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 전체보기4277 거창 우두산 출렁다리 성제봉 신선대 구름다리 경상남도, 출렁다리와 함께하는 명품 등산로 소개 [여기어때] 강종효 입력 2022. 03. 16. 15:44 수정 2022. 03. 16. 16:16 댓글 56개 기사 도구 모음 공유 글씨크기 조절하기 인쇄하기 새창열림 경상남도가 코로나19 장기화로 비대면 여행지에 대한 관심이 증가함에 따라 봄날 야외에서 마음껏 자연을 만끽할 수 있는 출렁다리와 함께하는 명품 등산로 2곳을 추천했다. 거창 우두산(거창y자형출렁다리) 거창 가조면에 위치한 우두산(1,046m)은 산의 형세가 소의 머리를 닮았다고 해서 우두산이라는 이름이 지어졌다. 빼어난 풍광이 유별나게 아름다워 별유산으로도 불리며 9개의 봉우리로 이어지는 산세는 신비로운 자태를 뿜어낸다. 우두산의 해발 620m 지점에 계곡 위 세 곳을 연결한 y자형 출렁.. 2022. 3. 16. 죽사 ‘백제의 미소’ 속에 비친 고즈넉한 佛法의 흔적 되짚다 레저 [문화] 박경일기자의 여행 게재 일자 : 2021년 04월 01일(木) ‘백제의 미소’ 속에 비친 고즈넉한 佛法의 흔적 되짚다 페이스북트위터카카오톡밴드 ▲ 충남 서산 인지면의 작은 절집 죽사(竹寺). 비룡산 산정의 바위 아래 절묘한 자리에 위태롭게 들어서 있다. 절집 마당에 서면 서산 시내가 한눈에 다 들어온다. 죽사는 알려지지 않은 절집이라, 인적이 뜸해 적막할 정도다. ■ 충남 서산 ‘불국토 기행’ 가야사터 ~ 서산마애삼존상 9㎞ 보원·개심사 등 3시간 걷기코스 비룡산 정상 기암에 매달린 죽사 부석사의 서해노을 경관도 일품 가야사 불태우고 세운 남연군 묘 풍수가들 극찬한 조선 최고 명당 600m 위엔 풍수거목 손석우 묘 남연군 묘보다 더 좋은 천하명당 경남 합천의 가야산이 더 이름나긴 했지만, .. 2022. 3. 16. 스탈린 때 350만 굶어죽었다, 우크라이나는 그 악몽 잊지않는다 오피니언 전문가칼럼 스탈린 때 350만 굶어죽었다, 우크라이나는 그 악몽 잊지않는다 [주경철의 히스토리아 노바] [61] 우크라이나 대기근 ‘홀로도모르’ 주경철 서울대 서양사학과 교수 입력 2022.03.15 03:00 얼어붙은 감자 캐는 어린이들 - 1930년대 초반 극심한 기근으로 우크라이나에서 약 350만명이 굶어 죽는 비극이 벌어졌다. 소련이 집단 농장, 국영 농장에 농민들을 강제 편입시킨 데 이어 대량 공출로 곡물을 수탈하면서 굶주림이 심해졌다. 스탈린은 저항하는 우크라이나 농민들을 소비에트의 적으로 규정하고 가혹하게 처벌했다. 1933년에는 굶어 죽는 이가 하루 평균 1만5000명 규모로 늘어날 정도였다. 사진은 1933년 도네츠크의 한 집단 농장에서 어린이들이 얼어붙은 감자를 캐는 장면이다... 2022. 3. 15. 성황댕이산 라이딩 밤새 내리던 비는 잦아들고 안개비 부슬부슬 내리는 일요일 [ 2022 03 13 일요일 비 안개비] 아라뱃길 ~ 성황댕이산 라이딩 안전하고 마음 편한 라이딩을 위해서는 소로길이나 한적한 도로가 좋다 집에서 나와서 공도가 아닌 농로길을 타고 계양산 뒤편까지 이동한다. 