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우 뜨거운 일요일 [ 2019 · 7 · 7 · 일요일]
그래도 아침부터 저녁때까지 하루종일 친구와 숲길과 가로수 길를 누비며 하루를 보냈다
자전거를 타고 저어갈 때, 세상의 길들은 몸 속으로 흘러 들어온다.
땅 위의 모든 길을 다 갈 수 없고
땅 위의 모든 산맥을 다 넘을 수 없다해도
살아서 몸으로 바퀴를 굴려 나아가는 일은 복되다
날이 뜨겁다지만 우리는 달리는거야
달리면 바람이 만들어지며 우리 몸을 시원하게 해주잖아. 고고쓍~~
▲ 꼭 10년전 대회때 사진. 나의 출전번호 602번 ⓒ 2009 한국의산천
제1회 이천 시장배 MTB대회 [2009 · 11 · 8 · 일요일 하루종일 비]
폭우가 쏟아지는 진흙탕 임도 40km를 달리던 고생길은 잊혀지지 않는 추억으로 남을것이다. 아주 오래도록...
▲ 오늘 함께한 친구. 10년전 대회때도 함께 달린 친구 배넘버 607번. 그때도 폭우속을 함께 달렸지
'MTB등산여행' 카테고리의 다른 글
천사섬에서 도전하는 호젓하고 매력적인 라이딩 (0) | 2019.07.09 |
---|---|
산에서 남의 물 달라고 하는 것 아냐 (0) | 2019.07.09 |
상동 호수공원 동네 한바퀴 (0) | 2019.07.06 |
제주도 동창여행 1 (0) | 2019.07.03 |
제주도 동창여행 2 (0) | 2019.07.0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