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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거친호흡 몰아쉬며 ^^ 굽이치는 산맥넘어 손의 자유, 발의 자유, 정신의 자유를 찾는다. 기억은 희미해지기에 이곳에 기록을 남긴다
MTB등산여행

6월에 걷기 좋은 길 6월 추천여행지

by 한국의산천 2022. 6. 2.

걸어서 행복해져라

걸어서 건강해져라 - 찰스 디킨스

 

"도보여행자에게는 신발이 전부다.
모자니 셔츠니 명예니 덕목이니 하는 것은 모두 그 다음의 문제다.

 

월간산 추천, 6월에 걷기 좋은 길 BEST 
글 서현우 기자 사진 C영상미디어, 옥천군청기사 스크랩 이메일로 기사공유 기사 인쇄 글꼴 설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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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22.06.02 09:57

 


정동진 바다부채길


동해의 푸른 물결과 기암괴석이 어우러진 비경이 굽이굽이 이어지는 도보 여행길이다. 

개방되기 전까지는 해안 경비를 위한 정찰로로만 사용됐었던 전국 최장거리 해안단구(천연기념물 제437호)에 조성됐다. 

해안단구는 오랜 세월 파도에 깎여 평평해진 해안이 지반 융기로 솟아올라 형성된 지형을 말한다. 


시종일관 시원한 바닷바람과 동해의 푸른 파도를 바라볼 수 있으며, 동글동글한 몽돌이나 거북바위, 투구바위, 부채바위 등 기기묘묘한 모양의 바위들도 볼거리다. 

단 군부대의 정찰로였던 만큼 길이 좁고 계단이 많으며 그늘이 없다는 점은 고려해야 한다.


코스 해안단구 입구~몽돌해변~거북바위~투구바위~~부채바위~작은 부채바위~전망타워
거리 2.9km
소요시간 1시간 20분

 


옥천 향수호수길
향수호수길은 대청호반을 내려다보는 마성산 자락에 조성된 생태문화탐방로다. 

수북리 선사공원에서 출발해 날망마당~물비늘전망대~황새터~용댕이(황룡암)를 거쳐 장계리 주막마을까지 총 5.6km다. 

길 이름은 충북 옥천이 고향인 정지용 시인의 대표 시 ‘향수’에서 유래했다. 

‘산 너머 저쪽’, ‘산에서 온 새’ 등 길 곳곳에서 정 시인의 시를 만날 수 있다.
굴참나무, 신갈나무 등 참나무가 우거진 숲길은 한여름에 걸어도 좋을 만큼 시원하다. 또한 물비늘전망대를 비롯해 참나무, 다람쥐, 솔향 등의 이름을 붙인 쉼터 및 뷰포인트들이 호수를 배경으로 들어서 있어 인생 사진을 남기기에도 좋다. 

옥천9경 중 제8경. 
코스 선사공원~날망마당~물비늘전망대~황새터~용댕이~주막마을
거리 5.6km
소요시간 2시간 30분

 


무주 구천동어사길
구천동 어사길은 무주구천동 33경 가운데 16경인 인월담부터 32경인 백련사에 이르는 길이다. 

33경 중 핵심 비경만 쏙 빼먹을 수 있는 셈이다.


계곡을 기준으로 왼쪽이 구천동 탐방지원센터에서 백련사를 거쳐 향적봉으로 오르는 기존 탐방로고, 오른쪽으로 난 길이 구천동 어사길이다. 

기존 탐방로가 임도에 가깝다면 구천동 어사길은 자연 그대로의 숲길, 계곡길이다. 


원래 덕유마을이 형성되기 전 이곳에 살던 주민들이 왕래하던 길이다. 

한 사람 겨우 지나가는 오솔길과 작은 돌계단을 그대로 살려 훼손을 최소화했다. 원시림의 숲과 청정 계곡을 옛 모습 그대로 누리는 것이 구천동 어사길의 매력이다. 


코스 구천동어사길 입구~인월담~사자암~비파담~구월담~금포탄~호탄암~청류계~안심대~백련사
거리 5km(편도)
소요시간 2시간(왕복 4시간)


철원 한여울길 5코스


한국전쟁과 분단의 상흔을 고스란히 간직한 옛 철원 노동당사에서 시작하는 길이다. 

4.8km로 짧아 가족 단위 여행객도 가볍게 걸을 수 있다.


이 길은 크게 3구간으로 나뉜다. 소이산 북쪽 미확인 지뢰지역을 따라 조성돼 지뢰 위험 이정표와 야생화가 조화를 이룬 지뢰꽃길, 각종 나무와 야생화가 즐비하고 중간 쉼터에서 6.25전쟁 기간 최대 격전지였던 백마고지와 민북마을 대마리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소이산 생태숲길, 몇 년 전까지만 해도 군 작전로였던 봉수대 오름길이다.


가장 하이라이트는 천혜의 전망대인 소이산 정상이다. 

특히 6월이면 모내기를 마친 철원평야의 논과 더불어 짙은 녹색 라인을 형성하는 DMZ, 북녘 땅까지 훤히 내려다보인다.


