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메라는 늘 내가슴에
마음이 통하는 친구 한명만 있어도 사회생활이 즐겁고
부부는 상대방을 잘 만나야 걱정없이 살고
장비는 주인을 잘 만나야 호강한다
내 장비는 나를 만나서 엄청 고생하며 호강하고 제 할일을 다 한다
예나 지금이나
카메라는 늘 내 가슴에 붙어서 함께 달린다
※ 장비와 옷과 자동차는 아끼면 똥된다
카메라는 열심히 촬영하고
등산 장비는 산에 오르며 열심히 사용하고
자전거는 열심히 페달링하는 것이 그들을 가장 사랑하는 것이다.
▲ 작품성은 없어도 기록을 위하여
카메라는 늘 내 가슴에
카메라 촬영은 다반사
다반사[茶飯事] :
차 마시는 일이나 밥 먹는 일과 같이, 일상에서 늘 일어나 대수롭지 않은 일
나는 사진 촬영을 취미라고 말하지 않는다.
내가 살아가며 사진 촬영과 기록은 일상일뿐이다.
▲ 거의 40년 전인 1981년 홍천 팔봉산 휴가
카메라는 늘 내 가슴에
당신 또한 늘 내 가슴에
▲ 카메라는 늘 내 가슴에
▲ 그 당시 최고의 버너 스웨덴 옵티무스 버너 2대가 음식을 준비한다
결혼초의 추억도 필름 카메라 촬영으로 지금까지 추억이 새록 새록
▲1981년 아네와 홍천 팔봉산 휴가
아내는 니콘 FM과 나는 니콘 F3를 가지고 휴가 출발
▲ 카메라는 늘 내 가슴에
카메라 앞쪽에 플라스틱 사각 렌즈후드가 바위에 긁히며 후드득 스친다. 그래도 카메라는 제 할일을 다 한다
화가가 물감을 아끼지 않듯이 늘 촬영 준비 상태로 대기
▲ 카메라와 등산장비는 같은 식구다.
등반을 하다보면 카메라와 등반장비가 자기들끼리 친해져서 서로 부딪히고 달그락 거리며 장난을 친다.
사람이나 장비나 서로 얼굴을 맞대고 부딪히다 보면 정이 드나보다. 등반장비와 카메라는 정다운 친구임을 부인할 수 없다.
▲ 카메라는 늘 내 가슴에
▲ 극한 상황에서도 카메라는 늘 내 가슴에
▲ 카메라는 늘 내 가슴에
▲ 카메라는 늘 내 가슴에
▲ 카메라는 늘 내 가슴에
▲ 카메라는 늘 내 가슴에
▲ 예나 지금이나 카메라는 늘 내 가슴에
▲ 예나 지금이나 카메라는 늘 내 가슴에
So long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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