저녁 별이되리 내 영혼 쉴때까지 나 소망을 노래하리 화양연화(花樣年華) 내 생애 억수로 즐거웠던 날 중에 하나 "백두대간 고개넘어 1400km 단독종주 라이딩" 이를 악물고 오르고 완주한 구간 끝에서는 갑자기 텅 비어버린 느낌.. 2020. 12. 15.
지리산 둘레길 라이딩 1 인월 실상사 벽송사 오도재 지안재 지리산 둘레길 홀로 라이딩 12019년 7월 31~8월 2일 (2박3일간 날씨 맑고 뜨거움)바람처럼 자연속으로 달려 가고픈 지독한 방랑벽 첫날 오전 코스 : 여원재 ~운봉~인월~실상사~벽송사~오도재~지안재지리산을 중심으로 주로 순방향 (시계방향)도로를 따라  지리산을 바라보면 한바퀴 라이딩을 한 기록입니다지리산 둘레길 트레일 코스와는 다른 길입니다 35도 이상의 폭염과 아스팔트에서 올라오는 복사열 엄청 난 업힐구간으로 인해 한마디로 매우 힘들었습니다.식수보충과 간식 보충할 곳이 없기에 사전에 많은 준비가 필요한 코스다.특히 오도재와 웅석봉 한재를 넘어가는 길을 택하였기에 많은 체력 소모가 있었다. "가장 위험한 도전은 도전하지 않는 바로 그것이다"(The biggest risk is not taking .. 2019. 8. 2.
지리산 둘레길 라이딩 2 웅석봉 한재 단속사지 하동호 지리산 둘레길 라이딩 2 지안재~함양~산청~ 웅석봉 등산로 입구 ~한재~단속사지~덕천강~하동호 ~동호정 민박 (동호정 민박: 친절하며 깨끗하고 숙박료 저렴)   구부러진 길             - 이 준 관 나는 구부러진 길이 좋다. 구부러진 길을 가면 나비의 밥그릇 같은 민들레를 만날 수 있고 감자를 심는 사람을 만날 수 있다. 날이 저물면 울타리 너머로 밥 먹으라고 부르는 어머니의 목소리도 들을 수 있다.구부러진 하천에 물고기가 많이 모여 살 듯이 들꽃도 많이 피고 별도 많이 뜨는 구부러진 길. 구부러진 길은 산을 품고 마을을 품고 구불구불 간다.그 구부러진 길처럼 살아온 사람이 나는 또한 좋다. 반듯한 길 쉽게 살아온 사람보다 흙투성이 감자처럼 울퉁불퉁 살아온 사람의 구불구불 구부러진 삶이 좋다... 2019. 8. 2.
지리산 둘레길 라이딩 3 하동호 하동 섬진강 평사리 토지문학관 지리산 둘레길 라이딩 3 ▲ 아침 5시 기상 5시30분 출발하려고 자전거를 점검중 타이어 펑크 발견 ▲ 오메 이걸 어째 뒷바퀴가 주저 앉았네. 많이 힘들었나보다 ㅋ ▲ 다시 민박 방으로 돌아가서 펑크 때우기 ▲ 장거리 라이딩에서 펑크는 다반사 다시 때우고 타면되지 머 휴대용 펌프로 공기를 주입하고 바람이 새는 곳을 점검한다 국어사전 다반사 (茶飯事) [명사] 차를 마시고 밥을 먹는 일이라는 뜻으로, 보통 있는 예사로운 일을 이르는 말 ▲ 민박 세면대에 물을 채우고 펑크 검사 공기가 새어나오는 펑크 홀 발견 수조가 없는 야전에서는 여분의 예비 튜브로 우선 교체하고 교체된 튜브는 나중에 수리한다. ▲ 본드칠을 하고 잠시 후 페치를 붙여준다 ▲ 언제나 펌프와 예비튜브와 펑크 페치도 가지고 다녀야 한다 필수장비.. 2019. 8. 2.
