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 거친호흡 몰아쉬며 ^^ 굽이치는 산맥넘어 손의 자유, 발의 자유, 정신의 자유를 찾는다. 기억은 희미해지기에 이곳에 기록을 남긴다

분류 전체보기4231

백아도 개인사진 한가롭게 천천히 여유로움을 가지고 돌아본 백아도 백아도 개인사진 백아도 백패킹 출발준비 지도 보기 >>> https://koreasan.tistory.com/15607713 백아도 백패킹 남봉능선 당산 트레킹 인천 옹진군 백아도 백패킹 남봉 능선과 당산 트레킹 해식애가 발달하여 빼어난 해안절경을 자랑하는 옹진군 덕적면 덕적군도 백아도 백아도는 조금 멀리 있는 섬이지만 때 묻지 않은 자연환경 koreasan.tistory.com 지족불욕(知足不辱) 만족할 줄 알면 욕됨이 없고, 지지불태(知止不殆) 그칠 줄 알면 위태롭지 않으니 가이장구(可以長久) 오래도록 편안할 것이다. - 노자 도덕경에서 건강하고 즐겁게 대한민국 구석구석 한국의산천 일상탈출 더 보기 >>> https://koreasan.tistory.c.. 2022. 2. 20.
백아도 백패킹 남봉능선 당산 트레킹 인천 옹진군 백아도 백패킹 남봉 능선과 당산 트레킹 해식애가 발달하여 빼어난 해안절경을 자랑하는 옹진군 덕적면 덕적군도 백아도 백아도는 조금 멀리 있는 섬이지만 때 묻지 않은 자연환경을 가지고 있고 풍광도 빼어나 둘러보기 참 좋은 섬입니다. 여행 기다리며 준비하는 설렘 나는 알았다 삶은 단순히 생존하는 것 그 이상임을. 나의 기쁨은 도착이 아니라 그 여정에 있음을. 낯선 땅이란 없다. 단지 여행자가 낯설 뿐이다. - 로버트 루이스 스티븐슨 백아도에는 마을 명칭을 두 가지로 구분해서 부르는데 여객선이 접안하는 쪽에 보건 진료소가 있기에 보건소 마을이라 부르고 섬 끝에는 발전소가 있기에 발전소 마을이라고 부릅니다. 오늘 트레킹 코스 선착장 - 해변 민박에서 식사 - 백아리항 화장실 앞 텐트 설치 - 해안도로.. 2022. 2. 9.
흐르는 강물처럼 흐르는 강물처럼 토요일 늦게까지 책을 읽고 늦잠 자고 일어난 하늘색 파란 일요일[2022 02 06] 일요일 점심 식사 후 아내와 장수산 한 바퀴 돌아오기 노먼 맥클린 지음 영화 의 원작소설 40주년 기념 개정판이 도착했다. 책 읽기 만큼 즐겁고 좋은 일이 또 있을까? 책 읽다가 졸음이 오면 책을 손에 든 채로 졸다가 다시 깨어 책 읽고 . . . ▲ 영화 포스터 수채화를 연상시키는 빅 블랫풋 강(영화 촬영은 로키산에서 발원한 캐나다에서 제일 긴 강 보우강에서 이루어졌다)의 뛰어난 자연경관 속에서 멋진 곡선을 그리며 허공을 날아서 계곡의 물로 젖어드는 플라잉 낚시, 느린 동작으로 담아낸 화면이 역시 멋지다. ‘1993년 아카데미 최우수 촬영상 수상 흐르는 강물처럼 (River Runs Through It.. 2022. 2. 6.
영종도 을왕리 선녀바위 구읍뱃터 예단포 구정 설을 지내고 다음날 [2022 02 02 하늘색 맑고 쌀쌀한 수요일] 아내와 영종도 을왕리 선녀바위 구읍뱃터 예단포 드라이브 왕산해변 풍경 천천히 영종도를 둘러보고 바닷가 찬바람도 느끼며 커피도 마시고 귀가. 일상탈출 더 보기 >>> blog.daum.net/koreasan/ 한국의산천 거친 호흡 몰아쉬며 바람 저편 굽이치는 산맥 넘어 손의 자유 발의 자유 정신의 자유. blog.daum.net 2022. 2. 2.
