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 거친호흡 몰아쉬며 ^^ 굽이치는 산맥넘어 손의 자유, 발의 자유, 정신의 자유를 찾는다. 기억은 희미해지기에 이곳에 기록을 남긴다

분류 전체보기4231

아라뱃길 주변 둑실동 산길 라이딩 아라뱃길 주변 둑실동 산길 라이딩 [2021 · 08 · 29 가을색 좋은 일요일] 백신 주사 2차를 접종하고 일주일이 지났다. 살아있다 살아있는것만으로도 행복한데...달렸다 둑실동 주변에 임도를 연결하며 숲 향 가득한 녹음속을 거친 호흡 몰아쉬며 열심히 달렸다 '자전거를 타고 저어갈 때, 세상의 길들은 몸 속으로 흘러 들어온다. 땅 위의 모든 길을 다 갈 수 없고 땅 위의 모든 산맥을 다 넘을 수 없다해도, 살아서 몸으로 바퀴를 굴려 나아가는 일은 복되다’. 일상탈출 더 보기 >>> blog.daum.net/koreasan/ 한국의산천 거친 호흡 몰아쉬며 바람 저편 굽이치는 산맥 넘어 손의 자유 발의 자유 정신의 자유. blog.daum.net 2021. 8. 31.
당진 솔뫼성지 한국 천주교의 솔뫼聖地에 활짝 핀 ‘기억과 희망’ 충남 당진 김대건 신부 탄생 200주년 맞아 生家 옆에 복합예술공간 완공 김석모 기자 입력 2021.08.27 04:43 충남 당진시 솔뫼성지에 들장미 꽃잎을 포개놓은 모습의 건축물이 내려앉았다. 김대건 신부 탄생 200주년을 기념해 지난달 완공한 복합예술공간 ‘기억과 희망’이다. ‘국내 천주교 역사의 성지’로 불리는 충남 당진시는 천주교 사적지를 묶어 삶의 의미와 여유를 찾을 수 있는 문화 휴식 공간을 만들고 있다. /신현종 기자 지난 20일 충남 당진시 우강면 송산리 솔뫼성지. 한국 최초의 천주교 사제(司祭)이자 순교자인 김대건(1821~1846) 신부가 꼭 200년 전 태어나 자란 기와집을 바라보던 노인이 성호를 긋고 두손 모아 기도했다. ‘솔뫼’(.. 2021. 8. 27.
정서진 라이딩 흐린 일요일 정서진 라이딩 비는 내리지 않았기에 오히려 시원한 라이딩을 즐길 수 있었다 사람과 사람 사이의 간격 - 우 종 영( 나무 의사) 사람들은 말한다. 사람 사이에 느껴지는 거리가 싫다고... 하지만 사람과 사람 사이에도 적당한 간격이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사람에게는 저마다 오로지 혼자 가꾸어야 할 자기 세계가 있기 때문이다 또한 떨어져 있어서 빈 채로 있는 그 여백으로 인해 서로 애틋하게 그리워할 수 있게 된다 구속하듯 구속하지 않는 것 그것을 위해 서로를 그리워할 정도의 간격을 유지하는 일은 정말 사랑하는 사이일수록 꼭 필요하다 너무 가까이 다가가서 상처 주지 않는 그러면서도 서로의 존재를 늘 느끼고 바라볼 수 있는 그 정도의 간격을 유지하는 지혜가 필요한 것이다 나무가 살아가는 데 있어서도 서.. 2021. 8. 22.
보령 성주사지 답사 보령 향교 성주사지 답사 [2021 08 19] 가을이 성큼 다가온 날 보령 성주사지 답사 흐드러지게 피어있는 배롱나무 꽃 충남 보령시 성주면 성주리의 성주사지(사적 307호) 보령 성주사지는 충청남도 보령시 성주면에 있는 백제 시대의 절터이다. 1984년 8월 13일 사적 제307호로 지정되었다. 성주사는 백제 시대에 오합사라는 이름으로 세워진 절로 전사한 영령들을 위로하기 위한 국가 차원의 호국사찰이었다. 백제 멸망 후 폐허가 되었다가 통일 신라 시대 당나라에서 선종 불교를 공부하고 돌아온 무염대사가 머무르면서 다시 크게 일으켰고 신라 문성왕이 성주사라고 이름을 바꾸었다. 임진왜란 때 불타버려 현재는 절터 만이 남아 있으며 절의 중창자인 낭혜가 입적한 뒤 그의 업적을 기리기 위하여 세운 낭혜화상백월보.. 2021. 8. 20.
