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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거친호흡 몰아쉬며 ^^ 굽이치는 산맥넘어 손의 자유, 발의 자유, 정신의 자유를 찾는다. 기억은 희미해지기에 이곳에 기록을 남긴다

문화문학음악383

[바람의 노래] 돌고 돌아 가는 길 노사연 [바람의 노래] 돌고 돌아 가는 길 노사연. 대학가요제 금상을 받은 '돌고 돌아가는 길'의 가사 내용이 이렇게 가슴 깊이 느껴지기는 처음이다. 흘러 흘러 세월 가듯 내 푸름도 한 때 인걸 돌더라도 가야겠네 내 꿈 찾아 가야겠네 자 ! 참가 번호 16번 서울 대표 단국대 음악과 2학년에 재학중인 노사연양의.. 2010. 5. 5.
봄이 오는 것일까? 봄이 왔는지 갔는지 변덕스러운 날씨다 꽃잎이 지고난 후에 봄이었다는 것을 알까 두렵다 자! 어여 가자 올랐으니 내려가고, 왔으니 같이 가야지... 2010년 4월 25일 일요일 라이딩 코스 준비하세요 중동 ~ 광명 ~ 석수역 앞 2번 출구 ~ 삼막산 입구 차단기 ~ 삼막사 업힐 ~ 삼막사~ 삼성산 정상 ~ 월곳 소래 ~ .. 2010. 4. 24.
길에 관한 명상 길에 관한 명상 [2010 · 4 · 17 · 토요일 · 날씨 맑음 · 한국의산천 http://blog.daum.net/koreasan] 아직 도래하지 않은 더 좋은 날을 기다리며 여행이란 빈집을 드나드는 바람처럼 그렇게 떠나는 것이다. 길은 사람의 마음속에 있는 것이며, 마음의 길을 마음 밖으로 밀어내어 세상의 길과 맞닿.. 2010. 4. 17.
[바람의 노래] La Luna Blue 봄이 오는 청계천 청계천 판잣집 차타고 가며 둘러보기 ▲ 예전의 모습 그대로 복원해 놓은 판잣집은 현재 청계천 관리사무소로 쓰이고 있습니다 ▲ 청계천과 내부 순환도로 ⓒ 2010 한국의산천 ▲ 봄이 오는 홍천강가를 달리는 벗들 ⓒ 2010 한국의산천 2010. 4. 8.
사월 상순 사월이 왔다 황무지에서도 뿌리를 내리게 하는 잔인한 계절 4월. [한국의산천 http://blog.daum.net/koreasan/] 사월 상순 (四月 上旬) - 박 목 월 누구나 인간은 반쯤 다른 세계에 귀를 모으고 산다. 멸(滅)한 것의 아른한 음성 그 발자국 소리 그리고 세상의 환한 사월 상순 누구나 인간은 반쯤 다른 세계의 물결 소리를 들으며 산다. 돌아오는 파도 집결하는 소리와 모래를 핥는 돌아가는 소리. 누구나 인간은 두 개의 음성을 들으며 산다. 허무한 동굴의 바람소리와 그리고 세상은 환한 사월 상순 나무 위에는 나무의 뿌리를 보고 가끔 그 뿌리에 붙은 굼벵이도 보아라. 4월은 5월보다 먼저 오는 달이다, 그러나 4월은 5월이 간 뒤에도 오지 않는다, 영원히 안 올지도 모른다…… 그 피는. .. 2010. 4. 2.
[바람의노래]고니 이태원 속 울음을 삼키면서 지친몸을 창에 기대고~ 고니 - 이태원- 1) 이태원 노래 '고니' 2) 김연숙 노래 '고니' 음악 변경은 바로 위에 있는 진행 (▶)을 클릭하시면 음악이 바뀝니다 요즘 서해안에서 발생한 미스터리한, 말도 안되는 상상도 할 수 없는 가슴 아픈 뉴스가 메스컴을 도배 하던 중 TV 7080을 보다가.... 2010. 4. 2.