자전거를 타고 저어갈 때, 세상의 길들은 몸속으로 흘러 들어온다. 구르는 바퀴 위에서, 바퀴를 굴리는 몸은 체인이 매개하는 구동축을 따라서 길 위로 퍼져나간다. 몸 앞의 길이 몸 안의 길로 흘러 들어왔다가 몸 뒤의 길로 빠져나갈 때, 바퀴를 굴려서 가는 사람은 몸이 곧 길임을 안다. 비포장 도로나 산길은 속도를 내지 않아도 적당히 근육을 써야하기에 운동하기 좋고 청량한 공기는 보너스이다 길은 깊은 산의 위엄을 피해서 멀리 굽이 굽이 돌아간다... 2022. 3. 13. 나목의 화가’ 박수근 강원 양구로 떠난 봄 마실 ‘나목의 화가’ 박수근… 모교 뒷산엔 그가 스케치하던 느릅나무가 여전히 서 있다 [아무튼, 주말] 박수근 맏딸 박인숙 관장과 강원 양구로 떠난 봄 마실 강원도 양구 파로호에 떠 있는 '한반도섬'으로 가는 길./이신영 영상미디어 기자 김성윤 음식전문기자 입력 2022.03.12 03:00 박인숙(78)씨를 코앞에 두고도 알아보지 못하고 한참을 두리번거렸다. 굽 높은 부츠에 가죽 트렌치코트를 입고 색조 화장까지 한, 훤칠하고 세련된 단발머리 여성은 아무리 봐도 70대로는 보이지 않았다. "어릴 적 우리 집이 너무 가난했잖아요. 입을 옷이 늘 한 벌밖에 없었던 게 한이 됐죠. ‘더 늦기 전에 원하는 옷을 마음껏 입어보자’는 생각에 8년 전 시니어 모델이 됐어요.” 박씨는 ‘한국인이 가장 사랑하는 화가’ 박수근.. 2022. 3. 12. “내 슬픔을 당신은 아시나요” 바이올린·연극 사랑했던 김정주 “내 슬픔을 당신은 아시나요” 바이올린·연극 사랑했던 김정주 [아무튼, 주말] 별세한 ‘게임 황제’ 김정주 은둔의 경영인, 알려지지 않은 이야기들 이혜운 기자 입력 2022.03.12 03:00 2019년 12월 14일 고(故) 김정주 NXC 이사가 친구인 김정운 전 명지대 교수가 만든 여수의 작업실 ‘미력창고’에서 바이올린을 연주하고 있다. 줄리어드 예비학교를 다닌 음악 영재 출신인 그는 이날 40년 만에 바이올린 활을 잡았다./김정운 전 명지대 교수 제공 2019년 12월 14일 저녁 7시. 전남 여수 교동에서 배로 1시간 가야 하는 외딴섬에서 소금기 가득한 바닷바람을 타고 바이올린 소리가 들린다. 멕시코의 천재 작곡가 마누엘 퐁세의 ‘작은 별(Estrellita)’. “나의 슬픔을 당신은 아시나요/.. 2022. 3. 12. 등산화 세탁 캠프라인 등산화 창갈이 A/S 보내고 등산화 세탁 모처럼 아내 등산화와 내 등산화를 모두 꺼내서 세탁하고 발수제를 뿌려주고 다듬어 주었다 아내 등산화와 내 등산화를 세탁하고 발수제 닉왁스를 발라주고 이제 속창을 넣고 신발 끈을 메고 다음 등산을 기다린다 내 스틱과 아내 등산 스틱까지 꼼꼼히 청소를 하였다. 내일은 어느 산길을 걸을까 아니 자전거를 타고 어느 산길로 달릴까? 내일이 즐겁게 기다려진다. 한국의산천 일상탈출 더 보기 >>> blog.daum.net/koreasan/ 한국의산천 거친 호흡 몰아쉬며 바람 저편 굽이치는 산맥 넘어 손의 자유 발의 자유 정신의 자유. blog.daum.net 저작자표시 비영리 변경금지 2022. 3. 12. 