코스 소이산 입구~지뢰꽃길~생태숲길~봉수대오름길~소이산 정상
거리 4.8km
소요시간 2시간 
본 기사는 월간산 2022년 6월호에 수록된 기사입니다.
Copyrights ⓒ 월간산.

 

6월에 걷기 좋은 길 
글 서현우 기자 사진 C영상미디어, 입력 2021.06.01 11:11

 

춘천봄내길 4코스 의암호나들길

 

봄내길의 ‘봄내’는 봄이 빨리 오는 강이라는 춘천의 순우리말로, 총 8개의 코스로 이루어져있다.

그중 4코스인 의암호나들길은 사계절 언제 걸어도 좋으나, 특히 여름이 다가오기 직전, 늦봄에 아직 바람에 남은 감질 나는 봄기운을 만끽하며 걷기 좋다.

 

상쾌한 봄바람을 따라 잔잔한 호수와 초록을 품은 숲, 그 뒤로 병풍처럼 이어진 능선이 의암호나들길의 봄 모습이다.

길을 걷다 보면 춘천문학공원에서 춘천이 자랑하는 청년작가 김유정의 흔적도 만날 수 있다.

 

문학공원이라는 이름에 걸맞게 곳곳에 시가 새겨진 시비詩碑를 볼 수 있어, 여행의 즐거움을 더한다.

김유정 작가의 숨결이 느껴지는 곳에서 <동백꽃>을 꺼내 읽어 보는 것도 좋다.

 

공원과 맞닿은 의암호의 절경도 의암호나들길에서 빼놓을 수 없는 장점이다.

의암호 저편으로는 춘천의 명산 삼악산이 한 폭의 그림처럼 자리한다. 강바람과 그 바람이 전해 주는 풀내음이 답답했던 마음을 편안하게 만들어 준다.

 

코스 서면 수변공원~눈늪나루~둑길~성재봉~마을길~오미나루(경찰충혼탑 앞)~신매대교~호반산책로~소양2교~근화동 배터~공지천~어린이회관~봉황대 거리 14.2km

 

제주 올레길 21코스(하도~종달 올레)

 

세화해변을 마주한 구좌읍 하도리 제주 해녀박물관에서 종달까지 이어지는 제주 올레길 21코스는 제주 올레길의 대단원을 장식하는 코스답게 제주도의 대표적인 매력을 한데 모아 이어놓은 듯한 길이다.

 

또한 조선시대 외적의 침입을 막기 위해 쌓았다는 성벽 별방진에 오르면 하도항을 중심으로 펼쳐지는 바다와, 가정집이 옹기종기 모여 자아내는 마을 풍경을 한없이 내려다보는 것도 가능하다.

 

제주 동부의 다채로운 풍경을 한눈에 조망할 수 있는 지미봉은 이 길의 하이라이트이다. 올레21길의 유일한 오름인 지미봉은 제주의 동쪽 끝에 있어서 ‘지미地尾’ 또는 ‘땅끝’이라고도 불린다.

 

표고 163m로 그리 높은 편은 아니지만 산길의 경사가 급해 짧은 산행을 경험할 수 있는 곳이다. 문주란과 수국의 개화를 기다렸다가 걸어보는 것도 추천한다.

 

코스 제주해녀박물관~연대동산~별방진~해안도로 및 석다원~토끼섬~하도해수욕장~지미봉 오르는길~지미봉 정상~종달바당 거리 11.3km

 

서울 북한산둘레길 2코스 순례길

 

온 가족이 함께 자연 속으로 떠나는 나들이를 계획하고 있다면 북한산둘레길 2코스 순례길이 제격이다.

아기자기한 숲길이 깔끔하게 조성된 길과 어우러져 상쾌하고 편안한 걷기가 가능할 뿐만 아니라, 걷는 내내 나라의 독립과 민주화를 위해 온 삶을 바친 순국선열을 만날 수 있다.

 

민주화의 성지 4.19 민주묘지를 비롯해 3.1운동, 임시정부, 헤이그특사 등 역사교과서에서 보았던 우리나라 민주, 독립운동사의 주인공들이 곳곳에 잠들어 있는 이 길은 아이들과 함께 걷는 것만으로도 살아 있는 역사 교육의 장이 된다.

 

하이라이트는 국립 4.19 민주묘지가 한눈에 내려다보이는 4.19 전망대다. 전망대에서 민주묘지를 향해 잠시 추모하는 시간을 가져 보자. 또한 물푸레나무, 소나무와 참나무, 솔가지 등으로 만든 섶다리를 건너 애국선열 유림 선생의 묘를 잠깐 들러보는 것도 좋다.

 

용인 민속촌너울길

 

용인 민속촌입구 삼거리에서 출발해 같은 지점으로 되돌아오는 약 9km의 순환형 코스 길이다. 천천히 걷는 평화로운 길이라는 의미를 담았다는 용인너울길의 5코스인 민속촌너울길은 생태공원인 구갈 레스피아를 가로지르고 있어 심신을 힐링하며 걷기 좋은 길이다.