아라뱃길 라이딩 봄 여름 가을 겨울 그리고 또 다시 봄 여름... 이제 서서히 가을로 [2021 08 15] 입추가 지나며 아침저녁으로 제법 선선한 바람이 불지만 그래도 한낮의 햇살은 따갑다 오늘도 역시 집에서 아라뱃길 라이딩하기 뒹국 영화 '붉은 수수밭'? 그리고 펄벅여사의 '대지'가 생각나는 길을 지나며 자전거를 타고 저어갈 때, 세상의 길들은 몸 속으로 흘러 들어온다. 강물이 생사가 명멸하는 시간 속을 흐르면서 낡은 시간의 흔적을 물 위에 남기지 않듯이, 자전거를 저어갈 때 25,000분의 1 지도 위에 머리카락처럼 표기된 지방도·우마차로·소로·임도·등산로들은 몸 속으로 흘러 들어오고 몸 밖으로 흘러 나간다. 흘러 오고 흘러 가는 길 위에서 몸은 한없이 열리고, 열린 몸이 다시 몸을 이끌고 나아간다. 구르는 바퀴 .. 2021. 8. 15.
섬티아고 12사도 순례길 라이딩 신안 섬티아고 12사도 순례길 라이딩 2021 8월 2~4일(2박3일 목포/ 신안여행)중송공항에서 출발하여 대기점도에서 나오는 코스 라이딩 길은 구비 구비생각처럼 그리움처럼길은 실낱같다   섬티아고 순례길 둘러보기 >>> https://koreasan.tistory.com/15607162>> http://blog.daum.net/koreasan/15607164 ▲ 1. 베드로의 집과 공중화장실 바다와 어우러져서 지중해의 " data-og-host="koreasan.tistory.com" data-og-source-url="https://koreasan.tistory.com/15607162" data-og-url="https://koreasan.tistory.com/15607162" data-og-imag.. 2021. 8. 5.
천사대교 관광 전망대 대기점도를 가는 첫배를 놓쳐서 다음 배를 타기까지 시간이 남아서 천사대교 입구까지 라이딩하기 대기점도행은 송공항에서 출발하는데 착각하여 목포항으로 갔다가 다시 이동하느라 시간이 늦어져서 첫배를 놓침 (천사대교 바로 아래 쪽에 송공항이 있음) 배시간에 맞춰서 여객터미널 선착장으로 이동하기 일상탈출 더 보기 >>> blog.daum.net/koreasan/ 한국의산천 거친 호흡 몰아쉬며 바람 저편 굽이치는 산맥 넘어 손의 자유 발의 자유 정신의 자유. blog.daum.net 2021. 8. 5.
신안 섬티아고 개인사진 섬티아고 라이딩 순례 참석자2021 8월 2~4일(2박3일 무안~목포/ 신안여행)친구가 무안공항 항공사 지사장으로 발령받은 후 금~토~일요일(2박3일) 신안 섬티아고 라이딩 엄청나게 긴 천사대교도 지나고 산다는것이 그렇지않을까?누구나 다 거기서 거기...그냥 스스로 세상 살만하다고 느끼며 살기  섬티아고 12사도 순례길 >>> https://koreasan.tistory.com/15607643 섬티아고 12사도 순례길 라이딩신안 섬티아고 12사도 순례길 라이딩 2021 8월 2~4일(2박3일 목포/ 신안여행)중 송공항에서 출발하여 대기점도에서 나오는 코스 라이딩 길은 구비 구비 생각처럼 그리움처럼 길은 실낱같다 섬티아koreasan.tistory.com장려한 정서진 석양 노을 >>> https://kor.. 2021. 8. 4.
