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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거친호흡 몰아쉬며 ^^ 굽이치는 산맥넘어 손의 자유, 발의 자유, 정신의 자유를 찾는다. 기억은 희미해지기에 이곳에 기록을 남긴다
MTB등산여행

岳友 김향순

by 한국의산천 2008. 11. 7.

그냥

 

산을 같이 다니던 향순이를 28년만에 만났다.

아리따운 모습의 츠녀가 지금은 완숙미 있는 주부의 모습으로... 아니다 아직도 예전 그대로의 모습이었다.

가요 "곡예사의 첫사랑" 을 부른 박경애 같은 이미지 모습으로 산악회에 스스로 찾아왔었던 그녀

그녀는 오늘 이 노래를 불렀다. 우리 岳友들과 대중 앞에서 

내일을 기다려,,,  

 

잊어야 한다고 눈을 감으면 가까운 빛으로 다가오는 것을, 낙엽이 지기전에 돌아서려니 벌써 눈이 내리네
하지만 어쩌다 그리울 때면 지나간 날들을 사랑이라 여기고, 흐르는 시간속에 나를 달래며 잊을 수는 없을까
아는지 모르는지 웃음만 보이던 그대가 커피한잔의 추억은 아닌거야

이렇게 흘러가는 세월속에서 슬픈사랑의 비밀을 간직한 채
또다시 내일을 기다려.. 내일을 기다려~

아는지 모르는지 웃음만보이던 그대가 커피한잔의 추억은 아닌거야
이렇게 흘러가는 세월속에서 슬픈사랑의 비밀을 간직한 채,  또다시 내일을 기다려.. 내일을 기다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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