 

시작점인 민속촌입구 삼거리에는 독립서점인 희재서사가 있다. 독립서점은 대형서점의 유통방식에서 벗어나 주인의 취향대로 모은 책을 판매하는 소규모 서점을 의미한다. 희재서사는 최근 민화 전문 서점으로 눈길을 끌고 있으며, 그림 수업도 진행하고 있다.

 

민속촌너울길의 또 다른 특징은 역사와 문화, 자연을 아우른다는 점이다. 민속촌너울길을 걷다보면 조선 전기의 정자인 사은정(용인 향토유적 제50호)을 비롯해, 한국의 전통미를 관람할 수 있는 한국민속촌, 백남준 아트센터, 그리고 아름다운 숲길까지 만날 수 있다.

 

코스 민속촌입구 삼거리~상갈주공아파트~백남준아트센터~구갈레스피아~지곡초교삼거리~사은정입구~민속촌입구 삼거리 거리 9km

 

본 기사는 월간산 6월호에 실린 기사입니다.
Copyrights ⓒ 월간산.

 

6월에 걷기 좋은 길 
글 서현우 기자 사진 C영상미디어, 조선일보DB기사 스크랩 이메일로 기사공유 기사 인쇄 글꼴 설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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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20.06.04 09:48

 

코로나19로 인한 피해가 누적되고 있다. 경제적 피해뿐만 아니라 사회적 피로도 누적되고 있다.

코로나19를 ‘국난’으로 여기고 이를 극복하자는 운동도 광범위하게 벌어지고 있다.


걷기 길에도 국난 극복의 역사가 담긴 곳들이 있다. 바로 성곽길이다. 외적의 침입에 맞서 치열한 전투를 벌여 나라를 지켜낸 조상들의 피와 땀이 서린 길이다. 이러한 역사적 의미와 더불어 험준한 산의 능선과 어우러져 고풍스런 산성의 멋과, 시원한 능선 길의 조망까지 같이 누릴 수 있다.


진주 에나진주길 1코스 역사와 문화의 길
진주성은 행주산성과 마찬가지로 임진왜란 전적지다. 

진주시에서 조성한 에나진주길 1코스는 남강변에 있는 진주성과 비봉산, 선학산을 이어 배산임수의 전형을 지닌 길이다. ‘정말’ 혹은 ‘진짜’라는 뜻의 진주 사투리 ‘에나’를 붙여 진짜 진주를 만끽할 수 있다는 뜻이다.


논개가 왜장 로스케를 껴안고 남강에 뛰어 들었다는 촉석루, 임진왜란 관련 유물이 주로 전시돼 있는 국립진주박물관, 진주 강씨 시조이자 고구려 병마도원수 강이식의 영정과 위패가 봉안된 봉산사 등 다양한 역사 자원을 함께 둘러볼 수 있다.  

 

코스 

진주성 공북문~진주교육지원청~중앙유등시장~진주교회~봉산사 ~비봉산~봉황교~선학산전망대~상대배수장~진주시청~경남문화예술회관~진주성 공북문 
거리 15km 
소요시간 5시간 
난이도 보통

고양 행주산성 역사누리길
삼국시대에 처음 만들어진 것으로 추정되는 행주산성은 야트막한 덕양산(124.6m) 능선을 따라 1km 둘레로 이뤄진 토성이다. 

임진왜란 때 권율 장군과 아낙네들이 힘을 모아 왜군을 물리친 곳으로 잘 알려져 있다. 

역사누리길은 토성과 행주대첩비를 지나 한강이 내려다보이는 숲길로, 총 3.7㎞다. 울창한 나무들과 한강에서 불어오는 시원한 바람 덕분에 여름에도 쾌적하다. 

특히 길의 끝에서 행주대교를 배경으로 지는 노을은 한강 최고의 경치로 손꼽힌다. 

 

코스 

고양시정연수원~팔각초소전망대~진강정~권율장군 대첩비~대첩문~시정연수원 입구 
거리 3.7㎞
소요시간 1시간 30분 
난이도 쉬움

보은 삼년산성길
신라시대 3년에 걸쳐 축성된 삼년산성은 역사 속에서 149승 1패라는 무시무시한 전적을 자랑하는 난공불락의 요새다. 

유일한 1패는 통일신라 헌덕왕 때 김헌창이 반란을 일으켰다가 삼년산성에서 관군에 패해 함락당한 것이라고 한다. 
이러한 역사적 배경 때문에 산성 마니아들 사이에서는 반드시 가봐야 할 산성 답사처로 유명하다. 

 

지금은 적군의 창칼을 막는 역할을 내려놓고 산성을 따라 걷는 현대인들을 외부 스트레스로부터 보호해 주는 안식처로 자리 잡았다.  


코스 

주차장~서문지~서쪽 성곽길~보은사~동북치성 전망대~ 동문지~남문지~서문지~주차장 
거리 2.6㎞
소요시간 1시간 30분 
난이도 쉬움

담양 오방길 산성길 
담양 오방길은 금성산(603m)에 위치한 금성산성을 돌아보는 길이다. 금성산성은 호남의 3대 산성 가운데 하나로, 삼국시대 때 지어진 거점이지만 동학농민운동 때 성안의 모든 시설이 불에 타버렸다.


