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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거친호흡 몰아쉬며 ^^ 굽이치는 산맥넘어 손의 자유, 발의 자유, 정신의 자유를 찾는다. 기억은 희미해지기에 이곳에 기록을 남긴다
MTB등산여행

영종도 하늘정원 풍경

by 한국의산천 2024. 9. 18.

영종도 하늘정원 풍경

2024 9 18 수요일(추석연휴 마지막날)

※ 2024년 하늘정원 축제 없음 (주소:인천 중구 운서동 2848-6)

영종도 하늘정원 
아쉽게도 올해는 이곳 하늘정원을 가꾸지 않았기에 예쁜 가을꽃을 볼 수 없을 것 같습니다. 참고하세요

주차장도 막혀있어서 갓길에 요령껏 주차를 해야 겨우 전망대에 올라갈 수 있습니다.

특별히 가꾸어진 꽃도 없는 무심한 풍경 속에 억새는 서서히 피어나고 있습니다

지난해 (2023년) 하늘정원 풍경보기 >>> https://koreasan.tistory.com/15608000

가을 억새

                            - 정 일 근

 

때로는 이별하면서 살고 싶은 것이다

가스등이 켜진 추억의 플랫폼에서

마지막 상행선 열차로 그대를 떠나보내며

눈물에 젖은 손수건을 흔들거나

어둠이 묻어나는 유리창에 이마를 대고

터벅터벅 긴 골목길 돌아가는

그대의 뒷모습을 다시 보고 싶은 것이다

 

사랑 없는 시대의 이별이란

코끝이 찡해오는 작별의 악수도 없이

작별의 축축한 별사도 없이

주머니에 손을 넣고 총총총

제 갈 길로 바쁘게 돌아서는 사람들

사랑 없는 수많은 만남과 이별 속에서

이제 누가 이별을 위해 눈물 흘려주겠는가

 

하산길 돌아보면 별이 뜨는 가을 능선에

잘 가라 잘 가라 손 흔들고 섰는 억새

때로는 억새처럼 손 흔들며 살고 싶은 것이다

가을 저녁 그대가 흔드는 작별의 흰 손수건

내 생에 가장 깨끗한 눈물 적시고 싶은 것이다.

 

정일근 시집  <나에게 사랑이란 > - 시선사

이어서 예단포로 이동

 

6년만에 열리는

2024 인천 드림파크 국화축제 (수도권매립지) >>> https://koreasan.tistory.com/15608141

 

2024 인천 드림파크 국화축제 (수도권매립지)

2024 드림파크 국화축제인천 드림파크(수도권매립지) 국화축제 6년 만에 열린다 야생화단지서 내달 2~13일 개최 [10월 2일(수)~10월 31일(일)] 가을로 가득한 인천 드림파크남녀노소 어린아이 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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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2023년) 하늘정원 풍경보기 >>> https://koreasan.tistory.com/15608000

 

영종도 하늘정원 코스모스 억새

하얀 억새 손 흔들고 코스모스 아른거리는 드넓은 꽃밭 2023 · 9 · 30 · 토요일 영종도 하늘정원 코스모스 꽃밭 개장일 2023년 9월 15일 ~ 10월 9일 월요일까지 하늘정원은 공사가 인천공항 동남측 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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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영종도 하늘정원 풍경 >>> https://koreasan.tistory.com/15608137

 

영종도 하늘정원 풍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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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영종도 예단포둘레길 >>> https://koreasan.tistory.com/15608138

 

영종도 예단포 둘레길

영종도 예단포 둘레길2024 9 18 [수요일. 추석연휴 마지막날]▲ 영종도 하늘정원 ⓒ2024 한국의산천올해는 가을맞이 행사를 하지 않는 하늘정원을 둘러보고 아쉬운 마음을 달래며 예단포로 이동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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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단포 둘레길  >>> https://koreasan.tistory.com/15607991

 

영종도 예단포 둘레길

인천 영종도의 작은 포구 예단포 둘레길 걷기 서을 또는 근교에서 영종도 예단포에 가고 싶다면 새벽같이 일어나 서두를 필요도 없이 떠나면 되는 곳. 참고 : 영종도 하늘정원 코스모스 꽃밭 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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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단포 둘레길 걷기 >>> https://koreasan.tistory.com/15607900

 

영종도 백운산 예단포 둘레길 트레킹

영종도 백운산 ~예단포 둘레길 트레킹 2023 2 19 봄 바람부는 일요일 등산 격언 겨울 준비(복장 장비)는 미리 미리 준비하고 봄맞이 준비는 천천히 하라 (장갑, 모자, 예비의류는 꼭 지참) (4월달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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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단포 석양 노을 낙조 >>> https://koreasan.tistory.com/15607180

