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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거친호흡 몰아쉬며 ^^ 굽이치는 산맥넘어 손의 자유, 발의 자유, 정신의 자유를 찾는다. 기억은 희미해지기에 이곳에 기록을 남긴다
백두대간1400km

백두대간 라이딩 9회차 2편 갈목재 비재 갈령 화령재 신의터재 지기재 개머리재 큰재 작점고개 추풍령

by 한국의산천 2015. 9. 14.

백두대간 라이딩 9회차 2편 [2015년 9월12~13일 한국의산천]

 

※ 지난번 라이딩 때 중간코스를 반대로 돌아서 비재와 화령재의 표석을 지나쳤기에 또 다시 그 코스를 찾아 보충 수업하듯 또,또 다녀왔다.

한번에 제대로 하지 않으니 시간과 여러가지 손실이 많다. 큰 경험을 했다.  

 

◆ 추풍령 가는 길 >>> https://koreasan.tistory.com/15606245

 

백두대간 라이딩 9회차 2편 계속

백두대간 라이딩 9회차 2편 [2015년 9월12~13일 한국의산천 : http://blog.daum.net/koreasan ] 이번 9회차는 186km를 달리고 백두대간 고개 16개령을 오르고 내렸다. 전 구간 1,400km에서 이제 남은 거리는 약 300k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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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9회차 1편 보기 >>> https://koreasan.tistory.com/15606242

 

백두대간 라이딩 9회차 1편 불란치재 불한령 버리미기재 늘재 밤치재 새목이재 말티재

백두대간 라이딩 9회차 1편 [ 2015년 9월12~13일 한국의산천 : http://blog.daum.net/koreasan ] 달리면서 행복했고 또 올라야할 고개를 생각하니 설레임과 두려움이 앞선다 오늘 라이딩 거리 문경공용시외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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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리면서 행복했고 또 올라야할 고개를 생각하니 설레임과 두려움이 앞선다

▲ 오늘의 목적지 추풍령에 도착하여 ⓒ 2015 한국의산천

 

오늘도 느꼈다. 화양연화(花樣年華)를...

 

오늘 라이딩 거리 (186km :거리 누계 1,026km)

문경공용시외버스 터미널 ~ 불란치재(불한령) ~ 버리미기재 ~ 늘재 ~ 밤치재 ~ 새목이재(속리터널) ~ 말티재~ 갈목재 ~ 장고개~ 비재 ~ 화령재 ~ 신의터재 ~ 지기재 ~ 개머리재 ~ 큰재 ~ 작점고개 ~ 추풍령

▲ 말티재, 속리산 야영장에서 추풍령까지 이동경로 ⓒ 2015 한국의산천

 

9회차 1편 보기 >>> https://koreasan.tistory.com/15606242

 

백두대간 라이딩 9회차 1편 불란치재 불한령 버리미기재 늘재 밤치재 새목이재 말티재

백두대간 라이딩 9회차 1편 [ 2015년 9월12~13일 한국의산천 : http://blog.daum.net/koreasan ] 달리면서 행복했고 또 올라야할 고개를 생각하니 설레임과 두려움이 앞선다 오늘 라이딩 거리 문경공용시외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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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 올라야할 백두대간 고개

43.괘방령(300m) ~44.우두령(720m) ~45.부항령(가목재,660m) ~46.덕산재(640m) ~ 47.소사고개(670m) ~ 48.빼재(신풍령,수령/930m) ~49.육십령(734m) ~50.무룡고개(926m) ~51.복성이재(550m) ~52.여원재(470m) ~53.정령치(1,172m) ~54.성삼재(1,090m) (이후로는 국립공원 탐방로이기에 자전거는 출입금지 구역임)

 

토요일 새벽 4시에 출발하여 1박 2일의 라이딩을 마치고, 일요일 오후 4시에 추풍령에서 귀가 출발을 하였으나 성묘객이 많아서 그런지 고속도로 정체. 집에 밤 9시30분 도착.