현재는 4개 성곽을 복원해 옛 터를 따라 걸을 수 있는 단양오방길 2코스인 산성길이 조성되었다. 

 

옛 터를 따라 걷다보면 성곽의 돌처럼 겹겹이 쌓여 있는 세월과 역사를 들여다 볼 수 있을 뿐만 아니라 꽃내음 가득한 길, 깊은 숲속 오솔길, 오롯이 사색에 잠길 수 있는 길 등 다양한 매력을 발견할 수 있다.

 

코스 

담양리조트~금성산성~담양리조트 
거리 9.4km
소요시간 3시간 30분 
난이도 보통  
Copyrights ⓒ 월간산

 

갑곶돈대부터 초지진까지 선조의 발자취 따라 걸어볼까?
강화군이 호국보훈의 달인 6월에 걷기 좋은 길로 강화나들길 2코스 ‘호국돈대길’을 추천했다.
 


강화도는 오래전부터 나라를 지켜낸 소중한 터전이자 외국의 문화와 물자가 들고 나던 관문이었다. 

그만큼 외국과의 교류 및 충돌이 잦았던 곳이기도 하다. 그 대표적인 사건이 바로 병인양요와 신미양요, 운요호 사건이다. 

특히, 광성보는 1871년 4월 미국이 통상을 요구하며 함대를 이끌고 침공할 당시, 초지진, 덕진진을 점령한 후 광성보에 이르러 백병전을 전개한 곳으로 잘 알려져 있다.

 


이렇듯 강화나들길 2코스에는 항쟁의 역사가 고스란히 남아 있는 갑곶돈대, 광성보 등 진, 보, 돈대가 다른 코스에 비해 유독 많이 남아 있다. 그래서 나들길 명칭도 ‘호국돈대길’이다. 

아픈 역사를 지니고 있는 길이지만 풍경만은 전국의 여느 코스와 견주어도 손색이 없을 만큼 아름답기로 유명하다. 

 

강화나들길 2코스는 갑곶돈대에서부터 초지진까지 총 17km의 둑길로 6시간 정도가 소요되지만 유적지마다 가지고 있는 다양한 이야기와 시원한 바다풍경 그리고 고즈넉한 숲길을 걷다 보면 지루할 틈이 없다. 

 

여기에 계절별로 다르게 피어 있는 들꽃을 보는 재미 또한 강화나들길 2코스만이 가지고 있는 매력이다. 지금은 노란 금계국이 해안도로를 따라 하나 가득 피어 있어 드라이브 코스로도 안성맞춤이다.
 
군 관계자는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외세의 침략에 맞서 나라를 지켜낸 선조들의 피와 땀이 녹아 있는 강화나들길 2코스를 걸으며 호국의 의미를 되새겨 볼 수 있는 시간을 가져보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사진 4매) 1.-3. 강화나들길 2코스 오두돈대와 용두돈대
4. 금계국이 피어있는 강화나들길 2코스 해안도로

 

6월에 걷기 좋은 길…'책' 테마로 걷기 좋은 전국의 길 5곳
서미영 기자  기사입력 2020.06.09 15:49


6월에는 가족, 연인, 친구와 함께 초여름의 아름다운 숲길에서 문화적으로 풍요로운 추억을 남겨보는 건 어떨까. 한국관광공사가 6월의 걷기 여행길 주제를 '책 향기 따라 걷는 길'로 정하고 용인, 춘천, 제주, 마포, 부산 등 전국의 길 5곳을 추천했다.

6월 걷기 여행길
용인너울길 05코스 ‘민속촌너울길’

▲ 백남준아트센트 뒤편 숲길(사진출처=한국관광공사)

▲ 쉬어갈 수 있는 너울길의 다양한 쉼터(사진출처=한국관광공사)


용인 ‘민속촌너울길’은 민속촌입구삼거리에서 출발해 같은 지점으로 되돌아오는 약 9km의 순환형 코스 길이다. 

천천히 걷는 평화로운 길이라는 의미를 담았다는 ‘용인너울길’의 5코스인 ‘민속촌너울길’은 생태공원인 ‘구갈레스피아’를 가로지르고 있어 심신을 힐링하며 걷기 좋은 길이다.

시작점인 민속촌입구삼거리에는 독립서점인 ‘희재서사’와 ‘반달서림’이 있어 걷기 여행의 시작 전, 책 한 권을 구입하는 것도 좋은 선택이다. 

‘민속촌너울길’의 또 다른 특징은 역사와 문화, 자연을 아우른다는 점이다. ‘민속촌너울길’을 걷다보면 조선 전기의 정자인 사은정(용인 향토유적 제50호)을 비롯해, 한국의 전통미를 관람할 수 있는 한국민속촌, 2008년 10월에 개관한 백남준 아트센터, 그리고 아름다운 숲길까지 만날 수 있다.