阿Q의 시 읽기 나는 그늘이 없는 사람을 사랑하지 않는다 阿Q의 시 읽기 〈54〉 정호승·조경선·해인스님·박별의 新作시집 나는 그늘이 없는 사람을 사랑하지 않는다 글 : 김태완 월간조선 기자 트위터페이스북 기사목록프린트스크랩 ⊙ 정호승 시인, 등단 50주년 기념 시선집 《내가 사랑하는 사람》 펴내 ⊙ ‘누가 놓고 간 시인가 눈썹달 하나. 어둠을 걷어낸 해님도 시를 놓고 갑니다’(박별) 나뭇잎 사이로 반짝이는 햇살을 바라보면 세상은 그 얼마나 아름다운가. 전남 담양의 관방제림을 찾은 시민들이 나무 그늘 아래서 휴식을 취하고 있다. 사진=조선일보DB 지난 7월 한국을 대표하는 서정시인 정호승의 시선집 《내가 사랑하는 사람》(김영사 刊)이 나왔다. 등단 50주년을 한 해 앞두고 2014년 펴낸 동명(同名)의 시선집을 대폭 손질했다. 데뷔작 ‘첨성대’를 비롯해 ‘수선.. 2022. 1. 30.
선비의 멋과 맛 따라가 본 설 맞이 안동여행 종부가 빚은 술 한잔에 詩 한수 띄워 마시고, 월영교 ‘초승달 배’에 기대어 달빛을 희롱하네 [아무튼, 주말] 선비의 멋과 맛 따라가 본 설 맞이 안동여행 박근희 기자 / 입력 2022.01.29 03:00 종가마다 술독에서 집안의 내림술이 부지런히 익어가고, 골짜기마다 옛 사람들의 풍류가 깃들어 있는 안동은 그저 ‘유서 깊다’는 표현만으로 설명할 수 없는 곳이다. 어떤 결핍도, 흉허물도 가려줄 수 있을 것만 같은 고아한 풍경이 기다리고, 세월이 스민 집마다 닮은 듯 다른 맛과 멋이 마중 나온다. 설을 앞두고 안동을 지키는 이들의 이야기가 궁금했다. 옛것 그대로인 듯하나, 시나브로 새로워지고 있는 온고지신(溫故知新) 공간들을 찾았다. "병 머리에 한지를 대고 이렇게 두 손으로 쓰다듬으면 주름이 예쁘게 지.. 2022. 1. 29.
당진 면천읍성 빈 가지에 무심한 바람 스치듯 느린 걸음으로 둘러보는 풍경의 소소한 기록. 당진 면천읍성 돌아보기 [2022 01 27 하늘 파란 목요일] 맑고 신선한 바람맞으며 면천읍성 돌아보기 시간의 흐름 그리고 망각 기억 또한 사라져버리기에 기억하는 것만으로는 안 되니 그래서 반드시 있어야만 하는 것이 그 기억을 적어두는 기록이다. 사람은 사랑한 만큼 산다 홀로 저문 길을 아스라이 걸어가는 봄, 여름, 가을, 겨울의 나그네를 사랑한 만큼 산다 예기치 않은 운명에 몸부림치는 생애를 사랑한 만큼 산다 사람은 그 무언가를 사랑한 부피와 넓이와 깊이만큼 산다 그 만큼이 인생이다. 출처 박용재 시집 中에서 당진시는 서산, 태안 등과 더불어 옛부터 중국으로 통하는 중요한 바닷길이 있었던 곳이다. 이처럼 중국과의 통상에 중요한.. 2022. 1. 27.
왜목마을 삼길포항 왜목마을 삼길포항 둘러보기 [2022 01 26 수요일] 스치는 풍경 기록하기 사람은 사랑한 만큼 산다 홀로 저문 길을 아스라이 걸어가는 봄, 여름, 가을, 겨울의 나그네를 사랑한 만큼 산다 예기치 않은 운명에 몸부림치는 생애를 사랑한 만큼 산다 사람은 그 무언가를 사랑한 부피와 넓이와 깊이만큼 산다 그 만큼이 인생이다 일상탈출 더 보기 >>> blog.daum.net/koreasan/ 한국의산천 거친 호흡 몰아쉬며 바람 저편 굽이치는 산맥 넘어 손의 자유 발의 자유 정신의 자유. blog.daum.net 저작자표시비영리변경금지 2022. 1. 27.