지리산 둘레길 라이딩 4 화개장터 산동 상위마을 산수유마을 주천 지리산 둘레길 라이딩 4 2019년 7월 31~8월 2일 (2박3일간 날씨 맑고 뜨거움) 라이딩 준비물 https://koreasan.tistory.com/15606933 2박 3일 소요경비 인천 ~인월 왕복 차량 유류 경비 : 120,000원(톨비 40,000원 포함) 1일차 아침 7000원 / 점심 국수 5000원 / 저녁은 숙박비 30000원 식대7000원 소주 3000원 + 사찰입장료, 음료와 간식 25,000원 2일차 아침(횡천유원지) 10,000원 / 점심 화개장터 10,000원 / 음료 간식 30000원 2일차 저녁 후배집앞 식당에서 식사 (?0000원) 후 후배집에서 숙박 3일차 식대 20,000원 총 267,000(원) + ∂ 그물에 걸리지 않는 바람같이 - 김 재 진 갑자기 모든 것 낮.. 2019. 8. 2.
백두대간 라이딩 1400km를 마치고 에필로그 다시가고 싶다. 그 길을 또 다시 갈것이다 백두대간 고개넘어 1400km 라이딩을 마치고 에필로그 도로를 따라 올라 백두대간을 넘나드는 54개령을 넘었다 달리면서 행복했고 또 올라야할 고개를 생각하니 설레임과 두려움이 앞선다 세상은 강한 자가 살아남는 것이 아니고 살아 남은 자가 강한 것이다. 그래 "사람은 패배하도록 만들어지지 않았다. 사람은 죽을 수는 있어도 패배할 수는 없다." - 헤밍웨이 백두대간상의 고개를 넘기 위해서는 때로는 백두대간의 고개보다 더 높은 고개를 오르고 내리고 또 오르고 그러면서 백두대간 고개에 근접해간다 백두대간 고개를 넘기위해서 때로는 돌고 돌아서 백두대간상의 고개보다 더 높고 험한 고개를 넘어야 한다. 소야재, 고항치, 배틀재 보발재 남령 등등 ... ▲ 백두대간 고개넘어 .. 2015. 10. 18.
백두대간 라이딩 단독종주 마지막편 장계 무룡고개 복성이재 여원재 정령치 성삼재 구례 전편에 이어 백두대간 라이딩 1400km 단독종주 마지막 3편 : 장계~ 무룡고개 ~ 복성이재 ~ 여원재 ~ 정령치 ~ 성삼재 ~ 구례 ~ 인천 귀가 백두대간 1,400km 14일간의 기록 마지막회 강원도 고성군 진부령에서 강 한번 건너지 않고 산마루길 54개의 고개와 령을 넘어 이곳까지 왔다. 나는 그것을 백/ 두/ 대/ 간 /이라 쓰고 '열정'이라고 읽는다. ▲ 성삼재1,090m 전망대에서 ⓒ 2015 한국의산천 자전거를 타는 동호인들의 로망이자 "위대한 도전"이라 일컷는 '백두대간 라이딩 1400km'를 꿈꿔온지 얼마만에 이룬 꿈인가? '오랫동안 꿈을 그리는 사람은 마침내 그 꿈을 닮아간다'고 했다. 단독종주 마침내 굽이치는 백두대간 고개 넘어 1,400km를 달려 그 꿈을 이루고 성삼재에 서다 성.. 2015. 10. 11.
백두대간 라이딩 11회차 2편 장계 무룡고개 복성이재 여원재 정령치 성삼재 구례 전편에 이어 백두대간 라이딩 11회차 2편 : 장계~ 무룡고개 ~ 복성이재 ~ 여원재 ~ 정령치 ~ 성삼재 ~ 구례 ~ 인천 귀가 전편 무룡고개~ 복성이재 보기 >>> https://koreasan.tistory.com/15606251 백두대간 라이딩 11회차 1편 장계 무룡고개 복성이재 여원재 정령치 성삼재 구례 백두대간 라이딩 11회차 1편 이제 마지막 구간을 남겨놓은 가슴 벅찬 날이다 일기예보상에 토요일은 비가 온다기에 고민을 하다가 시간을 앞당겨서 휴가를 내고 목요일과 금요일에 마치기로 하 koreasan.tistory.com ▲ 운봉읍 둥지민박에서 편안한 잠을 자고 이부자리를 정돈한 후 아침 6시에 길을 나섰습니다 ▲ 시설이 깨끗한 둥지민박입니다 지리산 둘레길을 걸을 때도 많이 이용하시는 유명한.. 2015. 10. 10.
