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TB등산여행3632 산은 산을 가리지 않는다 지리산 둘레길 준비 이제는 딱히 내가 맡은 업무에 시간적인 구애를 덜받는 자유인이 되었지만 그래도 휴가 시즌이 돌아오니 어디론가 멀리 훌쩍 떠나고 싶구나 “박제가 되어 버린 천재를 아시오?” 나는 유쾌하오. 이런 때 연애까지가 유쾌하오. 육신(肉身)이 흐느적 흐느적하도록 피로했을 때만 정신이 은화(銀貨)처럼 맑소. 이상의 소설 '날개'에 나오는 한 귀절이다 하루종일 달려 그렇게 흐느적 거리도록 피곤할때까지 달려보고 싶다 ▲ 지리산 둘레길 - 지은이 이송이 지리산 둘레길에 대해서 다양하고 상세히 소개된 책. 강추 강츄합니다. ▲ 이송이님의 '지리산 둘레길' 이 책은 둘레길 코스의 주변 풍경과 여행중에 필요한 인위적인 모든 실용성을 상세히 서술하였기에 이 책을 텍스트로 하여 라이딩 준비 이책은 몇해전 백두대간 라이딩을 마치고 .. 2019. 7. 23. 아라뱃길 정서진 라이딩 장맛비 촉촉히 내리는 2019 · 7 · 21 · 일요일 비가 내리기에 미리 예정된 코스를 취소하고 아라뱃길 라이딩 그리운 폭우 - 곽 재 구 어젠 참 많은 비가 왔습니다 강물이 불어 강폭이 두 배로 더 넓어졌답니다 내 낡은 나룻배는 금세라도 줄이 끊길 듯 흔들렸지요 그런데도 난 나룻배에 올.. 2019. 7. 21. 시흥 관곡지 연꽃축제 연꽃테마공원 시흥 관곡지 연꽃 테마공원 라이딩 [2019 · 7 · 20 · 토요일. 소나기 & 이슬비] 태풍 다나스 영향으로 비가 내렸지만 친구와 함께 이슬비를 즐기며 라이딩. 2019년 제1회 연성 관곡지 연꽃 축제 ▲ 시흥 갯골 공원 행복한 결핍 -홍수희 그러고 보니 행복이다 만나고 싶어도 만날 수 없는 사람 하나 내게 있으니 때로는 가슴 아린 그리움이 따습기 때문 그러고 보니 행복이다 주고 싶은 마음 다 못 주었으니 아직도 내게는 촛불 켜는 밤들이 남아있기 때문 그러고 보니 행복이다 올해도 꽃을 피우지 못한 난초가 곁에 있으니 기다릴 줄 아는 겸손함을 배울 수 있기 때문 그러고 보니 행복이다 내 안에 찾지 못한 길이 있으니 인생은 지루하지 않은 여행이기 때문 모자라면 모자란 만큼 내 안에 무엇이 또 자라난다 .. 2019. 7. 20. '건강한 단맛' 열풍. 많이 먹어 좋은 당 없다 '건강한 단맛' 열풍… 많이 먹어 좋은 당 없다 이금숙 헬스조선 기자 입력 2019.07.19 09:14 단맛과 건강 흑당(黑糖), 아가베 시럽 같이 '건강한 당'이라고 광고하는 식품들이 인기를 얻고 있다. 흑당이 들어간 버블티는 수십 분씩 줄을 서서 기다려야 카페에서 주문을 할 수 있을 정도로 요즘 '.. 2019. 7. 19. 강화도 라이딩 강화도 라이딩 [2019 · 7 · 14 · 햇살 따가운 일요일] 햇살은 따갑고 들판의 바람은 시원한 일요일 어제에 이어 오늘도 달렸다 오랫만에 친구들과 함께. 얼마전 세상을 떠나신 '존 매케인'이 남기신 말씀이 생각난다. "내게 고통스러웠던 날이나 행복했던 날이나 내 인생의 단 하루도 다른.. 2019. 