 

영종도 예단포 낙조

영종도 예단포 낙조 [2020 · 2 · 22 · 흐리고 맑은 토요일] 영종도 송산 라이딩 후 예단포로 이동. 쌀쌀한 토요일 여느때 휴일처럼 길을 나섰다 '생각하는 건 쉽고 행동하는 건 어렵다. 하지만 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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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종도 매립역사 >>> https://koreasan.tistory.com/15608071

 

영종도 매립역사 예단포 을왕리해수욕장

1956년 인천에서 태어나지금까지 인천에서 살고 있다  한국의산천 키 작은 소나무가 전부였던 민둥산 계양산이 지금은 키 큰나무가 숲을 이루어 각지에서 많은 등산객이 찾아오고작은 섬 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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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단포 라이딩 >>> https://koreasan.tistory.com/15607281

 

영종도 백운산 예단포 라이딩

영종도 백운산 예단포 라이딩 [2020 · 5 · 17 · 흐린 일요일] 숲속의 맑고 신선한 공기를 마음껏 호흡하며 연둣빛으로 가득한 백운산 일대 그리고 예단포를 향해 힘차게 달렸다 명랑한 5월의 하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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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운산 예단포 라이딩 >>> https://koreasan.tistory.com/15606524

 

영종도 백운산 예단포 라이딩

영종도 백운산 예단포 라이딩4월의 마지막날 일요일시원한 봄 바람을 가르며 거친 호흡 몰아쉬며영종도 백운산을 가로지르고 예단포를 거쳐서 북쪽 해안을 따라 돌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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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종도 둘레길 비경 라이딩

자전거와 더불어 행복한 세상 영종도 비경 숨어있지만 보석처럼 빛나는 코스 [2018 · 5 · 13 · 흐린하늘 일요일] 해안 절벽위 트레킹 코스~ 비단길 숲속임도 ~ 해변가 종합 라이딩 영종도의 사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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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종도 송산 예단포 라이딩 [2020 · 2 · 22 · 흐리고 맑은 토요일] 로 인하여 온 나라가 난리가 아니다 빠른 시간내에 진정되기를 바라는 마음 뿐이다 토요휴일 아침 늘 그랫듯이 자전거를 타고 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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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56년 인천에서 태어나지금까지 인천에서 살고 있다  한국의산천 키 작은 소나무가 전부였던 민둥산 계양산이 지금은 키 큰나무가 숲을 이루어 각지에서 많은 등산객이 찾아오고작은 섬 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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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1일 백운산 등산 예단포

2019년 기해년 새로운 해가 밝았다 아침 아내와 함께 등산 복장으로 길을 나섰다영종도 백운산을 향하여 궈궈쓍 ~1월 1일 제법 쌀쌀한 화요일 하루 종일 걷고 하루종일 해질녘까지 행복한 자유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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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들과 예단포 걷기 >>> https://koreasan.tistory.com/15606590

 

예단포 드라이브

친구들과 예단포 드라이브 한해가 서서히 저문다 갑자기 불어닥친 한파에 일요 라이딩은 잠시 접어 두었다  날이 춥다고라이딩을 안한다고 집안에 있을 것인가? 세상은 문밖에 있다나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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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단포구 거잠포구 >>> https://koreasan.tistory.com/15606103

 

영종도 예단포 거잠포

영종도 포구기행 [2014 · 12 · 21 · 추운 일요일] 영종도의 예단포구와 거잠포구 돌아보기 쇠락하거나 사라져가는것에 대한 아쉬움 영종도가 공항과 더불어 개발의 붐을 타고 도시화되면서 어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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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바다 예단포 >>> https://koreasan.tistory.com/15606313

 

겨울바다 영종도 예단포

겨울바다 영종도 예단포 풍경 쇠락하거나 사라져가는것에 대한 아쉬움 영종도가 공항과 더불어 개발의 붐을 타고 도시화되면서 어촌의 향수도 잊혀지는 것 같아 안타깝기만 하다 지금은 섬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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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족불욕(知足不辱) 만족할 줄 알면 욕됨이 없고,

지지불태(知止不殆) 그칠 줄 알면 위태롭지 않으니 

가이장구(可以長久) 오래도록 편안할 것이다.  

- 노자 도덕경에서

 

건강하고 즐겁게

대한민국 구석구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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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산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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