[코리아루트] 조선 숙종은 왜 북한산에 '성(城)'을 쌓았나 [코리아루트] 조선 숙종은 왜 북한산에 '성(城)'을 쌓았나 페이스북 트위터 공유하기 최종수정 2022.01.23 07:00 기사입력 2022.01.23 07:00 숙종시대 최대의 국가 프로젝트‥ 산성 둘레 약 13km 37년간의 축성 찬·반 논쟁‥ '도성 수축' vs '산성 축성' 산성 품은 성곽 지대‥ 도읍의 진산(鎭山) 북한산 북한성도 세부 관성소 [고양시] [아시아경제 라영철 기자] 북한산은 삼국시대 이래, 군사 요충지로서 수도 방어기지의 면모를 갖춘 도읍을 품은 산이다. 도성을 방어하고 왕실과 도성 안 백성을 지켜 줄 명실공히 도읍의 진산(鎭山)으로 자리 잡았다. 조선의 제19대 국왕 숙종(1661∼1720, 재위: 1674∼1720)은 왜 수십 년간 논쟁을 벌여 가면서까지 북한산에 산성을 쌓기.. 2022. 1. 23.
강화나들길 걷기 좌강돈대 손돌목돈대 용두돈대 아내와 강화나들길 걷기 [2022 01 16 하늘색 고운 일요일] 바람이 차가운 날 하늘은 맑고 파랗기에 강화도를 향하여 출발. 2021년 7월 1일부터 강화 전적지 무료화 운영 실시 대상시설 : 갑곶돈대 (전쟁박물관) 고려궁지, 광성보, 덕진진, 초지진 /입장료 폐지 ( 입장료와 주차비 무료) 한국의 산천을 구석구석 다 돌아보는 그날까지 열심히 ! 나 자신이 즐겁자고 하는 일이기에 천천히 느긋하게 편안하게 즐기기 김포를 지나서 강화대교 진입 용진진 광성보 안해루 손돌목이 내려 보이는 산 능선에 위풍당당 서있는 손돌목돈대 좌 강돈대 오래된 우리의 국방 유적지를 돌아보며 선조들을 생각했다. 한세대가 가고 또 한세대가 오고 산다는 것이 무엇인가 삶의 정답은 과연 무엇일까? 한창 밀려들어오는 썰물을 보며 정비.. 2022. 1. 16.
노옹이 한평생 가꿔 물려준 ‘석포 숲’에서 보았다, ‘歲寒(세한)’을 나는 지혜를… 노옹이 한평생 가꿔 물려준 ‘석포 숲’에서 보았다, ‘歲寒(세한)’을 나는 지혜를… [아무튼, 주말] 위대한 유산과 만나는 경기 용인 묵리 여행 박근희 기자 입력 2022.01.15 03:00 용인 묵리의 겨울 풍경은 수묵화를 닮았다. 먹[墨]의 농담으로만 그려낸 듯한 낮은 채도의 산과 저수지, 산자락에 옹기종기 모인 전원 풍경은 어수선한 마음을 차분히 다독여주기에 충분하다. ‘골프장이 있는 동네’ ‘수도권 전원주택지’ 등 난개발이 붙인 오명을 거르고 보면 묵리 일대는 숭고하고 고귀한 유산들로 가득하다. 묵동(墨洞)이라 불렸다던 묵리의 중심에는 ‘석포 숲’이 있다. 추사 김정희의 ‘세한도(歲寒圖)’ 등 2대에 걸쳐 수집한 고서화를 국가에 기증해 화제가 된 손창근(94) 선생이 10년 전 조용히 국가에 기.. 2022. 1. 16.