영광 백수해안도로 영광백수해안도로 ~ 곰소항 일상탈출 더 보기 >>> https://koreasan.tistory.com/ 한국의산천 거친호흡 몰아쉬며 바람저편 굽이치는 산맥넘어 손의자유 발의자유 정신의자유를 찾는다 koreasan.tistory.com 2021. 8. 4.
아라뱃길 라이딩 (07/31 토요일) 아라뱃길 라이딩 7월31일 토요일 7월의 마지막날 아라뱃길을 달리다 2021. 8. 1.
아라뱃길 라이딩(07/25 일요일) 아라뱃길 라이딩 (2021 07 25 매우 뜨거운 일요일 ) 집에 있으면 편하겠지만 그래도 기본 운동은 해야지 아침 집에서 출발 아라뱃길 라이딩 블랙박스 충전을 시키며 출발 준비 자전거 타는 사람이 많아지다보니 자전거 사고가 증가추세 자전거 블랙박스는 이제 선택이 아닌 필수!!! 잠시 준비 운동 흉터도 많은 다리지만 늘 고마운 내 다리 서울 아라뱃길 갑문 운하 아래를 지나는 터널로 내려가는 엘베 자전거는 딱 두대 들어감 서울 아라뱃길 끝단 갑문지하 터널 엘베를 타고 운하 지하통로를 지나서 김포 북측도로로 이동 날씨는 더워도 미세먼지가 없어서 저 멀리 학창시절 내 청춘이 서려있는 북한산 연릉이 한눈에 들어온다 백운대 후면/ 만경대릿지/ 노적봉 대 슬랩이 한눈에.... 너무 더운 탓에 전철로 점프하기 제일 .. 2021. 7. 26.
아라뱃길 라이딩(07/24 토요일) 아라뱃길 라이딩 (07/24 엄청 뜨거운 토요일) 아침 8시 집을 나섰다 매우 뜨거운 토요일 열심히 달리고 시원한 다리아래에서 푹 쉬다가 귀가했다 일상탈출 더 보기 >>> blog.daum.net/koreasan/ 한국의산천 거친 호흡 몰아쉬며 바람 저편 굽이치는 산맥 넘어 손의 자유 발의 자유 정신의 자유. blog.daum.net 2021. 7. 24.
아라뱃길 라이딩(07/17토) 아라뱃길 라이딩 (07/17 토요일) 일상탈출 더 보기 >>> blog.daum.net/koreasan/ 한국의산천 거친 호흡 몰아쉬며 바람 저편 굽이치는 산맥 넘어 손의 자유 발의 자유 정신의 자유. blog.daum.net 2021. 7. 24.
평창으로 떠나는 ‘산캉스' 클래식 선율 닮은 해발 700m 고원… 청옥산 풍경이 안단테로 흘렀다 [아무튼, 주말] 아는 도시, 뜻밖의 풍경 평창으로 떠나는 ‘산캉스' 박근희 기자 입력 2021.07.24 03:00 ‘생존 피서’가 시작됐다. ‘열돔’ 현상까지 나타난 역대급 더위엔 ‘집콕’ 생활도 더 이상 슬기로울 수 없는 법. 바이러스와 폭염으로부터 ‘피신’할 곳을 급히 수색해본다. 인파 북적대는 해수욕장에서 우회해 달려간 종착지는 ‘한국의 알프스’라 불리는 강원도 평창. 이름하여 ‘산캉스(산+바캉스)’ 명소다. 전체 면적의 60%가 해발고도 700m 이상인 곳에 있어 힘들게 등산하지 않고도 산속에서 시원한 여름을 보낼 수 있는 곳. 때마침 오는 28일부터 내달 7일까지 알펜시아리조트 일대에선 ‘평창대관령음악제’도 열린다. 울창한.. 2021. 7. 24.