▲ 나의 모든 기록을 흔들림 없이 촬영해주는 미니 삼각대 그 이름은 삼순이라 부른다

언젠가 고속도로 자동차 용품점에서 8000원에 구입한 미니 삼각대. 라이딩을 하면서 매우 유용하게 사용하고 있다  

▲ 아침 6시에 살그머니 텐트를 빠져나와 세면장에서 세수만 하고 라이딩을 시작했다

언제나 그렇듯이 식사 시간이외에는 아침부터 해질때까지 오로지 페달을 밟고 달려야만 한다.

▲ 아직도 잠들어있는 야영장을 살그머니 빠져나온다

속리산 코스는 지원조가 있었기에 많이 편했습니다  

 

 

▲ 이제 속리산을 떠나서 오늘은 추풍령까지 갑니다

조선 중기의 문인 백호 임제는 보은에 3년간 머물다 떠나며 시를 남겼다.

 

道不遠人 人遠道(도불원인 인원도)
山非離俗 俗離山(산비이속 속리산)
도는 사람을 멀리하지 않건만,
사람이 도를 멀리하고
산은 세속을 떠나지 않는데,
세속이 산을 떠난다.

 

속리산이라는 산명은 신라 때부터 이름이 불려온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사람들이 속세를 떠나 들어온 산’이라 하여 속리산이라 불리게 되었다. 한자 세속 속(俗), 떠날 리(離)를 쓴다.

▲ 속리산 야영장에서 그리 멀지 않은 갈목재로 가는 길. 평지 느낌이 나는 오름길이다

▲ 속리산 야영장에서 갈목재까지는 약 3km. 서서히 오름길로 매우 착한 고갯길이다  

▲ 속리산 야영장에서 갈목재로 가는 길에 아침 안개가 뿌였다. 오늘 하늘이 맑으려나보다  

▲ 갈목재로 오르는 길은 휀스로 쳐져있고 위반시 3년이하 징역이라네... 

터널을 들어서면 터널 출구까지 바로 다운힐이므로 조심해야 한다. 

 

불광불급[不狂不及: 미치지(다가서지 않으면) 않으면 미치지(도달하지) 못한다]

땅 위의 모든 길을 다 갈 수 없고 땅 위의 모든 산맥을 다 넘을 수 없다 해도, 살아서 몸으로 바퀴를 굴려 나아가는 일은 복되다.

▲ 터널을 빠져나오면 터널이 또 있으며 가야 할길은 직진 만수계곡 방향 삼가(비룡)저수지로 직진  

▲ 삼가(비룡)저수지의 아침 풍경. 안개로 인하여 몽환적인 풍경이 연출되었다

 

  삼가(비룡)저수지는 보은군 외속리면 삼가리에 있는 충북에서 두 번째로 큰 저수지이다. 속리산국립공원 내에 있으며 속리산 주봉인 천왕봉(1,058m) 남쪽 골짜기에서 발원한 삼가천이 골짜기마다 물을 합수하면서 만수 계곡을 만들고, 계곡물이 모여 저수지를 이루었으며, 그 규모가 방대하고 위엄이 있어 충주호를 방불케 하여 주변에 뛰어난 경관과 자연이 어우러져 한 폭의 산수화를 연상케 한다. 저수지물은 하류인 서원 계곡으로 흐르다가 금강을 만나게 된다. 

▲ 저수지 건너편 산이 안개에 쌓여 산봉우리만 조금 희미하게 보인다

▲ 저수지 규모가 매우 큰 삼가저수지의 아침 풍경이 매우 조으타 ㅎ

▲ 갈길은 멀고 바뻐도 이렇게 멋진 풍경을 담지 않을수 없지.  

▲ 만수계곡 입구 삼거리에서 우회전

 

 

 

▲ 여기서는 장고개 방향으로 고고씽

 

십승지지 구병산 마을
  삼가저수지 인근에는 구병산 자락에 있는 내속리면의 구병산 마을이 나온다. 이곳은 정감록에 나오는 전쟁과 굶주림을 피할 수 있는 곳인 십승지지(十勝之地) 중 하나로 알려져 있다. 조선 말기 혼란기와 한국전쟁 중에 이 마을에 많은 사람들이 들어왔고 피란지의 역할도 충분히 해내서 전쟁 중에도 이곳 사람들은 다친 사람이 없다고 전한다.