백두대간 라이딩 11회차 1편 장계 무룡고개 복성이재 여원재 정령치 성삼재 구례 백두대간 라이딩 11회차 1편 이제 마지막 구간을 남겨놓은 가슴 벅찬 날이다 일기예보상에 토요일은 비가 온다기에 고민을 하다가 시간을 앞당겨서 휴가를 내고 목요일과 금요일에 마치기로 하였다 해는 점점 짧아지고 날씨는 추워지고 날씨가 추워지면 옷과 장갑등등 배낭의 무게가 늘어나기에 더 이상 늦출수가 없는 상황이었다 예정상 이번 토요일과 일요일에 함께 하기로한 친구들과 카페회원님들과 지인들에게 문자를 보냈다. 함께 하기로하는 마음을 감사히 받으며 이번 마무리도 저 혼자 지금 출발하니 깊은 이해를 바라며 응원을 바란다고... 사실 여러분들의 적극적인 지지에 약간은 부담스러움을 느꼈고 또한 혼자 달리는데 이미 익숙해져서 오히려 더 편하고 자유로움을 느꼈기 때문이리라 논개의 姓은 주/ 주 논개였다. 나는 오늘에서.. 2015. 10. 10.
백두대간 라이딩 10회차 2편 괘방령 우두령 마산령 부항령 덕산재 배태재 소사고개 오두재 신풍령 빼재 칡목령 남령 육십령 백두대간 10회차 2편 (고개 13령을 넘어서 / 183km) [2015 10월 2 ~3일 금 · 토요일 : 날씨 매우 좋음. 다운힐시에는 추워서 윈드재킷 착용 필수] 오늘 라이딩 거리 (183km : 거리 누계 1,209km) 현재 지리산 성삼재를 거쳐서 귀가 터미널까지 남은 거리는 1박2일 코스 약 150km 추풍령 터미널에서 오전 10시 30분 출발 추풍령 ~ 괘방령 ~ 우두령 ~ 마산령 고개 2개 ~ 부항령 (삼도봉 터널) ~ 덕산재 ~ 배태재 ~ 동네언덕 업힐(고제면 경계표지 나옴) ~ 소사고개 ~ 오두재 ~ 빼재/신풍령/수령 ~ 칡목재 ~ 남령 ~ 육십령 ~ 장계 : 귀가 (185km) ※ 백두대간 라이딩 전편 추풍령에서 부항령. 그리고 지도 보기 >>> https://koreasan.tist.. 2015. 10. 5.
백두대간 라이딩 10회차 1편 백두대간 10회차 (고개 13개 넘어서 / 185km) [2015 10월 2 ~3일 금 · 토요일 : 날씨 매우 좋음. 다운힐시에는 추워서 윈드재킷 착용 필수] 오늘 라이딩 거리 (183km : 거리 누계 1,209km) 추풍령 터미널에서 오전 10시 30분 출발 추풍령 ~ 괘방령 ~ 우두령 ~ 마산령 고개 2개 ~ 부항령 (삼도봉 터널) ~ 덕산재 ~ 배태재 ~ 동네언덕 업힐(고제면 경계표지 나옴) ~ 소사고개 ~ 오두재 ~ 빼재/신풍령/수령 ~ 칡목재 ~ 남령 ~ 육십령 ~ 장계 : 귀가 (183km) ※ 백두대간 라이딩 전편 보기 >>> https://koreasan.tistory.com/15606245 백두대간 라이딩 9회차 2편 계속 백두대간 라이딩 9회차 2편 [2015년 9월12~13일 한국.. 2015. 10. 4.