보령 죽도 둘러보기 보령 죽도 둘러보기 보령의 작고 아름다운 섬 죽도 차로 지나가며 접근성이 좋은 아주 작은 섬이다 섬을 거의 차지하고 있는 상화원이 휴관이라 둘러보지 못했다 대천해수욕장 입구는 코로나19 발열체크 검역소가 세워져있고 많은 이들이 검사를 하고 있다 금, 토, 일요일과 공휴일에만 개장 일상탈출 더 보기 >>> blog.daum.net/koreasan/ 한국의산천 거친 호흡 몰아쉬며 바람 저편 굽이치는 산맥 넘어 손의 자유 발의 자유 정신의 자유. blog.daum.net 2021. 7. 17.
[백영옥의 말과 글] 사람과 사람 사이의 거리 [백영옥의 말과 글] [144] 사람과 사람 사이의 거리 백영옥 소설가 입력 2020.04.11 03:14 백영옥 소설가 며칠 전 사온 사과가 짓무른 것을 봤다. 서로 맞닿아 있던 부분이 특히 심했다. 적당히 떨어뜨려 놓았으면 생기지 않을 일이었다. 사회적 거리 두기 운동이 한창인 때라 생각이 깊어졌다. 인류학자 에드워드 홀은 근접공간학(Proxemics)에서 인간관계의 공간을 4가지로 분류한다. 친밀한 공간, 개인적 공간, 사회적 공간, 공적인 공간이 그것이다. 여기에서 '공간'은 '거리'로 읽어도 무방하다. 가령 친밀한 거리는 46㎝ 이내로 지극히 사적인 영역이다. 연인이나 가족 이외에 허락 없이 누군가 그 영역 안으로 들어오면 본능적 거부감이 드는 거리다. 개인적 거리는 46~120㎝ 이내로 팔을 .. 2021. 7. 13.
인적 드문 언택트 바다 포항 해변 로드를 가다 “인적 드문 ‘언택트 바다’예? 포항에는 마, ‘천지삐까리’시더~” [아무튼, 주말] 아는 도시 뜻밖의 풍경 포항 해변 로드를 가다 박근희 기자 입력 2021.07.10 03:00 포항에는 6개의 지정해수욕장 외에 14개의 간이 해수욕장이 있다. 현지 주민들에게 '마을 앞바다'와 같은 간이 해수욕장은 소박한 어촌 정취를 느끼며 잠시 숨 쉴 수 있는 곳. '오도1리 간이 해수욕장'(사진)도 그 중 하나다. / 김종연 영상미디어 기자 ‘포라카이’를 아시는지. 포항과 필리핀 유명 휴양지 보라카이의 합성어로 요즘 젊은 층이 포항 해변을 얘기할 때 종종 쓰는 애칭이다. 원래는 포항 영일대 해수욕장에 한시적으로 운영되던 이국적 분위기의 ‘프라이빗 비치 바(bar)’ 간판이었는데, 지금은 광범위하게 ‘포항 해변’의 .. 2021. 7. 13.
아라뱃길 라이딩 아라뱃길 라이딩 토요일 아침 비가 그치기에 잠잘것과 먹거리를 조금 싸들고 집을 나선다 '자전거를 타고 저어갈 때, 세상의 길들은 몸 속으로 흘러 들어온다. 땅 위의 모든 길을 다 갈 수 없고 땅 위의 모든 산맥을 다 넘을 수 없다해도, 살아서 몸으로 바퀴를 굴려 나아가는 일은 복되다’. “구르는 바퀴 위에서, 바퀴를 굴리는 몸은 체인이 매개하는 구동축을 따라서 길 위로 퍼져나간다. 몸 앞의 길이 몸 안의 길로 흘러 들어왔다가 몸 뒤의 길로 빠져나갈 때, 바퀴를 굴려서 가는 사람은 몸이 곧 길임을 안다.” 자전거 여행 - 김훈- ‘신비'라는 말은 머뭇거려지지만, 기진한 삶 속에도 신비는 있다. 오르막길 체인의 끊어질 듯한 마디마디에서, 기어의 톱니에서, 뒷바퀴 구동축 베어링에서, 생의 신비는 반짝이면서 부.. 2021. 7. 11.
