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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거친호흡 몰아쉬며 ^^ 굽이치는 산맥넘어 손의 자유, 발의 자유, 정신의 자유를 찾는다. 기억은 희미해지기에 이곳에 기록을 남긴다

문화문학음악383

오동나무 때를 알면 군자로 살아갈 수 있다 오동나무 [강판권의 나무 인문학] 때를 알면 군자로 살아갈 수 있다강판권 계명대 사학과 교수<10>오동나무계절에 맞게 떨어져 ‘제때’를 상징하는 오동나무 잎. 현삼과의 갈잎큰키 오동(梧桐)나무는 속이 비어 있어서 붙인 이름이다. 그러나 오동나무의 한자는 벽오동과의 벽오동과.. 2017. 9. 7.
인간은 어떻게 맥주 맛을 만들었나 [이영완의 사이언스 카페] 인간은 어떻게 맥주 맛을 만들었나출처 chosun.com 이영완 과학전문기자 입력 : 2016.09.27 06:55 ◀ 이영완 과학전문기자 "우리의 책은 쓰레기, 위대하게 하는 건 맥주뿐, 맥주는 우리를 즐겁게 한다." 독일의 대문호 괴테가 맥주에 바친 찬사다. 실제로 맥주는 사람이 .. 2016. 9. 27.
홀로 아리랑 다이아토닉 하모니카 연주 다이아토닉 하모니카 홀로 아리랑 아직도 미숙하지만 불러보았습니다 제차를 타고 가거나 자전거를 타고 나갈 때 하모니카 2~3개는 꼭 가지고 다닙니다 곡명: 홀로아리랑 호너 스페셜 20 G key 마이크 :콘덴서 마이크 녹음: 컴퓨터 곰 녹음기 홀로아리랑(한국의산천).mp3 2016. 8. 23.
석양 다이아토닉 하모니카 석양 다이아토닉 하모니카 세이델 블루스 세션 스틸 Bb key 트럼펫은 아니지만 다이아토닉 하모니카로 석양을 불러보았다. 아직은 많이 서툴지만 내가 연주한 곡을 MP3 파일로 이곳에 올려놓으니 기분 또한 새롭다. 여기까지 오는 길에 너무 많은 분들 누구에게 먼저 감사를 드려야 할까... .. 2016. 8. 15.
다이아토닉 하모니카 밴딩 주법 다이아토닉 하모니카와 밴딩 Dyatonic 하모니카에는 12 Key의 장조와 12 Key의 단조가 있다. 다이아토닉 하모니카의 장단점 다이아토닉(Dyatonic) 하모니카는 10구멍(Hole)으로 되어 있어서 흔히 텐홀(10 hole)이라고도 하고, 미국에서 주로 재즈 연주에 쓰인다고 해서 블루스 하프(Blues harp)라고도 한다. 길이가 10cm에 불과해서 동전지갑에도 들어 갈만한 크기이다. 또 10H밖에 안되므로 불고 들여 마셔도 20음계밖에 안되는데, 저음과 고음에서 중간음을 생략하고, 또 벤딩 주법이라고 해서 반음을 만들고 한 음을 높일 수 있어서 3옥타브의 소리를 낼 수 있으니 웬만한 곡은 충분히 연주할 수가 있다. 벤딩(Bending) 주법으로 반음을 만들 수 있으니 트래몰로 하모니카에서 .. 2016. 8. 14.
숨어우는 바람소리 하모니카 연주 숨어우는 바람소리 다이아토닉 호너 스페셜 20 G key 불어보고 녹음하고 다시 들어보며 공부 합니다 아직 걸음마 단계입니다 많은 격려 부탁드립니다 스텐드형 콘덴서 마이크를 구입해서 곰 녹음기로 MP3 녹음했습니다 가을 억새 - 정일근 때로는 이별하면서 살고 싶은 것이다. 가스등 켜진.. 2016. 8. 13.
슬픈인연 다이아토닉 하모니카 다이아토닉 하모니카 슬픈인연 음을 잡으며 천천이 불어봤지만 역시 쉽지않네 이제 시작이다 갈길은 멀지만 꾸준히 연습하고 불어보는 수밖에... 호너 스페셜 20 / A키 멀어져가는 저 뒷 모습을 바라보면서 난 아직도 이순간을 이별이라 하지않겠네 달콤했었지 그 수 많았던 추억속에서 .. 2016. 8. 7.
