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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거친호흡 몰아쉬며 ^^ 굽이치는 산맥넘어 손의 자유, 발의 자유, 정신의 자유를 찾는다. 기억은 희미해지기에 이곳에 기록을 남긴다
MTB등산여행

인천대공원 남동둘레길 관모산 상아산

by 한국의산천 2024. 2. 24.

인천대공원 걷기

김밥을 준비하고 가볍게 길을 나섰다 

봄이 오는듯하지만 아직은 춘래불사춘이라 따듯하게 차려입고 길을 나섰다

봄이 오는 길목

눈이 녹아서 산길은 질척거렸다

진달래 개나리 피는 봄이 기다려진다

산 정상에는 우리처럼 나이 드신 분들이 거의 전부였다 

천연기념물로 지정된 장수동 은행나무

800년 된 장수동 소나무 서있는 자태가 매우 아름답고 웅혼하다.

 

사람들 곁에는 나무가 있었다.

그 나무들은 각박했던 우리 삶에 작은 위안을 주었다.

그러나 산과 들이 깎여 나가고 그 위에 도시가 들어서면서

어느 순간 우리는 우리에게 녹색 빛 여유로움을 주던 나무들을 잊어가며 살고 있다.

우리 주변에 있는 나무와 친구 하면서,

나무가 살아가는 모습을 통해 삶의 지혜를 얻을 수 있었으면 좋겠다.

- 김수환 추기경 

 

겨울이 되면 가진 걸 다 버리고 앙상한 알몸으로 견디는 그 초연함에서


아무리 힘이 들어도 해마다 꽃을 피우고 열매를 맺는 그 한결같음에서


평생 같은자리에서 살아야 하는 애꿎은숙명을 받아들이는 그 의연함에서


그리고 이 땅의 모든 생명체와 더불어 살아가려는 그 마음 씀씀이에서


나는 내가 정말 알아야 할 사람의 가치들을 배운 것이다


나는 나무처럼 살고 싶다

 

나무박사 우종영 <나는 나무처럼 살고 싶다>中에서.

몇 해 전 가을 촬영

트레이더스에 들려서 장을 보고 귀가

 

원적산 장수산 둘레길 >>> https://koreasan.tistory.com/15608062

 

원적산 장수산 인천둘레길

원적산 장수산 인천둘레길 이번에 새로 입주한 우리 아파트 바로 뒷산이 장수산과 원적산(천마산/철마산)이기에 이제 자주 오를것이다. 계양산으로 이어지는 인천둘레길과 서해랑길이 겹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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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나무처럼 살고 싶다>>> https://koreasan.tistory.com/15606944

 

나도 나무처럼 살고 싶다 우종영

나도 나무처럼 살고 싶다 - 우 종영 (나무 의사/ 푸른공간 나무병원 원장) 나무는 내일을 걱정하느라 오늘을 망치지 않았다. 소나무는 내일을 걱정하느라 오늘을 망치지 않았다. 방향을 바꾸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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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족불욕(知足不辱) 만족할 줄 알면 욕됨이 없고,

지지불태(知止不殆) 그칠 줄 알면 위태롭지 않으니 

가이장구(可以長久) 오래도록 편안하다.  - 노자 도덕경에서

 

대한민국 구석구석 즐겁고 행복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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