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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문학음악

다이아토닉 하모니카 밴딩 주법

by 한국의산천 2016. 8. 14.

다이아토닉 하모니카와 밴딩 

 

Dyatonic 하모니카에는 12 Key의 장조와 12 Key의 단조가 있다.

 
다이아토닉 하모니카의 장단점

 

   다이아토닉(Dyatonic) 하모니카는 10구멍(Hole)으로 되어 있어서 흔히 텐홀(10 hole)이라고도 하고, 미국에서 주로 재즈 연주에 쓰인다고 해서 블루스 하프(Blues harp)라고도 한다. 길이가 10cm에 불과해서 동전지갑에도 들어 갈만한 크기이다.

 

  또 10H밖에 안되므로 불고 들여 마셔도 20음계밖에 안되는데, 저음과 고음에서 중간음을 생략하고, 또 벤딩 주법이라고 해서 반음을 만들고 한 음을 높일 수 있어서 3옥타브의 소리를 낼 수 있으니 웬만한 곡은 충분히 연주할 수가 있다.

 

  벤딩(Bending) 주법으로 반음을 만들 수 있으니 트래몰로 하모니카에서 처럼 또 하나의 반음 하모니카를 써서 2개의 하모니카로 연주할 필요가 없으니 편리하기는 하지만, 벤딩으로 만드는 소리가 재즈에는 어울릴지 모르나, 우리의 동요나 가곡, 가요에는 약간 이질감이 느껴질 수 있다.

 또 벤딩은 혀를 구부려서 반음과 온음을 만들어내는데 상당한 숙련과 요령이 필요하다. 저음과 고음 쪽에서 모두 17개의 벤딩 음을 만들 수 있다.

 

  이 다이아토닉 하모니카도 트래몰로와 마찬가지로  장조와 단조가 키(key)별로 12개씩 있다.

그러나 프로들의 본격적인 연주가 아니라면 CM(메이저)와 Am(마이너) 하모니카 2개만 가지고도 충분히 즐길 수 있으니,

취미로 하는 아마추어라면 다 가출 필요는 없다.

 

  10H 다이아토닉 하모니카를 처음 접해보면 저음부에 파(F)와 라(A) 음이 없고 솔(G)음이 2개가 있어서 이상하기도 하고 제대로 연주할 수가 없어 불편함을 느끼게 된다.

이러한 것을 해결하기 위해 벤딩이라는 주법을 사용하여 연주를 하여야 한다. 이점 또한 다이아토닉 하모니카의 가장 큰 매력일 수도 있다

 

또한 미화하모니카에서는 이런 점을  해소한 10H 하모니카를 내놓아 초심자가 쓰기에는 아주 편리하다.

미화의 10H 하모니카는 뮤직 보이(Music Boy)라는 명칭인데, 파와 라 음이 있는 것은 해피 보이(Happy Boy)라고 해서 구별하고 있다.

[출처] 다이아토닉 하모니카의 장단점|작성자 camerawang

 

 

다이아토닉 하모니카 벤딩 주법 [ 정리 : 한국의산천 http://blog.daum.net/koreasan]

 

  10홀짜리 작은 다이아토닉 하모니카에서 벤딩을 하지못하고는 연주를 할 수 없다. 벤딩은 매우 중요한 기술중에 하나이며 처음에는 전혀 벤딩이 안되다가 하모니카를 입에 물고 사니까 점차적으로 소리가 나오더군요. 요즘 벤딩이 조금되니 열심히 연습하고 있습니다   

  운전중에 신호대기에 정차하면 자동적으로 하모니카를 입에 물고 연습니다

 

하모니카에서 원래의 음을 변화시켜 소리내는 벤드에는 4 가지가 있습니다.

 

그것은 마시는 벤드(draw bends:드로우벤드), 부는 벤드(blow bends:블로우벤드), 오버블로우(overblows), 오버드로우(overdraws) 입니다.

이 중에서 드로벤드는 주로 낮은 영역에서 이루어집니다. 아머추어 연주가들은 주로 드로 벤드를 사용합니다.

아마 전문 연주가들도 70% 이상이 드로벤드로 블루스 음악을 연주한다고 생각할 수 있습니다.

 

1. 벤드(Bends) : 들숨과 날숨의 방향을 변화시킴으로서 연주하는 구멍의 원래 음을 보다 낮은 음으로 변화시켜서 연주하는 주법을 말합니다.

1) 드로벤드(Draw Bends) : 구멍을 마실 때 음을 변화시켜 음이 내려가도록 연주합니다. 블루스하프의 1,2,3,4,6 번 홀에서 아루어 집니다.

2) 블로벤드(Blow Bends) : 구멍을 내불 때 음을 변화시켜 음이 내려가도록 연주합니다. 블루스하프의 8,9,10 번 홀에서 아루어 집니다.

 

2. 오버벤드(Overbends) : 음이 내려가는 일반 벤드에 비해 음이 올라가는 벤드의 형태를 오번벤드라고 합니다.

오버 벤드는 원래의 음을 변화시키다는 의미에서 벤딩 기술의 일종으로 분류합니다만 변화시키는 원리가 일반 벤드와는 성격을 달리합니다.

즉 오버벤드는 불고자 하는 리드를 막히게 하여 정상적인 리드는 소리가 나지 않고 구멍의 반대 쪽에 있는 다른 리드가 울려서 소리가 나기 때문입니다.

오버벤드의 오버는 넘치다는 오버(over)의 의미가 아니고 처음 이 말을 사용한 사람(하워드 레비:Howard Levy)이 일반 벤드와 구분하기 위하여 임의적으로 사용한 용어입니다.

  그러므로 오버벤드라고 세게하는 벤드라는 의미가 아니므로 무조건 세게만 불려고 해서는 안됩니다.

 

1) 오버블로(Overblows) : 블루스하프의 1,4,5,6 번 홀에서 이루어 집니다. 6번 홀에서 잘 이루어지기 때문에 처음으로 시도하는 사람들은 6번 홀부터 연습하는 것이 좋습니다.

2) 오버드로(Overdraws) : 블루스하프의 7,9,10 번 홀에서 이루어 집니다. 오버벤드 주법은 상당한 고수준의 어려운 기술입니다. 

 

벤딩노트의 위치

 

  하모니카의 낮은 영역에서(1,2,3,4,6번 구멍)는 마시는 벤드(draw bends)가 가능함고, 하모니카의 높은 영역에서(8,9,10번 구멍)는 내부는 벤드(blow bends)만이 가능합니다.

  유의할 점은 5번과 7번홀에서는 벤딩이 일어나지 않습니다. 그러므로 여기에서 벤딩을 시도하지 마시기 바랍니다. 리드가 상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저도 아래 영상을 보면서 벤딩을 익혔습니다.

연주에 王道는 없다. 연주를 잘하기 위해서는 악기를 자주 불고 연주해야 한다는것. 당연한 일이라 생각합니다 

 

 

지족불욕(知足不辱) 만족할 줄 알면 욕됨이 없고,

지지불태(知止不殆) 그칠 줄 알면 위태롭지 않으니 

가이장구(可以長久) 오래도록 편안하다.  - 노자 도덕경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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