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글4227 미내다리(조암교) 강경 새벽 4시에 알람이 울렸다. 집사람이 오늘은 어디로 행차(?)하시나요? 묻기에 경강... 경강이면 전에 갔다왔잖아요... 어? 경강이면 춘천방향 강촌역 백양역 못미쳐서 경강역이다. 올봄에 한치령넘어 소남이섬 답사 갈때 갔던곳이 경강역... 경강 강경 아휴 헷갈려라~ 아니다 경강이 아니고 강경이여 강.. 2005. 9. 4. 원목다리(원항교) 강경 원목다리 (원항교:院項橋)답사 2005.9.4 [ 한국의산천 ] 미내다리에서 나와서 우회전하여 천안 - 논산간 고속도로 아래를 통과하면 이정표가 보인다. 미내다리에서 약 3km정도 공주,논산 방향으로 이동하면 된다. ▲ 이곳에서 물길을 따라 약 1km정도 걸어들어가야 한다.(철로변까지 가야한다) 4륜 구동차는.. 2005. 9. 4. 성주사지 불어오는 가을 바람속에 흔적만 남은 보령 성주사지 답사 2005. 9월 4일 서울 - 강경 미내다리 - 원목다리 - 보령 성주사지 - 서울 ( 원점회귀 약 450km ) ▲ 강경의 아름다운 미내다리 답사 후 성주사지로 이동. ⓒ 2005. 한국의산천 성주사지 통일 신라 말기 구산선문중 하나로 이름이 높았던 성주사. 오랜 역사를 가진 절터인 관계로 성주사지에서는 백제,통일신라,고려,조선조의 유물이 골고루 출토되며 바로 앞에는 성주산 자연휴양림과 ,심연동 계곡,석탄 박물관등이 있어 살아있는 교육현장과 함께 둘러보기 좋은 곳이다. ▲부여 시내를 지나며. ⓒ 2005. 한국의산천 ▲ 계백장군의 동상 ⓒ 2005. 한국의산천 계백장군 관등은 달솔(達率)이다. 660년 김유신(金庾信)과 소정방(蘇定方)의 나당연합군.. 2005. 9. 4. 전어의 계절 전어의 계절 2005.8. 29. [ 한국의산천 ] 며느리가 집을 나갔다구요? 그러면 전어를 구우십시요. 그 전어 구이냄새를 맡고 다시 돌아 온다는 며느리. 전어의 계절... "가을 전어는 깨가 서말"이라는 말이 있다. 가을에 잡히는 전어 맛이 유달리 고소하다는 뜻이다. 청어과에 속하는 전어는 주로 서해안과 남.. 2005. 8. 29. [등산장비]Tibloc 소개 ▲ 올봄에 문경 수리봉 릿지를 등반하며 하강하고 찍은 촛대바위 (클릭하시면 커져요) 이미 많이 사용하시는 장비중에 하나 초경량 어센더 겸 홀링 (haluing) 장치인 페츨의 티블록 (Tibloc)에 대해서 등반을 하기 위해서는 먼저 강인한 정신력과 강철같은 체력을 통하여 안전이 선행되어야 한다. ▲ 실물 크기는 H:5cm x w:4cm 무게 39g의 작고 가벼운 장비이다.(앗차 초점이 약간 안맞았군요 이해바랍니다) 명칭: TIBLOC Ascender 제조국: 프랑스. 제조사 : PETZL사 티블록은 아주 작으면서도 간단하며 사용방법이 다양하며 응용을 한다면 여러가지로 이용할수있는 장비이다. 여기서는 아주 기본적인 것만을 말씀드리고자 합니다. 일반적으로 릿지등반등 여러명의 인원이 등반시에... 그리 난이.. 2005. 8. 25. 