보령 개화예술공원 보령 개화예술공원 한국의산천 일상탈출 더 보기 >>> blog.daum.net/koreasan/ 한국의산천 거친 호흡 몰아쉬며 바람 저편 굽이치는 산맥 넘어 손의 자유 발의 자유 정신의 자유. blog.daum.net 저작자표시 비영리 변경금지 2022. 3. 12. 100만 년 만에 겨울잠에서 깨어 대통령 선거일 [2022 03 09 포근한 봄날] 푹 쉬다가 100만 년 만에 겨울잠에서 깨어 라이딩. 겨울에는 주로 걷기와 집 근처 산을 올랐다. 이제 자전거 타기 좋은 계절이 시작되었다. 자전거를 타고 한국의산천 이곳 저곳 구석 구석을 달려보자 100만 년 만에 잠에서 깨어 열심히 달리고 나의 초등학교 교가에 나오는 계양산을 바라보며 귀가하기. 한국의산천 일상탈출 더 보기 >>> blog.daum.net/koreasan/ 한국의산천 거친 호흡 몰아쉬며 바람 저편 굽이치는 산맥 넘어 손의 자유 발의 자유 정신의 자유. blog.daum.net 저작자표시 비영리 변경금지 2022. 3. 10. 비인해변 풍경 이른 아침 비인 해변 풍경 충청남도 서전 군 비인면 (지명유래) 어진 것을 감싼다는 비인 옛날부터 명문이 낙향하여 자리를 정한다 해서 비인(庇仁)이라 불러오던 곳이다. 조선시대 초기에는 비인현(庇仁縣)의 지역으로서 조선시대 말기에는 비인 군이 되었던 바로 군청 소재지라 군내면(郡內面)이라 불렀다. 비인은 백제 때에는 비중현(比衆縣) 또는 비상현(比象縣)이라 불렀으며 그 후에는 검성(劍城)이라고 부를 때도 있었다. 이 지역의 처음 고을은 종천면 지석리(鍾川面 支石里)이고 신라 때에 이곳에 옮겨왔다. 옛날부터 명문이 낙향하여 자리를 정한다 해서 비인(庇仁)이라 불러오던 곳이다. 1914년 행정구역 개혁 때에 비인면이 되어 서천군에 편입되었다. 면내에 거주하는 성씨의 대성은 밀양 박씨(密陽朴氏) 110여 세대.. 2022. 3. 8. 무의도 하나개해수욕장 해상관광탐방로 무의도 하나개해수욕장 해변 탐방 [2022 03 06 차갑고 시원한 봄바람 가득한 일요일] 하나개해수욕장 백사장 길이 1km 해상 관광탐방로 길이 800m 주차장 넓음 주차비 없음 입장료 없음 화장실 충분히 있음 거잠포에서 바라본 늦은 일출 ▲ 거잠포에서 바라 본 잠진도와 무의도 가끔 만나는 정일한 풍경이 다시금 반갑다 유유자적 살기 여행이나 걷기는 결코 시간 낭비가 아니다. 거잠포에서 새해 일출 명소로 유명한 샤크섬 잠진도 집입 후 무의대교 건너기 무의도 몇해 전 까지만해도 배를 타고 건넛 던 무의도가 이제는 다리 건설로 인해 차를 타고 쉽게 접근할 수있는곳이되었다. 국사봉과 호룡곡산 등산 코스는 산악인의 많은 사랑을 받고 있으며 정상에 서면 막힘없는 일망무제의 풍경은 가슴이 확 트이는 시원함을 선사해.. 2022. 3. 6. 홍천강 트레킹 홍천강 트레킹 [2022 03 05 토요일]이른 아침 홍천강 강가를 걷다. 46년 전 이곳에서 군생활을 했기에 산골짝 이 골 저 골 강물 구비구비마다 추억이 서려있는 곳이다.20대 푸른 제복을 입고 3년간 풋풋했던 청춘을 함께했던 홍천강. 걷기 예찬걸으려면 몇 시간이던 몇 주건, 혹은 몇 달이건 우선은 집을 나서서 모든 역사는 뒤에 남긴 채 앞으로 나아가야 한다. 걷기는 시간을 충분히 차지하되 느릿 느릿 차지하는 일이다.