백두대간 라이딩 9회차 2편 계속 백두대간 라이딩 9회차 2편 [2015년 9월12~13일 한국의산천 ] 이번 9회차는 186km를 달리고 백두대간 고개 16개령을 오르고 내렸다. 전 구간 1,400km에서 이제 남은 거리는 약 300km. 오름의 끝은 어디인지 가늠하기조차 까마득한 산길을 오르며 거친호흡과 빗방울 떨어지듯 흐르는 땀 방울. 온몸의 기력이 다 털릴때 쯤 나타나는 고갯마루에 올라서면, 내가 왜 이짓을 해야하지(?)하는 자괴감 마저 한방에 날려 보내는 백두대간 마루금 고갯마루의 시원한 바람. 수 많은 힘든 고개를 지났지만 못 오를 고개는 없었다. 다시금 그길이 그립다. 추석연휴를 보내고 나서 또 출발이다 ! 화양연화를 위하여 갈목재 비재 갈령 화령재 신의터재 지기재 개머리재 큰재 작점고개 추풍령 ※ 지난번 라이딩 때 중간코스.. 2015. 9. 21.
백두대간 라이딩 9회차 2편 갈목재 비재 갈령 화령재 신의터재 지기재 개머리재 큰재 작점고개 추풍령 백두대간 라이딩 9회차 2편 [2015년 9월12~13일 한국의산천] ※ 지난번 라이딩 때 중간코스를 반대로 돌아서 비재와 화령재의 표석을 지나쳤기에 또 다시 그 코스를 찾아 보충 수업하듯 또,또 다녀왔다. 한번에 제대로 하지 않으니 시간과 여러가지 손실이 많다. 큰 경험을 했다. ◆ 추풍령 가는 길 >>> https://koreasan.tistory.com/15606245 백두대간 라이딩 9회차 2편 계속 백두대간 라이딩 9회차 2편 [2015년 9월12~13일 한국의산천 : http://blog.daum.net/koreasan ] 이번 9회차는 186km를 달리고 백두대간 고개 16개령을 오르고 내렸다. 전 구간 1,400km에서 이제 남은 거리는 약 300km koreasan.tistory.com .. 2015. 9. 14.
백두대간 라이딩 9회차 1편 불란치재 불한령 버리미기재 늘재 밤치재 새목이재 말티재 백두대간 라이딩 9회차 1편 [ 2015년 9월12~13일 한국의산천 ] 달리면서 행복했고 또 올라야할 고개를 생각하니 설레임과 두려움이 앞선다 오늘 라이딩 거리 문경공용시외버스 터미널 ~ 불란치재(불한령) ~ 버리미기재 ~ 늘재 ~ 밤치재 ~ 새목이재(속리터널) ~ 말티재~ 갈목재 ~ 비재 ~ 화령재 ~ 신의터재 ~ 지기재 ~ 개머리재 ~ 큰재 ~ 작점고개 ~ 추풍령 (186km :거리 누계 1,026km) 앞으로 올라야할 백두대간 고개 43.괘방령(300m) ~44.우두령(720m) ~45.부항령(가목재,660m) ~46.덕산재(640m) ~ 47.소사고개(670m) ~ 48.빼재(신풍령,수령/930m) ~49.육십령(734m) ~50.무룡고개(926m) ~51.복성이재(550m) ~52.여원재(47.. 2015. 9. 14.
백두대간 라이딩 정비의날 둘째날 백두대간 라이딩 정비의날 둘째날 [2015 · 9 · 6 · 하늘 높고 파란 가을 느낌이 나는 일요일] 토요일부터 비가 내린다기에 이번주는 백두대간 라이딩을 쉬고 자전거 정비와 카페 일요 라이딩 수경팀과 함께 달리다. 23명 ( 신길역~ 여의도~ 아라뱃길~정서진~월미도~차이나 타운~자유공원~송도 상륙기념관~송도역 75km) ※ 개인 사진과 이곳에 없는 사진은 카페에 올려 있습니다 29567 헤어짐은 아쉬워 ~ 다시는 돌아 갈 수 없어도 지는 해 노을 속에 잊을 수 없는 것을 잊으며 가자 누구든 떠나갈 때는 -류시화- 누구든 떠나갈 때는 날이 흐린 날을 피해서 가자 봄이 아니라도 저 빛 눈부셔 하며 가자 누구든 떠나갈 때는 우리 함께 부르던 노래 우리 나누었던 말 강에 버리고 가자 그 말과 노래 세상을 적.. 2015. 9. 6.