7. 14. 강화도 라이딩 강화도 라이딩 [2019 · 7 · 13 · 햇살 따가운 토요일] 햇살은 따갑고 들핀의 바람은 시원한 토요일 초지대교를 건너서 강화도 들판을 가로질러 석모대교까지 왕복 라이딩 초지대교~외포리~석모대교를 이어주는 가장 한적한 라이딩 상동암천 코스 자전거 전용도로와 강화도의 중심을 가.. 2019. 7. 13. 에베레스트 ‘교통체증’, 사망 직접 원인 아니다 [이슈ㅣ에베레스트 정체사고] 에베레스트 ‘교통체증’, 사망 직접 원인 아니다 글 사진 오영훈 기획위원 입력 2019.07.08 12:01 등반허가 발부 수는 예년과 비슷한 수준…정상 등정 일정 분산이 중요 2012년 5월 에베레스트의 캠프3~캠프4 사이에 늘어선 행렬. 이번 시즌 에베레스트에선 총 11.. 2019. 7. 13. 소백산과 태백산 사이에서 발견한 평온함 ※ 제가 오래전 만들어서 사용하던 깃발 규격이 이제는 블랙야크에서도 따라하기. 영광이군요 ▲ 중학교 시절에는 삼각형의 페넌트를 만들어 사용했다 지금은 손에 잡기 좋은 긴 타올 형식의 깃발을 만들었다, ▲ 깃발 양끝에 대나무 젓가락을 넣으니 사용하기 더욱 편하다 *****************.. 2019. 7. 9. 천사섬에서 도전하는 호젓하고 매력적인 라이딩 [신안 특집ㅣ1004섬 자전거 투어] 천사섬에서 도전하는 호젓하고 매력적인 라이딩 글 김기환 차장 입력 2019.07.03 11:04 12개 섬에 500km에 달하는 자전거 코스, 인승센터만 33개 소 신안군은 우리나라 전체 섬의 25%인 1,000여 개의 섬으로 이루어진 지역이다. 일명 1004섬으로 불리는 신안군은 자연.. 2019. 7. 9. 산에서 남의 물 달라고 하는 것 아냐 [연재ㅣ마운틴 에티켓] '산에서 남의 물 달라고 하는 것 아냐' 글 신준범 기자. 입력 2019.07.03 11:02 여름 산행의 필수 준비물 중 하나는 물이다. 해가 갈수록 한반도는 여름이 길어지고 폭염도 강력해지고 있다. 다른 계절보다 물도 넉넉히 준비하는 것이 당연한 이치다. 그러나 소방청이 2016.. 2019. 7. 9. 인천대공원 라이딩 매우 뜨거운 일요일 [ 2019 · 7 · 7 · 일요일] 그래도 아침부터 저녁때까지 하루종일 친구와 숲길과 가로수 길를 누비며 하루를 보냈다 자전거를 타고 저어갈 때, 세상의 길들은 몸 속으로 흘러 들어온다. 땅 위의 모든 길을 다 갈 수 없고 땅 위의 모든 산맥을 다 넘을 수 없다해도 살아서.. 2019. 7. 8. 상동 호수공원 동네 한바퀴 2019년 7월 6일 토요일 날이 연일 뜨겁다 이러다가 백악기처럼 지구상의 생물이 거의 멸종되는것은 아닐까? 조금 염려스럽다 문명의 발달이 결코 좋은 것만은 아니다. 내일 지구가 멸망하더라도 나는 지금 라이딩을 해야겠다 날이 더워도 자전거를 타고 달리니 온몸을 스치는 바람이 시원.. 2019. 7. 6. 