걷기는 삶의 의욕을 꺽는 현대의 그 절대적인 필요성들에 대한 일종의 저항이다. 걷기는 안락한 소파와 포근한 침대를 벗어나는 것으로부터 시작된다. 걸어서 행복해져라걸어서 건강해져라 - 찰스 디킨스 걷는 것은 자신을 세계로 열어놓는 것이다.발로, 다리로, 몸으로 걸으면서 인간은 자신의 .. 2022. 3. 5. 강화도 장곶돈대 후포항 건평항 황청포구 드라이브 2022년 2월 27일 일요일 봄이 머지않은 듯 따듯한 휴일 아내와 강화도 드라이브 강화도 53개 돈대 둘러보기 클릭 >>> 강화돈대 둘러보기 장곶돈대 둘러보기 후포항 둘러보기 후포항 소원바위 천상병 시인이 사랑하고 자주 찾았던 바다 그리고 작은 포구 건평항 세상을 살면서 늘 감사하는 마음을 지니고 살아가야 한다. 살아있음에 감사하고 이 세상에 존재함에 감사해야 한다. 삶에 감사하는 마음을 가지고 매사를 대하는것이 요즘 새로 깨달은 인생의 의미이자 즐거운 삶의 원천이다 경남 마산이 고향인 천상병 시인은 늘 고향 바다를 그리워했으나 여비가 없어 가질 못하고 서울에서 가까운 강화도 이곳 건평항을 찾아 바다를 보며 향수를 달랬다고 한다. 어느 날 건평 나루에서 막걸리를 마시며 끄적인 것을 동행했던 고향 친구 .. 2022. 2. 27. 설악 만경대와 용대 황태마을 금강이 울고 갈 만가지 절경… 떠나는 겨울이 고와서 서러워라 동아일보|문화 금강이 울고 갈 만가지 절경… 떠나는 겨울이 고와서 서러워라 글·사진 인제=전승훈 기자 입력 2022-02-26 03:00업데이트 2022-02-26 04:15 [Travel 아트로드]설악 만경대와 용대 황태마을 만경대서 보는 그림 같은 풍경 덕장서 누렇게 익어가는 황태 전문식당서 맛보는 겨울별미 설악산 오세암 만경대에서 바라본 내설악 풍경. 흰 눈이 쌓인 공룡능선과 용아장성, 소청봉, 중청봉이 한눈에 보이는 장쾌하고 웅혼한 설경이 파노라마처럼 펼쳐진다. 《겨울의 끝자락. 설악산 깊은 숲속엔 아직도 흰 눈과 얼음이 덮여 있다. 강원 인제군 백담사에서 오세암으로 오르는 길에는 수렴동 계곡이 펼쳐진다. 흰 눈 위로는 따스한 햇살에 비친 나무 그림자가 드리우고, 계곡의 얼음장 밑으로는 졸졸졸 시.. 2022. 2. 26. 백아도 윤슬 황금빛 가득한 백아도 윤슬 어떠한 상황이 닥쳐도, 우리는 단지 ‘오늘 우리가 할 일’을 할 수 있을 뿐이다. 방탄소년단은 노래한다 “All that I know is just going on & on & on & on(내가 아는 것은 단지 계속해서 가는 것뿐이다).” 가슴에 돌단을 쌓고 손 흔들던 기억보다 간절한 것은 보고 싶다는 단 한 마디 먼지 나는 골목을 돌아서다가 언뜻 만나서 스쳐간 바람처럼 쉽게 헤어져버린 얼굴이 아닌 다음에야 신기루의 이야기도 아니고 하늘을 돌아 떨어진 별의 이야기도 아니고 우리 모두 잊혀진 얼굴들처럼 모르고 살아가는 남이 되기 싫은 까닭이다. 백아도 풍경 보기 >>> https://blog.daum.net/koreasan/15607715 백아도 풍경 조용하고 인심 좋은 작은 .. 2022. 2. 25. 