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 거친호흡 몰아쉬며 ^^ 굽이치는 산맥넘어 손의 자유, 발의 자유, 정신의 자유를 찾는다. 기억은 희미해지기에 이곳에 기록을 남긴다

분류 전체보기4130

마곡사 3 못다한 이야기 마곡사 3 여행과 山行은 갈망되고 이어 준비된다. 산림청에서 선정한 100 명산 클릭 ■☞ 한국의산천 2005. 10. 30.
"산" - 김광섭 - 산 - 김광섭- 이상하게도 내가 사는 데서는 새벽녘이면 산들이 학처럼 날개를 쭉 펴고 날아와서는 종일토록 먹도 않고 말도 않고 엎댔다가는 해질 무렵이면 기러기처럼 날아서 틀만 남겨 놓고 먼 산 속으로 간다. 산은 날아도 새둥이나 꽃잎 하나 다치지 않고 짐승들의 굴 속에서도 흙 한 줌 돌 한 개 .. 2005. 10. 24.
소금창고 ⓒ 2005 OhmyNews 2005-10-23 소금창고 그리고 세월, 그것은 바람 비릿한 바다 내음조차 사라진 소래염전 소금창고 우관동(koreasan) 기자 태양과 바람의 합작품 소금 소금은 인류에게 있어서 가장 소중한 음식이자, 인체에 생리적으로 없어서는 안 되는 광물에서 만들어 낸 식염이다. 우리가 흔히 말하는 월급.. 2005. 10. 23.
겨울로 가는 가을산행 준비물 ⓒ 2005 OhmyNews 2005-10-21 가을 산행 갈 때 꼭 챙기세요! 기상 악화 대비한 산행 준비물...준비된 산행이 즐겁다 우관동(koreasan) 기자 촉촉이 가을비가 내리고 나면 급격하게 기온이 떨어지며 쌀쌀한 날씨로 변한다. 요즘도 이른 아침 산에 오르면 손이 시려옴을 느낄 수 있다. 등산인들 사이에 전하는 말 중.. 2005. 10. 21.
심훈의 자취를 찾아... ⓒ 2005 OhmyNews 2005-10-19 18:51 심훈의 자취를 찾아 떠난 필경사 여행 아, 그날이 오면... 우관동(koreasan) 기자 필경사(筆耕舍) 가는 길 "나는 이기적인 고독한 생활을 영위하려는 것도 아니요. 또한 중세기적인 농촌에 아취가 생겨서 현실을 도피하려고 필경사 속에다가 청춘을 감금시킨 것도 아니다.…(중략.. 2005. 10. 19.
흑수로 들어서니, 섬강은 어디인가 2005 -10-16 OhmyNews 흑수로 들어서니, 섬강은 어디인가 소금산과 섬강 둘러보기 우관동(koreasan) 기자 ⓒ2005 우관동 송강 정철이 강원도 관찰사 직분을 받아, 떠나면서 느낀 것을 <관동별곡>에서 이렇게 노래했다. "平丘驛(평구역:양주)에서 말을 갈아 타고 黑水(흑수:여주)로 들어서니 섬강은 어디메오, .. 2005. 10. 17.
원주 섬강 간현암풍경 원주 간현 섬강의 풍경 2005.10.16 [ 한국의산천 ] 간현암[글:김용기 등산학교 자료 참고] 간현암은 이제 바위꾼이라면 모르는 사람은 없을 것이다. 국내에서 가장인기있는 곳 중에 하나인 이곳은 프리클라이밍 루트가 50여 개 개척되어 있다. 작고 아담한 암장이 명실상부한 프리클라이밍의 메카로 불돋.. 2005. 10. 16.
원주 간현 소금산 섬강운해 원주 간현 섬강 소금산에서 본 운해 2005.10.16 [ 한국의산천 ] 山行은 갈망되고 이어 준비된다. 전국 등산,여행지 찾기 클릭 ■☞ www.koreasan.com 2005. 10. 16.
산림청에서 선정한 100대 명산 ♣ 산림청에서는 "2002 세계 산의 해"를 기념하고 산의 가치와 중요성을 새롭게 인식하기 위하여 "산의날" 및 "100대 명산"을 선정 공표하였습니다. 100대 명산은 지리·생태학 관련 교수 및 산악관련 전문가 등 13명으로 선정위원회를 구성하여 선정한 것입니다. (가나다순,,) ※ 아래의 산명을 클릭하시면.. 2005. 10. 12.