제주도 동창여행 1 제주도 초등학교 동창여행 2 (며칠 전 제 컴을 바꾸면서 더불어 외장하드에서 사라진 사진까지 복원했습니다) 회장님과 임원 집행부 그리고 강희근 친구 여러분의 열정에 편안하고 즐거운 여행을 다녀왔습니다 다시 한번 감사드립니다 ^^ 다음편 보기 >>> http://blog.daum.net/koreasan/15606.. 2019. 7. 3. 제주도 동창여행 2 제주도 동창여행 2 (며칠 전 제 컴을 바꾸면서 더불어 외장하드에서 사라진 사진까지 복원했습니다) 다시 가고싶닷 ㅎ 전편에 이어서 계속 전편보기 >>> http://blog.daum.net/koreasan/15606908 ▲ 이 선글라스는 내건데 재무님이 쓰고 계시네 ㅎ 제주공항 탑승장 다음 모임을 기약하며 ~ 가을 .. 2019. 7. 3. 무의대교 개통 무의도 실미도 라이딩 무의대교 건너서 무의도 실미도 라이딩 [2019 6 30 흐린하늘 일요일] 걸어서 무의도를 건너가자 ! 영종도(잠진도)에서 배타고 건너가던 무의도까지 다리 준공 ▲ 1968년 북파공작원 훈련병들이 이곳에서 집체훈련이 시작되었다 지금부터 꼭 51년의 시간이 흘렀다. 그 당시 이곳 실미도는 교통이 매우 열악한 아주 먼 서해의 이름조차 없는 멀고 먼 작은 무인도였다 실미도 사건(實尾島事件; 1971년 8월 23일) 남북한 화해무드속에서 무관심하게 헌신짝처럼 버려진 자신들의 정체성을 찾기위해 1971년 8월 23일 훈련장이던 실미도를 탈출해서 버스를 탈취한 후 청와대를 향해 나섰지만 결국은 서울 노량진 유한양행 사옥 앞에서 모두 비참한 죽음을 당한 대북특수부대요원들 아깝게 스러져간 실미도 684부대원의 청춘을 .. 2019. 6. 30. 안산 자락길 라이딩 밤새 장맛비 내리더니 아침부터는 파란하늘 토요일 서대문에 위치한 안산 자락길 라이딩 [ 2019 6 29 토요일] ▲ 일단 부평에서 모임 장소인 성산대교 북단까지 아침부터 땀흘리며 달려~ 그곳에 모여서 오늘 라이딩 출발하기. 2019. 6. 29. 신도 시도 모도 라이딩 하늘색 파란 일요일 햇살은 따가웠지만 바닷 바람은 시원했네 신도~시도~ 모도 라이딩 바다에 오는 이유 - 이 생 진 누군가를 만나러 온 것이 아니다 모두 버리러 왔다 몇 점의 가구와 한쪽으로 기울어진 인장과 내 나이와 이름을 버리고 나도 물처럼 떠 있고 싶어서 왔다 바다는 부자 하늘도 가지고 배도 가지고 갈매기도 가지고 그래도 무엇이 부족한지 날마다 칭얼거리니 바닷가에 대하여.. - 정 호 승 누구나 바닷가 하나씩은 자기만의 바닷가가 있는 게 좋다 누구나 바닷가 하나씩은 언제나 찾아갈 수 있는 자기만의 바닷가가 있는 게 좋다 잠자는 지구의 고요한 숨소리를 듣고 싶을 때 지구 위를 걸어가는 새들의 작은 발소리를 듣고 싶을 때 새들과 함께 수평선 위로 걸어가고 싶을 때 친구를 위해 내 목숨을 버리지 못했을 .. 2019. 6. 23. 長江의 앞 물결과 뒷물결 [유광종의 차이나 別曲] [42] 長江의 앞 물결과 뒷물결 유광종 중국인문경영연구소 소장 입력 2019.06.15 03:12 우리는 곧잘 조국의 영토를 강산(江山)이라는 말로 쓰기도 한다. '삼천리금수강산(三千里錦繡江山)'이 좋은 예다. 