코스경로
  - 1코스 : 민속촌입구삼거리~상갈주공아파트~백남준아트센터~구갈레스피아~지곡초교삼거리~사은정입구~민속촌입구삼거리
  - 2코스 : 지곡초교삼거리~구갈레스피아~백남준아트센터~상갈주공아파트~민속촌입구삼거리

총 거리  : 9.0km

봄내길 04코스 ‘의암호 나들길’

 

▲ 멀리서 바라본 의암호 전경(사진출처=한국관광공사)

▲ 의암호를 끼고 걷는 길(사진출처=한국관광공사)


‘봄내길’의 봄내는 봄이 빨리 오는 강이라는 춘천의 순우리말로, 총 8개의 코스로 이루어져있다. 

그 중 4코스인 ‘의암호 나들길’은 사계절 언제 걸어도 좋으나, 특히 봄기운이 넘실거리는 늦봄에 걷기 좋다. 

상쾌한 봄바람을 따라 잔잔한 호수와 초록을 품은 숲, 그 뒤로 병풍처럼 이어진 능선이 ‘의암호 나들길’의 봄 모습이다.

길을 걷다보면 춘천문학공원에서 춘천이 자랑하는 청년작가 김유정의 흔적도 만날 수 있다. 

문학공원이라는 이름에 걸맞게 곳곳에 시가 새겨진 시비(詩碑)를 볼 수 있어, 여행의 즐거움을 더한다. 

 

김유정 작가의 숨결이 느껴지는 곳에서 문학 시간 이후 까맣게 잊고 지내던 <동백꽃>을 꺼내 읽다보면, 앞으로 남은 길 위에서는 ‘점순이’와 ‘나’의 이야기가 계속 떠오를 것만 같다. 

공원과 맞닿은 의암호의 절경도 ‘의암호 나들길’에서 빼놓을 수 없는 장점이다. 

의암호 저편으로는 춘천의 명산 삼악산이 한 폭의 그림처럼 자리한다. 강바람과 그 바람이 전해주는 풀내음이 답답했던 마음을 편안하게 만들어준다.

코스경로 : 서면 수변공원→눈늪나루→둑길→성재봉→마을길→오미나루(경찰충혼탑 앞)→신매대교→호반산책로→소양2교→근화동 배터→공지천→어린이회관→봉황대
총 거리  : 14.2km

제주 올레길 21코스(하도-종달 올레)

▲ 제주올레 21코스를 걷는 올레꾼들(사진출처=한국관광공사)

▲ 제주 독립서점 언제라도(사진출처=한국관광공사)


제주를 한 바퀴 빙 도는 ‘제주 올레길’은 제주시 구좌읍 종달리에서 마침표를 찍는다. 

세화해변을 마주한 구좌읍 하도리 해녀박물관에서 종달까지 이어지는 ‘제주 올레길 21코스’는 제주 올레길의 대단원을 장식하는 코스답게 제주도의 대표적인 매력을 한데 모아 이어놓은 듯한 길이다.

가장 먼저 만나게 되는 풍경은 제주의 전통 농업문화 중 하나인 '밭담'이다. 

밭담은 바람이 강한 제주도에서 농작물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현무암 등을 사용해 쌓은 담이다. 

밭담이 펼쳐진 들판 너머로 제주 동부의 오름 군락과 한라산의 실루엣을 멀리서나마 감상할 수도 있다.

또한, 조선시대 외적의 침입을 막기 위해 쌓았다는 성벽 '별방진'에 오르면 하도항을 중심으로 펼쳐지는 바다와, 가정집이 옹기종기 모여 자아내는 마을 풍경을 한없이 내려다보는 것도 가능하다. 

제주 동부의 다채로운 풍경을 한 눈에 조망할 수 있는 지미봉은 이 길의 하이라이트이다. 문주란과 수국의 개화를 기다렸다가 걸어보는 것도 추천한다.

‘제주 올레길 21코스’ 곳곳에는 독립서점도 있어, 책을 좋아하는 이들에게도 추천하는 길이다. 

길 중간 지점에서 찾을 수 있는 독립서점 '언제라도'는 옛 가옥의 분위기를 그대로 살린 곳으로, 제주를 기반으로 활동하는 독립출판 작가들의 작품을 다수 만나볼 수 있다. 

‘제주 올레길 21코스’ 종점 부근에서 운영 중인 '소심한책방'은 서가에 꽂힌 도서의 진열 이유를 담은 안내문이 부착되어 있어 서점 주인의 취향을 엿볼 수 있다는 점이 매력이다. 

구매한 책은 길 곳곳에 설치된 야외 테이블, 정자, 카페 등에서 읽을 수도 있다.  

코스경로 : 제주해녀박물관 → 연대동산 → 별방진→ 해안도로 및 석다원 → 토끼섬  → 하도해수욕장 → 지미봉오르는길  → 지미봉 정상 → 종달바당
총 거리  : 11.3km

서울 연남동 경의선숲길

▲ 경의선 숲길(사진출처=한국관광공사)

▲ 포르투갈 여행하는 기분이 드는 리스본 서점(사진출처=한국관광공사)


옛 기찻길을 걷어내고 경의선숲길(6.3km)이 2016년 만들어졌다. 