울긋불긋 단풍산행지 ♣ 울긋불긋 한폭의 수채화 단풍 산행지 소개 (해당 산이름을 클릭하시면 별도로 창이 뜨며 상세한 소개,교통정보와 지도가 나옵니다.지도는 우측하단을 클릭하시면 정상크기로 확대됩니다) 가을이 오고있습니다. 아침 저녁으로 코끝을 스치는 바람에도 가을 향이 묻어온다. 높은 하늘, 맑은 바람소.. 2005. 8. 23. 운길산 수종사 여행은 거창한 것이 아니다. 멀리 가야만 하는 것도 아니고, 꼭 어느 시기에 맞춰 가야만 하는 것도 아니며, 돈이 있어야 떠날 수 있는 것은 더더욱 아니다. 세상일에 지친 몸과 마음을 편하게 풀고 놓을 수 있는 곳이면 어디든 상관없다. 수종사 답사 2005.8월21일[ 한국의산천 ] 밤에는 비가 내리더니 새.. 2005. 8. 21. 천진암 성지 천진암 성지. 천주교 발생지 2005.8월21일[ 한국의산천 ] 한국 초기 가톨릭교 신자였던 이벽(李檗)·권철신 등이 최초로 가톨릭 교리를 강론하던 가톨릭교 성지. 경기도 광주군 퇴촌면 우산리 앵자봉 기슭에는 조그만 암자가 하나 놓여 있다. 어느 때인가 없어져 주춧돌만 남았던 이 보잘것없어 보이는 .. 2005. 8. 21. 정약용 생가 둘러보기 정약용 생가 둘러보기 2005.8월21일[ 한국의산천 ] 우리나라 위인중 존경하는 분 정약용(丁若鏞, 1762~1836)님. 방대한 저술 한가지만으로도 존경스러운 분이다. 그 당시 주 학문이던 성리학, 주자학, 유학등 관념적이고 이론적인 학설에 정면 대응하고 나서서 정치, 경제등 실제 생활에 필요한 학설을 주장.. 2005. 8. 21. 영흥도의 저녁바다 저녁바다 2005.8.18일 [ 한국의산천 ] 손님이 왔다 아니 먼곳에서 오신 손님이 영흥도에 들렀다기에 잠시 나가서 같이 식사를 하고 돌아왔다. 그쪽에 동행이 많기에 식사를 하고 일찍 자리에서 일어나 돌아오는길에 사진 몇컷. ▲ 영흥대교를 건너기 전 선재도 다리를 건너면 나타나는 작고 이쁜 섬 목섬 .. 2005. 8. 18. 노을 월곳 그냥 2005.8.17일 [ 한국의산천 ] 퇴근 길에 노을이 보이기에 차머리를 돌렸지만 도로는 밀리고 해는 저물고 신발은 벗겨지고... 그래도 쥐꼬리만큼 남은 파아란 하늘과 파스텔로 그린듯한 구름과 빨간 노을을 잡았다. 저녁노을이 아름다운 이유는 東쪽에서부터 西쪽까지 힘들게 여행을 하였기 때문이다. ※ 모든 사진은 클릭하시면 확대됩니다. 저녁노을이 빨갛게 보이는 것을 보니 가을이 멀지 않음을 느꼈다. 노을 그리움 서정윤 노을을 보며 서쪽 하늘의 구름 산맥 골깊은 어디를 서성이는 낯익은 그림자 아직 삶의 길을 찾지 못하고 그저 노을 붉은 얼굴에 반하여 이골 저골 기웃거리고 있다 이제 붉은 빛이 사라지면 밤새 구름산 속을 다니며 별을 찾아 헤매고 절망이라는 말이 오히려 사치스러울 때가 있다 그리움에서 벗어나.. 2005. 8. 17. 주천강, 법흥천, 법흥사 휴가 이야기 이어지는 목차 1) 주천 법흥사,법흥천 2) 아름다운 서강과 선돌 3) 장릉,청령포,보덕사 4) 요선정,요선암,주천강의 아침 자주 여행과 답사를 다니는편이지만 가족동반은 쉽지않다. 답사와 휴가는 성격이 틀리기에 ... 