북한산 만경대 릿지 북한산 만경대 릿지 등반 2005.10.9 [ 한국의산천 ] 코스:선운각주차(시간당 1.000원) - 도선사 - 용암문 - 병풍암 - 릿지 - 만경대 - 백운산장 - 인수산장 - 하루재 - 도선사 - 구)선운각.(4시간30분) 만경대 암릉 용암문 - 피아노바위 - 만경대 -위문 북한산 백운대 남쪽의 만경대 암릉은 가장 전형적이고도 아름.. 2005. 10. 9.
억새의 노래 아침 출근 길 길가 산에 하얗게 피어난 억새의 노래를 들었습니다. 그리고 들판에는 하늘거리는 코스모스도 가득 했습니다. 파란 하늘처럼 간간히 불어오는 선선한 가을 바람처럼 오늘도 편안하고 즐거운 주말 되십시요. 2005.10.8.:[ 한국의산천 ] Who can say where the road goes, Where the day flows? Only time… 저 길.. 2005. 10. 8.
억새 산행지 소개 억새 산행지 소개 (출처: 월간 산. 보충설명:[ 한국의산천 ] ) ♣ 단풍과 억새 대표적 명소 여행의 계절 가을이 돌아왔다. 청명한 하늘 아래 계곡과 산자락을 알록달록 오색으로 곱게 물들이는 단풍이 있어 가을은 더욱 풍요롭다. 단풍은 예년보다 5~6일 정도 늦게 찾아오지만 일교차가 커 그 어느때보다 .. 2005. 9. 27.
북한산 염초봉 릿지등반 북한산 염초봉 릿지등반 2005.9.25 [한국의산천] "사랑하면 알게 되고, 알면 보이나니, 그때 보이는 것은 전과 같지 않으리라." 원문 : 知則爲眞愛 愛則爲眞看 看則畜之而非徒畜也. "알면 곧 참으로 사랑하게 되고, 사랑하면 참으로 보게 되고, 볼 줄 알게 되면 모으게 되니 그것은 한갓 모으는 것은 아니다"(아는 만큼 사랑하게되고 보인다) 유한준(兪漢雋, 1732 - 1811. 정조 때의 문장가) 북한산 북한산은 한강의 북쪽에 있는 산이라 하여 붙여진 지명이며, 삼각산이라고도 한다. 삼각산은 인수·백운·만경의 세 주봉(主峯)이 삼각형을 이루고 있다 하여 붙여진 이름으로 고양시에서 바라보면 백운봉의 생김새가 삼각형 모양이라서 붙여진 이름이라고도 한다. 북한산성은 132년(개루왕 5)에 축성되었는데, 백.. 2005. 9. 25.
암벽등반 기본장비 암벽등반 기본장비 소개 ♣ 안전벨트와 자일 ○ 안전 벨트(harness) 안전벨트는 추락할 때 생기는 충격을 흡수하여 클라이머를 보호해 주는 역할을 하는 등반 장비이다. 안전벨트는 가슴부분에 착용하는 상단벨트(chest harness)와 허리와 엉덩이 부분에 착용하는 하단벨트(seat harness)로 나눌 수 있는데 빅월.. 2005. 9. 22.
작은 왕궁 고려궁지 섬 전체가 지붕없는 박물관 강화도 2005.9.20 우리나라에서 다섯째로 큰 섬 강화도는 오랜 세월 동안 질곡의 세월을 묵묵히 지켜본 우리나라 역사의 한 가운데 있었던 섬이며 역사적 사건은 고려시대 몽고와의 항쟁의 근거지가 되었고 세계문화유산인 고인돌유적, 전등사, 교동도와 화개사, 석모도와 보문사, 마니산과 참성단 등 산과 섬, 바다가 어우러진 곳이다. 둘러볼 곳이 유난히 많은 강화도는 호국의 전적지가 모인 곳이기도 하다. 고려 고종 이후 외적의 침입을 피해 강화도로 천도한 뒤 39년 동안 머물렀다. 신미양요(1871년) 당시 마지막까지 미국 군대와 사투를 벌이고, 조선의 강제 개국을 부른 강화도조약은 운요호사건(1875년)의 발발지인 초지진 전투에서 시작됐다.인물로는 이규보, 권율, 김교창, 이건창,.. 2005. 9. 20.
강화 석조여래입상 강화 하점면 석조여래입상 & 오층석탑 2005.9.20 강화하점면석조여래입상 (江華河岾面石造如來立像) 보물 615호시대 : 고려 보물 615호 강화군 하점면 봉천산 아래에 자리잡은 고려시대의 석조불상이다. 두꺼운 화강암의 판석에 돋을새김으로 했는데, 현재는 전각을 만들어 그 안에 모시고 있다. 민머리의 정수리 부분에는 상투모양의 작은 머리(육계)가 솟아 있다. 계란형의 얼굴에는 살이 올라 있는데 눈·코·입의 표현이 다소 둔중해 보인다. 귀는 비사실적으로 길며, 목이 짧아 3줄의 주름인 삼도(三道)가 가슴까지 내려와 있다. 양 어깨를 감싸고 있는 옷은 두껍게 표현되어 신체의 굴곡을 드러내지 못하고 있으며, 좁고 둥글게 처리된 어깨선으로 인해 불상은 어딘지 모르게 움츠러든 모습이다. U자형의 옷주름은 가슴에.. 2005. 9. 20.
