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글4238 행주산성 행주대첩 행주서원 행주산성 행주대첩 행주서원[2025 ·1· 29 · 수요일(음력 설) 한국의산천 ]행주대첩은 진주대첩, 한산대첩과 함께 임진왜란 당시 3대 대첩 중의 하나로서이여송이 이끄는 명나라의 본격적인 참전으로 류성룡 등이 이끈 조선 군과 합세하여 일본군의 점령 주둔지였던 평양성(1593년 1월, 제4차 평양성 전투)을 대파하고 탈환하자 일본 군은 남쪽으로 퇴각했다 전라관찰사였던 권율 역시 남하하는 명나라군에 호응해 한양을 수복하기 위해 한양 인근 고양 행주산성에 진지를 구축하고 주둔한다. 명나라는 계속해서 남진하여 한양으로 향했으나 평양성에서 대패한 복수를 하고자 벽제관(여석령:숫돌고개)에서 매복한 고바야카와 다카카게(小早川隆景)의 정예병에게 기습 공격을 당해 패한 후로는 기세가 꺾여 더 이상 남쪽으로.. 2025. 1. 30. 느리게 사는 즐거움 느리게 사는 즐거움 서두르지 않으면 행복하다 ( don't hurry, Be happy.) 새벽부터 일어나서 쫓기듯 긴박하고 정신없이 바쁘게 돌아가는 세상길가에 핀 꽃, 지는 석양과 노을을 바라볼 새도 없이 숨가쁘게 앞으로만 달리며 살아가는 시대에 잠시 속도를 늦추고 조급함과 피곤함을 덜면서 주변을 돌아보고 즐기며 살아야겠다 느리게 산다는 것은 게으른 것이 아니라 삶 속에 여유를 가지고 살아가자는 뜻이다.느리게 사는 즐거움 잠시 발걸음을 멈추고 생각해 보라. 붉게 물든 석양을 바라볼 시간이 없을 정도로 바쁘게 살고 있지는 않은가? 만일 그렇다면 생각을 바꾸어라. 가던 길을 멈추고 노을진 석양을 바라보며 감탄하기에 가장 적당한 순간은, 그럴 시간이 없다고 생각되는 바로 그때이다. 언제든 즉흥적으로 이.. 2025. 1. 27. 영종도 을왕리 선녀바위 해변 석양 노을 낙조 영종도 을왕리 선녀바위 해변 석양 노을 낙조[2025 ·1· 25 · 토요일 한국의산천 ] 선녀바위 해변 주차장(무료)에 주차를 하고 선녀바위 ~을왕리 둘레길을 걷고 원점회기하여 낙조를 기다렸다.아름다운 석양 노을을 보고 귀가했다이동 코스 : 영종도 구읍뱃터~ 왕산해변~ 을왕리해변~ 선녀바위해변지금도 차도선(카페리)이 월미도~ 영종도 구읍뱃터를 왕복하고 있다. 생각하고 하고 싶은 것을 행동으로 옮기는 것은 쉽지 않다. 그러나 지금 하지 않으면 영원히 할 수 없을 지도 모른다.여행도 사랑도 용서도 지금 바로 행동으로 옮겨야 후회하지 않는다.귀찮고 하기 싫은 일을 제일 먼저하는것이 가장 효율적이고 현명한 일처리이다. 그렇게 하지 않으면 무의미하게 허송세월을 보내다가 후회 가득한 삶으로 끝나버린다.작은 어촌.. 2025. 1. 26. 을왕리 선녀바위 둘레길 을왕리 선녀바위 둘레길[2025 ·1· 25 · 토요일 한국의산천 ]계속해서 선녀바위 해변 석양 노을 보기>>> 을왕리 선녀바위 트레킹 >>> https://koreasan.tistory.com/15607888영종도 매립역사 >>> https://koreasan.tistory.com/15608071예단포 을왕리 낙조 >>> https://koreasan.tistory.com/15607697영종도 늘목염전 >>> https://koreasan.tistory.com/15606328수석전시장 조름도 >>> https://koreasan.tistory.com/15606105예단포의 가을 풍경 >>> https://koreasan.tistory.com/15608155예단포 둘레길>>> https://koreas.. 2025. 1. 26. 