홍제천부터 용산 문화체육센터까지 이어지는 공원구간(4.4km)과 경의선 전철 및 공항철도 역사 구간(1.9km)은 복잡한 도심 속에서 시민들의 소중한 쉼터로 탈바꿈했다. 

그 중 서천교에서 서강대역으로 이어지는 약 2km의 연남동 경의선숲길은 개성있는 책방을 보물찾기하듯 구경하거나, 힘들면 벤치, 잔디 위에 앉아 경의선숲길의 아름다움을 만끽하기 좋다.

책을 좋아하거나 사진 찍는 걸 좋아한다면 홍대입구역 6번 출구에서 시작되는 경의선 책거리를 걸어보자. 

9개의 테마를 가진 책 부스, 아날로그 감성을 느낄 수 있는 ‘책거리 역’을 비롯해 조형물들이 많이 설치돼있어 구경하는 재미가 쏠쏠하다.

홍대입구역 숲길 인근에는 개성있는 독립서점이 많아 또 다른 재미를 선사한다. 

‘서점 리스본 포르투’ 1,2호점, ‘책방곱셈’, ‘그림책학교’, ‘헬로 인디북스’, ‘사이에’ 등 독립서점에서 다양하게 큐레이션된 책을 찾아보는 책방여행을 떠나보는 것도 좋다. 

서강대역과 홍대입구역 6번 출구 근방엔 숲길을 내려다볼 수 있는 카페도 많아 쉬어가기 좋다.

코스경로 : 서천교 - 홍대입구역 - 경의선 책거리 – 서강대역
총 거리  : 2.0km

부산 갈맷길 03코스 02구간

▲ 산복도로를 걷는 내내 볼 수 있는 부산의 아기자기한 경치(사진출처=한국관광공사)

▲ 40계단 앞 독립서점의 풍경(사진출처=한국관광공사)


부산 ‘갈맷길’에는 근현대의 역사와 문화, 그리고 서민들의 삶과 애환을 느낄 수 있는 특별한 코스가 있다. 바로 ‘갈맷길 3코스 2구간’이다. 

 

부산의 대표적인 의류, 한복 도매시장인 부산진시장에서 시작해 산복도로를 따라 국제시장, 자갈치시장을 지나 영도까지 이어지는 제법 긴 코스로 중간중간 바뀌는 부산의 경치를 구경하는 재미가 있다. 

특히 길 초입의 부산진교회와 부산진일신여학교는 역사적으로도 가치가 있어 아이들에게 역사 교육을 하기도 좋다. 

아기자기한 산복도로에는 예쁜 골목길과 캐릭터가 그려진 가게들이 있어 가는 곳곳 사진을 찍는 것도 추천한다.

‘갈맷길 3코스 2구간’에는 다양한 시장이 있는데, 각각 독특한 매력이 있어 이를 비교하며 구경하는 것도 큰 재미다. 

큰 상가건물의 의류 도매시장인 부산진시장, 없는게 없고 군것질거리가 많은 국제시장, 수산물 집합소인 자갈치시장, 건어물의 향이 골목에서 물씬 풍기는 남포동건어물시장까지. 발길을 사로잡는 시장들을 천천히 구경하기에 좋다.

길 중간에는 책향기가 물씬 풍기는 독립서점 ‘주책공사’가 있다. 

커피 한잔 값에 책을 읽다갈 수 있어 무거웠던 발걸음도 절로 가벼워진다. 

독특한 서점 이름 덕분에 피식 웃게 된다. 주책공사에는 독립서적과 출판사에서 나온 책들이 적절히 섞여있어 두루두루 볼 수 있다는 점이 매력이다. 

또한 작가들이 직접 남겨놓은 메모들이 책 앞에 붙어 있어, 작가들의 뒷이야기를 들어 보는 재미가 있다.
 
시간이 맞으면 우리나라의 유일한 도개교인 영도대교의 도개모습을 보고, 은빛 윤슬이 반짝이는 흰여울문화마을의 초입인 영도 브릿지수변테마공원까지 걸어보는 것을 추천한다. 바닷길을 벗삼아 잘 가꾸어진 산책로를 걷다보면, 절로 마음이 비워지는 것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

코스경로 : 부산진시장 - 증산공원 - 초량성당 - 부산역 - 백산기념관 - 부산근대역사관 - 국제시장 - 자갈치시장 - 영도대교 – 남항대교
총 거리  : 16.0km

 

6월은 여행가는 달... 이색 여행지 5곳
 
정부가 오는 6월을 '여행가는 달'로 지정했다.

6월 한달 동안 국내 여행 활성화를 위한 캠페인을 펼쳐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 이후 높아지고 있는 국민들의 여행 수요에 부응할 예정이다.

지난 5월 24일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는 한국관광공사와 함께 다음달 2일부터 30일까지 '2022 여행가는 달' 캠페인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국내관광 시장의 빠른 회복을 위해 2014년부터 매년 봄·가을에 2주 동안 운영했던 '여행주간'을 연장한 프로그램을 선보인다는 것이다.