李文吉의 감동 산문선 말 없는 山 너머 날은 저물고 /시인 문태준 [화제] 老시인 李文吉의 감동 산문선 말 없는 山 너머 날은 저물고… 정리 : 김태완 월간조선 기자 트위터페이스북 기사목록프린트스크랩 글자 크게글자 작게 ⊙ 최근 산문집 간행… 평생 시집 14권, 수필집 3권 펴내 ⊙ 단조로우며 서정적인 詩語, 잔잔한 두근거림 느낄 수 있어 ⊙ ‘나에게도 말하면 안 되는 비밀이 있다. 비밀이 너무 많아 말 못 하겠다’ 노시인 이문길(李文吉·1939~)이 산문집 《날은 저물고》(북랜드 刊)를 펴냈다. 시집 겉장엔 아무 디자인이 없다. 제목과 시인 이름, 출판사 이름이 전부다. 그래서 더 눈길이 간다. 책을 내고 시인이 전화를 걸어왔다. 카랑카랑한 목소리, 그러나 수줍은 듯 “(책을) 내고 나니 후회가 밀려온다. 괜스레 낸 것 같다”고 말했다. 하지만 그와 대화를 나누다 보.. 2022. 2. 21. 백아도 풍경 조용하고 인심 좋은 작은 섬 백아도 규모는 작지만 살짝 울릉도 해변느낌이, 설악의 공룡 용아장성 느낌이 나는 곳 시간이 멈춘듯 고즈넉한 풍경을 가슴 가득 담아오다. 어떠한 상황이 닥쳐도, 우리는 단지 ‘오늘 우리가 할 일’을 할 수 있을 뿐이다. 방탄소년단은 노래한다 “All that I know is just going on & on & on & on(내가 아는 것은 단지 계속해서 가는 것뿐이다).” 마을 사람조차 만나기 힘든 고요한 섬마을 백아도. 웅혼하게 펼쳐진 황금빛 윤슬 하염없이 머무르고 싶은 아름다운 바다 ▲ 선착장에 있는 돌 벤치 파도가 거칠게 치는 날에는 이곳까지 바닷물이 드나들기에 돌로 만들었다는 의자. 백아도의 마스코트 그 이름은 보리 기차바위 선착장과 가까운 해변민박 가족인 보더콜리 .. 2022. 2. 20. 백아도 개인사진 한가롭게 천천히 여유로움을 가지고 돌아본 백아도 백아도 개인사진 백아도 백패킹 출발준비 지도 보기 >>> https://koreasan.tistory.com/15607713 백아도 백패킹 남봉능선 당산 트레킹 인천 옹진군 백아도 백패킹 남봉 능선과 당산 트레킹 해식애가 발달하여 빼어난 해안절경을 자랑하는 옹진군 덕적면 덕적군도 백아도 백아도는 조금 멀리 있는 섬이지만 때 묻지 않은 자연환경 koreasan.tistory.com 지족불욕(知足不辱) 만족할 줄 알면 욕됨이 없고, 지지불태(知止不殆) 그칠 줄 알면 위태롭지 않으니 가이장구(可以長久) 오래도록 편안할 것이다. - 노자 도덕경에서 건강하고 즐겁게 대한민국 구석구석 한국의산천 일상탈출 더 보기 >>> https://koreasan.tistory.c.. 2022. 2. 20. 백아도 백패킹 남봉능선 당산 트레킹 인천 옹진군 백아도 백패킹 남봉 능선과 당산 트레킹 해식애가 발달하여 빼어난 해안절경을 자랑하는 옹진군 덕적면 덕적군도 백아도 백아도는 조금 멀리 있는 섬이지만 때 묻지 않은 자연환경을 가지고 있고 풍광도 빼어나 둘러보기 참 좋은 섬입니다. 여행 기다리며 준비하는 설렘 나는 알았다 삶은 단순히 생존하는 것 그 이상임을. 나의 기쁨은 도착이 아니라 그 여정에 있음을. 낯선 땅이란 없다. 단지 여행자가 낯설 뿐이다. - 로버트 루이스 스티븐슨 백아도에는 마을 명칭을 두 가지로 구분해서 부르는데 여객선이 접안하는 쪽에 보건 진료소가 있기에 보건소 마을이라 부르고 섬 끝에는 발전소가 있기에 발전소 마을이라고 부릅니다. 