영종도 구읍뱃터 영종도 구읍뱃터[2025 ·1· 25 · 토요일 한국의산천 ]구읍뱃터 또는 영종도 선착장은 인천광역시 중구 중산동 1-39일대에 위치한 뱃터(선착장)이다. 예로부터 구읍뱃터(영종도선착장)는 영종도와 인천의 주요한 교통수단이었던 뱃길의 기반시설이다.지금도 월미도에서 이곳까지 차도선(카페리)가 다니고있다구읍뱃터 지명 유래뱃터가 있는 마을의 형태가 거북을 닮았다하여 구읍(龜邑)으로 불렸다가 구전되면서 옛날에 관아가 있던 곳이라고 하여 구읍(舊邑)으로 표기되었다고 알려져있다. 구읍뱃터에서 인천 내륙방향으로 직선구간 약650미터 전방에 있는 물치도(작약도).계속해서 왕산해변~ 을왕리해변~ 선벼바위 해변 둘러보기 을왕리 선녀바위 둘레길 >>> https://koreasan.tistory.com/15608190영종.. 2025. 1. 26. 속초 외옹치항 바다향기로 훌쩍 떠나서 찾아간 동해 속초 외옹치항[2025 ·1· 22 · 수요일 한국의산천 ]외옹치항 어판장 출입구보다 속초 방향쪽에 해변 출입구가 주차장이 넓어서 주차하기가 편하다오늘 외옹치 바다향기로의 시작 속초해변이다.이곳에서 데크입구를 따라 외옹치해변을 거쳐 끝자락에 자리한 나무데크를 따라 걸으면 절벽으로 이어지는 산책로와 멋진 해송이 여행객을 맞는다.주소 : 강원특별자치도 속초시 대포동 585-5외옹치 '바다향기로' 둘레길은 야간에서 개방되지 않으며 기상이 좋지않거나 파도가 거칠때도 출입이 금지된다.이용시간 : (방문전에 다시 한번 확인요함)하절기(4월~9월) : 06: 00~20:00 / 동절기 (10월~3월) 07:00~ 18:00주차장 무료 입장료 없음 (오늘현재)수십년간 군사보호구역으로 출입이 .. 2025. 1. 22. 속초여행 훌쩍 떠나서 찾아간 동해 속초 외옹치항[2025 ·1· 22 · 수요일 한국의산천 ]떠나고 싶을 때 훌쩍 떠나기안목 해변을 지나면 굵은 소나무가 가득한 도로를 따라 송정 해변으로 향한다. 이른 아침이지만 솔밭을 가로 질러 나가서 많은 여행객이 해변을 걷고 있다너른 바다와 수평선 보는것만으로도 가슴이 시원해진다.강문해변의 일출강문동 강문해변강문동은 이름 그대로 강물이 바다로 흘러나가는 門, 강물이 드나드는 어귀란 뜻으로 경포 하구에서 초당동과 나란히 붙어 있다. 길고 너른 백사장과 주차장(유료)이 잘 되어있어 강문 해변은 많은 관광객이 찾는 곳이다. 그리움이 가득할 때 바다로 가자.산다는것에 대해 가끔은 무료함을 느낄 때 바다로 가자.그냥 그저 그럴 때도 바다로 가자^^언제나 넉넉한 가슴으로 푸근히 안아.. 2025. 1. 22. 예단포 둘레길 석양 노을 예단포 둘레길 석양 노을 [2025 ·1· 19 · 일요일 한국의산천 ]오늘 인천 일몰시간 5시 44분아내와 느즈막히 집을 나서서 영종도 미단시티 예단포에 닿았다.부평 집에서 약 35~40분 정도 소요되는 거리.예단포에 도착하니 서서히 물이 들어오고 석양이 지고 있었다바닷가의 작은 포구를 향하여 발길을 돌렸다 바다건너 보이는 강화도와 마니산‘예단포’라는 지명은 ‘고려 때 강화도 임금에게 예단을 드리러 가는 포구’라는 데서 유래했다고 전해진다.바다는 - 용 혜 원 밀물로 몰려드는 사람들과썰물로 떠나는 사람들 사이에해변은 언제나만남이 되고사랑이 되고이별이 되어 왔다. 똑같은 곳에서누구는 감격하고누구는 슬퍼하고누구는 떠나는가? 감격처럼 다가와서는절망으로 부서지는 .. 2025. 1. 19. 경기북부 추억의 교외선 철도, 21년만에 운행 재개 시속 50㎞로 MT의 추억 속으로… 그때 그 시절 '청춘 열차'가 돌아왔다 [아무튼, 주말] 고양~의정부 교외선 재개통 맞아 기차 여행 박근희 여행기자 입력 2025.01.18. 00:31 / 업데이트 2025.01.18. 