Evening Bells [바람의 노래] Evening Bells 꿈길이 꽃길이다 어른의 주먹보다 크게 카네이션 꽃잎처럼 활짝 핀 개심사의 겹벚꽃 ▲ 개심사의 겹벚꽃 ⓒ 2010 한국의산천 ▲ 개심사의 겹벚꽃 ⓒ 2010 한국의산천 ▲ 개심사의 겹벚꽃 ⓒ 2010 한국의산천 ▲ 개심사의 겹벚꽃 ⓒ 2010 한국의산천 Evening bells E.. 2010. 3. 29.
새는 날고 물고기는 헤엄치고 인간은 달린다. 새는 날고 물고기는 헤엄치고 인간은 달린다 우리는 달리기 위해서 태어났다. 달리면서 우리는 행복과 자유를 찾는다 BORN TO RUN (본 투 런) / 크리스토퍼 맥두걸 지음·민영진 옮김/ 1만4800원/ 408쪽/ 페이퍼로드 정리 : 한국의산천 http://blog.daum.net/koreasan ▲ 마치 달리기 위해 태어난 사람들.. 2010. 3. 13.
봄이 오면 음악이 좋아서 지그시 눈을 감고 음악을 들으며 봄길을 간다 꿈길인가? 꽃길을 걷듯 빛바랜 추억의 산길을 간다. 눈이 녹은 계곡에는 맑은 물이 흐르고 산사면에 진달래 가득 꿈길 속을 달리듯 나는 산으로 산으로 달린다. 아침가리골, 방태산, 회령봉, 불발령, 장곡령,,,고고싱 라이딩 배.. 2010. 2. 25.
바람의 노래 바람의 노래 -조용필- 살면서 듣게될까 언젠가는 바람에 노래를 세월가면 그때는 알게될까 꽃이 지는 이유를 나를 떠난 사람들과 만나게될 또 다른 사람들 스쳐가는 인연과 그리움은 어느 곳으로 가는가 나의 작은 지혜로는 알수가 없네 내가 아는건 살아가는 방법뿐이야 보다 많은 실패와 고뇌의 시.. 2010. 2. 10.
덕수궁과 대한제국 그리고 덕혜옹주 역사 공부하기 [기사 옮김 : 한국의산천 http://blog.daum.net/koreasan ] ▲ 2010년 1월 27일 수요일 세계일보 기획편 옮김 ⓒ 2010 한국의산천 [신병주의 역사에서 길을 찾다] 덕수궁과 대한제국 그리고 덕혜옹주 ‘황제의 나라’ 된 조선, 끝내 ‘망국의 설움’ 겪다 많은 이에게 덕수궁은 도심 속 .. 2010. 1. 27.
조선의 마지막 황녀 덕혜옹주 기울어가는 왕실에서 태어나 파란만장한 삶을 살다간 조선의 마지막 皇女 덕혜옹주 [2010 · 1 · 22 · 금요일 · 한국의산천 http://blog.daum.net/koreasan ] 덕혜옹주가 태어난 1912년은 마침 고종이 회갑이 되는 해였다. 한국에는 회갑에 태어난 아이는 아버지를 그대로 닮는다는 말이 있다. 만 1.. 2010. 1. 22.
영조 정조의 새해맞이 영조·정조의 새해 맞이[신병주의 역사에서 길을 찾다] 새해벽두 민심탐방… 민족 최대의 명절인 설날을 맞이하는 새해맞이는 전통시대에도 마찬가지였다. 특히 조선의 국왕들은 새해 첫날을 분주하게 보냈다. 조정 신하들의 새해 문안을 받고 정전의 뜰에서 신년하례식을 했다. 지방의 관리들은 특.. 2010. 1. 21.
한림 사관 과거의 사실이 햇빛을 받으면 역사가 되고 달빛을 받으면 신화가 된다고 했다 역사란 긴 세월에 걸쳐서 쌓여진 금맥(金脈)이다. 그 금맥은 미래를 내다 볼 수 있는 황금사다리가 되어준다. 과거가 없는 현재가 없고 역사가 없는 미래를 생각 할수는 없다. 역사를 단순히 지나간 일로 치부할 때는 미래를.. 2010. 1. 21.