강화 고인돌,갑곶성지 강화 고인돌 축제  2005.9.20  강화도 한강과 임진강, 예성강 등 세 강이 만나는 하구에 자리한 강화도(江華島)는 우리 민족의 역사와 부침을 같이하며 영욕의 흔적들을 고스란히 간직해온 섬이다. 때문에 아름다운 해안 풍경 외에도 섬 자체가 '역사의 보고'라 불릴 정도로 유서 깊은 유적과 유물이 즐비하다. 또 육지를 잇는 연륙교가 두 개나 놓여 있어 수도권에서 손쉽게 바다 풍경을 만나고 역사의 숨결도 느낄 수 있다.아픈 역사를 말없이 증언하는 돈대강화를 강화답게 해주는 것은 많지만, 강화 해안에 즐비하게 서있는 돈대(墩臺)만큼 강화의 특성을 잘 보여주는 유적지는 없다. 돈대는 성곽이나 변방에 세우는 방위시설인데, 1679년에 강화도 해안 둘레에 53개소의 돈대를 설치했다. 이곳에 오르면 병인양요, 신.. 2005. 9. 20.
강화드라이브 나의가족 강화 둘러보기 2005.9.20 [ 한국의산천 ] 떨어진 밤을 주워서 까먹느라 정신이 없네.. 공짜는 좋은것이여~~ 강화 내가 저수지 갑곶돈대 역사 기념관에서. 2005. 9. 20.
不須胡亂行(불수호란행) 즐거운 고향길 안전하고 행복하게 다녀오십시요. 출근길에 잠시 들러본 인천대공원 [2005.9.16. [ 한국의산천 ] 하루에 두번,출근과 퇴근시간에 나는 대공원 정문 앞을 지난다. 오늘도 이른시간인데 등산객,자전거 타기,롤러브레이드타기 마라톤등등 운동하는 사람이 매우 많았다. (대공원 앞을 지나가는.. 2005. 9. 16.
떨어지는 낙엽은 가을바람을 원망하지 않는다. 떨어지는 낙엽은 가을 바람을 원망하지 않는다고 했다. 왜? 초록의 신록과 아름다운 단풍의 시절이 있지 않았던가? 바람이 불면 부는대로 이리저리 발걸음 옮기다가 해지는 그 자리에서 잠을 청하는 부초같은 장돌뱅이가 아니었던가? 가야겠네 가야겠네 이 땅을 위한 춤을 추며, 어우아 넘자 어우아 .. 2005. 9. 6.
미내다리(조암교) 강경 새벽 4시에 알람이 울렸다. 집사람이 오늘은 어디로 행차(?)하시나요? 묻기에 경강... 경강이면 전에 갔다왔잖아요... 어? 경강이면 춘천방향 강촌역 백양역 못미쳐서 경강역이다. 올봄에 한치령넘어 소남이섬 답사 갈때 갔던곳이 경강역... 경강 강경 아휴 헷갈려라~ 아니다 경강이 아니고 강경이여 강.. 2005. 9. 4.
원목다리(원항교) 강경 원목다리 (원항교:院項橋)답사 2005.9.4 [ 한국의산천 ] 미내다리에서 나와서 우회전하여 천안 - 논산간 고속도로 아래를 통과하면 이정표가 보인다. 미내다리에서 약 3km정도 공주,논산 방향으로 이동하면 된다. ▲ 이곳에서 물길을 따라 약 1km정도 걸어들어가야 한다.(철로변까지 가야한다) 4륜 구동차는.. 2005. 9. 4.
성주사지 불어오는 가을 바람속에 흔적만 남은 보령 성주사지 답사 2005. 9월 4일 서울 - 강경 미내다리 - 원목다리 - 보령 성주사지 - 서울 ( 원점회귀 약 450km ) ▲ 강경의 아름다운 미내다리 답사 후 성주사지로 이동. ⓒ 2005. 한국의산천 성주사지 통일 신라 말기 구산선문중 하나로 이름이 높았던 성주사. 오랜 역사를 가진 절터인 관계로 성주사지에서는 백제,통일신라,고려,조선조의 유물이 골고루 출토되며 바로 앞에는 성주산 자연휴양림과 ,심연동 계곡,석탄 박물관등이 있어 살아있는 교육현장과 함께 둘러보기 좋은 곳이다. ▲부여 시내를 지나며. ⓒ 2005. 한국의산천 ▲ 계백장군의 동상 ⓒ 2005. 한국의산천 계백장군 관등은 달솔(達率)이다. 660년 김유신(金庾信)과 소정방(蘇定方)의 나당연합군.. 2005. 9. 4.