대청호 둘레길 오백리길 [대청호 둘레길] 호수 따라 220km…길 끝에 억새가 마중 나오다 글 서현우 기자 사진 이신영 기자기사 스크랩 이메일로 기사공유 페이스북 공유 트위터 공유 카카오스토리 공유 네이버블로그 공유 입력 2021.02.05 11:20 | 수정 2021.02.05 11:47 대도시 걷기길 '대전 대청호 오백리길' 1구간 12.4km…대청댐물문화관~지명산~이현동 억새밭 대청댐의 보조댐인 용호제에서 맞는 아침 일출에 상고대와 물안개가 몽환적인 분위기를 더해 환상적인 경치를 선사해 주고 있다. 싸늘한 바람이 강물 위에 밭을 일구는 듯 파문을 일으켰다. 물고랑 사이에선 소출인 양 물안개가 스멀스멀 피어올랐다. 새벽 내내 불었을 겨울바람이 안개 너머 버드나무에 주렁주렁 상고대를 매달아 놓았다. 강변으로 한 걸음 내려서자.. 2022. 1. 16.
겨울 풍경 천장호 그리고 친구들과 함께 겨울 풍경 & 밀린 숙제하듯 새해 친구들과 만남 기록하기 #천장호 #칠갑산 #친구모임 #아내와 소래 겨 울 나 무 - 이수인 - 나무도 생각을 한다 벗어버린 허전함에 눈물이 난다 빈가지 세워 올려다 본 회색빛 바다 구름 몇 점 잔잔한 파도를 타고 아직 남겨진 몇 개의 사연들은 미련 없이 저 자유의 바다로 보내리라 나무는 제 몸에서 뻗어나간 많은 가지와 그 가지에서 피어나는 꽃과 이파리 열매를 위하여 그 깊고 차가운 어둠 속을 향해 치열하게 뿌리를 내려가며 고독의 길을 끝없이 간다 인생 그 누구라도 겨울나무처럼 홀로된 외로움 벗어버린 부끄러움에 울어보지 않았으리 수없이 많은 사연의 가지를 지니고 여러 갈래의 뿌리를 두르고도 단 하나의 심장으로만 살아가지 않는가 빈 가지마다 눈꽃 피어났던 자리에 봉긋 봉긋 .. 2022. 1. 14.
걷기명소 국제성지 충남서산 교황청이 지정한 30대 국제聖地… 걷기 여행 명소로 충남 서산 김석모 기자/ 입력 2022.01.10 04:13 해미읍성 - 충남 서산 해미읍성에 하얗게 눈이 내려 고즈넉한 풍경을 자아내고 있다. 충청권 서해안 방어를 위해 조선 시대 세워진 해미읍성은 600년간 서산의 역사를 지켜봤다. 군관으로 부임해 병사들을 훈련하던 이순신 장군의 용맹함과 ‘천주교를 믿는다’는 이유로 끌려와 옥고를 치르던 천주교인들의 아픔이 깃든 곳이다. 서산시는 해미읍성과 해미성지 등을 둘러볼 수 있는 해미국제성지 순례길(10㎞) 등 여행길 5개를 만들어 관광객들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신현종 기자 지난 5일 오전 충남 서산시 해미면 해미성지. ‘진둠벙’이라 불리는 둘레 90m의 자그마한 연못에는 한복을 입고 두 손을 모아 기도.. 2022. 1. 10.
강화도 주문도 [나 홀로 걷기 : 주문도] 강화도 최남단… 8,000원짜리 백반에 바다가 한가득! 글·사진 김영미 여행작가 기사 스크랩 이메일로 기사공유 기사 인쇄 글꼴 설정 페이스북 공유 트위터 공유 카카오스토리 공유 네이버블로그 공유 기사 URL공유 입력 2021.04.27 10:18 대빈창에서 느리로 향하는 논과 갯벌을 이어주는 정겨운 길. 완전히 다른 두 곳을 참 멋지게 이어준다. 봄이 시작되니 공원에도 뒷산에도 작은 천에도 소리 없이 꽃들이 아름답게 피었다. 코로나로 전 세계가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지만 변함없이 꽃의 계절은 왔다. 지난 몇 주 동안 꽃이 만발한 산을 걸었다. 화려하고 생명력이 가득한 길에서 꽃에 취해 시간을 보내던 중 문득 한적하고 조용한 섬을 걷고 싶다는 욕망이 꿈틀거렸다. 고독까지는 아니.. 2022. 1. 9.