2010 신춘문예 당선 詩모음 2010 신춘문예 당선 詩모음 [정리 : 한국의산천 http://blog.daum.net/koreasan ] 스스로를 채칙질하며 시련과 고난의 시간을 보낸 후 쓴 당선 소감에 더 눈길이 간다 신춘문예 단상 세계 유례없는 우리만의 제도 실망은 해도 좌절하지 말길 연말이면 신문사 편집국에는 신춘문예 응모 원고를 들고 찾아오는 문학.. 2010. 1. 10.
눈물 한 방울로 사랑은 시작되고 [바람의 노래] 눈물 한 방울로 사랑은 시작되고 1984년 MBC 대학가요제 이유진 · 눈물 한 방울로 사랑은 시작되고 음악 듣기는 아래주소 클릭하세요 https://www.youtube.com/watch?v=lyLn8539mXw 밤하늘 별을 세던 그 시절 가버렸어도 아직도 지워지지 않는 너 너는 아직 나의 꿈이야 호수와 일렁이던 .. 2010. 1. 8.
Spring summer winter and fall [바람의 노래] Spring summer winter and fall ▲ 백범광장 입구 ⓒ 2010 한국의산천 踏雪野中去(답설야중거) 눈 내린 들판을 걸어 갈 때 不須胡亂行(불수호란행) 발걸음을 함부로 어지러이 하지마라. 今日我行跡(금일아행적) 오늘 내가 걸어간 이 발자국은 遂作後人程(수인후인정) 뒷사람의 이정표가 될것이다.... 2010. 1. 7.
방기곡경 · 너에게 이르기 위하여 걷기 좋은 길 여주 강천리 (아래의 사진 3장은 모두 같은 곳입니다) 방기곡경? 굽어 있지만 굽지 않은 길 굽은 길이라도 한발 한발 걸어 보세요 내 딛는 걸음마다 모두 직선의 연속입니다 ▲ 흰눈으로 단장한 강천리 풍경 ⓒ 2010 한국의산천 비록 이길은 샛길이고 굽어 있지만 '방기곡경(旁岐曲逕)'은 아.. 2010. 1. 5.
해는 한강에서 떠서 섬강으로 진다 길에서 쓰는 편지 눈으로 읽는 편지 - 한국의산천 - 해는 한강에서 떠올라 섬강으로 진다 ▲ 서울의 일출 ⓒ2009 한국의산천 해는 한강에서 떠올라 섬강으로 진다 해는 서쪽에서 떠올라 동쪽으로 진다 산길 사이로 벋은 영동고속도로를 따라 태양이 동쪽으로 이동을 한다 여름과 겨울이면 많은 사람이 .. 2009. 12. 30.
산은 산을 가리지 않는다 - 李 夏- 오늘에야 시인의 존함을 알았습니다 제가 좋아하는 詩 "산은 산을 가리지 않는다"를 지으신 詩人이자 교수님으로 계신 이 하 (李 夏) 교수님과 통화를 하였습니다. 山에 다니는 사람이라면 이 詩를 모르는 이는 없겠지요 제가 그간 이 시를 좋아하여 잘 인용하였지만 지은이 "작자미상"으.. 2009. 12. 28.
2009년 우수 블로그 2009 베스트 블로그에 낯익은 여러분과 함께 선정되었습니다 2007년 우수 블로그 2008년에는 수덕여관에 관한 3편에 관한 답사기로 황금 펜촉을 받고 (http://blog.daum.net/koreasan/13438954 ) 2009년 우수 블로그 ... 그냥 여유시간 활용하여 돌아 다니며 틈틈히 내 삶의 모습을 기록 했을 뿐인데 ... ▲ 잊어야 한다고 .. 2009. 12. 23.
[바람의노래]이제하 동영상 모란동백 이제하 그는 아웃사이더인가 마이너리티인가? [정리· http://blog.daum.net/koreasan 한국의산천] 모란동백으로 널리 알려진 이 음악은 소설가 이제하의 발표곡이라는 것을 아는이는 그리 많지 않다. 李祭夏씨는 1998년에 "빈 들판"이라는 CD를 발표했다. 총 10곡이 들어 있는데, 지금 이곡 "김영랑, 조두남, 모란.. 2009. 12. 19.
