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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거친호흡 몰아쉬며 ^^ 굽이치는 산맥넘어 손의 자유, 발의 자유, 정신의 자유를 찾는다. 기억은 희미해지기에 이곳에 기록을 남긴다
MTB등산여행

주천강, 법흥천, 법흥사

by 한국의산천 2005. 8. 16.

 휴가 이야기 이어지는 목차 

1)  주천 법흥사,법흥천

2)  아름다운 서강과 선돌

3)  장릉,청령포,보덕사  

4)  요선정,요선암,주천강의 아침

 

자주 여행과 답사를 다니는편이지만 가족동반은 쉽지않다. 답사와 휴가는 성격이 틀리기에 ...

이번에는 가족을 위한 휴가로 천천히 그리고 마음것 편하게 둘러보기로 하고 길을 나섰다. 

[ 한국의산천 ]

 

 


 

▲ 밤 1시 영월 주천을 향해서 출발

 


아들은 지금 군 복무중

 


 

 


 

▲ 주천강의 물안개 ( 뒤편 주천강 참고)

 


솔밭팬션

 


 

 


 

▲ 차가운 계곡물과 적당한 깊이 시원한 계곡바람으로 휴가답게 시원하게 지냈다. 

 


 

▲ 더위를 식히고 가까운 법흥사로 둘러보기하러 떠났다. 큰아이는 지금 군복무중...

 


 

▲ 법흥천 펜션 오토 캠프장에서 멀지않은곳에 법흥사가 자리하며 사자산 구봉대산이 있다. 


 

▲ 사자산 남쪽 기슭에 있는 사찰로 우리나라 5대 적멸보궁 중의 한 곳으로서 대표적인 불교성지이다.  신라 때 자장율사가 당나라 청량산에서  수도하던 중 문수보살로부터 석가여래의 진신사리와 가사를 전수받아 643년에 귀국한 뒤 이 절을 창건하여 진신사리를 봉안하였다. 적멸보궁 뒤에는 사리탑과 자장율사가 수도하던 토굴이 있다.  

 

참고

적멸보궁 [寂滅寶宮]
석가모니 부처의 진신사리(眞身舍利)를 모신 전각을 말한다. 보궁은 석가모니가 깨달음을 얻은 후 최초의 적멸도량회(寂滅道場會)를 열었던 중인도 마가다국 가야성의 남쪽 보리수 아래 금강좌(金剛座)에서 비롯된다.

《화엄경(華嚴經)》에 따르면, 깨달음을 얻은 부처는 처음 7일 동안 시방세계(十方世界) 불보살들에게 화엄경을 설법하기 위한 해인삼매(海印三昧)의 선정에 들었다 한다. 이 때 부처 주위에 많은 보살들이 모여 부처의 덕을 칭송하였고, 부처는 법신인 비로자나불(毘盧遮那佛)과 한몸이 되었다.
따라서 적멸보궁은 본래 두두룩한 언덕 모양의 계단(戒壇)을 쌓고 불사리를 봉안함으로써 부처가 항상 그곳에서 적멸의 법을 법계에 설하고 있음을 상징하던 곳이었다. 진신사리는 곧 부처와 동일체로, 부처 열반 후 불상이 조성될 때까지 가장 진지하고 경건한 숭배 대상이 되었으며 불상이 만들어진 후에도 소홀하게 취급되지 않았다.

오늘날 한국에서 적멸보궁의 편액을 붙인 전각은 본래 진신사리의 예배 장소로 마련된 절집이었다. 처음에는 사리를 모신 계단을 향해 마당에서 예배하던 것이 편의에 따라 전각을 짓게 되었으며, 그 전각은 법당이 아니라 예배 장소로 건립되었기 때문에 불상을 따로 안치하지 않았다. 다만 진신사리가 봉안된 쪽으로 예배 행위를 위한 불단을 마련하였다.

