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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거친호흡 몰아쉬며 ^^ 굽이치는 산맥넘어 손의 자유, 발의 자유, 정신의 자유를 찾는다. 기억은 희미해지기에 이곳에 기록을 남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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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리산 장각동코스 개방 15년만에 장각동 - 비로봉 코스 개방 ▲ 경북 상주시 화북면 상오리 장각동 입구에 위치한 금란정과 장각폭포 ♣ 속리산 장각동 - 비로봉 등산로 개방 지난 15년간 자연휴식년제에 따라 입산이 통제됐던 속리산 국립공원 장각동-비로봉(1.9㎞) 등산로가 내년부터 일반에 개방된다. 22일 공원관리사무소에.. 2005. 12. 22.
동계장비 채비 출처: 월간 산 “철저한 동계장비 준비가 혹한기 극복의 열쇠 ” 겨울산행 채비 동계용 등산복·운행구 & 소품·막영구·취사구 사용법 가이드 본격적인 겨울이 코앞에 다가왔다. 이미 높은 산에 오르면 벌써 한겨울 못지않은 추위가 느껴진다. 우리나라의 겨울은 혹독하기로 유명하다. 특히 산악.. 2005. 12. 20.
용봉산에 올라 용봉산 [2005.12. 18. 일요일] [ 한국의산천] 한해가 저문다 얼마나 많은 산을 다녔느냐가 중요치 않다. 얼마나 높은 산을 올랐느냐가 내겐 중요하지 않다. 떠나고 싶을 때 길을 떠나고 오르고 싶을 때 산에 오른다. 사랑하던 情 미워하던 情 속세에 묻어두고 산에 오르세~ 용봉산(381m)은 충청남도 홍성군 홍.. 2005. 12. 18.
공세리 성당 솔뫼성지 용봉산 등산 후 눈이 많이 내리는 귀가길에 둘러 본 솔뫼성지와 공세리 성당 ▲ "솔뫼"는 충청도에서 제일 좋은땅 "내포" 한가운데 자리하고 있으며, 소나무가 우거진 작은 동산이라는 뜻을 가지고 있다. 이곳에서 1821년 8월 21일 한국 최초의 사제이신 성 김대건 안드레아 신부님이 탄생하셨으며 박해를 피해 할아버지 김택현을 따라 용인 한덕동(현 골배마실)으로 이사갈 때인 일곱살까지 사셨다. 뿐만아니라 김대건 신부님의 증조부 김진후(1814년 순교), 종조부 김한현(1816년 순교), 부친 김제준(1839년 순교) 그리고 김대건 신부님(1846년 순교)에 이르기까지 4대의 순교자가 살던 곳이다. 김대건 신부는 골배마실에서 신학생으로 간택되어 마카오로 유학을가 1845년 상해 김가항 성당에서 페레올 주교로부.. 2005. 12. 18.
삼준산 연암산 바람불어 좋은 날(?) 영하 12도의 연암산 ~ 삼준산에 올라 [ 2005. 12. 11. 한국의산천 ] 2007. 10월 7일 가을 풍경 보기 (아래를 클릭하세요) 삼준산 산행 http://blog.daum.net/koreasan/12708118 삼준산 개인사진 http://blog.daum.net/koreasan/12708103 삼준산 연암산 풍경 http://blog.daum.net/koreasan/12704670 연암산 천장사 소개 http://blog.. 2005. 12. 11.
해미읍성, 천장사 해미읍성과 천장사 [ 2005. 12. 11. 한국의산천 ] 천장사로 올라가서 천장사를 둘러본 후 연암산을 거쳐 무너미 고개로 이동 한 후 삼준산 정상에 올랐다가 내려와서 해미읍내를 돌아봤다. 현재 해미읍성 정문은 발굴 조사중이라 성곽 오른편에 위치한 동문으로 출입해야 한다. ▲ 현재는 해미읍성 발굴 .. 2005. 12. 11.
관곡지 (官谷池) 우리나라 최초 연 재배지인 경기도 시흥시 하중동 관곡지(官谷池) 5백30여년 된 유서 깊은 작은 연못 관곡지는 조선시대 명신이며 농학자인 강희맹(1424∼1483) 선생이 세조 9년(146 3년) 중국 난징(南京)에 있는 전당지(錢塘池)에서 연꽃씨를 채취, 귀국한 뒤 연을 재배해 전국으로 확산시킨 연못으로 향토.. 2005. 12. 9.
수원 화성 낮풍경 수원의 화성(華城) 둘러보기 [2005.11.27. 일요일] 1997년 12월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등록 새벽의 많은 비로 인하여 천천이 일어나 향기로운 유자향을 맡으며 출근했다. 그리고 오후에 수원 화성을 다녀왔다. 수원의 화성은 놀라울 정도로 거의 완벽하게 복원되어 있었다. 수원 화성을 한바퀴 도는데 천천히 3시간 30분정도 걸렸다.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화성 [문화재 설명: 수원시청 문화재 관리국 참고] 정조대왕은 아버지 사도세자에 대한 효심으로 인해, 폐해가 극심했던 구 정치체계의 개혁 을 위해, 그리고 은퇴 후 수원에서 여생을 보내기 위해 국력을 총동원해 수원이라는 신도시를 건설하고 화성행궁을 신축했으며 화성을 쌓았다. 당쟁의 회오리 속에서 뒤주 속에 갇혀 비참한 최후를 마쳐야 했던 비운의 .. 2005. 11. 27.