이 말은 국토 전체를 지배하는 권력을 가리킬 때도 있다. 중국에서.. 2019. 6. 21. 산악회 OB모임 북인천 산악회 OB모임 [ 2019 6 17 월요일] ※ ob와 yb YB는 young boy (젊은 층) OB는 old boy. (논 네 ㅎ) 오늘 이자리에 모인 사람들은 북인천 산악회에 가입하여 산악활동을 한지 적어도 30년이 넘은 회원들의 모임이다 오늘 이자리에 참석을 하지 못한 여러분도 많다. 그 이름하여 북인천산악회 OB .. 2019. 6. 18. 눈이 부시게 아라뱃길 라이딩 북한산 바라보기 하늘은 푸르고 뭉게구름 점점이 그림 그리는 일요일 그래 인생도 가끔은 흰구름 먹구름이 있어야 삶의 참맛을 느끼게 되는것 같아 ... 토요일은 집안일로 바뻤지만 오늘은 달렸다 즐겁고 힘차게 달렸다 ▲ 행복해지고 싶다면 행복에 신경쓰지 말고 그냥 달리면 행복하게.. 2019. 6. 16. 어떻게 죽을 것인가 인생에 보내는 '마지막 굿바이' 어떻게 죽을 것인가 마지막엔 한없이 고운 가루… 어찌 죽음과 싸우겠는가 소설가 김훈 / 소설가 김연수 입력 2019.06.15 03:00 [아무튼, 주말] 삶과 분리된 암병동에서 사계절 지낸 아버지…/ 겨울에 가실 걸 알았다면 가을을 그렇게 보냈을까/ 소설가 김연수 [.. 2019. 6. 16. 종려나무 '대추야자'의 다른 이름' [식물이야기] 들꽃과 나무 '대추야자'의 다른 이름 종려나무 2000년 지난 씨앗 심었더니 싹 났대요 최새미·식물칼럼니스트 입력 : 2019.06.14 03:05 종려나무 봉준호(50) 감독의 영화 '기생충'이 우리나라 최초로 칸 영화제에서 대상인 '황금종려상'을 받았어요. 이름만 들어서는 쉽게 모습을 상상하기 어려운 '종려나무'의 이름을 딴 것입니다. 종려나무는 우리나라에서 크게 두 가지 뜻으로 쓰여요. 흔히 '야자나무(palm tree)'라고 부르는 야자과 식물을 통칭하거나, '당종려(fortune palm)'라고도 부르는, 중국에서 온 야자과의 상록수 품종을 말해요. 황금종려상의 '종려'는 야자나무, 즉 야자수를 뜻하는데 더 구체적으로는 '대추야자(date palm)'를 말합니다. 대추야자는 칸에서.. 2019. 6. 16. 맛집 기행 을왕리짱구네 맛집 기행 을왕리짱구네 을왕리를 향해서 힘차게 페달링 영종대교가 생기며 영종도에 들어가기가 쉬어졌다 차를 가지고 가도 좋고 공항철도를 이용해도 손쉽게 다가갈 수 있는 섬이되었다 삼목 선착장을 둘러보고 맛있는 낙지 요리를 먹기 위하여 을왕리로 라이딩 시작 북측 제방길 아.. 2019. 6. 10. 27년전 현충일 27년전 정확히 말하면 1992년 현충일 또 하나 39년전 추억 늘 다가오는 현충일이 또 다시 돌아왔다 호국영령의 깊고 숭고한 뜻과 안타까운 뜻을 기린다. 아! 오래 전 그러니까 27년전 현충일(1992년 6월 6일 ) 연휴를 맞아 그때 지리산 종주를 했구나~ 대형 배낭에 텐트 버너 코펠 챙기고 무거운.. 2019. 6. 5. 