전어의 계절 전어의 계절 2005.8. 29. [ 한국의산천 ] 며느리가 집을 나갔다구요? 그러면 전어를 구우십시요. 그 전어 구이냄새를 맡고 다시 돌아 온다는 며느리. 전어의 계절... "가을 전어는 깨가 서말"이라는 말이 있다. 가을에 잡히는 전어 맛이 유달리 고소하다는 뜻이다. 청어과에 속하는 전어는 주로 서해안과 남.. 2005. 8. 29.
[등산장비]Tibloc 소개 ▲ 올봄에 문경 수리봉 릿지를 등반하며 하강하고 찍은 촛대바위 (클릭하시면 커져요) 이미 많이 사용하시는 장비중에 하나 초경량 어센더 겸 홀링 (haluing) 장치인 페츨의 티블록 (Tibloc)에 대해서 등반을 하기 위해서는 먼저 강인한 정신력과 강철같은 체력을 통하여 안전이 선행되어야 한다. ▲ 실물 크기는 H:5cm x w:4cm 무게 39g의 작고 가벼운 장비이다.(앗차 초점이 약간 안맞았군요 이해바랍니다) 명칭: TIBLOC Ascender 제조국: 프랑스. 제조사 : PETZL사 티블록은 아주 작으면서도 간단하며 사용방법이 다양하며 응용을 한다면 여러가지로 이용할수있는 장비이다. 여기서는 아주 기본적인 것만을 말씀드리고자 합니다. 일반적으로 릿지등반등 여러명의 인원이 등반시에... 그리 난이.. 2005. 8. 25.
울긋불긋 단풍산행지 ♣ 울긋불긋 한폭의 수채화 단풍 산행지 소개 (해당 산이름을 클릭하시면 별도로 창이 뜨며 상세한 소개,교통정보와 지도가 나옵니다.지도는 우측하단을 클릭하시면 정상크기로 확대됩니다) 가을이 오고있습니다. 아침 저녁으로 코끝을 스치는 바람에도 가을 향이 묻어온다. 높은 하늘, 맑은 바람소.. 2005. 8. 23.
운길산 수종사 여행은 거창한 것이 아니다. 멀리 가야만 하는 것도 아니고, 꼭 어느 시기에 맞춰 가야만 하는 것도 아니며, 돈이 있어야 떠날 수 있는 것은 더더욱 아니다. 세상일에 지친 몸과 마음을 편하게 풀고 놓을 수 있는 곳이면 어디든 상관없다. 수종사 답사 2005.8월21일[ 한국의산천 ] 밤에는 비가 내리더니 새.. 2005. 8. 21.
천진암 성지 천진암 성지. 천주교 발생지 2005.8월21일[ 한국의산천 ] 한국 초기 가톨릭교 신자였던 이벽(李檗)·권철신 등이 최초로 가톨릭 교리를 강론하던 가톨릭교 성지. 경기도 광주군 퇴촌면 우산리 앵자봉 기슭에는 조그만 암자가 하나 놓여 있다. 어느 때인가 없어져 주춧돌만 남았던 이 보잘것없어 보이는 .. 2005. 8. 21.
정약용 생가 둘러보기 정약용 생가 둘러보기 2005.8월21일[ 한국의산천 ] 우리나라 위인중 존경하는 분 정약용(丁若鏞, 1762~1836)님. 방대한 저술 한가지만으로도 존경스러운 분이다. 그 당시 주 학문이던 성리학, 주자학, 유학등 관념적이고 이론적인 학설에 정면 대응하고 나서서 정치, 경제등 실제 생활에 필요한 학설을 주장.. 2005. 8. 21.
영흥도의 저녁바다 저녁바다 2005.8.18일 [ 한국의산천 ] 손님이 왔다 아니 먼곳에서 오신 손님이 영흥도에 들렀다기에 잠시 나가서 같이 식사를 하고 돌아왔다. 그쪽에 동행이 많기에 식사를 하고 일찍 자리에서 일어나 돌아오는길에 사진 몇컷. ▲ 영흥대교를 건너기 전 선재도 다리를 건너면 나타나는 작고 이쁜 섬 목섬 .. 2005. 8. 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