백두대간 라이딩 8일차 3편 죽령 고항치 저수령 벌재 여우목 하늘재 지릅재 소조령 이화령 백두대간 라이딩 8일차 3편 도로를 따라 굽이 굽이 분수령에 올라 백두대간 고개 54개령을 넘는다 (1400km) 횡계 피덕령을 올라서면서 부터 온천지에 보이는 것은 고랭지 배추밭의 푸른 배추였다. 그 고랭지 배추밭은 삼수령에 오르면서 정점을 이루었다 그 다음차 라이딩은 단양. 죽령을 올라서면서 길 양편으로 보이는 것은 사과밭과 동로면쪽으로 갈수록 오미자 밭이 많아졌다. 죽령, 풍기사과 역시 꿀사과맛이었다 8일차 단양역~죽령(696m)~고항치~저수령(850m)~벌재(625m)~여우목고개(620m)~하늘재(525m)~지릅재(600m)~소조령(370m)~이화령(529m)~문경 공용버스 정류장 (132km / 누적거리 840km) 월요일 부터 출발 전날까지 시간이 나면 사무실 또는 집에서 앞으로 가야 할 코스.. 2015. 8. 31.
백두대간 라이딩 8일차 2편 죽령 고항치 저수령 벌재 여우목 하늘재 지릅재 소조령 이화령 백두대간 라이딩 8일차 2편 백두대간 라이딩 8일차 3편 보기 >>> https://koreasan.tistory.com/15606239 8일차 단양역~죽령(696m)~고항치~저수령(850m)~벌재(625m)~여우목고개(620m)~하늘재(525m)~지릅재(600m)~소조령(370m)~이화령(529m)~문경 공용버스 정류장 자전거를 타고 지나온 백두대간의 고개 [2015년 8월8일 부터] 1일차 : 1.진부령(529m) ~ 2.미시령(767m) ~ 3. 한계령(1,004m) ~진동리 숙소 : 이동거리131km ( 누적거리 131km) 2일차 : 진동리 숙소 ~ 4.조침령(770m) ~5.구룡령(1,013m) ~6.운두령(1,089m) ~ 노동계곡 운두령 오토캠핑장 : 이동거리 82km (누적 거리 213k.. 2015. 8. 31.
백두대간 라이딩 8일차 죽령 고항치 저수령 벌재 여우목 하늘재 지릅재 소조령 이화령 백두대간 라이딩 8일차 오늘은 충북 단양에서 출발하여 고개를 넘어 경북으로 들어섰다가 다시 고개를 넘어서 충북으로 넘어 오기를 밥(?)먹듯이하며 경북 문경에서 라이딩을 종료했다. 함께 달린 석굴암님께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딸과 같이 왔던 추억이 >>> https://koreasan.tistory.com/15605861 월악산 미륵리사지 충북 충주 월악산 미륵리 사지 천지가 하얀 눈으로 덮인 이 즈음, 중원(中原) 땅으로 간다. 월악산 국립공원을 중심으로 한 충북 충주 일대다. 적당한 산행과 적당한 역사와 적당한 스토리를 적 koreasan.tistory.com 백두대간 라이딩 8일차 2편 보기 >>> https://koreasan.tistory.com/15606238 8일차 단양역~죽령(696m)~고항치.. 2015. 8. 30.
백두대간 라이딩 7일차 만항재 화방재 소야재 도래기재 우구치 주실령 마구령 베틀재 밤재 보발재 고수재 백두대간 라이딩 7일차 [2015 ·8 ·23 일요일] 하루에 백두대간 고개. 7~800 또는 1000m급의 고개를 네다섯개씩 오르 내리는 산골에 식당도 없고 그 흔한 민박이나 펜션도 드믈다. 높은 고개를 연이어 넘으며 평균100에서 130km를 달려야 읍내 또는 면소재지가 나오고 운 좋으면 시외버스 터미널은 만날 수가 있다. 높은 고개가 많은 백두대간에서 더운날 100km 라이딩은 결코 쉬운일이 아니다. 그렇기에 미리 라이딩 구간 거리를 잘 잡고 달리는것이 시간을 효율적으로 사용하는 중요한 키 포인트이다. 강원도에서 출발하여 경상도를 거쳐서 충청도에 닿았다. 사람의 발길이 이렇게 먼길을 갈수 있다니 놀라울 다름이다. ◆ 지난주 백두대간 라이딩 6일차 보기 >>> https://koreasan.tisto.. 2015. 8. 24.