이번에는 가족을 위한 휴가로 천천히 그리고 마음것 편하게 둘러보기로 .. 2005. 8. 16. 아름다운 서강,선암마을,선돌 아름다운 서강(西江) 주천강은 횡성 태기산에서 발원하여 주천면을 휘돌아, 서면 신천리에서 평창강과 합류하여 서강이 되고 동강은 정선 평창일대의 물이 정선읍내에 이르러 조양강이 되고 이 조양강에 동남천 물줄기가 합해지는 정선 가수리로부터 영월에 이르기까지 51km구간을 동강이라고 부른다.. 2005. 8. 16. 비극과 눈물의 청령포 장릉,청령포,자귀루 답사[ 한국의산천 ] 청령포 귀향 열두 살 어린 나이에 조선왕조 여섯 번째 임금자리에 오른 단종. 그는 수양으로 상징되는 왕족과 집현전으로 대표되는 대신들 사이의 권력암투 희생양이다. 임금자리에 오른 세 해 뒤인 1457년 단종은 노산군으로 강봉되어 의금부 도사 왕방연과 중추부사 어득해가 이끄는 군졸 50여명의 호송을 받으며 유배 길에 올랐다. 한 여름으로 접어드는 음력 6월 22일, 단종은 한양을 출발하여 일주일만인 6월 28일 영월 청령포에 도착했다. 단종이 피눈물을 흘리며 거쳐 온 유배 길 700리 한양~하남시 배알미리를 거쳐 여주군 대신면 상구리 어수정을 거쳐 그리곤 초현리의 원통고개와 원주시 부론면 단강리와 귀래면 운남리 뱃재를 넘었다. 다시 발길을 재촉하여.. 2005. 8. 16. 요선정,요선암,주천강의 아침 이번 휴가 코스 주천 법흥사 아래 법흥천 솔밭팬션에 자리를 잡음. 주천강의 아침,요선정 요선암 둘러보기주천강(법흥천)의 물안개. 요선암이라고 부르게된 연유는 조선시대 문인 양사언이 이곳의 아름다움에 반하여 선녀탕위의 바위에 요선암이라고 새겨놓은데서 유래한다. 요선정은 숙종,영조,정조 세 임금이 친필 어제시를 남겼을 만큼 그 경치가 뛰어나다. ▲ 주천강 ▲ 이른 아침 주천강 법흥천에서는 물안개가 피어오르고 있다. ▲ 꿈결같이 피어나는 물안개 주천강은 길이 40㎞에 이르는 강으로 평창군·횡성군·홍천군의 경계에 있는 태기산(泰岐山:1,261m)에서 발원해 횡성군 강림면(講林面)과 영월군 수주면(水周面)·주천면을 거쳐 서면(西面) 신천리(新川里)에서 평창강(平昌江)과 만나 서강(西江)으로 이름을.. 2005. 8. 16. 영월 답사 준비 잠시 마실 다녀오겠습니다.(13,14,15일까지) 영월을 많이도 다닌곳이지만 답사에 앞서 책과 여러 문헌과 자료를 찾아보고 있습니다. 13일 01시 출발하여 2박 3일동안 다니며 눈으로도 느낄 수있는 사진자료를 준비해서 다시 인사드리겠습니다. 학창시절 많이도 외웠다. 태정태세 문단세............. 문(종)단.. 2005. 8. 12. 강화 석모도 갈매기의 꿈 (1) 강화 석모도, 보문사,민머루 해수욕장 가는 길 . 2005.8월7일(立秋) 갈매기의 꿈은 새우깡인가? 아니다. 결코 아닐것이다. 잠시 먹이를 취하는것이요, 그들의 꿈은 역시 높이 나르는 것이다. 석모도 우리나라에서 다섯째로 큰 섬 강화도는 세계문화유산인 고인돌유적, 전등사, 교동도와 화개사, 석모도와 보문사, 마니산과 참성단 등 산과 섬, 바다가 어우러진 곳이다. 