07:041980~90년대 대학생들이 일영, 장흥, 송추 등으로 MT 갈 때 이용하던 교외선이 21년 만에 운행을 재개했다. 같은 노선, 달라진 역사로 여행객을 맞이하고 있다. 교외선 역 중 기대주로 떠오른 일영역은 아날로그 풍경을 최대한 살려 새 단장했다. / 양수열 영상미디어 기자 뜨거운 관심이 쏠린 동해선에 이어 고양 대곡역과 의정부역을 잇는 교외선이 지난 11일 재개통했다. (2025 ·1· 11)교외선은 1961년 7월에 ‘능의선’이라는 이름으로 개통한 뒤 서울외곽순환고속도.. 2025. 1. 19. 서천 비인해변 당산바위 서산 해미읍성 둘러보기 서천 비인해변 당산바위 서산 해미읍성 둘러보기[2025 ·1· 17 · 금요일 한국의산천 ]"바다의 숨결은 건강하고 순수합니다. 여기서 인간은 결코 혼자가 아닙니다. 사방에서 고동치는 생명을 느낄 수 있으니까요. 바다는 거대하고 초자연적인 존재가 살 수 있는 환경입니다. 바다는 움직임과 사랑 그 자체예요."- 해저 2만 리中 네모 선장저 멀리 쌍도가 시야에 잡힌다. 바다로 고기 잡으러 나간 부모님을 기다리던 남매가 바다를 바라보다 섬이 됐다고 한다. 하루 두 번 썰물 때면 섬까지 길이 열린다. 섬을 한 바퀴 돌면 사랑을 이어갈 수 있다는 속설에 연인들이 즐겨 걷는다.겨울바다로 가자 쓸쓸한 내 겨울 바다로 그곳엔 사랑의 기쁨도 가버린 내 작은 고독이 있으리라 겨울바다로 가자 외로운 내 겨울바다로 그곳엔 .. 2025. 1. 17. 장수산 원적산 둘레길 장수산 원적산 둘레길 걷기[2025 ·1· 12 · 쌀쌀한 일요일 한국의산천 ]아침에 일어나 창밖을 보니 동쪽에서 붉은 해가 떠오르고 있다따듯하게 산행 준비를 하고 출발 "걷기는 삶의 불안과 고뇌를 치료하는 약이다." 속담에서 오직 한 가지 중요한 것은 첫걸음이라지만 그 첫걸음이 항상 쉬운 것은 아니다.그 첫걸음으로 인하여 우리는 한동안 규칙적인 생활의 고즈넉함에서 뿌리가 뽑혀 예측할 길 없는 길과 날씨와 만남들과 그 어떤 다급한 의무에도 매이지 않는 시간표에 몸을 맡기게 된다.츨발지로 다시 돌아오는 약 12km의 (청천동 ~산곡동) 장수산 ~ 원적산 둘레길새는 날아야하고 동물은 달려야하고 사람은 나이가 들수록 열심히 걸어야 한다.요즘은 주말이던 평일이던 구분없이 산과 들에 울긋 불긋한 등산복을 입고.. 2025. 1. 17. 추억 하나쯤은 추억 하나쯤은[2025 ·1· 7 · 화요일 한국의산천 ]추억 하나쯤은 - 용 혜 원 추억 하나쯤은꼬깃꼬깃 접어서마음속 깊이 넣어둘 걸 그랬다 살다가 문득 생각이 나면꾹꾹 눌러 참고 있던 것들을살짝 다시 꺼내보고 풀어보고 싶다 목매달고 애원했던 것들도세월이 지나가면뭐 그리 대단한 것도 아니다 끊어지고 이어지고이어지고 끊어지는 것이인연인가 보다 잊어보려고말끔히 지워버렸는데왜 다시 이어놓고 싶을까 그리움 탓에 서먹서먹하고앙상해져 버린 마음다시 따뜻하게 안아주고 싶다느리게 사는 즐거움 >>> https://koreasan.tistory.com/15608192 느리게 사는 즐거움느리게 사는 즐거움 서두르지 않으면 행복하다 ( don't hurry, Be happy.) 새벽부터 일어나서 .. 2025. 1. 7. 새해 첫눈 장수산 걷기 새해 들어 일요일 새벽 큰 눈이 내렸다[2025 ·1· 5 · 일요일 한국의산천 ] 아침에 일어나 밖을 내다보니 온 세상이 하얗게 변해있었다눈은 계속 내리고 있는 상황이다.아침식사을 마치고 스페츠를 착용하고 고소모를 쓰고 아파트 뒷산 장수산 ~원적산 산행에 나섰다.삶이란>>> https://koreasan.tistory.com/15608148 삶이란 전도서 삼국지 서사삶이란 한 조각 뜬구름이 일어남이요,죽음이란 한 조각 뜬구름이 사라짐이라. 