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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거친호흡 몰아쉬며 ^^ 굽이치는 산맥넘어 손의 자유, 발의 자유, 정신의 자유를 찾는다. 기억은 희미해지기에 이곳에 기록을 남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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七步詩 - 조식(曹植)- 위(魏) 나라 조조(曹操)는 평소에 문학적 재능이 있는 둘째 아들 조식을 매우 사랑하였다. 큰 아들 조비(曹丕)는 제위(帝位)를 물려받은 뒤 아버지에게 사랑받던 아우 조식을 박대하였다.하루는 아우를 불러 말하였다. "네가 그토록 재주가 있다면 내가 일곱 걸음 걷는 동안에  詩 한수 지을 수 있겠지. 만약에 짓지 못한다면 너에게 혼을 내주겠다." 조식은 이 말을 듣고 위의 詩를 지어 형을 풍자하였다.   七步詩 (칠보시) - 조식(曹植)-   煮豆燃豆箕  (자두연두기)    豆在釜中泣  (두재부중읍)本是同根生  (본시동근생)相煎何太急  (상전하태급) 콩을 삶는데 콩대를 태워서 불을 지피니  솥 안에 있는 콩이 눈물을 흘리네 본디 같은 뿌리에서 태어났는데 어찌 그리도 세차게 삶아대는가  -----------.. 2005. 4. 15.
제부도 영흥도 둘러보기 ▲ 선재대교 넘어서며 좌측으로 보이는 목섬 목섬 앞바다는 주민들의 바지락 양식장으로 사진 찍기 좋은 곳. 공동 양식장이므로 조개는 캘 수 없다. 목섬은 썰물 때 모랫길이 단단하게 생기므로 걸어서 목섬까지 갈 수 있다. 선재도에서 더 들어가 영흥대교를 지나 영흥도에 닿는다. 영흥도에는 십리포 해수욕장 등이 있다. ▲자귀나무 분포지역: 한국(황해도 이남), 일본,이란,남아시아의 산과 들 용도 : 나무껍질을 신경쇠약, 불면증에 이용 자귀나무는 겨울잠을 오래 자는 나무다. 봄에 목련,매화가 피고, 진달래, 개나리까지 다 진 다음은 5월 하순에야 겨우 새순이 돋는다. 이른 봄에 다른 나무들은 다 잎이 돋았는데, 자귀나무만 잎이 돋지 않아서 죽은 나무인 줄 알고 베어 버렸다는 얘기가 있을 정도이다. 꽃은 연분홍색으.. 2005. 4. 14.
노년의 삶 노년의 삶은 "상실의 삶" 천천히 준비하며 늙어가야 한다. 노년의 삶 프랑스 작가 ‘로망 롤랑’ 은 “인생은 왕복표를 발행하지 않기 때문에 한번 출발하면 다시는 돌아올 수 없다”고 했다. 우리는 다시 돌아올 수 없는 인생 길을 가고 있으면서도 마치 언제라도 쉽게 돌아올 듯이 가볍게 가고 있다. 인생 길이란 다시 돌아올 수 없는 일방통행 외길이다. 다시 올 수 없는 외길이기에 시간은 더 빨리 가는 것 같다. 세월이 빠르다는 것은 누구나 느끼는 감정이다. 나이를 먹을수록 그 감정은 더욱 확연해진다. 우리 인생에 주어진 가장 큰 선물은 바로 현재 지금이라는 시간이다. 노년의 삶에서 지금 이 순간이라는 큰 선물을 고맙게 받아들여야 한다. 지금 현재를 가치있게 이용해 자신이 꿈꾸는 멋진 삶을 만들어 내야 한다. .. 2005. 4. 14.
떠나라 낯선곳으로 낯선 곳 詩 고은 떠나라 낯선 곳으로 아메리카가 아니라 인도네시아가 아니라 그대 하루하루의 반복으로부터 단 한번도 용서할 수 없는 습관으로부터 그대 떠나라 아기가 만들어낸 말의 새로움으로 할머니를 알루빠라고 하는 새로움으로 그리하여 할머니조차 새로움이 되는 곳 그 낯선 .. 2005. 4. 13.
서산 여행 ♣ 향토기행 서산 충남 서북부에 있는 서산시(瑞山市)는 동쪽은 당진군·예산군, 남쪽은 홍성군, 서쪽은 태안군에 접하고, 북쪽은 아산만에 면한다. 금북정맥이 서산 북부를 동서로 지나고, 동남부에는 서산의 최고봉인 가야산(伽倻山·678m)을 중심으로 삼준산(三峻山·490m), 석문봉(石門峰·653m), 일락산(521.4m) 등 400~600m급 산들이 솟아 가야산군을 이룬다. 서부에는 금북정맥의 금강산(316m)을 중심으로 남북으로 지맥을 뻗었다. 북부 지맥엔 연화산(蓮花山·234m), 팔봉산(八峰山·361.5m), 망일산(望日山, 302m)을 비롯한 150m 내외의 낮은 산지가 곳곳에 구릉지를 이루고 있고, 남부는 도비산(島飛山·352m) 등 낮은 구릉성 산지가 뻗어 각각 가로림만과 적돌만으로 태안반도와 .. 2005. 4. 12.
등산지도,등산정보,봄산행 2005년 4월 다음 컬럼에서 블로그로 전환되다. 블로그 소개 >>> https://koreasan.tistory.com/15606891 블로그 소개란 블로그 소개 특별한 재주나 잘하는 것이 없지만 MTB를 타고 바람 저편 굽이치는 산맥 넘어 손의 자유 발의 자유 정신의 자유를 느끼며 한국의 산천을 찾는다. 기억은 희미해지기에 이곳에 기록을 koreasan.tistory.com 1월 추천산행지 1월의 명산>>>https://koreasan.tistory.com/15607699 1월 산행지 1월 갈만한 산 1월 추천산 태백 태백산 유일사에서 천제단까지 3.5km…천연기념물 주목 설경 환상적 태백산太白山(1,567m)은 우리 민족의 영산靈山이자 새해 일출 명소이다. 유일사 입구에서 출발해 장군봉을 경유, 천.. 2005. 4.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