오늘 트레킹 코스 선착장 - 해변 민박에서 식사 - 백아리항 화장실 앞 텐트 설치 - 해안도로.. 2022. 2. 9. 흐르는 강물처럼 흐르는 강물처럼 토요일 늦게까지 책을 읽고 늦잠 자고 일어난 하늘색 파란 일요일[2022 02 06] 일요일 점심 식사 후 아내와 장수산 한 바퀴 돌아오기 노먼 맥클린 지음 영화 의 원작소설 40주년 기념 개정판이 도착했다. 책 읽기 만큼 즐겁고 좋은 일이 또 있을까? 책 읽다가 졸음이 오면 책을 손에 든 채로 졸다가 다시 깨어 책 읽고 . . . ▲ 영화 포스터 수채화를 연상시키는 빅 블랫풋 강(영화 촬영은 로키산에서 발원한 캐나다에서 제일 긴 강 보우강에서 이루어졌다)의 뛰어난 자연경관 속에서 멋진 곡선을 그리며 허공을 날아서 계곡의 물로 젖어드는 플라잉 낚시, 느린 동작으로 담아낸 화면이 역시 멋지다. ‘1993년 아카데미 최우수 촬영상 수상 흐르는 강물처럼 (River Runs Through It.. 2022. 2. 6. 영종도 을왕리 선녀바위 구읍뱃터 예단포 구정 설을 지내고 다음날 [2022 02 02 하늘색 맑고 쌀쌀한 수요일] 아내와 영종도 을왕리 선녀바위 구읍뱃터 예단포 드라이브 왕산해변 풍경 천천히 영종도를 둘러보고 바닷가 찬바람도 느끼며 커피도 마시고 귀가. 일상탈출 더 보기 >>> blog.daum.net/koreasan/ 한국의산천 거친 호흡 몰아쉬며 바람 저편 굽이치는 산맥 넘어 손의 자유 발의 자유 정신의 자유. blog.daum.net 2022. 2. 2. 阿Q의 시 읽기 나는 그늘이 없는 사람을 사랑하지 않는다 阿Q의 시 읽기 〈54〉 정호승·조경선·해인스님·박별의 新作시집 나는 그늘이 없는 사람을 사랑하지 않는다 글 : 김태완 월간조선 기자 트위터페이스북 기사목록프린트스크랩 ⊙ 정호승 시인, 등단 50주년 기념 시선집 《내가 사랑하는 사람》 펴내 ⊙ ‘누가 놓고 간 시인가 눈썹달 하나. 어둠을 걷어낸 해님도 시를 놓고 갑니다’(박별) 나뭇잎 사이로 반짝이는 햇살을 바라보면 세상은 그 얼마나 아름다운가. 전남 담양의 관방제림을 찾은 시민들이 나무 그늘 아래서 휴식을 취하고 있다. 사진=조선일보DB 지난 7월 한국을 대표하는 서정시인 정호승의 시선집 《내가 사랑하는 사람》(김영사 刊)이 나왔다. 등단 50주년을 한 해 앞두고 2014년 펴낸 동명(同名)의 시선집을 대폭 손질했다. 데뷔작 ‘첨성대’를 비롯해 ‘수선.. 2022. 1. 30. 선비의 멋과 맛 따라가 본 설 맞이 안동여행 종부가 빚은 술 한잔에 詩 한수 띄워 마시고, 월영교 ‘초승달 배’에 기대어 달빛을 희롱하네 [아무튼, 주말] 선비의 멋과 맛 따라가 본 설 맞이 안동여행 박근희 기자 / 입력 2022.01.29 03:00 종가마다 술독에서 집안의 내림술이 부지런히 익어가고, 골짜기마다 옛 사람들의 풍류가 깃들어 있는 안동은 그저 ‘유서 깊다’는 표현만으로 설명할 수 없는 곳이다. 어떤 결핍도, 흉허물도 가려줄 수 있을 것만 같은 고아한 풍경이 기다리고, 세월이 스민 집마다 닮은 듯 다른 맛과 멋이 마중 나온다. 설을 앞두고 안동을 지키는 이들의 이야기가 궁금했다. 