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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거친호흡 몰아쉬며 ^^ 굽이치는 산맥넘어 손의 자유, 발의 자유, 정신의 자유를 찾는다. 기억은 희미해지기에 이곳에 기록을 남긴다
MTB등산여행

손자들과 영종도 드라이브

by 한국의산천 2018. 2. 15.

손자들과 드라이브


설을 하루 앞두고 집에서는

온 식구가 모여 명절 준비 음식 만들기에 바쁘다


내가 할일은 손자들을 봐주는 일이기에

손자들을 모두 데리고 밖으로 나왔다


아가들아

할아부지 차 타고 바다를 향하여 궈궈쓍~~~ 



29856

고귀한 사랑 - 장은아


갈매기 날으는 바닷가에도

그대가 없으면 쓸쓸하겠네


파도가 밀려와 속삭여줄때도

그대가 없으면 쓸쓸하겠네


행복이 가득찬 나의 인생은

그대가 전해준 고귀한 선물

이세상 어디에 서있을지라도

그대가 있으니 슬프지 않네

행복이 가득찬 나의 인생은
그대가 전해준 고귀한 선물

이세상 어디에 서있을지라도
그대가 있으니 슬프지 않네



가자

겨울바다로  

바다가 보이는 영종도를 향하여 궈궈쓍~~~



▲ 명절 전날까지는 아들이 바쁘기에 며느리도 아들 사업체로 총 출동해야하기에 손자들은 오늘은 할아버지와 함께.... 















▲ 배를 매단 줄을 당겨보는 대단한(?) 손녀 ㅎ 


▲ 예단포 내려가는 길에 마주보이는 강화도 마니산


영종도에 있는 인천공항 세관과 물류센타는 2~3일에 서너번 업무차 들어가는 곳이기에 예단포는 자주 들러서 점심 식사하고 가는 곳이다


강화도 임금에게 예단 드리러 가는 포구

예/ 단/ 포/ 

 

영종도 북쪽 끝에 예단포라는 포구가 있다.

지금은 미단시티로 도로확장공사로 큰길이 생기고 현재도 공사 진행형이다.

예전에는 이곳이 영종도에서 가장 풍족했던 마을이었다고 한다.

30~40척의 큰 배들이 출항을 기다리며 포구를 가득 메웠고,

조기철이면 이곳에서 수백 척의 배들이 집결해 조기 파시가 열리던 곳이다

 

일제 땐 경찰 주재소까지 있던 마을이지만

개발의 파도에 휩쓸려 어촌풍경은 이젠 다 스러져가고 있다.

예단포를 중심으로 한 운북종합레저단지 미단시티개발로

수십 채가 있던 마을은 그 흔적도 찾기 어려워졌고

고깃배 몇 척 묶인 포구가 덩그러니 남아있다. 


미단시티 개발로 다시 움트는 진행형....


▲ 모처럼 포근한 날 손자들이 할아부지 차 위에서











바닷가에서

                                                   - 정 호 승

 

누구나 바닷가 하나씩은 자기만의 바닷가가 있는게 좋다
누구나 바닷가 하나씩은 언제나 찾아갈 수 있는
자기만의 바닷가가 있는 게 좋다
잠자는 지구의 고요한 숨소리를 듣고 싶을 때
지구 위를 걸어가는 새들의 작은 발소리를 듣고 싶을 때
새들과 함께 수평선 위로 걸어가고 싶을 때
친구를 위해 내 목숨을 버리지 못했을 때
서럽게 우는 어머니를 껴안고 함께 울었을 때
모내기가 끝난 무논의 저수지 둑 위에서
자살한 어머니의 고무신 한 짝을 발견했을 때
바다에 뜬 보름달을 향해 촛불을 켜놓고 하염없이
두 손 모아 절을 하고 싶을 때
바닷가 기슭으로만 기슭으로만 끝없이 달려가고 싶을 때
누구나 자기만의 바닷가가 하나씩 있으면 좋다
자기만의 바닷가로 달려가 쓰러지는게 좋다



겨울바다

 

                      - 이 해 인

 

내 쓸모없는 생각들이 모두
겨울바다 속으로 침몰해 버리면
얼마나 좋을까

 

누구도 용서할 수 없는 마음일 때
바다를 본다

 

누구도 사랑하기 어려운 마음일 때
기도가 되지 않는 답답한 때
아무도 이해 못 받는
혼자임을 느낄 때
나는 바다를 본다

 

참 아름다운 바다빛
하늘빛
하느님의 빛
그 푸르디푸른 빛을 보면
누군가에게 꼭 편지를 쓰고 싶다

 

사랑이 길게 물 흐르는 바다에
나는 모든 사람들을 초대하고 싶다





예단포 횟집에서 손지들과 간단히 식사를 하고

ㅇㅣ제 집으로.....






▲ 집에서 스시로 간단 식사를 하고 명화 감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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