모란동백 다이아토닉 하모니카 모란 동백 연주하기 요즘 10홀짜리 작은 다이아토닉 하모니카를 배우고 있다 트레몰로 하모니카와는 다른 음색에 이끌려 이제 시작한지 20일 되었습니다 혼자 독학하려니 매우 어려운점이 많지만 강습이 있으면 교육도 받을 예정입니다 오늘 처음으로 집에서 방문을 닫아놓고 연주를 하.. 2016. 8. 4.
모두 회갑을 맞은 친구들 모임 오랫동안 지내온 그러니까 61년간을 한동네에서 함께 부디끼며 지내온 친구들과 만나서 식사하기 죽마고우 친구들이 모두 회갑을 맞았다 퇴근을 하며 모임장소에 갔다. 모두가 건강하게 잘 지내기를 자축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올해는 친구들 모임으로 바쁜 한해가 될것이다. 29666 멋들어진 친구 내오랜 친구야 언제라도 그곳에서 껄걸껄 웃던 멋들어진 친구 내오랜 친구야 언제라도 그곳으로 찾아오라던 이왕이면 더큰잔에 술을 따르고 이왕이면 마주앉아 마시자 그랬지 그래 그렇게 마주 앉아서 그래 그렇게 부딪혀 보자 가장 멋진 목소리로 기원하려마 가장멋진 웃음으로 화답해줄께 오늘도 목로주점 흙바람 벽엔 삼십촉 백열등이 그네를 탄다 월말이면 월급타서 로프를 사고 년말이면 적금타서 낙타를 사자 그래 그렇게 산에 오르고 그래.. 2016. 4. 7.
불금 퇴근길에 만난 석양 불금 퇴근길에 만난 석양오늘은 4월 1일 하늘 파란 금요일사월의 첫날은 마누절이다마누절이란? 집사람의 노고를 생각하며'아내의, 아내에 의한, 아내를 위한 삶'을 깊히 생각해야 하는 날이다.그렇게 살아야 남자들의 노후가 편하다 지금 출출하다 라면이 생각나지만 오늘만이라도 내손.. 2016. 4. 1.
잊으라는 박춘삼 잊으라는 - 박춘삼 (스마트 폰에서는 음악이 안나오네요 ) 이 음악을 몇번 들었다고 해야 많이 들었다는 표현이 될까? 마음 깊은 곳에서 울려나오는 이별의 아픔을 노래한 애절하고 그 절절한 사랑이 온몸으로 느껴지는 曲이다 잊으라는 그 말은 나를 위한 말인가요. 떠나라는 그 말은 날 .. 2016. 3. 10.
윤동주 서시와 김수환 추기경 윤동주 서시 [ 2013 [ 한국의산천 http://blog.daum.net/koreasan/ ] 내일은 삼일절이다 오늘 신문에 윤동주의 서시가 올라왔다 며칠 전에는 김수환 추기경에 관한 책이 출간되었다. 다시한번 고인들의 숭고한 뜻을 기려본다 ▲ 파나소닉 20mm/F 1.7 촬영 ⓒ 2016 한국의산천 이해인 수녀는 윤동주의 '서.. 2016. 2. 29.
동검도 DRFA 365 예술극장 차와 동정 차와 동정 [ 2016 · 2 · 12 · 하루종일 안개비 내리는 금요일 · 한국의산천 http://blog.daum.net/koreasan/] 비가 내린다 안개비가 내린다 해빙기를 재촉하는 겨울비인가? 그 섬에 가고 싶다 동검도 그 섬에 가고 싶다 동검도에 자리한 DRFA 365 예술극장에 가고싶다. 동검도에 자리한 DRFA 365 예술극장 빵과 튤립 후기 >>>> http://blog.daum.net/koreasan/15606318 DRFA 365 예술극장 예약,스케줄 보기 >>> http://www.drfa.co.kr/bbs/zboard.php?id=coffee 오늘 역시 3편의 명화가 상영되지만 우선 보고 싶은 영화가 12시 30분에 상영하기에 조금 서둘러서 집을 나섰다. ▲ 동검도 365 예술극.. 2016. 2. 12.
걱정말아요 그대 행복한 라이딩 & 걱정 말아요 그대 전인권 [ 2016 · 2 · 10 · 따듯하고 파란하늘 수요일 · 한국의산천 http://blog.daum.net/koreasan/] 걱정 말아요 그대 그대가 부르면 달려간다 커피 한잔 마시기 위해 25km 왕복하기 정기 라이딩 대상지 협의 지인을 만나서 식사와 커피 한잔하기 ▲ 카라 ? 카메.. 2016. 2. 10.