 

▲ 백두대간 고개 라이딩 시 속리산권역은 경상도와 충청도를 너무 자주 넘나드는 곳이다. 헷갈린다  

▲ 여기서 상주 화북방향으로 고고씽

▲ 장고개 업힐 그리 길지 않아서 큰 힘 안들이고 올라올 수있는 그런 업힐  

 

▲ 장고개 도착 

▲ 현위치 장고개 

 

숲 

                         -  김시림

 

잠자리 날개 무늬로 영글어 가는 숲에서

나는 그 중 나무의 가지가 된다

 

미풍은 사루비아의 붉은 입술을 열고

단풍나무 아래 다소곳이 고개를 떨군

제비꽃 씨방을 들여보다가 누군가의 깊은

눈동자가 깃들었던, 어딘가에 아직 과즙이

묻어 있을지도 모를 내 몸내음을 맡는다

 

한 때 폭포수처럼 쏟아져 내리던 태양,

멈출 길 없는 뜨거운 사랑을 한 몸에 받고

영화롭게 빛나던 아파리와 열매들 이제는

밑동으로 돌아가 부스러기가 될 채비를 한다

 

헤어진다는 것은 언제나 목마름을 동반하는 것

손잡았던 세포와 세포들이 서로를 바라보며

망부석이 되어 간다

▲ 인증사진은 확실하게...

 

사람은 사랑한 만큼 산다

                    

                     - 박용재

 

사람은 사랑한 만큼 산다.
저 향기로운 꽃들을
사랑한 만큼 산다 

 

저 아름다운 목소리의 새들을
사랑한 만큼 산다
숲을 온통 싱그러움으로
만드는 나무들을
사랑한 만큼 산다
사람은 사랑한 만큼 산다.

 

이글거리는 붉은 태양을
사랑한 만큼 산다
외로움에 젖은 낮 달을
사랑한 만큼 산다 

 

밤하늘의 별들을
사랑한 만큼 산다

 

사람은 사람을
사랑한 만큼 산다
홀로 저문 길을
아스라이 걸어가는
봄, 여름, 가을, 겨울의 나그네를
사랑한 만큼 산다

 

예기치 않은 운명에
몸부림치는 생애를
사랑한 만큼 산다
사람은 그 무언가를
사랑한 부피와 넓이와 깊이만큼 산다

그만큼이 인생이다.

 

 

 

멀리서 웃는 그대여

산 넘어가는 그대여

 

꽃이

지는건 쉬워도
 
잊는 건 한참이더군

영영 한참이더군

 

▲ 산 안개 아름답게 피어오르는 산길을 신나게 딴힐... 비재, 화령재를 향하여 고고쓍 ~~ 

파란 하늘과 더불어 내리막에서 뒷바퀴의 라쳇소리기 매우 경쾌하게 들려온다. 

▲ 장고개에서 신나게 딴힐 후 비재(비조령)을 향하여 왼쪽 왼쪽...좌회전 ~!!! 화북 동관 방향으로 고고 씽

이곳에서 우회전을 하여 다음날에 하루 까먹었음 

▲ 장고개에서 내려와서 삼거리에서 화북,동관 방향으로 약 1.5km 달리면 오른쪽으로 길이 굽으며 약간 업힐이 시작되며 비재(비조령)이 나타남

 

▲ 짜잔 ~ 업힐이 좀 힘들어지나 했더니 바로 나타나는 비재 (비조령)

 

 

▲ 비재(비조령)에서 날아갈듯한 가벼운 몸짓으로 인증 샷~!!

비조령은 봉황산과 형제봉 사이에 위치한 고개로서 새가 날아가는듯한 형상을 하고 있다고 하여 비조령이라한다네...

