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전에 여러가지 업무를 보고 3시경 소래산을 오르기 위해 배낭을 메고 인천대공원으로 출발하였습니다
인천 대공원에 도착하니 국화 전시회로 볼거리가 많았습니다.
(※국화 사진은 아래 페이지에 별도로 있습니다 )
▲ 인천대공원은 봄에는 벚꽃으로 만발하고 여름에는 우거진 수림 그리고 가을에는 단풍으로 가득한곳입니다 ⓒ 2008 에코마운틴 한국의산천
▲ 국화 사진은 아래 웹페이지에 별도로 있습니다 ⓒ 2008 에코마운틴 한국의산천
▲ 인천대공원 정문에서 관모산을 오른 후 내려와 소래산에 오르려 했으나 국화를 보느라 시간이 늦어 바로 소래산까지 걸어갔습니다 ⓒ 에코마운틴 한국의산천
▲ 룰루랄라 놀다가 해가 질녁에 산에 오르기 시작했습니다.ⓒ 2008 에코마운틴 한국의산천
▲ 국화 전시회를 보다가 해질녁에 산에 올랐다 ⓒ 2008 한국의산천
집사람에게 물었습니다.
당신 배낭에 헤드랜턴있지? 있단다. 진짜로 있는건지 저한테 한마디 들을까봐 없어도 있다고 하는지...
저야 당근 있습니다.
▲ 플레쉬를 터트렸더니 얼굴에 땀이 반사된다 ⓒ 에코마운틴 한국의산천
▲ 그리 높은 산은 아니지만 주변에서 제일 높은 곳에 위치하여 전망이 좋은 소래산 정상 ⓒ
인천에서 수인산업도로를 달리다보면 인천대공원을 지나며 왼쪽으로 보이는 뾰족한 산이있다 소래산이다. 전해내려 오는 이야기로는 신라 무열왕 7년(660)에 당나라 소정방이 나당연합군의 일원으로 군사를 친히 이끌고 백제를 공략하기 위하여 중국 산동성의 래주(萊州)를 출발하여 덕적도를 거쳐 이 산에 머물렀다고 한다. 그뒤부터 소정방의 '소(蘇)' 자와 래주의 '래(萊)' 자를 합쳐 '소래산'으로 불리우기 시작했다고 한다.
휴일이면 인근의 인천, 부천 시민까지도 찾아와 즐길 정도로 자연경관이 빼어난 소래산은 바쁜 일상 속에서도 약간의 짬만 낸다면 쌓인 피로와 긴장을 기분좋게 풀어줄 휴식처로 시민들로부터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곳이기도 하다. 날씨가 맑은 날에는 육안으로도 서울 시가지와 서해 바다가 선명하게 내려다보이는 소래산 삼림욕장은 1992년에 시흥시가 시민의 보건향상과 정서생활 함양을 위해 조성하였다. 가까이에 인천대공원이 자리하고 있어 둘러볼곳이 많은 곳이다.
▲ 소래산 동쪽 아래로 보이는 신천동에 어둠이 찾아오며 하나,둘 불이 켜지기 시작한다. ⓒ 2008 에코마운틴 한국의산천
▲ 산을 오를 때 서울 외곽 순환도로 풍경 ⓒ 2008 에코마운틴 한국의산천
▲ 산에서 내려 올때 서울 외곽 순환도로 풍경 ⓒ 2008 에코마운틴 한국의산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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