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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거친호흡 몰아쉬며 ^^ 굽이치는 산맥넘어 손의 자유, 발의 자유, 정신의 자유를 찾는다. 기억은 희미해지기에 이곳에 기록을 남긴다
MTB등산여행

고원의 바람을 맞으러 가자

by 한국의산천 2008. 11. 5.

산도 좋고 섬이면 어떠랴 바다라도 찾아간다.

오지... 운두령, 가리왕산, 방태산, 조경동 계곡과 임도를 달리고 싶다.

고원의 바람을 맞으러 가자

 

 ▲ 꿈으로 끝나지 않을 사랑은 영원히 남아 언제나 내곁에 ⓒ 2008 에코마운틴 한국의산천

 

 

제가 좋아하는 영화배우 박중훈, 손창민 .. 그중 박중훈의 대사를 골라 봤습니다.

 

"언제나 나를 최고라고 말해준 당신이 있어 행복합니다 오늘은 왠지~ 내 마음의 스타를 만나고 싶다"

 

영화에서 88년 가수왕 최곤(박중훈)은 최곤의 앞날을 위해 떠나간 매니저 박민수(안성기)에게 생방송 라디오 방송중에 외칩니다. 

 

"(울먹이며...) 형 듣고 있어? 나를 조용필 저리가라 만들어 준다고 그랬지? 돌아와라 이~씨~

나 언더그라운드에서 잘 나갈때 형이 꼬셨잖아 근데 지금 이게 뭐야,,,

형이 천문대에서 별을 보며 말했지? 저 혼자 빛나는 별은 없다고... 돌아와서 좀 비쳐주라 쫌~!!! 형 지금 내말 듣고있어? "

 

지하철 역에서 김밥을 팔고 피곤한 몸으로 아내와 집으로 돌아가는 버스 안에서 남은 김밥을 우물거리며 먹고 있던 매니저 박민수(안성기)와 매니저 집사람은 그 방송의 목소리를 듣고 우물거리던 김밥을 넘기지 못하고 울먹입니다. 그 장면의 배경음악은 "그대 발길 머무는곳에" 였습니다  -영화 '라디오 스타' 중에서-

코끝이 시큰해지는 감동이었습니다.

 

집에서 TV로 재미있게 본 영화 "라디오 스타"

영화 " 라디오 스타" 중에서 한물 간 가수(박중훈)가 DJ를 하며 들려 준 곡 " 그대 발길 머무는 곳에" 이 음악을 들으며 나를 돌아봤다.

봄꽃 흐드러지게 피던 봄이 엊그제였는데 여름이 지나고 단풍이 들고 낙엽이지고 ..세월이 참 빠르게 가는구나. 

 

MTB를 타고 그 영화 "라디오 스타"의 촬영지 영월의 다방, 영월 방송 중계국, 서강, 동강, 그리고 영화의 마지막 장면이 촬영된 영월 천문대를 둘러봐야지... 

 

 ▲ 지프형 차량 장착용 자전거 케리어(저전거 2대 거치用) ⓒ 2008 에코마운틴 한국의산천

기다리고 기다리다 뒤늦게 찾아 나설것인가?

아니면 미리 찾아 나서서 방황하고 여행하다가 안착 할것인가?

 

먼곳으로의 자전거 여행하기란 쉬운 일이 아니다. 그렇기에 자전거 케리어를 장착하기로 하고 구입했다. 마음 먹으면 바로 행동으로 옮기는 것이 나의 단점이다. 

 

 

▲ 저의 애마 퍼스트와 그 뒤에 매달린 세컨 ⓒ 2008 한국의산천 

 

▲ 유일 자전거 케리어 ⓒ 2008 한국의산천

자전거 2대(27kg)까지 매달수있는 케리어를 구입하여 장착하였다. 친구와 둘이서 여행을 떠날 것이다. 

 

섬도 좋다, 바다도 좋다

길이라도 좋다, 길이 아니라도 좋다. 달릴것이다.