동검도 DRFA 365 예술극장 빵과 튤립 그간 앞만 바라보며 바쁘게 살아오지 않으셨나요 서울 근교의 가까운 섬 강화도 동검도의 명소를 소개합니다 DRFA 365 예술극장 찾아가기 [2016 · 2 · 6 · 하늘 맑은 토요일 · 한국의산천 http://blog.daum.net/koreasan/] ▲ 주옥같은 예술 영화를 상영하는 곳. 동검도에 자리잡은 DRFA 365 예술극장.. 2016. 2. 6.
독도는 우리땅 휴일 아침 젊은 그들의 생기 발랄하고 경쾌한 율동과 아름다운 음악을 들으며 하루를 시작한다. 경쾌한 음악을 들으면서 가슴 한켠과 눈이 찡해진다 (안습 ㅠ ㅠ). 역시 나는 한국사람임에는 틀림없구나. 창밖의 날씨는 흐리지만 오늘은 카메라를 들고 서울역과 경복궁을 둘러봐야겠다. 2015. 1. 25.
[바람의 노래] 독백 혜은이 상동 호수공원 야경 [2014 · 12 · 20 · 매우 추운 토요일] 연일 강추위가 계속되고 있다 장모님 97회 생신. 집사람과 처갓집에 다녀오다. 집에 돌아와 저녁 식사 후 상동 호수공원의 한바퀴 돌며 야경을 담아 보았다 내일은 더 추워진다니 라이딩은 어려울것 같고 옷 따습게 입고 카메라를 .. 2014. 12. 20.
[바람의 노래]슬픈 인연 12월에 내리는 비 다른 지방은 눈이 내린다는데 인천은 비와 진눈깨비가 내린다 너를 또 만나서 사랑할수 있을까 흐르는 그 세월에 나는 또 얼마나 많은 눈물을 흘리려나 슬픈 인연멀어져 가는 저 뒷모습을 바라보면서 나는 아직도 이 순간을 이별이라 하지 않겠네달콤했었지 그 수많았던.. 2014. 12. 20.
[음악] Only Yesterday 지난 시간들이 어디로 가버렸는지 참 세월은 화살처럼 빠르기도 하네요 아이들은 모두 제 갈길로 갔어요 아이들이 어쩜 그렇게도 빨리 자라 버렸는지 당신을 만났던 바로 그 첫순간의 감동 당신의 손에서 전해지던 그 따스한 느낌들 진정 내 생애의 최고의 순간들이 바로 어제의 일만 같.. 2014. 11. 25.
茶香은 고향 강물처럼 변함없이 흐른다 [박해현의 문학산책] 茶香은 고향 강물처럼 변함없이 흐른다 [기사정리 한국의산천: http://blog.daum.net/koreasan/] 글 : 박해현 / 문학전문기자 사투리 詩語조차 흔히 안 쓰며 鄕愁 드러내지 않던 문정희가 가을을 茶로 덥힌 김현승의 詩 음미한 고향 寶城 세미나에서 추억 속에 빠진 듯 목이 메.. 2014. 11. 19.
전윤호 시인의 세상 읽기 전윤호 시인의 세상 읽기 [ 게재 일자 : 2008년 03월 13일(木). 기사정리: 한국의산천 http://blog.daum.net/koreasan/] 사직서를 내고 싶은 충동이 느껴질 때 “상기 본인은 일신상의 사정으로 인하여/ 이처럼 화창한 아침/ 사직코자 하오니/ 그간 볶아댄 정을 생각하여/ 재가해주시기 바랍니다/ 머슴.. 2014. 8. 26.
산악인이자 가수 신현대 산악인이자 싱어송 라이터 신현대와 함께 [2014년 4 월 17일 저녁 그의 초대를 받아 뮤직 토크쇼 콘서트에 참석했다] 신현대 그는 작사·작곡가인가 가수인가 산악인인가... 어려서부터 산을 즐겨하고 유명산악인들과 함께 흰눈 덮힌 고봉을 오르고 서정성이 짙은 노랫말을 짓고 , 자신이 노.. 2014. 4. 18.
산악인 가수 신현대 동영상 4월 17일 목요일 하늘도 아픔을 아는지 추적 추적 봄비가 내리는 목요일 저의 산악 친구인 신현대의 초대를 받아 콘서트에 참석했습니다 세월호 조난사고 고인들에게 바치는 노래로 작은 콘서트를 시작하였습니다 삼가 고인들의 명복을 빌며 많은 생존자가 있기를 기도드립니다. 아 ~ 오.. 2014. 4. 17.