옛것 그대로인 듯하나, 시나브로 새로워지고 있는 온고지신(溫故知新) 공간들을 찾았다. "병 머리에 한지를 대고 이렇게 두 손으로 쓰다듬으면 주름이 예쁘게 지.. 2022. 1. 29. 당진 면천읍성 빈 가지에 무심한 바람 스치듯느린 걸음으로 둘러보는 풍경의 소소한 기록. 당진 면천읍성 돌아보기 [2022 01 27 하늘 파란 목요일]맑고 신선한 바람맞으며 면천읍성 돌아보기 시간의 흐름 그리고 망각 기억 또한 사라져버리기에 기억하는 것만으로는 안 되니 그래서 반드시 있어야만 하는 것이 그 기억을 적어두는 기록이다. 사람은 사랑한 만큼 산다홀로 저문 길을 아스라이 걸어가는봄, 여름, 가을, 겨울의 나그네를 사랑한 만큼 산다 예기치 않은 운명에 몸부림치는 생애를 사랑한 만큼 산다사람은 그 무언가를 사랑한 부피와 넓이와 깊이만큼 산다그 만큼이 인생이다. 출처 박용재 시집 中에서 당진시는 서산, 태안 등과 더불어 옛부터 중국으로 통하는 중요한 바닷길이 있었던 곳이다. 이처럼 중국과의 통상에 중요한 통로.. 2022. 1. 27. 왜목마을 삼길포항 왜목마을 삼길포항 둘러보기 [2022 01 26 수요일] 스치는 풍경 기록하기 사람은 사랑한 만큼 산다 홀로 저문 길을 아스라이 걸어가는 봄, 여름, 가을, 겨울의 나그네를 사랑한 만큼 산다 예기치 않은 운명에 몸부림치는 생애를 사랑한 만큼 산다 사람은 그 무언가를 사랑한 부피와 넓이와 깊이만큼 산다 그 만큼이 인생이다 일상탈출 더 보기 >>> blog.daum.net/koreasan/ 한국의산천 거친 호흡 몰아쉬며 바람 저편 굽이치는 산맥 넘어 손의 자유 발의 자유 정신의 자유. blog.daum.net 저작자표시비영리변경금지 2022. 1. 27. [코리아루트] 조선 숙종은 왜 북한산에 '성(城)'을 쌓았나 [코리아루트] 조선 숙종은 왜 북한산에 '성(城)'을 쌓았나 페이스북 트위터 공유하기 최종수정 2022.01.23 07:00 기사입력 2022.01.23 07:00 숙종시대 최대의 국가 프로젝트‥ 산성 둘레 약 13km 37년간의 축성 찬·반 논쟁‥ '도성 수축' vs '산성 축성' 산성 품은 성곽 지대‥ 도읍의 진산(鎭山) 북한산 북한성도 세부 관성소 [고양시] [아시아경제 라영철 기자] 북한산은 삼국시대 이래, 군사 요충지로서 수도 방어기지의 면모를 갖춘 도읍을 품은 산이다. 도성을 방어하고 왕실과 도성 안 백성을 지켜 줄 명실공히 도읍의 진산(鎭山)으로 자리 잡았다. 조선의 제19대 국왕 숙종(1661∼1720, 재위: 1674∼1720)은 왜 수십 년간 논쟁을 벌여 가면서까지 북한산에 산성을 쌓기.. 2022. 1. 23. 강화나들길 걷기 좌강돈대 손돌목돈대 용두돈대 아내와 강화나들길 걷기 [2022 01 16 하늘색 고운 일요일] 바람이 차가운 날 하늘은 맑고 파랗기에 강화도를 향하여 출발. 2021년 7월 1일부터 강화 전적지 무료화 운영 실시 대상시설 : 갑곶돈대 (전쟁박물관) 고려궁지, 광성보, 덕진진, 초지진 /입장료 폐지 ( 입장료와 주차비 무료) 한국의 산천을 구석구석 다 돌아보는 그날까지 열심히 ! 