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MTB등산여행

1월1일 백운산 등산 예단포

by 한국의산천 2019. 1. 1.

2019년 기해년 새로운 해가 밝았다

아침 아내와 함께 등산 복장으로 길을 나섰다

영종도 백운산을 향하여 궈궈쓍 ~


1월 1일 제법 쌀쌀한 화요일

하루 종일 걷고

하루종일 해질녘까지

행복한 자유시간을 보냈다



도보여행자에게는 신발이 전부다.

모자니 셔츠니 명예니 덕목이니 하는 것은 모두 그 다음의 문제다.



걸어서 행복해져라
걸어서 건강해져라 - 찰스 디킨스



걷기는 시간을 가장 우아하게 잃는 일이다




걷기는 시간을 충분히 차지하되 느릿 느릿 차지하는 일이다
걷기는 삶의 의욕을 꺾는 현대의 그 절대적인 필요성들에 대한 일종의 저항이다.
걷기는 느림의 호흡 운동이다


















▲ 정상에서 미니 양주 한 모금씩 마시고 휴식



▲ 백운산 하산 후 예단포 이동


 

















걷기 위해서는
반드시 어떠한 목적이 있어야 하는것은 절대 아니다.


길 끝에서 우리를 기다리는것은?





29986

'MTB등산여행' 카테고리의 다른 글

[이미도의 무비 識道樂] I'm not a bad guy   (0) 2019.01.05
탄도항 석양 노을  (0) 2019.01.03
2019~2020년 한국관광 100선   (0) 2018.12.31
간현 소금산 출렁다리   (0) 2018.12.30
당진 필경사 가는 길   (0) 2018.12.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