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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TB등산여행

용미리 용암사 마애이불입상

by 한국의산천 2025. 4. 26.

파주시 광탄 용미리 용암사 마애이불입상

용암사(龍岩寺)는 광탄면 용미리 장지산(長芝山)에 위치한다. 

고양시 벽제관에서 광탄으로 향하다 혜음령 고개를 넘으면 얼마 후 오른쪽으로 용암사 표지 안내판이 보인다

입구 바로 옆에 너른 주차장이 있다

2023.11.27. 용암사 위치:파주시 광탄면 혜음로 742-28 

오름길을 따라 일주문을 지나면 바로 대웅전, 미륵전이 보인다. 사찰규모로 볼때 작은 사찰이다 

1950년대에는 이승만 대통령의 어머니가 이곳을 찾고, 1953년에 이승만 대통령 내외가 이곳을 다녀간 적이 있어 현재의 절 입구 확장되었다고 한다.

경내의 중앙으로 대웅보전이 비교적 넓은 터에 남향을 향해 자리잡고 있으며 대웅전우측으로 용암사 종무소가 위치해 있다.

마애이불입상이 위치한 기슭으로 미륵전이 있고 석불 아래에 삼신각(三神閣)이 자리하고 있다.

대웅보전 앞뜰에는 봉덕사종을 본 따서 제작한 범종(높이 187cm, 鐘口115cm)을 안치한 범종각이 위치해 있다.

나지막한 산등성이에 우뚝 솟은 국가 보물 제93호인 용미리 마애이불입상이다.

언제부터 이곳에 가람이 형성되었는지 알 수 없지만, 전설에 의하면 고려 제13대 선종(宣宗, 1083~1094)때 용미리 마애이불입상을 조성한 배경과 절의 창건에 얽힌 설화가 전하고 있어 약 900여년 전 용미리 마애이불입상이 만들어진 11세기를 창건연대로 잡고 있다.

조선시대는 그 기록이 없어 알 수 없으나, 근대에 들어 1930년대 파주에 사는 박금용(朴今用)을 비롯하여 면내 신도 심상각(沈相恪), 조수천(曺守天), 이종구(李鍾九), 이동훈(李東薰) 등의 주선으로 절이 재창건 되었으며, 1935년 4월대웅전 3칸을 재건하였다. 당시 장단군에 있던 장선환대사가 주지로 부임하여 절을 수호하였는데, 이 때 현재의 사명인 용암사 (龍庵寺)로 명칭을 바꾸고 봉선사 말사에 등록하였다.

부디 기억해야 할 건 꽃으로 사는 시간은 짧다는 것. ‘꽃’이 진 후, ‘잎’으로 사는 시간이 진짜 인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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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족불욕(知足不辱) 만족할 줄 알면 욕됨이 없고,

지지불태(知止不殆) 그칠 줄 알면 위태롭지 않으니 

가이장구(可以長久) 오래도록 편안할 것이다.  - 노자 도덕경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