나 자신이 즐겁자고 하는 일이기에 천천히 느긋하게 편안하게 즐기기 김포를 지나서 강화대교 진입 용진진 광성보 안해루 손돌목이 내려 보이는 산 능선에 위풍당당 서있는 손돌목돈대 좌 강돈대 오래된 우리의 국방 유적지를 돌아보며 선조들을 생각했다. 한세대가 가고 또 한세대가 오고 산다는 것이 무엇인가 삶의 정답은 과연 무엇일까? 한창 밀려들어오는 썰물을 보며 정비.. 2022. 1. 16. 노옹이 한평생 가꿔 물려준 ‘석포 숲’에서 보았다, ‘歲寒(세한)’을 나는 지혜를… 노옹이 한평생 가꿔 물려준 ‘석포 숲’에서 보았다, ‘歲寒(세한)’을 나는 지혜를… [아무튼, 주말] 위대한 유산과 만나는 경기 용인 묵리 여행 박근희 기자 입력 2022.01.15 03:00 용인 묵리의 겨울 풍경은 수묵화를 닮았다. 먹[墨]의 농담으로만 그려낸 듯한 낮은 채도의 산과 저수지, 산자락에 옹기종기 모인 전원 풍경은 어수선한 마음을 차분히 다독여주기에 충분하다. ‘골프장이 있는 동네’ ‘수도권 전원주택지’ 등 난개발이 붙인 오명을 거르고 보면 묵리 일대는 숭고하고 고귀한 유산들로 가득하다. 묵동(墨洞)이라 불렸다던 묵리의 중심에는 ‘석포 숲’이 있다. 추사 김정희의 ‘세한도(歲寒圖)’ 등 2대에 걸쳐 수집한 고서화를 국가에 기증해 화제가 된 손창근(94) 선생이 10년 전 조용히 국가에 기.. 2022. 1. 16. 대청호 둘레길 오백리길 [대청호 둘레길] 호수 따라 220km…길 끝에 억새가 마중 나오다 글 서현우 기자 사진 이신영 기자기사 스크랩 이메일로 기사공유 페이스북 공유 트위터 공유 카카오스토리 공유 네이버블로그 공유 입력 2021.02.05 11:20 | 수정 2021.02.05 11:47 대도시 걷기길 '대전 대청호 오백리길' 1구간 12.4km…대청댐물문화관~지명산~이현동 억새밭 대청댐의 보조댐인 용호제에서 맞는 아침 일출에 상고대와 물안개가 몽환적인 분위기를 더해 환상적인 경치를 선사해 주고 있다. 싸늘한 바람이 강물 위에 밭을 일구는 듯 파문을 일으켰다. 물고랑 사이에선 소출인 양 물안개가 스멀스멀 피어올랐다. 새벽 내내 불었을 겨울바람이 안개 너머 버드나무에 주렁주렁 상고대를 매달아 놓았다. 강변으로 한 걸음 내려서자.. 2022. 1. 16. 겨울 풍경 천장호 그리고 친구들과 함께 겨울 풍경 & 밀린 숙제하듯 새해 친구들과 만남 기록하기 #천장호 #칠갑산 #친구모임 #아내와 소래 겨 울 나 무 - 이수인 - 나무도 생각을 한다 벗어버린 허전함에 눈물이 난다 빈가지 세워 올려다 본 회색빛 바다 구름 몇 점 잔잔한 파도를 타고 아직 남겨진 몇 개의 사연들은 미련 없이 저 자유의 바다로 보내리라 나무는 제 몸에서 뻗어나간 많은 가지와 그 가지에서 피어나는 꽃과 이파리 열매를 위하여 그 깊고 차가운 어둠 속을 향해 치열하게 뿌리를 내려가며 고독의 길을 끝없이 간다 인생 그 누구라도 겨울나무처럼 홀로된 외로움 벗어버린 부끄러움에 울어보지 않았으리 수없이 많은 사연의 가지를 지니고 여러 갈래의 뿌리를 두르고도 단 하나의 심장으로만 살아가지 않는가 빈 가지마다 눈꽃 피어났던 자리에 봉긋 봉긋 .. 2022. 1. 14. 이전 1 ··· 16 17 18 19 20 21 22 ··· 143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