지혜가 많으면 번뇌도 많으니 지식을 더하는 자는 근심을 더하느니라(전도서1:18)천 가지 계획과 만 가지 생각koreasan.tistory.com 겨울 사랑 - 문 정 희 눈송이처.. 2025. 1. 5. 별을 찾는 첨성대처럼, 천년의 왕릉처럼… 새해를 살아낼 결심 별을 찾는 첨성대처럼, 천년의 왕릉처럼… 새해를 살아낼 결심 [아무튼, 주말] APEC 개최지 경주로 국태민안 기원 여행 경주=박근희 여행기자 입력 2025.01.04. 00:36 / 업데이트 2025.01.04. 07:10 APEC 정상회의 개최 예정지인 천년 고도 경주에서 천·지·인을 만난다. 별을 보며 하늘의 뜻을 헤아렸을 천문대, 땅의 이치를 담아낸 왕릉 그리고 '국태민안'의 소망을 담아 조각했을 불상까지. 사진은 석굴암 입구의 '통일대종'. 일반 탐방객도 새해 소망을 기원하며 타종 체험을 해 볼 수 있다. / 임화승 영상미디어 기자 조용히 한쪽으로 밀려나 있던 도시에 눈길이 갔다. 경북 경주다. 청사(靑蛇)의 해인 올해는 “신라의 삼국 통일 이후 경주 최대 이벤트”라는 ‘2025 아시아·태평양 .. 2025. 1. 4. 1월 산행지 1월 갈만한 산 1월 추천산 다사다난 했던 2024년이 지나고 2025년 새해가 밝았다. 1월의 산 BEST 4 이재진 입력 2025.01.02 07:55 사진(제공) : C영상미디어 본문 글씨 키우기 본문 글씨 줄이기 기사스크랩하기 바로가기 희양산曦陽山(999m) 충북 괴산 연풍과 경북 문경 가은 경계에 솟은 산으로 수행도량인 봉암사가 1982년부터 산문을 폐쇄해 산행은 괴산 방면에서만 가능하다.산행이 통제된다는 이미지가 강했던 탓에 백두대간 종주꾼들 외에는 찾는 이가 다른 100대 명산에 비해 적은 편. 인근 조령산이나 백화산보다 낮지만 빼어나다.하이라이트는 정상의 거대한 고래등걸 같은 봉암이다.낭떠러지 너머로 펼쳐지는 첩첩산중 대간 조망이 수려하다. 발 아래로 봉암사와 봉암용곡이 보이고, 그 너머로 대야산과 속리산 줄기가 날.. 2025. 1. 2. 1월에 걷기 좋은 길 1월 여행지 2025년 새해가 밝았다 월간산 추천, 1월에 걷기 좋은 길 4선 서현우 입력 2025.01.02 07:35 사진(제공) : C영상미디어 본문 글씨 키우기 본문 글씨 줄이기 기사스크랩하기 바로가기 속초 해파랑길 45코스 해파랑길 45코스는 강원도 속초 동명동 속초등대 밑 바닷가에 위치한 유명한 정자 영금정에서 동해의 멋진 일출을 감상할 수 있다.설악해맞이공원에서 출발해 외옹치해수욕장과 속초해수욕장에서 겨울바다의 시원한 감성을 느낀 뒤 속초등대전망대로 향한다.전망대를 지나면 아름다운 영랑호를 배경으로 조용히 사색하며 걸을 수 있는 길이 나타난다. 호수를 한 바퀴 휘돌고 나면 푸른 바다 앞 거친 바위들이 묘하게 어우러진 장사항까지 동해의 특별한 경관을 느끼면서 걸어볼 수 있다. 코스 설악해맞이공원~아바이.. 2025. 1. 2. 12월에 걷기 좋은 길 2024. 월간산 추천, 12월에 걷기 좋은 길 4선 서현우 입력 2024.12.02 07:25 사진(제공) : C영상미디어 본문 글씨 키우기 본문 글씨 줄이기 기사스크랩하기 바로가기 경기 안산 대부해솔길 6코스 대부해솔길은 총 7개 코스 74km로 해안선을 따라 대부도 전체를 둘러 볼 수 있는 걷기길이다. 그중 6코스는 6.8km며 대규모 펜션타운, 청소년수련원, 선감어촌체험마을, 경기창작센터, 정문규미술관 등 다양한 문화공간들을 지나 여러 경험을 동시에 쌓을 수 있다. 특히 공룡화석이 발견된 대부광산, 퇴적암층이 잘 형성된 해변에서 대자연의 웅장함을 엿볼 수 있다. 선감어촌 체험마을에서는 갯벌을 체험할 수도 있고 해질녘 붉게 물든 서해의 바다를 보며 낭만과 추억을 만끽할 수도 있다. 