이번 '2022 여행가는 달'은 국내 여행을 통해 일상을 회복하자는 의미를 담아 '여행으로 재생(再生)하기'를 주제로 행사가 진행된다. 

특히 올해는 지난해보다 많은 기관들이 참여해 여행 활성화를 위한 다채롭고 풍성한 혜택을 마련할 예정이다. 

이와 관련해 렌터카 업체 카모아는 프로 여행객들을 위해 전국 8도의 이색 여행지 34곳을 소개했는데, 

그 중에서도 비교적 코로나 위험을 최소화할 수 있고 볼거리와 놀거리가 풍부한 여행 명소로 ▲경북 안동 ▲경남 하동 ▲충남 공주 ▲전북 정읍 ▲전남 화순 5개 지역을 추천했다.

안동하회마을. photo 한국관광공사 트래블리더 12기 황은경


▲ 인생샷 커플 여행지 '경북 안동'

경북 안동의 커플을 위한 추천 여행지는 감성 포토존이 많기로 유명하다. 

이미 잘 알려진 하회마을뿐만 아니라 드라마 ‘미스터 션샤인’ 촬영지로 유명한 만휴정이 있는 곳이기도 하다. 

만휴정에서 산책 후 해가 질 때쯤 야경 명소 월영교로 이동하면 은은한 조명과 함께 인생샷을 건질 수 있다. 

여행에서 빼놓을 수 없는 맛집은 ‘찜닭골목’과 ‘한우갈비골목’에서 즐길 것을 추천한다.

박경리 대하소설 '토지'의 무대가 된 경남 하동 평사리 마을. photo 한국관광공사 트래블리더 12기 최지연


▲ 웰니스 힐링 여행지 '경남 하동'

경남 하동은 고즈넉한 쌍계사와 푸른 녹차밭이 있어 복잡한 도심에서 벗어나 힐링을 원하는 여행객들에게 제격이다. 

넓게 펼쳐진 차 밭과 연결된 다원에서 녹차와 함께 느긋한 풍경을 감상하면 지친 심신을 달래기 좋다. 

특히 하동군은 여행지와 나만의 맞춤형 차를 매칭시킨 ‘신개념 체류형 스마트 관광마을 다온(茶-On)’을 테마로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주관한 ‘2022 스마트관광도시 조성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되기도 했다.

유네스코 세계유산인 충남 공주 공산성. photo 한국관광공사 트래블리더 13기 이소연


▲ 백제 역사 여행지 '충남 공주'

충남 공주는 백제의 역사를 담은 유네스코 세계유산인 공산성이 있는 지역이다. 

공산성 외에도 정안천을 따라 심어진 울창한 메타세쿼이아 길은 한적하게 산책하기 좋다. 

해바라기가 만개한 미르섬은 자전거를 타고 돌아보는 관광객들에게 인기다. 

현재 공주시는 공산성과 무령왕릉, 마곡사 등 유네스코 세계유산을 비롯한 주요 관광지 7곳에 문화관광해설사를 배치하고 있어 전화를 통한 예약 해설 서비스도 이용할 수 있다.

전북 정읍 내장산 관광특구. photo 한국관광공사


▲ 1박 2일 가족여행 '전북 정읍'

수도권에서 가까운 정읍은 1박 2일의 짧은 일정으로 다녀오기에 안성맞춤 여행지다. 

자연을 그대로 느낄 수 있는 내장산부터 아이들이 이색 체험을 즐길 수 있는 타조 농장, 옛 추억을 담은 쌍화차거리까지 남녀노소 즐길 거리가 가득해 가족 여행지로 추천한다.

산벚나무 꽃이 흐드러진 전남 화순 세량지. photo 화순군청


▲출사 여행지 '전남 화순'

전남 화순에 위치한 세량지는 CNN이 선정한 '한국에 방문하면 가봐야 할 곳 50곳'에 선정될 만큼 아름다운 경관을 자랑한다. 

이른 아침 물안개가 서린 세량지는 출사포인트로 특히 유명하다. 

이외에도 뛰어난 절경으로 '화순8경'이라 불리는 화순적벽, 운주사, 백아산 하늘다리 등이 있어 사진을 취미로 하는 여행객들의 필수 방문지역이다. 

화순은 전국 군 단위 중 유일하게 사진 전문 전시장을 갖춘 곳이기도 하다.

※주간조선 온라인 기사입니다.

 

 

여름의 시작을 알리는 전국 꽃축제 5
기자명 장가현 기자   입력 2022.06.04 10:00  수정 2022.06.04 11:00  댓글 0
 
사진(제공) : 각 축제 주최기관

단양 소백산 철쭉제

충북과 경북의 경계를 거대한 산맥으로 이루고 있는 소백산은 우리나라 12대 명산 중 하나다. 

5월 하순이면 단양읍 시가지부터 소백산 정상인 비로봉까지 붉은 철쭉꽃이 만개해 절경을 이룬다. 

올해로 38회째를 맞는 이번 행사는 충북 단양군 상상의 거리 일원과 소백산 연화봉 등지에서 개최된다. 