아라뱃길 라이딩 7월 3일 토요일 하늘은 흐리고 장맛비 소식에 아라뱃길이 한적하다 샤방 샤방 아라뱃길과 들판을 달리다 달력의 반이 넘어갔다 아직 올해도 반년이 더 남았기에 다시 또 달려보자 ^^ 7월 - 목 필 균 한 해의 허리가 접힌 채 돌아선 반환점에 무리 지어 핀 개망초 한 해의 궤도를 순환하는 레일에 깔린 절반의 날들 시간의 음소까지 조각난 눈물 장대비로 내린다. 계절의 반도 접힌다 폭염 속으로 무성하게 피어난 잎새도 기울면 중년의 머리카락처럼 단풍들겠지 무성한 잎새로도 견딜 수 없는 햇살 굵게 접힌 마음 한 자락 폭우 속으로 쓸려간다. 위에 입은 상의 뚜르드 프랑스 2005 자전거에 입문하며 큰 가격을 주고 구입한 옷인데. 거의 15년전쯤되는. 그래 가격은 극복하는것이지 고민하는것이 아니야 ! 하면서 질렀지 일.. 2021. 7. 4.
바다를 낀 나무들의 성지 태안 천리포수목원 여행 후박나무·닛사나무 아래 숨어볼까… 뜨거운 햇빛 피해 울창한 정원으로 [아무튼, 주말] 바다를 낀 나무들의 聖地 태안 천리포수목원 여행 백수진 기자 입력 2021.07.03 03:00 천리포수목원의 여름 연못엔 수련이 한창이다. 1만6939분류군의 식물을 보유한 이 수목원은 2000년 국제수목학회 선정 '세계의 아름다운 수목원'에 꼽히기도 했다. /이신영 영상미디어 기자 지난해 이스라엘에선 코로나 블루를 극복하기 위해 이색 캠페인이 열렸다. 가까운 공원이나 숲으로 나가 두 팔 벌려 나무를 껴안는 ‘나무 포옹’ 캠페인이었다. 반신반의하던 이들도 공원으로 나가 나무를 안고서 잠시나마 행복과 위로를 느꼈다고 한다. 올여름 휴가엔 뜨겁게 북적이는 관광지 대신 한적한 나무들의 성지(聖地)로 떠나보는 건 어떨까. A.. 2021. 7. 4.
[바람의노래]백년의 약속 [바람의노래] 100年의 약속 이제 웃고만 살아도 짧은 時間 좋은 말만 하고 살아도 짧은 歲月 11월이 서서히 저물어가는 오늘 가족에게 그리고 내 주변에 있는 보석같이 귀한 사람들에게 더 잘해야 하겠다는 다짐을 해본다 고마운 가족과 정다운 친구들... ▲ 신혼때 집사람 모습 ⓒ 2011 한국의산천 세상이 힘들 때 너를 만나 잘해주지도 못하고 사는게 바빠서 단한번도 고맙다는 말도 못했다 백년도 우린 살지 못하고 언젠가는 헤어지지만 세상이 끝나도 후회없도록 널 위해 살고싶다 ▲ 거의 30년전 쯤의 사진인가부다. 첫아이(지현이)를 낳고 1983년도 쯤 여름 휴가때 영월 동강의 어라연 계곡 가는 중 ⓒ 2011 한국의산천 영월에서 철교를 건너 왼쪽으로 돌아 동강을 끼고 어라연까지 걷는 길이 한여름 뙤약볕에 너무.. 2021. 7. 3.
자전거로 행복한 세상 즐기기 자전거를 타며 행복한 세상 만들기 낮의 길이가 가징 긴 하지가 지나더니 태양의 열기로 인하여 이제부터 지구가 서서히 달궈지며 뜨거워지기 시작한다 유월의 마지막 일요일 오늘 또한 그러했다 그래도 늘 즐기던 라이딩이기에 오늘도 열심히 숲 나무 그늘 속으로 달렸다 오랫동안 꿈을 그리는 자는 마침내 그 꿈을 닮아간다 오랫동안 꿈을 그리는 자는 마침내 그 꿈을 닮아간다. 일상탈출 더 보기 >>> blog.daum.net/koreasan/ 한국의산천 거친 호흡 몰아쉬며 바람 저편 굽이치는 산맥 넘어 손의 자유 발의 자유 정신의 자유. blog.daum.net 2021. 6. 27.