누구든 떠나갈 때는 -류시화- 한 해가 서서히 저문다 지나가는 세월속에 남는것은 아쉬움 뿐... -한국의산천- ▲ 한강의 일출 2009년 12월 17일 ⓒ 2009 한국의산천 ▲ 한강의 일몰 ⓒ 2009 한국의산천 Evening bells Evening bells, evening bells, How many a story you've got to tell of youth and home and that sweet time. When last I heard your soothing chime. Those lovely days they.. 2009. 12. 16.
금시조 금시조 (金翅鳥) ▲ 金翅鳥처럼 활활이 떠오르는 왜목마을의 일출 ⓒ 2009 한국의산천 고죽은 운명을 다할 즈음에 앞서 자신의 작품을 모두 거두어 들이라고 말했다 작품이란 본시 그 작가가 운명을 하면 그 작품값이 더욱 가치가 높아지며 치솟는 법. 고죽은 말했다 "더 없느냐? " " 네 " 초현이 무감동 .. 2009. 12. 12.
[바람의 노래] 세월 그것은 바람 벌써 한해를 마무리하는 12월의 첫날이다 세월 참 빠르다 그래서 세월은 바람인가? 봄 여름 가을 그리고 12월의 겨울 ▲ 연산홍이 흐드러지게 핀 공세리 성당의 봄 ⓒ 2009 한국의산천 아산만 아래 남쪽으로 등산을 가거나 라이딩을 갔다가 돌아오는 길에는 언제나 공세리에 있는 공세리 성당을 들려보고.. 2009. 12. 1.
[바람의노래] LOVE 사랑은 진실 정다운 岳友들을 생각하며 바람의 노래 듣기 LOVE 外 9曲이 들어 있습니다 Love is real Real is love 사랑은 진실, 현실적인 사랑. Love is feeling Feeling love 사랑은 감각, 느끼는 사랑. Love is wanting To be loved 사랑하면 사랑을 원하게되는것이다. Love is touch Touch is love 사랑은 접촉, 만지는것은 사랑... 사랑은 자유, 자.. 2009. 11. 19.
[바람의 노래] 한계령 外 신현대노래 [바람의 노래] 한계령 외 신현대 노래 7곡의 산노래가 들어 있습니다. 음악 선곡은 위의 ↑LIST를 클릭하십시요 한계령 - 신현대 - 저 산은 내게 우지마라 우지마라 하고 발 아래 젖은 계곡 첩첩 산중 저 산은 내게 잊으라 잊어버리라 하고 내 가슴을 쓸어 내리네 아 그러나 한줄기 바람처럼 살다 가고파 .. 2009. 11. 18.
[바람의 노래] 낙엽은 지는데 낙엽은 지는데 -조영남- [2009 · 11 · 6 목요일 날씨 흐림 이슬비 · 문막 간현에서 · 한국의산천] 낙엽은 지는데 外 5曲. 다른 음악듣기 선곡은 위의 ↑LIST 클릭하세요 이제 내일이면 겨울로 들어섰음을 알리는 입동 立冬이다. 이후 3개월을 겨울이라 말한다. ▲ 금요일 아침 성산대교를 건너며 흐린 하.. 2009. 11. 6.
[바람의 노래]잊혀진 계절 잊혀진 계절 / 가을을 남기고 떠난 사랑 / 설악아 잘 있거라 3曲 요즘들어 등산은 땡땡이 치고 잔차에 몰입하다 보니 어느새 시월이 가는 구나 I·D를 한국의산천에서 땡땡이산천으로 바꿔야겠다 시월의 마지막 날에 지난 시간을 돌아보며 추억을 회상해 봅니다. 눈이 있는 자는 보았을 것이고 귀가 있.. 2009. 10. 31.
[바람의 노래] 서울의 파란 가을 차가 밀린다 업무차 이동하며 차가 밀리면 카메라를 꺼낸다. 차량이 많아 밀리는데 어쪄란 말이냐...주변 풍경이 좋으면 오히려 차가 더 밀리기를 바란다. 피할수 없다면 차라리 그것을 즐겨라! ▲ 음악 10곡이 들어 있습니다. 음악 선곡은 위의 ↑ LIST를 클릭하십시요 내부 순환도로에서 바라 본 풍경 [2.. 2009. 10. 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