▲ 혼자 달린다. 카메라를 미니삼각대를 걸어 놓고 혼자 편하게 인증 사진 촬영하기 ⓒ 2015 한국의산천

 

▲ 이곳에서 딴힐하여 상주 보은 방면으로 가면 화령이 나온다

하지만 삼거리에서 왼쪽 방향으로 멀지 않은 곳에 갈령이 있기에 그곳에도 올라보기로 했다   

▲  동관삼거리 교차로에서 상주보은 방향 화령으로 가야하나 왼쪽길로 약 3.5km 정도오르면 갈령이 있기에 왕복하기로 결정.   

▲ 약 1km 정도 서서히 오르면 왼쪽은 터널이 나타나고 오른쪽길은 갈령으로 오르는 옛길이다.

▲ 이번 속리산권 코스는 대체적으로 고개가 높지 않았다 이곳 역시 그리 높은 고개가 아니기에 많이 힘들지는 않았다  

 

▲ 이곳 주민의 말대로 만댕이(고갯마루)에 방가 반가운 표석이 서있다 

▲ 갈령

갈령(葛嶺)은 상오리와 화남면 동관리를 잇는 977번 지방도로 위에 있는 고개. 해발 443m다.

6.25 한국전쟁 때 이 곳에서 하송리까지 이어지는 계곡에서 화령장전투가 벌어져 국군 제17연대가 처음으로 인민군을 이긴 곳이다.

▲ 갈령 도로 개설 기념비도 별도로 서있다

 

▲ 힘찬 서체로 표현되는 갈령 표석과 함께 ⓒ 2015 한국의산천

오래전 오늘 오른 반대쪽 괴산 방면에서 백두대간 산행 무박팀과 함께 단체로 이곳에 올라 속리산으로 이동하던...묘봉쪽은 더더욱 무쟈게 힘들었던 추억이 생각난다.

 

갈령은 어떤 존재인가

 갈령은 화령재에서 북진하다보면 봉황산을 지나서 내가 지나온 고개 비재(비조령)을 지나서 형제봉으로 이어지고 그 능선은 계속해서 속리산을 지나서 밤티재와 늘재로 이어진다

갈령은 백두대간을 지나는 고개는 아니지만 백두대간상에 바로 옆에 지능선 일테면 도장산이라든가 대궐터산 등등을 이어주는 고개로서 백두대간의 한 봉우리를 이루는 형제봉이나 봉화산에 이르기 위해서 출발점의 고개로서 훌륭한 소임을 다하는 멋진 고개로 기억한다.

 

  시월의 어느날 이 고갯마루에서 형제봉을 올라 속리산쪽으로 산행하던 추억이 아련하네. 힘들었던....  

▲ 아 사랑스런 백두대간으로 올라서는 가까운 지능선의 갈령 표석~~

 

▲ 이 고개는 다시 내려와야 하는 고개이기에 올라왔던 길로 다시 다운 힐~

▲ 동관 교차로를 지나서 내려오니 왼쪽으로는 대궐터산의 멋진 자태가 뽐내고 있다

▲ 도로가에는 포도밭이 즐비하고 포도의 단내가 코끝을 간지럽힌다. 먹고싶다

 

 

 

 

 

 

 

 

 

 

 

 

▲ 백두대간을 지나간 사람들의 수많은 흔적들... 

 

▲ 열정을 가지고 백두대간을 걷는 사람들의 수많은 흔적이 보는 이로하여금 가슴이 뭉클해진다 뭉~클~뭉~클 ~

 

 

 

 

 

▲ 화령에서 다시 돌아내려와 화령장 전적지를 지나서 화령정미소를 찾아라

▲ 화령장 전적지와 고속도로 IC입구를 지나면 길건너편에 화령정미소가 있다

 

화령장 전적지

 역사적으로 상주의 멋진곳을 꼽으라면 이곳을 말하지 않을수없는곳이다. 이곳은 1950년 7월 한국전쟁시 국군 제17연대와 국군 제1사단이 상주 북부의 교통중심지인 화령장에서 남하하는 북한군 제15사단을 격퇴한 전투지로 역사에 길이 남는곳이다.