호수공원 라이딩 유월의 세째주 토요일 동네 호수공원 라이딩 산다는것은 기다림의 연속 지루함 조 병 화 (1921 ~ 2003) 기다림이 없는 인생은 지루할 거다 그 기다림이 너무나 먼 인생은 또한 지루할 거다 그 기다림이 오지 않는 인생은 더욱 더 지루할 거다 ​ 지루함을 이겨내는 인생을 살려면 항상 생생히 살아 있어야 한다 눈을 뜨고 있어야 한다 새로운 그 무엇을 스스로 찾고 있어야 한다 생각하고 있어야 한다 ​ 산다는 걸 잠시도 잊지 않아야 한다 ​ 무엇보다도 스스로의 모습을 항상 보고 있어야 한다 ​ 어떻게 변해가고 있는가를. 일상탈출 더 보기 >>> blog.daum.net/koreasan/ 한국의산천 거친 호흡 몰아쉬며 바람 저편 굽이치는 산맥 넘어 손의 자유 발의 자유 정신의 자유. blog.daum.net 2021. 6. 19.
아라뱃길 라이딩 유월의 하늘은 맑고 숲은 푸르다 여름이 성큼 다가온듯 더운 토요일 아라뱃길을 달리다 한 해의 중간지점인 6월에 접어 들었다 6월의 달력 - 목필균 한 해 허리가 접힌다 계절의 반도 접힌다 중년의 반도 접힌다 마음도 굵게 접힌다 동행 길에도 접히는 마음이 있는 길 헤어짐의 길목마다 피어나던 하얀 꽃 따가운 햇살이 등에 꽂힌다 유월의 시 -김남조 어쩌면 미소짓는 물여울처럼 부는 바람일까 보리가 익어가는 보리밭 언저리에 깊은 화평의 숨 쉬면서 저만치 트인 청청한 하늘이 성그런 물줄기 되어 마음에 빗발쳐 온다 보리가 익어가는 보리밭 또 보리밭은 미움이 서로없는 사랑의 고을이라 바람도 미소하며 부는 것일까 잔물결 큰물결의 출렁이는 바단가도 싶고 은물결 금물결의 강물인가도 싶어 보리가 익어가는 푸른 밭 밭머리에서 .. 2021. 6. 12.
코로나바이러스(COVID-19) 예방백신 접종 코로나바이러스(COVID-19) 예방백신 아스트라제네카 접종 일요일은 라이딩과 등산 월요일은 업무를 일찍 마치고 백신 접종. 아내는 6월2일 접종하고 다음날 약간의 몸살끼가 있다고 하더니 바로 좋아졌다. 타이레놀은 먹지도 않았다. 나는 닷새후인 오늘 7일 접종하였다. 백신 접종을 하니 마음이 한결 가벼워지는것을 느낄 수 있었다 2차 접종은 8월23일 (월요일) 일요라이딩 & 등산 나무가 가득한 공원길은 공기가 맑아 기분이 좋다 자전거에도 블랙박스는 필수 일상탈출 더 보기 >>> blog.daum.net/koreasan/ 한국의산천 거친 호흡 몰아쉬며 바람 저편 굽이치는 산맥 넘어 손의 자유 발의 자유 정신의 자유. blog.daum.net 2021. 6. 7.
나의 행복소비 유형 나의 행복소비 유형 오늘, 당신은 혹시 무엇에 돈을 쓰셨나요? 사실 우리는 모두, ‘행복해지기 위해’ 무언갈 소비하고 있는 건 아닐까요? 나의 행복소비 유형은 어느 쪽에 가까울까요? 지금 확인하세요! 우리가 돈을 버는 이유 ‘짐은 왕국의 모든 국민들로 하여금, 일요일이면 닭고기를 먹게 하겠다.’ 프랑스의 앙리 4세가 재상인 쉴리 공작에게 나라의 발전을 당부하며 전한 말이라고 합니다. 휴일에 가족들끼리 둘러앉아 이야기를 나누며 따뜻한 식사를 하는 장면을 상상해 보니, 어떤 수치보다도 경제 성장의 목표와 이유를 잘 설명해주는 말이 아닐까 싶은데요. 연구에 따르면 돈을 얼마나 버느냐도 우리의 행복에 어느 정도 영향을 주지만, 번 돈을 어떻게 쓰느냐 역시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그렇다면 과연 어떤 소비가 행복을.. 2021. 6. 1.