 

 ▲ 자전거 케리어는 불법 부착물이 아닌, 설치할수있는 허가를 받은 정식 허가품입니다 ⓒ 2008 한국의산천 

 
그대 발길 머무는 곳에 -  노래 조용필 - 
 

그대 발길이 머무는 곳에 숨결이 느껴진 곳에 내 마음 머물게 하여 주오
그대 긴밤을 지샌 별처럼 사랑의 그림자되어 그 곁에 살리라
 
아 내 곁에 있는 모든 것들이 정녕 기쁨이 되게 하여 주오
그리고 사랑의 그림자되어 끝없이 머물게 하여주오
 
한순간 스쳐가는 그 세월을 내 곁에 머물토록 하여주오
꿈이 꿈으로 끝나지 않을 사랑은 영원히 남아 언제나 내곁에 
 

 

아- 내 곁에 있는 모든 것들이 정녕 기쁨이 되게 하여 주오
그리고 사랑의 그림자되어 끝없이 머물게 하여주오
 
한순간 스쳐가는 그 세월을 내 곁에 머물토록 하여주오
꿈이 꿈으로 끝나지 않을 사랑은 영원히 남아 언제나 내곁에
 
그대 발길이 머무는 곳에 숨결이 느껴진 곳에
내 마음 머물게 하여 주오 그대 긴밤을 지샌 별처럼 사랑의 그림자되어 그 곁에 살리라  

 

▲ 등산복 입고 자전거 타기 ⓒ 2008 에코마운틴 한국의산천

    아 내 곁에 있는 모든 것들이 정녕 기쁨이 되게 하여 주오  

▲ 나의 잔차야 기다려라 멋진곳으로 데려가 주마 ⓒ 2008 에코마운틴 한국의산천  

 

버스에 자전거를 실게 해주세요 [출처: 제주의 소리]

 

장거리 등에서는 자전거를 버스에 장착해 이동할 수 있는 장치로 자전거 이용 활성화를 위해서는 자전거 도로와 함께 필수적인 선결 구축사업으로 유럽, 미주 등 선진국들에서는 이미 오래전부터 구축되어 많은 국민들이 이용하고 있다. 

 

 

제주도의 경우 동서, 남북으로 경사를 이루는 구릉지가 많아 자전거만으로는 시외 구간은 물론이고 시내 구간에서도 이동이 쉽지 않았으나, 이번 자전거 캐리어 장착사업이 추진될 경우 도내 어디든지 자전거로 보다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동하게 될 수 있게 돼 자전거 타기 범도민운동에 한층 가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특히 최근에는 고유가와 기후변화대응을 위해 시민 자율적으로 자전거타기 운동이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고, 제주시와 서귀포시를 중심으로 자전거 타기 무료 교육, 자전거 보급, 거치대 설치 등이 활발히 펼쳐지고 있어 대중교통 수단인 버스캐리어 장착사업은 시너지 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와 관련 지난 2006년에도 제주시가 지역에너지 사업으로 전국최초의 버스자전거캐리어 설치사업을 추진했으나 당시 건설교통부가 버스 앞부분의 캐리어 장착은 번호판과 전조등을 가리는 등 자동차안전기준 등 관련법규상 불가하다는 입장을 굽히지 않아 좌절됐었다. 그러나 최근 국토해양부가 정부의 ‘저탄소 녹색성장’ 방침에 맞춰 버스 뒤편에 캐리어를 설치하면 가능하다는 유권해석을 내려 재추진하게 됐다.

 

제주도 관계자는 “자전거와 대중교통을 연계하게 되는 이번 버스캐리어 장착사업은 자전거 이용뿐만 아니라, 시내․시외버스 이용 또한 활성화될 것으로 보이며, 승용차량 이용 감소, 온실가스 감축, 에너지 절약 등 저탄소 녹색성장 시대에 부합하는 여러 가지 경제적 기대효과도 적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제주의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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