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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TB등산여행

걸어서 영종도까지 더 가까워진 영종도… 걸을 수 있는 제3연륙교 내년 개통

by 한국의산천 2024. 11. 22.

더 가까워진 영종도… 걸을 수 있는 제3연륙교 내년 개통
여의도~인천공항 최대 20분 단축
걷거나 자전거를 타고 건널 수 있다

영종도와 신도를 잇는 다리가 2026년 1월 개통한다. 길이 3.2㎞, 왕복 2차로 규모
인천=이현준 기자
입력 2024.11.22. 01:31/업데이트 2024.11.22. 06:30

내년 12월 개통할 ‘제3연륙교’의 조감도. 인천 영종도와 청라국제도시를 연결한다. 

영종대교, 인천대교와 달리 걷거나 자전거를 타고 건널 수 있게 만든다. 높이 180m인 주탑 꼭대기에 전망대를 설치해 관광 명소가 될 것으로 보인다. /포스코이앤씨


인천국제공항이 있는 영종도가 변화하고 있다. 영종도를 걸어서 갈 수 있는 ‘제3연륙교’가 내년에 개통한다.

영종대교와 인천대교에 이어 육지와 영종도를 연결하는 세 번째 다리다.

영종도와 강화도를 다리로 연결하고 강화도에 경제자유구역을 지정하는 프로젝트도 추진 중이다.

강화도에서 생산한 상품을 바로 인천공항을 통해 수출할 수 있게 된다.

인천공항에는 아시아 최대 규모의 항공기 엔진정비공장이 생긴다.

30여 년 전 인천 앞바다 작은 섬들을 매립해 만든 영종도가 이제 주변 지역까지 아우르는 ‘항공 도시’로 성장하는 것이다.

◇여의도~인천공항 40분으로 단축
제3연륙교는 영종도 중산동과 청라국제도시를 연결하는 길이 4.6㎞ 다리다. 

왕복 6차로 규모로 내년 12월 개통할 예정이다. 현재 공정률은 72%다. 최근 높이 180m 주탑이 모습을 드러냈다.

차를 타야 이용할 수 있는 영종대교, 인천대교와 달리 걷거나 자전거를 타고 건널 수 있게 만든다. 걸어서 1시간~1시간 30분 정도면 다리를 건널 수 있다고 한다. 

주탑 꼭대기에 전망대를 만들어 세계적인 조망 명소로 만들 계획이다. 

시공사인 포스코이앤씨 측은 “전망대에 올라가면 인천항은 물론 서울과 북한까지도 보일 것”이라고 했다.

그래픽=송윤혜


제3연륙교는 임시로 붙인 이름이다. 정식 이름은 인천시 지명위원회가 내년 3~4월 결정할 계획이다. 

다리 이름을 놓고 청라국제도시 주민들과 영종도 주민들이 힘겨루기를 하고 있다. 청라 주민들은 다리 이름을 ‘청라대교’로 지어야 한다고 주장하는 반면 영종도 주민들은 ‘영종하늘대교’를 선호한다.

서울과 영종도도 더 가까워진다. 

제3연륙교를 이용하면 여의도에서 인천국제공항까지 약 40분이면 갈 수 있다. 영종대교를 타는 것보다 최대 20분 정도 단축할 수 있다고 한다.

통행료는 내년 하반기에 결정될 전망이다. 2000~4000원 수준이 될 것으로 알려졌다. 

영종‧청라 지역 주민들에게는 무료로 개방할 계획이다.

◇영종도·강화도 연결해 기업 유치
영종도와 강화도를 연결하는 ‘평화도로’ 사업도 추진 중이다. 

약 10㎞ 떨어진 두 섬을 연결해 영종도의 기능을 확대하고 시너지를 낸다는 구상이다.

1단계로 영종도와 신도를 잇는 다리가 2026년 1월 개통한다. 길이 3.2㎞, 왕복 2차로 규모다. 

신도는 영종도와 강화도 사이에 있는 섬이다. 신도와 신도 옆에 있는 시도, 모도는 이미 다리로 연결돼 있어 3개 섬 주민 360여 명이 육지로 나가기 편리해진다. 신도와 강화도 간 11㎞를 잇는 2단계 사업은 2030년 개통이 목표다.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올 연말 산업통상자원부에 강화도 길상면 일대 10㎢를 경제자유구역으로 지정해달라고 신청할 계획”이라고 했다. 현재 인천은 영종도, 청라국제도시, 송도국제도시가 경제자유구역으로 지정돼 있는데 강화도까지 확대하는 것이다.

농촌 지역인 강화도에는 종자, 바이오, 스마트팜 분야 글로벌 기업을 유치한다는 계획이다. 경제자유구역으로 지정되면 세금 감면, 용적률 상향 등 혜택을 받을 수 있어 외국인 투자 유치에 유리해진다. 다만 남북 관계가 경색된 상황에서 북한과 가까운 강화도에 투자를 유치하는 게 쉽지 않을 것이라는 전망도 나온다.

◇2026년부터는 ‘영종구’
인천공항 쪽에는 항공 분야 산업단지가 조성되고 있다. 대한항공은 운북동 일대 6만9000㎡ 부지에 아시아 최대 규모의 항공기 엔진 정비 공장을 짓고 있다.

2027년 문을 열면 항공기 엔진을 연간 360개 정비할 수 있다. 대한항공뿐 아니라 국내 모든 항공사의 항공기 엔진을 정비할 수 있는 규모다.

이스라엘 최대 방산업체인 ‘IAI(이스라엘 에어로스페이스 인더스트리)’는 인천공항 안에 여객기를 화물기로 개조하는 공장을 연다. 미국의 화물 전용 항공사인 애틀러스항공도 인천공항에 화물기 중정비센터를 짓고 있다. 

항공업계 관계자는 “동북아 지역의 화물 허브인 인천공항의 경쟁력을 보고 투자한 것”이라고 했다. 공항 근처 50만7700㎡ 부지에는 ‘영종항공 일반산업단지’가 내년 하반기 분양에 들어간다.

인천시는 현재 중구에 속해 있는 영종도를 분리해 2026년 ‘영종구’를 신설할 계획이다. 영종도 안에서 각종 민원 업무를 볼 수 있게 되는 것이다.

영종도에는 2017년 파라다이스시티와 올해 인스파이어 엔터테인먼트리조트가 문을 열어 관광객을 끌어 모으고 있다. 

지난 6월 7~9일 파라다이스시티에서 열린 ‘울트라 뮤직 페스티벌 코리아′ 행사에는 관람객 7만1000여 명이 몰렸다. 

인천공항과 가까워 국제 마이스(전시·회의) 행사도 올해 31건 열렸다.

Chosun 이현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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