야자수 해변 경기도 화성 항구 로드 전곡항 야자수 해변 앉아 귤 주스 마시는 이곳, 화성입니다 아는 도시, 뜻밖의 풍경 경기도 화성 항구 로드 박근희 기자 입력 2021.05.29 03:00 드넓은 바다 위 섬을 배경으로 하얀 요트가 살랑살랑 떠다녔다. 요트의 세일(돛)을 내리고 바람을 따라가며 느리게 만난 풍경의 잔상들은 꽤 오래도록 눈가에 머물렀다. 바닷길이 열리길 기다렸다가 물이 빠지면서 드러난 길을 따라 고립됐던 섬으로 들어갈 땐, 섬으로부터 입도(入島)를 허락받은 듯 근사한 기분마저 들었다. 반대로 다시 물이 차올라 섬을 재빨리 빠져나가야 할 땐 ‘섬 탈출 게임’이라도 하는 것처럼 아슬아슬했다. 해 질 녘 아름다운 일몰이 이어져 바라만 보아도 몸살이 날 것만 같은 봄의 끝자락. 해가 더 뜨거워지기 전에 서울 도심에서 1시간 남짓 거리에 .. 2021. 5. 31.
시흥 미생의 다리 일출 오월의 마지막 일요일 시흥 미생의 다리 일출 출사 집에서 4시에 일어나 준비를 하고 시흥으로 이동 바다 물때 확인 필수 일출시간 : 05:15분 만조시간 : 07:32분 가장 굳건한 다짐과 새로운 각오가 부디 212월까지 이어지기를... 미생의다리 방산대교 아래를 지나는 시흥갯골을 동서로 연결하여 무지개처럼 걸려있는 베이지색의 미려한 곡선의 다리. 미생의 다리 찾아가는 길 방산대교 주소 : 경기 시흥시 방산동 779-43 2015년 미생의 다리 풍경>>> https://koreasan.tistory.com/15606128 월곳 미생의 다리 시흥 갯골생태공원 미생의 다리 [2015 · 2 · 8 · 영하 10도의 매우 추운 일요일] 서울근교 새로운 출사지 시흥 미생의 다리에서 일출을 담다 최근 새롭게 알려.. 2021. 5. 30.
아라뱃길 라이딩 비 내리는 오월의 마지막 토요일 담장에 피어난 장미를 보며 아라뱃길 라이딩 라이딩을 마치고 계양역으로 이동 귀가 2021. 5. 29.
고지전 치열했던 최전선 · ‘국가숲길 1호’를 걸어보세요 고지전 치열했던 최전선… ‘국가숲길 1호’를 걸어보세요 강원 양구 정성원 기자 입력 2021.05.28 03:00 지난 26일 강원도 양구군 해안면 ‘DMZ 펀치볼 둘레길’. 소나무 두 그루가 나란히 정답게 서 있는 ‘부부 소나무’ 전망대에 올라서자 화채 그릇처럼 움푹 팬 해안면 전경이 한눈에 들어왔다. 마을을 감싼 산자락 너머로 백두대간 향로봉이 웅장한 자태를 뽐냈다. 가칠봉 능선에 외로이 서 있는 을지전망대가 눈에 들어왔다. 마음대로 오갈 수 없는 북녘 금강산 자락도 눈앞에 펼쳐졌다. 박진용(69) 숲길등산지도사는 “해안면 DMZ 펀치볼 둘레길에선 자연의 아름다움과 분단의 아픔을 동시에 느낄 수 있다”고 말했다. 강원도 양구군 해안면‘DMZ 펀치볼’은 가칠봉과 대암산, 도솔산 등 1200m 안팎의 봉.. 2021. 5. 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