 

  화령장은 경상북도 상주군 화서면에 위치한 작은 마을로 보은과 괴산에서 상주로 연결되는 교통의 중심지로서 이곳 전투에서 북한군 제15사단은 2개 연대가 괴멸되시키는 승전을 이루었으며 북한군은 병력과 장비의 대부분을 상실하였다. 또한 이 전투는 소백산맥의 험준한 지형을 뚫고 상주를 점령한 후 일거에 대구로 진출하려는 북한군 전선사령부의 계획을 좌절시킨 의미 있는 전투이다. 이 전투에서 승리함으로서 낙동강 방어선을 구축할 시간을 벌었으며 대단한 승전으로 기록되는 곳이다.

▲ 화령장 전적지와 고속도로 IC입구를 지나면 길건너편에 화령정미소가 있다

화령정미소를 끼고 왼쪽으로 들어가면 고속도로 아래 토끼굴 다리아래를 지나서 선교리 판곡리를 지나서 신의터재로 간다.   

▲ 고속도로 아래를 통과하면 동네 업힐이 시작된다

▲ 느티나무가 터널을 이루는 아름다운 고갯길

▲ 고개를 잠시 내려가면 삼거리에서 오른쪽길로 고고씽

▲ 물이 없어서 안스럽게 보이는 판곡 저수지

 

▲ 쭈욱 외길을 따라 가면 삼거리에서 신의터재는 왼쪽으로 약 800m 정도에 위치   

▲ 서쪽에서 갈때는 거의 평길이지만 반대편에서 올라 오려면 꽤 힘든 코스로 생각된다

▲ 신의터재 도착

 

 

▲ 해발 280m 신의터재

거침호흡 들이쉬고 내쉬며 깊은 산의 위엄을 피해서 길은 굽이 굽이 돌아간다.

산의 가장 여린 곳만 골라서 뻗어가는 길이 마침내 거친 산맥을 넘어간다

 

표석이 3개있지만 나는 제일 작은 표석이 이뿌다. 이 표석에는 신의터가 아닌 신의티로 적혀있다

 

 

 

 

 

▲ 거의 평지 수준이지만 반대편에서 이곳으로 올라 오려면 꽤 힘든 난코스이다

이곳을 코스 종점으로 잡는다면 이곳에서 그냥 내려가면 상주터미널로 갈 수있다. 백두대간을 계속 이어 갈 사람은 이곳에서 백을 해야한다

 

 

 

 

▲ 신의터재 전경

▲ 반대편 고갯길도 한번 둘러보고...

 

▲ 상주방향으로 가는 길은 다운힐이 꽤 심한 그런 경사를 가졌다

그러나 이곳도 반환점이기에 화동방향으로 고고씽~

▲ 다시 화동으로 돌아와 성당 앞에 작은 식당에서 아침겸 점심 식사하기.

계속해서 추풍령으로 이어갑니다

 

◆ 추풍령 가는 길 >>> https://koreasan.tistory.com/15606245

 

백두대간 라이딩 9회차 2편 계속

백두대간 라이딩 9회차 2편 [2015년 9월12~13일 한국의산천 : http://blog.daum.net/koreasan ] 이번 9회차는 186km를 달리고 백두대간 고개 16개령을 오르고 내렸다. 전 구간 1,400km에서 이제 남은 거리는 약 300k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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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9회차 1편 보기 >>> https://koreasan.tistory.com/15606242

 

백두대간 라이딩 9회차 1편 불란치재 불한령 버리미기재 늘재 밤치재 새목이재 말티재

백두대간 라이딩 9회차 1편 [ 2015년 9월12~13일 한국의산천 : http://blog.daum.net/koreasan ] 달리면서 행복했고 또 올라야할 고개를 생각하니 설레임과 두려움이 앞선다 오늘 라이딩 거리 문경공용시외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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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족불욕(知足不辱) 만족할 줄 알면 욕됨이 없고,

지지불태(知止不殆) 그칠 줄 알면 위태롭지 않으니 

가이장구(可以長久) 오래도록 편안할 것이다.  - 노자 도덕경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