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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거친호흡 몰아쉬며 ^^ 굽이치는 산맥넘어 손의 자유, 발의 자유, 정신의 자유를 찾는다. 기억은 희미해지기에 이곳에 기록을 남긴다

전체 글4243

고원의 바람을 맞으러 가자 산도 좋고 섬이면 어떠랴 바다라도 찾아간다. 오지... 운두령, 가리왕산, 방태산, 조경동 계곡과 임도를 달리고 싶다. 고원의 바람을 맞으러 가자 ▲ 꿈으로 끝나지 않을 사랑은 영원히 남아 언제나 내곁에 ⓒ 2008 에코마운틴 한국의산천 제가 좋아하는 영화배우 박중훈, 손창민 .. 그중 박중훈의 대사를 .. 2008. 11. 5.
친구와 자전거 타기 친구와 자전거 타기 [2008 · 11 · 03 · 월요일 · 맑음] 햇살이 비스듬하게 비치는 월요일 오후 친구가 찾아왔다. 有朋 自遠方來 不亦樂乎(유붕 자원방래 불역낙호) 잔차를 타러 가잔다. 가까운 인천 대공원으로 달렸다. 그곳에는 가을이 깊어가고 있었다. ▲ 친구와 함께 인천 대공원에서 ⓒ 2008 에코마.. 2008. 11. 3.
MTB 공부하기 취미 또한 공부하고 준비해야 한다 [2008 · 11 · 1 · 토요일 맑음 · 에코마운틴 한국의산천] 열심히 훈련하고 서바이벌(생존학)을 배워야 산다 우려하던 일이 현실로 나타났다. 투어를 나가서 깊은 산속 임도에서 자전거 타이어 빵구가 나면 어쪄지하고 매일 걱정했다. 역시나 오늘 그일이 현실로 나.. 2008. 11. 1.
모퉁이를 돌면 무엇이 나올까 [오늘은 영영 다시 돌아오지 않을 2008년 시월의 마지막 날] [한권의 책] '모퉁이를 돌면 무엇이 나올까' 오지의 이색적인 길 트레킹에 관하여 소개된 책입니다. 마을에 도착하자마자 동네 사람들로부터 들은 얘기는 모두 길없음이었다.... 잘 알려져 있지는 않지만 옛 사람들에겐 유일한 통로였던 옛 산.. 2008. 10. 31.
또 다른 세상 또 다른 세상... 자전차 타기 그 좋은 등산을 하면서 하나 아쉬운 점이 있다면 일주일에 한번 산을 오르는것만으로는 운동이 되지 않는다는점이 못내 아쉬웠다. 등산은 스트레스 해소와 정신적인면에서 인내를 기르고 자연을 가까이 한다는 점에서는 너무 좋다 그러나 일주일에 한번만 갈 수 있다는 시.. 2008. 10. 30.
[바람의 노래]신현대 길 [바람의 노래] 길 -신현대- 길 -신현대- 우 - 우 - -우 - 우 - 우 - 걸어 보아도 새로운 길은 보이지 않고 항상 도로 그길 끝이 시작인지 시작이 끝인지 알 수 없는 그 길 (그대) 우 - 우 - -우 - 우 - 우 - 걸어 보아도 새로운 산은 보이지 않고 항상 도로 그 산 끝이 시작인지 시작이 끝인지 알 수 없는 그 산 알 .. 2008. 10. 27.
눈이 부시게 푸르른 날 눈이 부시게 푸르른 가을 하늘 서 정주님의 詩가 저절로 생각나는 푸른날이다 '눈이 부시게 푸르른 날은 그리운 사람을 그리워하자' 그 詩를 가지고 송창식님은 노래했지.... ▲ 하늘 푸른 월요일 오전 ⓒ 2008 에코마운틴 한국의산천 푸르른 날 - 서정주 눈이 부시게 푸르른 날은 그리운 사람을 그리워하.. 2008. 10. 27.