석모도는 강화 본섬인 외포리에서 약 1.5km떨어져 있는 섬이다. 강화도와 더불어 어촌이라기보다는 기름진 옥토가 펼쳐진 평온한 농촌풍경이다. 석모도에는 볼거리가 많다. 신라 선덕여왕때 세워진 보문사에서 새벽 동틀 무렵에 듣는 앞바다의 파도소리와 서쪽 뒷산에서 바라보는 낙조는 강화8경으로 꼽힌다. 또한 석굴법당 왼쪽으로 430개 계단을 올라가면 .. 2005. 8. 7. 강화 석모도,보문사 (2) 강화 석모도, 보문사,민머루 해수욕장 가는 길 . 2005.8월7일(立秋)[ 한국의산천 ] 갈매기의 꿈은 새우깡인가? 아니다. 결코 아닐것이다. 잠시 먹이를 취하는것이요, 그들의 꿈은 역시 높이 나르는 것이다. 대부분의 갈매기들은 해변에서 먹이가 있는 데까지 날아갔다가 다시 해변으로 날아오는, 지극히 간.. 2005. 8. 7. 강화 보문사,석모도 (3) 강화 석모도 보문사 둘러보기.2005.8월7일(立秋) ▲ 낙가산 보문사 일주문 일주문 : 사찰에 들어서는 산문중 첫번째 문으로 기둥이 한 줄로 되어 있는 데서 유래된 말이다. 네 기둥[四柱]을 세우고 그 위에 지붕을 얹는 일반적인 가옥 형태와는 달리 일직선상의 두 기둥 위에 지붕을 얹는 독특한 형식을 갖추고 있다. 사찰에 들어가는 첫 번째 문을 독특한 양식으로 세운 것은 일심(一心)을 상징하는 것이다. 개심사와 신륵사의 일주문도 최근에 세워서 멋진 모습을 나타내며 양산 통도사 금정사,개암사등 배흘림기둥을 가진 일주문은 언제봐도 참 멋진 모습이다. ▲ 입장료 1,500원을 내고 일주문을 들어서면 깊은 숲속을 거닐며 가파른 산길을 올라간다. ▲ 대웅전 마당에 들어서기전 전통찻집이 자리하고 있다... 2005. 8. 7. 덕포진과 대명포구 덕포진과 대명포구 오늘은 평일이라 답사 계획이 없었다. 타이어(M/T: 31"Mud Tire)를 교환했다. 자동차에게도 새신을 신겨주니 내가 좋은 의복을 입은 기분이었다.새신을 신었기에 기수를 가까운 강화도쪽 대명리로 돌렸다. 운이 좋으면 저녁 노을을...그러나 비가 내린다. ▲ 솜털이 보송 보송한 새타이어 ▲ 아~하(夏)... 휴가기간이라 그런지 터널안이 텅 비어있네... (광명KTX 정거장 앞의 서독터널) ▲ 어둠을 통과하면 반드시 광명이 온다는 그 진리를 느끼며...(이 터널을 통과하면 경기도 광명시가 나온다) ▲ 김포에서 초지대교,대명리 방향으로 가다가 초지대교 못미쳐 대명리 입구에서 이 배 카페를 보고 들어가면 덕포진이 나온다. ▲ 강화해협을 사이에 두고 강화의 용두돈대(광성.. 2005. 8. 2. 인취사 연꽃 둘러보기 오늘 답사코스 아산 인취사 → 세심사 → 공세리 성당 (왕복 약 240 km) ▲ 지도는 클릭하시면 확대됩니다. ♣ 아산 인취사 연꽃 둘러보기 [2005.7월31일(일) 한국의산천 ] 무척 더운날이다 시원하기로는 집보다 더 시원한 곳이 어디있으랴만 왜 떠나는것일까? 길은 막히고 차창을 열면 한증막이다 도로는 .. 2005. 7. 31. 이전 1 ··· 195 196 197 198 199 200 201 202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