백두대간 라이딩 6일차 댓재,건의령,피재,삼수령,두문동재,싸리재 백두대간 라이딩 6일차 [2015 ·8 ·22 토요일] ◆ 지난 주 백두대간 라이딩 5일차 보기 >>> https://koreasan.tistory.com/15606234 길은 멀기만 하고 고개는 높았다 자전거를 타고 지나온 백두대간의 고개 [2015년 8월8일 부터] 1일차 : 1.진부령(529m) ~ 2.미시령(767m) ~ 3. 한계령(1,004m) ~진동리 숙소 : 이동거리131km ( 누적거리 131km) 2일차 : 진동리 숙소 ~ 4.조침령(770m) ~5.구룡령(1,013m) ~6.운두령(1,089m) ~ 노동계곡 운두령 오토캠핑장 : 이동거리 82km (누적 거리 213km) 3일차 : 오토캠핑장 ~ 7. 진고개(960m) 연곡 ~ 강릉 ~ 8.대관령(832m) ~ 횡계모텔 : 이동거리 1.. 2015. 8. 24.
백두대간 라이딩 5일차 삽당령, 버들고개,백봉령, 동해 백두대간 라이딩 5일차 [2015 · 8 ·16 · 강릉~오봉저수지~말구리재~삽당령~버들고개~갈고개~백복령~동해고속터미널 :92km] 이번 라이딩은 지난번 라이딩때 휴가 막바지이기에 서둘러 귀가하느라 백복령을 남겨두고 귀가를 했다. 그러나 매번 지원조가 따라 붙는 것이 아니기에 오늘 백복령까지 마무리를 지어야 다음 단계부터 대중교통을 이용한 라이딩이 쉬워지기에 동해바다의 바람도 쐴겸 가볍게 다녀왔다 ▲ 이제 위 지도상의 난이도가 비교적 높은 12번 백복령까지의 구간을 지났다. 그래 "시작이 반" 이라고 하지 않던가? ⓒ 2015 한국의산천 백두대간 라이딩을 성공리에 마치려면 빨리 달리는것이 능사가 아니라 달려야 할 구간을 잘 정하고 그것에 맞게 접근하는 교통편과 식사할곳 그리고 숙박할곳과 마무리 지점에서.. 2015. 8. 16.
백두대간 라이딩 4일차 횡계, 피덕령 안반데기, 닭목령,삽당령 백두대간 라이딩 4일차 [2015 ·8 ·11 화요일/4일차 : 횡계모텔 ~ 9.피덕령(안반데기:1,000m) ~10.닭목령(700m) ~11.삽당령(680m) : 당일 이동거리 48km (누적거리 373km) ~ 점심 식사후 오후 3시 귀가 ] 바람 저편 굽이치는 산맥넘어 자전거를 타고 지나온 백두대간의 고개 [2015년 8월8일 ~ 11일 (3박 4일)] 1일차 : 1.진부령(529m) ~ 2.미시령(767m) ~ 3. 한계령(1,004m) ~진동리 숙소 : 이동거리131km ( 누적거리 131km) 2일차 : 진동리 숙소 ~ 4.조침령(770m) ~5.구룡령(1,013m) ~6.운두령(1,089m) ~ 노동계곡 운두령 오토캠핑장 : 이동거리 82km (누적 거리 213km) 3일차 : 오토캠핑장 ~.. 2015. 8. 14.