토네로 (Torneró) - Andreas Fulterer ▲ Andreas Fulterer 독일 출신의 락, 힙합 밴드 토네로 (Torneró) 란 곡은 이태리 깐초네 대표적인 명곡으로 "귀향 (난 돌아 가리라)" 의 의미를 가지고 있다고 한다. ▲ Andreas Fulterer ▲ 나 돌아 가리라,,,토네로 (Torneró) 2014. 3. 7.
별 신경림 가슴으로 읽는 詩 [기사 정리: 한국의산천 http://blog.daum.net/koreasan ] 별 나이 들어 눈 어두우니 별이 보인다반짝반짝 서울 하늘에 별이 보인다하늘에 별이 보이니풀과 나무 사이에 별이 보이고풀과 나무 사이에 별이 보이니사람들 사이에 별이 보인다반짝반짝 탁한 하늘에 별이 보인다눈 밝.. 2014. 1. 24.
[명태] 멧새소리 백석 멧새소리 - 백석 ▲박상훈 처마끝에 明太를 말린다 明太는 꽁꽁 얼었다 明太는 길다랗고 파리한 물고긴데 꼬리에 길다란 고드름이 달렸다 해는 저물고 날은 다 가고 볕은 서러웁게 차갑다 나도 길다랗고 파리한 明太다 門턱에 꽁꽁 얼어서 가슴에 길다란 고드름이 달렸다 ―백석(1912∼1996 )'멧새 소리' 전문 이 시가 발표된 때는 1938년. 이 시를 쓸 무렵 백석은 함경남도 함흥에 살았다. 함흥에 살면서 동해(東海)에선 날미역 냄새가 난다고 썼고, 관북 지방에서 잡히는 가자미와 가무락조개에 대해 썼다.(그는 동해의 조개가 되고 싶다고 썼고, 가자미는 흰밥과 빨간 고추장과 함께 가난하고 쓸쓸한 밥상에 한 끼도 빠지지 않고 올라오던, 먹어도 물리지 않는 생선이라고 썼다!) 이 시의 온몸에는 한기가 들어 있다. .. 2014. 1. 19.
6년 만에 열한번째 시집 '사진관집 이층' 펴낸 신경림 떠난 이들이 아려서… 팔순 詩人은 오늘도 꿈을 꾼다 6년 만에 열한번째 시집 '사진관집 이층' 펴낸 신경림 [정리 : 한국의산천 http://blog.daum.net/koreasan ] 올해로 팔순을 맞은 신경림 시인(예술원 회원)은 요즘 세 가지 꿈을 꾼다고 한다. "얼마 남지 않은 내일에 대한 꿈도 꾸고 내가 사라지고.. 2014. 1. 15.
[詩] 화창한 봄날 봄이 또 돌아왔다 ▲ 개심사의 명물 "겹벚꽃 (왕벚꽃은 틀린 용어라네요)" ⓒ 2013 한국의산천 개심사에 있는 겹벚꽃은 4월말에서 5월초가 절정을 이룹니다. (초파일 전후가 절정입니다) 화창한 봄날 - 고 창 영 어쩌면 저 꽃들이 다 눈물일지 모른다. 저 눈물이 다 꽃이게 하는 화창한 봄날이.. 2013. 3. 14.
[바람의노래] Evening bells [바람의노래] Evening bells 여주 원주 영월 제천 충주 문경... 산을 찾아 무던히도 찾았던 고을이다 그리운 곳들 내 마음에 고향같은 곳 아카시꽃 향이 좋은 싱그러운 오월의 길이다. 그대 가고 싶은 곳이 있나요? 그렇다면 지금 떠나십시요 카르페 디엠 (carpe diem : 현재를 즐겨라 / 지금 살고 .. 2012. 5. 9.
경허 선사 열반 100주년 기념 禪 서화전 경허 선사 열반 100주년 기념 禪 서화전 [chosun.com 이태훈 기자 / 정리 : 한국의산천 : http://blog.daum.net/koreasan ] 본문에 앞서... 경허(鏡虛, 1849년~1912년)는 한국 근현대 불교를 개창했다는 대선사이다. 1849년 전주에서 태어났고, 9세 때, 경기도 과천 청계산 에 있는 청계사로 출가하였다. 속가의 .. 2012. 3. 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