 

‘안녕, 철쭉 많이 보고 싶었어’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철쭉제는 2일 소백산 산신제와 대한민국 실버가요제로 시작해 충북도립교향악단읜 오케스트라 공연 등 행사가 이어진다. 

축제 기간 동안 단양구경시장에는 시장 이용 활성화를 위한 ‘금 한 돈을 찾아라’ 행사가 열린다.

기간 6월 2일~5일
장소 충청북도 단양군 상상의 거리 일원, 소백산 연화봉 등지
문의 043-420-2552

 
강원 원주 용수골꽃양귀비축제

올해로 15회째를 맞는 원주 용수골꽃양귀비축제는 마을 주민들이 소박하게 시작해 원주의 대표축제로 자리매김했다. 

3만 3000㎡에 달하는 넓은 꽃밭에 꽃양귀비와 수레국화, 알리움, 수국 등 다양한 여름 꽃들이 추가됐다. 

꽃양귀비밭 아래쪽에는 3300㎡ 규모의 호밀밭이 조성돼 바람에 흔들리는 초록빛 호밀밭을 감상할 수 있다. 

또한 꽃양귀비 티셔츠, 우드버닝 열쇠고리 만들기, 꽃양귀비 사진 콘테스트 등 다양한 참여프로그램들이 마련됐다. 

꽃 양귀비 정원을 한눈에 조망할 수 있는 전망대는 이곳의 포토스폿이니 놓치지 말자.

기간 ~6월 12일까지
장소 강원 원주시 용수골꽃양귀비정원
문의 033-764-4443

 
제주 한림공원 부겐빌레아 꽃축제

국내에서 유일하게 부겐빌레아 축제가 열린다. 

부겐빌레아는 열대지방에서만 볼 수 있는 꽃으로 화려하고 다양한 색을 꽃사개 안에 작고 하얀 꽃을 발견하는 재미가 있는 꽃이다. 

한림공원에서는 30년 이상 재배하고 있다. 한림공원 열대분재원 내 식재된 부겐빌레아는 붉은색, 노랑색, 보라색 등 화려한 색으로 관람객들의 눈길을 사로잡는다. 

또한 부처님의 곱슬머리 같다고 해서 이름 지어진 불두화, 아프리카 금잔화로 불리는 디모르포세카 등 다양한 열대 꽃들을 만날 수 있다.

기간 ~6월 19일까지
장소 제주 제주시 한림읍 한림로 300
문의 064-796-0001

 

고창청농원 라벤더가든

전북 고창 공음면에 있는 청농원은 여름이면 라벤더 정원‧수국정원이, 가을에는 핑크뮬리 정원이 조성된다. 

약 4000평에 달하는 라벤더 정원에는 아름다운 보랏빛 물결이 넘실댄다. 

 

반려견 동반입장이 가능해 반려견과도 좋은 추억을 남길 수 있다. 

라벤더 아이스크림, 멜론스무디 등 독특한 메뉴를 판매하는 카페가 있어 초여름 더위를 피하기 좋다. 

카페 뒤 대나무 숲길과 라벤더 가든 옆 맥문동 산책길은 사색을 즐기기 안성맞춤.

기간 ~6월 26일까지
장소 전북 고창군 공음면 청천길 41-27
문의 063-561-6907
  


화담숲 여름 수국 축제

경기도 광주에 있는 화담숲에서 6월부터 7월 초까지 약 한달 여간 수국 축제를 연다. 

신록이 푸르른 여름 가장 아름다운 자태를 뽐내는 수국. 이곳에서는 100여 품종, 7만여 본의 다양한 수국을 만날 수 있다. 

화담숲 입구를 시작으로 수국원을 비롯해 원내 곳곳에 식재되어 있다. 

조밀한 꽃들이 모여 한송이 부케처럼 보이는 ‘큰잎수국’, 고깔 모양의 흰색 꽃이 만개하는 ‘목수국’, 커다란 다발로 풍성함을 자랑하는 ‘미국수국 등 다양한 수국이 저마다의 아름다움을 자랑한다. 

특히 약 4500㎡ 규모의 화담숲 수국원은 총 17개 테마원 가운데 여름에 가장 아름다운 장소 중 하나로 시원하게 떨어지는 폭포가 눈에 띈다.

기간 ~7월 3일까지
장소 경기도 광주시 도척면 도척윗로 278-1
문의 031-8026-6666

출처 : © 여성조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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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월의 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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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월의 시

유월의 시 유월의 첫날에 비가 내린다. 일년중의 절반에 들어 섰다. 호국 보훈의 달 그리고 장미의 계절 비가 내리던날 카메라를 들고 장미원을 찾았던 기억과 빗속을 헤치고 물이 불은 계곡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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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족불욕(知足不辱) 만족할 줄 알면 욕됨이 없고,

지지불태(知止不殆) 그칠 줄 알면 위태롭지 않으니 

가이장구(可以長久) 오래도록 편안할 것이다.  - 노자 도덕경에서

 

즐겁고 행복하게 대한민국 구석구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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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산천

거친 호흡 몰아쉬며 바람 저편 굽이치는 산맥 넘어 손의 자유 발의 자유 정신의 자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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