한국에는 신라의 승려 자장(慈藏)이 당나라에서 돌아올 때 가져온 부처의 사리와 정골(頂骨)을 나누어 봉안한 5대 적멸보궁이 있다. 양산 통도사(通度寺), 강원도 오대산 중대(中臺)의 월정사(月精寺), 설악산 봉정암(鳳頂庵), 태백산 정암사(淨巖寺), 사자산 법흥사(法興寺) 적멸보궁이 그것이다.

 


 

▲ 법흥사 일주문

일주문 좌측 기둥옆의 계단길을 따라 올라 가면 구봉대산 등산로로 이어진다. 

 

 

 

 

 

○ 적멸보궁이란  

적멸보궁에는 부처가 안치되어야 할 대웅전에는 불상이 없고 불당 내부에 동서로 길게 불단만 놓여 있다. 또 불상이 안치되어 있어야 할 자리는 창으로 훤히 뚫려 있는 것이 특징이다.

한국에는 신라의 승려 자장(慈藏)이 당나라에서 돌아올 때 가져온 부처의 사리와 정골(頂骨)을 나누어 봉안한 5대 적멸보궁이 있다. 

양산 통도사(通度寺), 강원도 오대산 중대(中臺)의 월정사(月精寺), 설악산 봉정암(鳳頂庵), 태백산 정암사(淨巖寺), 사자산 법흥사(法興寺) 적멸보궁이 그것이다.

 

통도사는 금강계단에 진신사리를 봉안해 계율 근본도량 불보종찰(佛寶宗刹)이 되었는데, 부처가 안치되어야 할 대웅전에는 불상이 없고 불당 내부에 동서로 길게 불단만 놓여 있다.  월정사 적멸보궁(강원유형문화재 28)은 불사리를 안치한 정확한 장소를 알 수 없고, 다만 전각 뒤쪽의 작은 언덕에 부처의 정골사리[佛頭骨一片)를 모셨다는 기록이 있는 세존진신탑묘(世尊眞身塔墓)가 상징적으로 서 있을 뿐이다. 설악산 봉정암에는 부처의 불사리를 안치한 석가사리탑(강원유형문화재 31)이 있는데, 뇌사리를 안치하였다 하여 불뇌보탑이라고도 한다. 태백산 정암사 적멸보궁(강원문화재자료 32)은 다른 네 곳과는 달리 임진왜란 때 유정(惟政)이 왜적의 노략질을 피해 통도사의 진신사리를 나누어 봉안한 곳으로, 산 위에 수마노탑(보물 410)이 있다. 사자산 법흥사에는 진신사리가 안치된 보탑과 자장이 도를 닦았다는 토굴이 있다.

 


 

 


 

 


 

▲ 송림속에 자리한 오토 캠핑장.

계곡의 시원한 바람과 바로 가까이에 계곡물이 흘러 하루종일 시원한 바람이 불었다.

 


 

▲ 곳곳에 데크와 식탁, 바베큐통,식수,화장실,샤워장이 있어서 누구나 무료로 편하게 이용할수있다.

 


 

 


 

 


 

 


 

▲ 여름 휴가시 구명조끼는 필수품목(수영을 못해도 안전하고 군살을 감춰준다.)

밥먹고 잠자고 물에들어가고 답사갔다와서 또 물에 들어가고... 그렇게 푹 쉬었다.

 

 


여성에게 있어서 더더욱 구명조끼는 필수(삼겹살을 안보이게 해준다)

 


 

 


 

▲ 드라마 삼순이의 양머리 수건...

 

 

▲ 두가족 동반 휴가 였기에 번잡스럽지도 않았고 심심하지도 않았다. 

 


 

 


 

 


 

▲ 곳곳에 깨끗한 화장실과 급수대와 쓰레기 분리수거장이 있어서 불편함이 없었다. 호의를 배풀어주신 솔밭펜션 사장님께 감사 말씀을 전합니다. 

 


 

다음 이야기 클릭 ■☞ 아름다운 서강과 선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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