백두대간 라이딩 3일차 진고개, 대관령 횡계 백두대간 라이딩 3일차 [2015 ·8 ·10 월요일/3일차 :계방산 오토캠핑장~7. 진고개(960m)~연곡~강릉~8.대관령(832m)~ 횡계모텔 : 당일 이동거리 112km (3일간 누적거리 325km)] 바람 저편 굽이치는 산맥넘어 오래전 가을 백두대간 산길을 걸으며 부석사에서 저무는 노을과 함께 안양루 앞으로 멀리 겹겹히 펼쳐진 산릉과 소백의 장쾌한 능선을 보며 너무 아름답기에 황홀경에 빠진적이 있다. 힘차게 이어가는 백두대간이었기에 더욱 그러했는지도 모른다. 요즘은 날이 갈수록 사는것이 더욱 더 즐겁게 다가온다 이런것을 일컫어 화양연화[花樣年華 : 인생에서 가장 아름답고 행복한 순간] 라고 말하는가보다. 이제 시간나는대로 지리산까지 그 아름다운 능선상의 고개 1300km를 넘나들며 아름다운 산천을.. 2015. 8. 13.
백두대간 라이딩 2일차 조침령,구룡령,운두령 백두대간 라이딩 2일차 [2015 8 9 일요일/조침령(770m)~구룡령(1,013m)~운두령(1,089m) 이동거리82km(이동 누적거리 213km)] 바람 저편 굽이치는 산맥넘어 오래전 가을 백두대간 산길을 걸으며 부석사에서 저무는 노을과 함께 안양루 앞으로 멀리 겹겹히 펼쳐진 산릉과 소백의 장쾌한 능선을 보며 너무 아름답기에 황홀경에 빠진적이 있다. 힘차게 이어가는 백두대간이었기에 더욱 그러했는지도 모른다. 이제 지리산까지 그 아름다운 능선상의 고개 1300km를 넘나들며 아름다운 산천을 돌아보련다 ▲ 왼쪽부터 지원조 동동님 / 한국의산천 / LA조님 / 지원조 운산의 봄님 -4명 ⓒ 2015 한국의산천 ▲ 오늘의 지원조인 운산의 봄님과 동동님은 20년 아니 그 이전부터 산을 함께 다니며 밤새 백두.. 2015. 8. 12.
백두대간 라이딩 1일차 진부령 미시령 한계령 백두대간 라이딩 1일차 [진부령 ~미시령 ~ 목우재 ~ 한계령(한계령 오름길부터 진동리 숙소까지 엄청남 폭우가 내림) ~ 필례약수 ~ 진동리(조침령) : 131km] 바람 저편 굽이치는 산맥넘어 주말에 아내와 지인들과 함께 홍천강을 다녀왔다. 푸른 강물 그리고 산위로 흰구름이 여유롭게 피어오르고 사라지기를 반복한다 등받이 의자에 편히 누워 하늘을 보며 그간 지나온 시간들을 떠올려봤다 바람 저편 굽이치는 능선 넘어로 흩어지는 구름처럼 내게 남은것은 한조각의 허무이었던가 이제 오랫동안 준비해왔던 계획을 실행에 옮기고자 한다. 더 늦기전에 ▲ 남한 구간 백두대간의 실제거리는 대략 750km 정도이지만 도로를 따라 백두대간 고개를 넘어가는 길은 약 1300여 km에 이르는 길고 긴 여정이다 ⓒ 2015 한국의 .. 2015. 8. 12.
백두대간 라이딩 준비 열정이 식는다는것은 늙어간다는것이다. 힘들더라도 움직이고 실행해야한다 열흘간에 걸쳐서 진부령에서 백두대간상의 50여개의 고개를 넘어서 지리산 성삼재까지 1400km 라이딩 준비 바람 저편 굽이치는 산맥넘어 백두대간 라이딩 준비하기 오랫동안 꿈을 그리는 사람은 그 꿈을 닮아 간다 (2015년 8월 8일 토요일 새벽 3시 인천 출발) 오래전 여의도에서 해남 땅끝까지 460km를 달려 2박에 도착하고 집에 돌아왔다. 이번 여정은 그것은 3배에 가까운 길이다. 아름다운 산천을 둘러보며 욕심없이 달리련다 백두대간 라이딩 1일차 보기 >>> https://koreasan.tistory.com/15606230 백두대간 라이딩 1일차 진부령 미시령 한계령 백두대간 라이딩 1일차 [진부령 ~미시령 ~ 목우재 ~ 한계령(.. 2015. 8. 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