북인천 산악회 북인천 산악회의 밤 내 젊음의 꿈을 키운 곳 북인천 산악회(Since 1977) 오랫동안 고향을 비웠다. 다시 찾아 온 고향은 따스하고 행복으로 가득했다 ※ 부평시내에서 좀 떨어진 외곽. 폐장이된 채석장 공터에서 북인천 산악회의 밤 행사가 열렸다. 북인의 밤 행사란 산행이 아닌, 산이 아닌 장소에서 1년에 .. 2008. 10. 26.
가을의 아침 풍경 가을 아침 풍경 아침 7시 식사를 마치고 가을의 아침을 보러 인천대공원으로 향했다. 도로옆을 따라 건널목도 건너고 전철 육교도 건넜다. 도로에서는 차가 싱싱 달린다. 옆을 지나는 자동차의 속도가 그리 빠른 줄을 몰랐다. 자전거 타기가 무서웠다. 아직 더 많이 공부를 해야겠다. 날씨가 흐리고 비.. 2008. 10. 25.
도심의 가을 도심의 가을 자전거를 타고 도심속으로 들어가기. 오늘은 자전거를 타고 업무를 보았다. 한국전력과 구청, 은행에 볼일을 보고 김포평야쪽으로 돌아 카메라를 가지고 또 다시 중동 호수공원으로 나갔다. 총36km를 달렸다. 얼마후 36km가 아니라 360km를 달릴것이다. 인천에서 양평 홍.. 2008. 10. 24.
요델버트레스 요델의 안종섭 선배와 말이없고 늘 빙그레 웃으시기만 하는 종득이 형(제일 아래 사진 참고)이 오셨기에 가까운 호프집에서 산이야기를 하며 시간을 보냈다. 종득이 형에 대한 기사가 있기에 올려봅니다. 아직도 열정적으로 산행을 하는 선배님들을 보면 후배로서 내 스스로가 참으로 왜소해짐을 느낀다. 멋진 老兵들... "술잔을 높이 우정은 더 높이” ◇ 우향 레이벡 크랙을 오르는 김한경씨와 김형욱씨. “술잔을 높이, 우정은 더 높이, 요델! 요델! 나가자!” 할머니 집에 당도한 요델의 전사들은 오래된 리더 나경봉의 선창에 따라 함께 소리쳤다. 깡마른 외모와 달리 그의 목소리는 우렁차고 당당했다. 푸르렀던 시절이 다시 떠오른 것인지 그의 외침은 북아시아의 거친 땅을 떠나 베링 해를 건너 황량한 대지와 더불어 사는 법.. 2008. 10. 21.
책과 애인의 공통점은 제가 아는 "책과 여자와의 공통점"은 서점에서 책을 구입하거나 여성을 사귈때에 초반에는 돈이 들지만 빠져들면 돈이 아깝지 않다. 표지가 좋다고 내용 마져 좋다고 단정 할 수 없으며 조금씩 넘길수록 재미있고, 파고 들수록 빠져들며, 조용하고 어두운 밤에 볼수록 좋다 남에게 빌려주면 돌려주지 .. 2008. 10. 21.
소래산 오전에 여러가지 업무를 보고 3시경 소래산을 오르기 위해 배낭을 메고 인천대공원으로 출발하였습니다 인천 대공원에 도착하니 국화 전시회로 볼거리가 많았습니다. (※국화 사진은 아래 페이지에 별도로 있습니다 ) ▲ 인천대공원은 봄에는 벚꽃으로 만발하고 여름에는 우거진 수림 그리고 가을에.. 2008. 10. 19.
인천대공원 국화축제 인천대공원 국화축제 소래산을 오르기 위해 대공원 정문으로 들어서니 국화 축제가 한창이었습니다 몇장의 사진 올려 봅니다. 많이 아름다운것을 보았을때는 나는 말한다 " 알흠답다"라고 ▲ 오후 늦게 출발했다. 인천대공원에 도착하니 4시. 국화 전시회를 보고 부지런히 소래산을 향해 걸었습니다 .. 2008. 10. 19.
추일서정 이 마음 다시 여기에 추일서정 추일서정(秋日抒情) - 김광균 -낙엽은 폴―란드 망명정부의 지폐 포화(砲火)에 이즈러진 도룬 시의 가을 하늘을 생각케 한다. 길은 한줄기 구겨진 넥타이처럼 풀어져 일광(日光)의 폭포 속으로 사라지고 조그만 담배 연기를 내어 뿜으며 새로 두 시의 급행차가 들을 달린다. 포플라나무의 근골.. 2008. 10. 19.