새해 첫날 영종도 백운산 등산 2022년 1월 1일 하늘 맑고 쌀쌀한 토요일 새해 첫날 아내와 함께 영종도 백운산 등산 2022년 새해 1월의 첫날 영종도 백운산 산행 인천 부평에서도 그리 멀지 않아 부담없이 편하게 오를 수 있는 영종도의 전망대 백운산. 백운산[255m]은 영종도 운서역 뒤로 나즈막히 솟아있는 산으로 산세가 유순하며 높이에 비해 일망무제 조망이 매우 좋은 산이다. 편지 - 김 남 조 그대만큼 사랑스러운 사람을 본 일이 없다. 그대만큼 나를 외롭게 한 이도 없다. 그 생각을 하면 내가 꼭 울게 된다. 그대만큼 나를 정직하게 해준 이가 없었다. 내 안을 비추는 그대는 제일로 영롱한 거울. 그대의 깊이를 다 지나가면 글썽이는 눈매의 내가 있다. 나의 시작이다. 그대에게 매일 편지를 쓴다. 한 귀절 쓰면 한 귀절을 와서 읽.. 2022. 1. 1.
을왕리 석양노을 낙조 2021년 12월 31일 [금요일] 서해 을왕리 낙조 석양노을 볼을 스치는 바람은 차가웠고 손은 시려웠지만 하늘은 파랗고 공기는 맑았다 예단포 바닷가를 돌아보고 을왕리로 이동 오늘 인천 만조시간은 02: 03분 / 14: 48분 일몰시간은 17 : 26분 예단포 트레킹을 마치고 을왕리로 이동했다 해안도로에는 많은 차들로 인하여 정체가 심했다. 12월의 詩 - 정 호 승 사랑하기 좋은 계절이다. 코끝 살짝 시릴 만큼 부는 바람과 맑디맑은 파아란 하늘이 아름다워 팔장만 끼고 걸어도 따뜻할 사랑하기 좋은 계절이다. 언젠가 읽었던 삼류 소설책 속 주인공들처럼 유치한 사랑을 해도 아름다워 보일 계절이다. 누구든 떠나갈 때는 - 류 시 화 누구든 떠나갈 때는 날이 흐린 날을 피해서 가자 봄이 아니어도 저 빛 눈부셔.. 2021. 12. 31.
예단포 둘레길 트레킹 2021년의 마지막 날 12월 31일 [금요일] 을왕리 낙조 석양노을을 보기위해 을왕리로 가는 도중에 예단포 둘레길을 걸었다 바람은 차가웠지만 하늘은 파랗고 공기는 맑았다 예단포에서 손을 벋으면 바로 잡힐 듯 가까운 강화도 마니산 인천 일몰시간은 17시 25분. 계속해서 예단포에서 을왕리로 이동 계속해서 을왕리 낙조를 보기위해 왕산해변으로 이동합니다 >>> https://blog.daum.net/koreasan/15607697 을왕리 석양노을 2021년 12월 31일 서해 을왕리 낙조 석양노을 볼을 스치는 바람은 차가웠고 손은 시려웠지만 하늘은 파랗고 공기는 맑았다 예단포 바닷가를 돌아보고 을왕리로 이동 오늘 인천 만조시간은 02: 03분 blog.daum.net 2021. 12. 31.
강원도 맛집 강릉 주문진 곰치국 삼척 섭국 고성 도루묵찌개 [김준의 맛과 섬] [80] 강릉 주문진 곰치국김준 광주전남연구원 섬발전지원연구센터장 입력 2021.12.01 03:00 곰치국. /김준 광주전남연구원 섬발전지원연구센터장겨울철이면 먼 길이지만 동해안을 자주 기웃거린다. 한류성 물고기들이 제철이기 때문이다. 제철이어서 맛이 있는지, 많이 잡혀서 익숙해진 맛이 된 것인지 지금도 모르겠다. 암튼 이제 곰치국이 시원해지는 계절이다. 이와 함께 곰치, 미거지, 꼼치, 물메기 등 명칭을 둘러싼 진위 논쟁이 이어진다. 지역에 따라 부르는 이름이 다르기 때문이다.  곰치국의 주인공은 어류도감에는 ‘미거지’로 소개되어 있다. 그런데 통영이나 거제에서 물메기탕에는 미거지와 다른 종인 ‘꼼치’를 사용한다. 여기에 ‘물메기’라는 종도 있어 더 헷갈린다. 미거지는 겨울철이면 .. 2021. 12. 29.