또 코스 말미.. 2025. 1. 2. 새해 첫날 원적산 등산 2025년 새해 첫날 원적산 등산새해가 밝았다 가족을 더 사랑하고 부지런하게 살고 열심히 걷기.[2025 ·1· 1 · 수요일 한국의산천 ]지족불욕(知足不辱) 만족할 줄 알면 욕됨이 없고,지지불태(知止不殆) 그칠 줄 알면 위태롭지 않으니 가이장구(可以長久) 오래도록 편안할 것이다. - 노자 도덕경에서'하루를 축복 속에 살고 싶다면 아침에 일어나 걸어라' - 헨리 데이비드 소로우인간은 본래 편한 것만 찾고 비만한 몸으로 살아가도록 만들어진 존재가 아니라 끊임없이 걷도록 만들어진 존재다 장 지오노 (프랑스 소설가)나옹선사의 선시(禪詩)청산은 나를보고 말없이 살라하고창공은 나를보고 티없이 살라하네.탐욕도 벗어놓고 성냄도 벗어놓고물같이 바람같이 살다가 가라히네. 靑山見我無語居 청산견아무어거 蒼空視吾無埃生.. 2025. 1. 1. 장수산 원적산 둘레길 한해를 마무리하는 30일. 31일 장수산 원적산 둘레길 11km를 걷다.[2025 ·12· 31 · 화요일 한국의산천 ]나옹선사의 선시(禪詩)청산은 나를보고 말없이 살라하고창공은 나를보고 티없이 살라하네.탐욕도 벗어놓고 성냄도 벗어놓고물같이 바람같이 살다가 가라히네. 靑山見我無語居 청산견아무어거 蒼空視吾無埃生 창공시오무애생貪慾離脫怒抛棄 탐욕이탈노포기水如風居歸天命 수여풍거귀천명그물에 걸리지 않는 바람같이 - 김 재 진갑자기 모든 것 낮설어질 때느닷없이 눈썹에 눈물 하나 매달릴 때올 사람 없어도 문 밖에 나가막차의 기적소리 들으며 심란해질 때모든 것 내려놓고 길 나서라. 그물에 걸리지 않는 바람같이물위를 걸어가도 젖지 않는 滿月(만월)같이어디에.. 2025. 1. 1. 청천동 장수산 둘레길 걷기 장수산 둘레길 걷기아파트 바로 뒷산이 장수산이고 이어서 원적산으로 이어진다.접근성이 좋고 부담없이 걷기 좋은 둘레길이기에 자주 걷는다.삶이란 한 조각 뜬구름이 일어남이요,죽음이란 한 조각 뜬구름이 사라짐이라.성경 전도서 1장 1절 ~ 11절···18절)‘1. 다윗의 아들 예루살렘 왕 전도자의 말씀이라2. 전도자가 이르되 헛되고 헛되며 헛되고 헛되니 모든 것이 헛되도다3. 해 아래에서 수고하는 모든 수고가 사람에게 무엇이 유익한가4. 한 세대는 가고 한 세대는 오되 땅은 영원히 있도다5. 해는 뜨고 해는 지되 그 떴던 곳으로 빨리 돌아가고6. 바람은 남으로 불다가 북으로 돌아가며 이리 돌며 저리 돌아 바람은 그 불던 곳으로 돌아가고7. 모든 강물은 다 바다로 흐르되 바다를 채우지 못하며 강물은 어느 곳으로.. 2024. 12. 23. 동해선 열차 개통 동해의 비경 품고 달리는 '낭만 철도' 동해선이 온다 동해의 비경 품고 달리는 '낭만 철도' 동해선이 온다.100년 만에 새 단장한 동해선 2025년 1월 1일, 포항~삼척 간 동해선 철도 드디어 개통. [아무튼, 주말] 동해선 개통으로 뜨는 강릉~부산 기차 여행 삼척·울진·영덕·포항=박근희 여행기자 입력 2024.12.21. 00:40 업데이트 2024.12.21. 12:541월 1일 본격 개통을 앞둔 동해선 중 안인~정동진 구간을 KTX가 달리고 있다. 동해선엔 'ITX-마음' 등이 우선 투입 예정이다. 1년 뒤 'KTX-이음'이 투입되면 강릉부터 부산까지 3시간 이내 주파가 가능해진다. / 코레일 한반도의 등줄기를 잇는 동해선 열차가 개통 초읽기에 들어갔다. 동해중부선 삼척~포항(166.3㎞) 개통으로 강릉~부전(부산)을 잇는 동해선 전 구간이 연결.. 2024. 12. 21. 이전 1 2 3 4 ··· 202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