가을 하늘은 공활하다 가을 하늘은 공활하다 새벽 첫 전철을 타고 산으로 갔다. 계곡에 자리를 펴고 침낭에 들어가 아침 잠을 잤다. 눈을 뜨니 파란 가을 하늘이 공활했다. 나는 짐을 챙겨서 다시 배낭을 꾸리고 집으로 출근을 서둘렀다. ▲ 북한산 효자리에 있는 효자비 ⓒ 2008 한국의산천 ▲ 앞으로 보이는 상장능선 ⓒ 2008 .. 2008. 10. 12.
우정 사랑 그리고 조난. 소설 빙벽 명품은 있다. 그저 좋은 책이라기보다는 한마디로 명품이라고 말하고 싶다. 명저서라기보다는 모든것을 통털어 제일이라는 뜻의... 소설 " 빙벽" 새하얀 구름, 우뚝 솟은 빙벽, 그리고 정적... 다시 저 도시의 어지러운 삶으로 돌아갈수있을까. -책 말미에서- 아쿠타가와상,마이니치 예술대상,신초일본문.. 2008. 10. 8.
홍대앞에서 놀기 홍대(弘益大學敎) 앞에서 놀기 [2008 · 10 · 5 ] 홍대(弘益大) 앞 예식장에서 지인의 자제 결혼식이 있기에 그곳에 갔다 ▲ 역시 많은 사람이 활발하게 움직이는것을 보면 生의 활기가 되살아 난다 ⓒ 2008 한국의산천 ▲ 오늘은 신도림역에서 전철을 갈아타며 한강을 건넜다 ⓒ 2008 한국의산천 ▲ 음 ~ 홍.. 2008. 10. 5.
바람쐬기 난 오늘 대단한 일을 했다. 마치 어린 아이가 미지의 세계. 먼곳으로의 여행을 혼자 하고 안전하게 집으로 돌아온 기분이다. 그간 집과 사업장을 오로지 자가운전하며 차를 가지고 다녔기에 근 10여년간 버스와 전철을 타지못했다. 그래서 교통카드도 없었고 전철 노선과 버스노선을 모르고 버스비 조.. 2008. 10. 3.
나 왜 서있는가 이 자리에 등이 휠것 같은 삶의 무게를 느끼며 왜 나 여기 서있는가? [바람의 노래] 임희숙 잊혀진 여인. [2008 10 3 글·사진편집 한국의산천 ] 삶의 공허함을 노래하고 있는 '잊혀진 여인'은 1984년 발표된 임희숙의 히트곡이다. 트럼펫의 더블 베이스의 인상적인 간주와 함께 들려지는 임희숙의 목소리는 삶의 공허함을 자조적인 목소리로 노래하고 있다. 27420 잊혀진 여인 - 임희숙 - 긴 잠에서 깨어보니 세상이 온통 낯설고 아무도 내이름을 불러주는이 없어 나도 내가 아닌듯해라 그 아름답던 기억들이 다 꿈이었던가 한마당 타오른 그 불길이 정녕 꿈이었던가 누군가 말을해다오 내가 왜 여기 서있는지 그 화려한 사랑의 빛이 모두 어디로 갔는지 멀리 돌아보아도 내가 살아온 길은 없고 비틀거리는 걸음 앞에 길고 긴 내.. 2008. 10. 3.
우휘준 돐 잔치 1 우휘준 돐 잔치 1 ▲ 며느리, 아들, 손주 ⓒ 2008 한국의산천 ▲ 며느리 아들 손주 ⓒ 2008 한국의산천 ▲ 집사람과 손주 ⓒ 2008 한국의산천 ▲ 집사람과 손주 ⓒ 2008 한국의산천 ▲ 휘준이 할머니인 집사람과 손주 ⓒ 2008 한국의산천 ▲ 딸 ⓒ 2008 한국의산천 ▲ 딸 친구들 ⓒ 2008 한국의산천 ▲ 휘준이 외할.. 2008. 9. 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