떡볶이 먹을 때도 와인 한 잔…1조원 시장 바라보는 ‘와인민국’ 떡볶이 먹을 때도 와인 한 잔…1조원 시장 바라보는 ‘와인민국’ 커피 한잔값으로 한병… 너도나도 와인에 취한다 분식집에서도 와인 먹는 ‘와인의 민족’ 커피값보다 싼 와인과 코로나 확산에 시장 커져 송혜진 기자 입력 2021.12.26 17:42 서울 성수동 분식바 OFTT에서 손님들이 즉석떡볶이에 와인을 곁들이는 모습. 최근 와인 시장이 크게 확대되면서 김밥집이나 치킨집에서도 와인 마시는 모습을 어렵지 않게 볼 수 있다./OFTT “족발 한 접시에 레드 와인 두 잔 주세요.” 지난 17일 서울 수유동의 한 족발집에서 20대 커플은 소주 대신 와인을 주문했다. 이곳은 족발 한 접시에 2만~3만원씩 받고 파는 식당이다. 레드 와인 한 잔엔 3900원을 받는다. 이곳 사장은 “생각보다 와인을 찾는 손님이 많아.. 2021. 12. 29.
인천 원적산 장수산 산행 눈 내린 다음날 [2021 12 19 일요일] 아내와 집에서 가까운 원적산 장수산 산행 친구들도 만나고... 인천 석남동과 산곡동을 가로지르는 산 어린 시절에는 철마산이라고 불렀는데 지금은 원적산으로 산이름이 바뀌었다 친구들아 건강 잘 챙기고 오래도록 만나자 일상탈출 더 보기 >>> blog.daum.net/koreasan/ 한국의산천 거친 호흡 몰아쉬며 바람 저편 굽이치는 산맥 넘어 손의 자유 발의 자유 정신의 자유. blog.daum.net 2021. 12. 22.
한국의 명승명산 <12> 변산 직소폭포&채석강·적벽강 영주·능가산으로 불리며 십승지 품은 산 글·사진 박정원 선임기자기사 스크랩 이메일로 기사공유 입력 2021.12.20 10:03 한국의 명승명산 변산 직소폭포&채석강·적벽강 변한이란 국명 유래가 변산… 호남의 삼신산 중 한 곳으로 변산구곡 절경 낳아 변산은 500m 남짓밖에 안 되는 산이지만 많은 봉우리와 골짜기로 인해 깊고 깊은 산으로 보인다. 사진 C영상미디어 변산邊山(508.6m)은 변한이라는 국명을 낳은 명산이다. 〈삼국유사〉에 ‘마한은 고구려요, 변한은 백제요, 진한은 곧 신라다’라고 나온다. 이어 ‘고구려 땅에 마읍산馬邑山이 있었기 때문에 마한이라 했고, 백제 땅에 변산卞山이 있었기 때문에 변한이라 한 것이다’라는 기록도 있다. 마읍산은 평양부에 있고, 변산은 부안현에 있다. 아쉽지만 진한의 .. 2021. 12. 22.
강원도 소금산 원대리 자작나무숲 소금산 그랜드밸리 부분 개장… 200m 높이 절벽 소금잔도, 장자제 안부럽다 2018년 개장한 출렁다리 인근 암벽엔 밤마다 레이저 분수쇼 내년엔 소금산 울렁다리 케이블카도 설치… 관광객 1000만명 유치 계획 정성원 기자 입력 2021.12.20 03:00 소금산 그랜드밸리 나오라쇼는 ‘Night of Light Show’의 줄임말로 경관 조명·미디어파사드·음악 분수를 함께 즐기는 콘텐츠다. 높이 60m의 음악 분수는 국내 최대 규모를 자랑한다. 사진은 소금산 그랜드밸리 나오라쇼 모습. / 원주시 제공 강원도 원주시 소금산 그랜드밸리가 지난달 27일 부분 개장했다. 이곳에선 작은 금강산으로 불리는 소금산을 배경으로 출렁다리와 잔도, 전망대 등 즐길거리가 쉴 새 없이 이어진다. 밤에는 폭 250m, 높이 .. 2021. 12. 20.