아라뱃길 정서진 라이딩 일년이 반으로 접히는 유월 오늘은 유월 들어서 첫번째 맞이하는 일요일 오전에 잠시 업무를 보고 오후에는 야외에서 점심식사도 할겸 아라뱃길로 나섰다 하늘은 맑고 나무는 푸르고 많은 사람들이 신록을 마음껏 느끼고 있었다 "상쾌한 기분" 이라는 꽃말을 가진 금계국 활짝 핀 아라뱃.. 2019. 6. 3. 초등학교 동창 춘계 야유회 2019 초등학교 동창 춘계 야유회 포천 허브아일랜드 ~ 이동갈비 ~아트밸리 [20명 참석] 진경산수화의 대가(大家) 겸재 정선(1676~1759)이 칠순 넘어 금강산 유람길에 올랐다. 산으로 향하던 그의 발길은 경기도 포천 한탄강 줄기에서 멈춰 섰다. 노화가의 시선을 잡은 것은 볏가리를 쌓아놓은 .. 2019. 5. 26. 동네 한바퀴 연일 이어지는 친구와 지인의 자제 결혼식 역시 오월은 넘넘 좋은 계절이다 비 내리는 휴일 촬영한 장미와 오늘 오후 늦게 동네 한바퀴 푸른 오월 - 노천명 청자빛 하늘이 육모정 탑 위에 그린 듯이 곱고 연당 창포잎에 - 여인네 행주치마에 - 감미로운 첫 여름이 흐른다 라일락 숲에 내 젊.. 2019. 5. 25. 사람에 치이는 에베레스트 정상 · 3명은 대기하다 탈진해 사망 사람에 치이는 에베레스트 정상… 3명은 대기하다 탈진해 사망 입력 2019.05.25 03:00 ▲ 눈 덮인 바위산 능선을 따라 난 좁은 외길에는 정상에 오르려는 등반객들이 꼬리에 꼬리를 물고 긴 행렬을 이뤘다 구르카 용병 출신의 네팔 산악인 니르말 푸르자가 지난 22일(현지시간) 촬영해 공개한 .. 2019. 5. 25. 망국의 징조, 부패와 탐욕 세상을 바꾼 서기 1543년 망국의 징조 부패와 탐욕 [박종인의 땅의 歷史] 망국의 징조, 부패와 탐욕 조선일보 박종인 여행문화 전문기자 입력 2019.05.15 03:01 [165] 세상을 바꾼 서기 1543년 ⑮ 권력을 탐한 지도자, 고종 박종인의 땅의 歷史 "일찍이 구만리를 돌아다녀 보고 위아래 4000년 역사를 보았지만 한국 황제와 .. 2019. 5. 10. 한국 최초의 세계적 韓流 스타 최승희, 공산당에 무너지다 MAGAZINE 문갑식의 주유천하 한국 최초의 세계적 韓流 스타 최승희, 공산당에 무너지다 “진정한 예술가는 시대의 꿈과 이상을 창조적으로 표현해야 한다. 조선의 최승희가 그런 예술가이다. 놀랍다”(파블로 피카소) 글·사진 : 문갑식 선임기자 ⊙ 강원도 홍천에서 태어나 서울 종로구로 이사 ⊙ 숙명여학교 보통과에서 내리 전교 1등, 두 번이나 월반한 수재 ⊙ 일본 동경음악학교와 경성사범학교 합격했지만 어리다는 이유로 입학 불허 ⊙ 일본의 세계적인 무용가 이시이 바쿠의 제자로 무용계에 진출 ⊙ 영랑은 열세 살 최승희를 뜨겁게 사랑했지만 이뤄지지 못하자 자살 시도 ⊙ 미국-유럽-남미 도는 전 세계 순회에서 폭발적 인기… 유수의 언론과 유명 예술인들의 격찬받아 ⊙ 해방 후 친일 행적 대우에 실망, 남편의 권유로.. 2019. 5. 8. 이전 1 ··· 33 34 35 36 37 38 39 ··· 122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