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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거친호흡 몰아쉬며 ^^ 굽이치는 산맥넘어 손의 자유, 발의 자유, 정신의 자유를 찾는다. 기억은 희미해지기에 이곳에 기록을 남긴다
MTB등산여행

인천대공원 국화축제

by 한국의산천 2008. 10. 19.

인천대공원 국화축제

소래산을 오르기 위해 대공원 정문으로 들어서니 국화 축제가 한창이었습니다

몇장의 사진 올려 봅니다.

많이 아름다운것을 보았을때는 나는 말한다 " 알흠답다"라고   

 

 

 

 

 

▲ 오후 늦게 출발했다. 인천대공원에 도착하니 4시. 국화 전시회를 보고 부지런히 소래산을 향해 걸었습니다 ⓒ 2008 에코마운틴 한국의산천 

 

 

국화 옆에서

               - 서정주 -  

 

한 송이의 국화꽃을 피우기 위해
봄부터 소쩍새는
그렇게 울었나 보다.

한 송이의 국화꽃을 피우기 위해
천둥은 먹구름 속에서
또 그렇게 울었나 보다.


그립고 아쉬움에 가슴 조이던
머언 먼 젊음의 뒤안길에서
인제는 돌아와 거울 앞에 선
내 누님같이 생긴 꽃이여.


노오란 네 꽃잎이 피려고
간밤엔 무서리가 저리 내리고
내게는 잠도 오지 않았나 보다. <경향신문, 1947.11.9>

 

※ 무서리 : 그 해의 가을 들어 처음 내리는 묽은 서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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