문경으로 떠나는 이야기 있는 도가 여행 문경으로 떠나는 이야기 있는 도가 여행 [여행+] [세계일보] 관련이슈디지털기획입력 : 2021-12-18 07:00:00 수정 : 2021-12-18 02:10:34 “경상북도 문경은 백두대간을 병풍 삼아 남동쪽에 자리 잡고 있으며 낙동강을 두르고 있다. 산림청 선정 100대 명산 중 주흘산, 대야산, 희양산, 황장산 등 4곳을 품고 있다.” 1996년 7월 초판이 나온 ‘문경의 명산’은 문경을 이렇게 설명한다. 옛 선비들은 과거를 보러가기 위해 산세 험한 새재를 넘었다. 요즘에는 모노레일을 타고 단산에 올라 풍경을 감상한다. 그리 오래지 않은 탄광의 흔적을 모은 박물관과 아이들이 뛰어놀기 좋은 에코렐라도 생겼다. 문경에는 수백년 전부터 종가에서 빚어온 호산춘은 물론 지역의 젊은 농부들과 합심한 두술도.. 2021. 12. 19.
[백영옥의 말과 글] [231] 소나무와 동백 [백영옥의 말과 글] [231] 소나무와 동백 백영옥 소설가/ 입력 2021.12.18 00:00 소나무가 그려진 크리스마스카드를 받은 적이 있다. 카드에는 “아름다운 꽃이 아니라 영원히 변치 않는 소나무가 되어다오”라고 쓰여 있었다. 이 시기에 푸른 건 소나무뿐이다. 공자도 “가장 추운 시절이 된 뒤에야 소나무와 잣나무가 푸르다는 것을 알게 된다”고 말했다. “봉래산 제일봉에 낙락장송이 되었다가 백설이 만건곤할 때 독야청청하겠다”고 노래한 성삼문은 어떤가. 선비를 상징하는 소나무처럼 그는 말과 행동이 일치하는 삶을 살다 갔다. 나무에 관한 책을 읽다가 소나무가 독야청청한 이유를 알았다. 소나무의 뿌리와 솔잎에서는 독성 물질인 갈로타닌이 분비되는데, 이 물질은 주위의 다른 나무의 성장을 방해한다. ‘거목.. 2021. 12. 18.
금덩이를 두르고 헤엄칠 수 있을까 [한현우의 미세한 풍경] 금덩이를 두르고 헤엄칠 수 있을까 산속 홀로 사는 이들 다룬 TV 프로 보니… 다양한 나무 수액 ‘눈길’ 無欲·순수의 물 마시는 모습에 경쟁·쾌락의 물 마셔온 길 돌아보니 욕망에 먹힌 삶은 금띠 두르고 물에 빠진 듯 그 무게로 가라앉을 뿐 한현우 문화전문기자 / 입력 2021.12.16 03:00 깊은 산 속에서 혼자 사는 사람들을 찾아가는 TV 프로그램에 한동안 빠져 있었다. 과도한 연출이 거슬릴 때도 있고 인터뷰가 밋밋할 때도 있지만, 수도도 전기도 없는 오지에서 어떻게 사는지 보는 것만으로도 흥미로웠다. 그들 중 상당수는 암을 비롯한 몹쓸 병을 얻은 뒤 산에 들어가 건강을 되찾은 사람들이었다. 항암 치료를 거부하고 죽으러 산에 들어왔다가 완치됐다는 사람, 직장암에 걸려 직장.. 2021. 12. 17.
신안 1004섬 압해도 [신안특집] 눈물처럼 지는 동백 아니랍니다 글 이재진 편집장 / 사진 신안군청 기사 스크랩 이메일로 기사공유 입력 2021.12.15 10:02 섬 겨울꽃 축제 분홍빛 애기동백 위로 흰눈이 쌓인 모습. 12월 신안에서만 볼 수 있는 귀한 모습이다. 신안군 압해도 동서리 마늘밭에 커다란 입석이 하나 서있다. 높이 4.8m, 너비 1m, 두께 0.5m로 남쪽을 향해 비스듬히 기울어진 이 돌을 마을 사람들은 ‘장수 지팡이’라고 부른다. 1,500년 전 중국에서 송씨 성을 가진 장수가 배를 타고 가다 거친 풍랑에 난파 당해 신안 압해도 송공리에 정착했다. 송 장수는 돌로 된 지팡이를 들고 다니며 일대를 누빌 정도로 천하장사였다. 그 돌로 된 지팡이가 마늘밭 한가운데 서있는 거대한 입석이다. 압해도 송공산에 전해.. 2021. 12. 15.
화성에 행차한 정조 [박종인의 땅의 歷史] 284. 사도세자 아들 정조가 은폐해버린 기록들 화성에 행차한 정조 “내 아버지처럼 군복을 입고 산성에 올랐느니라” [박종인의 땅의 歷史] 283. 노론을 떨게한 정조의 한마디 “난 사도세자의 아들이니라” 금등지서의 비밀과 융건릉 경기도 팔달산 수원화성에 있는 화성장대. 장대는 군사작전을 지휘하는 사령부다. 정조는 어머니 혜경궁 홍씨와 함께 사도세자가 묻힌 현륭원(현 융릉)에 참배한 뒤 화성장대에서 야간 군사훈련을 지휘했다. 많은 의혹 속에 뒤주에 갇혀 죽은 사도세자는 아들 정조에 의해 상당량의 사료가 왜곡되거나 삭제되고, ‘무사 기질과 현명함을 갖춘’ 군주로 변신했다. 현륭원 참배길에 정조는 ‘그 아버지를 기억하기 위해’ 어김없이 군복을 입고 말에 올랐다. /박종인 박종인 선임기.. 2021. 12. 15.
아라뱃길 연희 자연마당 라이딩 친구들과 아라뱃길~연희자연마당~청라호수공원 라이딩 [ 2021 11 27 하늘 파란 쌀쌀한 토요일] 백운님 / 운산의 봄님 / 한국의산천 3명 자신을 진정으로 사랑하는 방법 사람은 어디든지 갈 수 있다. 하지만 어디를 향해 가더라도 사람은 자기 자신보다 사랑스러운 것을 발견할 수 없다. 마찬가지로 다른 사람도 자기 자신이 더 없이 사랑스럽다. 그러므로 자기 자신의 사랑스러움을 아는 사람은 다른 존재들을 해치지 않는다. - 임현담의 '강 린포체'중에서- 약간 쌀쌀한 겨울 초입 집 현관을 나서기가 어렵지 일단 나오면 날씨에 상관없이 너무 좋은 세상 높은 山을 오르고 너른 들판을 달린다 필마단기 (匹馬單騎 : 혼자 한 필의 말을 타고 달려감) 묶어 둘 수 없는 세월과 머무를 수 없는 시간속에 홀로 외로이 고군.. 2021. 11. 27.
충남 광천 오서산 임도 라이딩 금북정맥의 최고봉 오서산 (790m) 챌린지팀 추계 분기 1박 2일 라이딩 오랜만에 거친 호흡 몰아쉬며 오서산 임도를 달려 정상에 서다 [2021 11월 20~21일] 그 동안 코로나 19로 인하여 전 회원이 모이기가 어려웠는데 이렇게 함께 라이딩을 하게되어 반갑고 즐겁게 안전하게 잘 마쳤습니다 회장님과 총장님 그리고 팀장님 여러 회원님께 감사를 드립니다. 특히 취사를 담당하고 특별식으로 잘 만들어주신 셰프 우거지님께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아침에 콩나물국 참 좋았고요 커피까지 내려주심에 또 감사드립니다 ^^ 참석인원 8명 ▲ 왼쪽부터 행복한 도전 / 브라보 / 따듯한 가슴 / 우거지 / 맑은샘 / 드림 / 윤일 / 한국의산천 그물에 걸리지 않는 바람같이 - 김 재 진 갑자기 모든 것 낮설어질 때 느닷없이.. 2021. 11. 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