수원 화성 밤풍경 수원 화성(華城) 둘러보기 [2005.11.27. 일요일] [ 한국의산천] 역사 깊은 문화유적이 살아 숨쉬는 수원은 조선조 22대 정조대왕이 실학 사상을 바탕으로 지역의 입지적 특성을 살려 건설한 계획도시로 수도 서울 남부의 관문 역활을 했다. 영조대왕은 아버지 사도세자의 묘소를 현륭원(現 융,건릉)으로 이.. 2005. 11. 27.
시인 수주 변영로 2005-11-24 20:41 시인 수주 변영로 기념비를 찾아서 우관동(koreasan) 기자 서울 화곡동 강서구청앞 도로에서 서쪽으로 계산동까지 경인 고속도로와 나란히 뻗은 왕복 8차선 도로가 있다. 그 도로의 부천과 서울의 경계지점인 곳에서 하는 고강 지하차도 공사로 인하여 공사차량이 부산하게 움직이는 모습을.. 2005. 11. 24.
♣ 회상의 계절. 人生의 즐거움은 무엇으로 평하는가? 방랑자의 고독한 여행도 인생을 윤택하게 하여줄른지... 시월이 잊혀진 계절이라면 십일월은 회상의 계절이라 말하고 싶다. 저의 2005년 여행,답사지를 간추려보았습니다. 제목을 클릭하시면 사진과 상세한 소개가 펼쳐집니다. "사랑하면 알게 되고, 알면 보이나니.. 2005. 11. 23.
신춘문예 당선 '비법' ▲ 겨울로 접어든 안양유원지 풍경 (위 사진을 클릭하면 더욱 멋집니다.) 안양 세계 종(鐘)축제가 열린다기에 출근 길에 잠시 들려보았지만 소규모 행사였는지 鐘 축제는 끝나고 문화포럼이 11월 26일 열린다고 하기에 촬영도 못하고 아침 스산한 바람을 맞으며 돌아왔다. 설야(雪夜) - 김광균 - 어느 먼.. 2005. 11. 22.
한치령 2005-11-20 ⓒ 2005 OhmyNews '30리 거리도 우리에겐 한치' 한치령 넘어 가정리 가는 길 우관동(koreasan) 기자 서울에서 춘천으로 향하는 46번 국도를 타면 북한강과 나란히 하며 대성리, 청평, 가평을 거쳐 강촌을 지나 춘천으로 이어진다. 주말이면 자동차 드라이브, 대형 오토바이 동호회, 산악회 버스 등으로 .. 2005. 11. 20.
한치령에서 문배고개 한치령 넘어 문배고개로 [2005-11-20] ▲ 아직은 열리지 않은 경강역. 강촌역,백양역의 바로 전 역이다.(05:30분) ▲ 눈을 어디로 두든 시퍼런 산을 피할 수 없는 백양리와 가정리. 한치령 옛길은 춘천의 두 오지마을을 잇는 고개이다. 옛길의 거리는 무려 삼십리. 하지만 한 마을처럼 사이좋게 살았던 두 마.. 2005. 11. 20.
문배마을에서 소남이섬 홍천강 소남이섬의 겨울 [2005-11-20] ▲ 산계곡마다 수정같은 얼음이 매달려 있다. 어느새 겨울이... 절정 이육사 매운 계절의 채쭉에 갈겨 마츰내 북방으로 휩쓸려오다 하늘도 그만 지쳐 끝난 고원 서리빨 칼날진 그 우에 서다 어데다 무릎을 꿇어야 하나 한 발 재겨 디딜 곳조차 없다 이러매 눈 감아 생.. 2005. 11. 20.
추일서정(秋日抒情) 추일서정 (秋日抒情) -김광균 - 낙엽은 폴란드 망명 정부의 지폐 포화에 이지러진 도룬시의 가을 하늘을 생각게 한다. 길은 한 줄기 구겨진 넥타이처럼 풀어져 일광의 폭포 속으로 사라지고 조그만 담배 연기를 내뿜으며 새로 두 시의 급행 열차가 들을 달린다. 포플라나무의 근골 사이로 공장의 지붕.. 2005. 11. 17.
칠현산 칠장사 칠현산 칠장사[2005.11.15.] [ 한국의산천 ] 칠현산과 칠장사 고찰 칠현사가 자리한 바로 뒷산은 칠장산(七長山)으로 표기되어 있다. 국립지리원 발행 지형도에는 칠장산과 칠현산등 각각의 산명이 표시되어있으나 옛 기록에는 이 일대의 산을 다른 명칭없이 모두 칠현산으로 불렀다. 속리산에서 부터 벋어 내린 한남금북정맥이 칠장산에서 북쪽으로 방향을 틀어 의왕의 백운산을 거쳐서 관악산을 이어 김포의 문수산까지 이어지며 한남정맥이라 명명하고, 칠장산에서 남쪽으로 벋어 내려간 능선을 금북정맥이라 칭하며 서산의 가야산과 일락산을 들어올리고 서산 팔봉산을 솟구친 후 그 여맥을 서해바다에 가라앉힌다. 여암(旅庵) 신경준(1712~1781)의 저작으로 알려진 산경표(山經表)가 제시하는 산줄기의 개념을 간단, 명료, .. 2005. 11. 16.
칠장산에서 칠현산까지 칠장산에서 칠현산까지 [2005.11.15.] [ 한국의산천] 인천에 첫 얼음이 얼었다. 날씨가 제법 추웠다. 11월 15일 부터 전국 국립공원 등산로 일부 통제구간이 발표되었다. 약 300여개의 등산로중 100여개의 등산로가 산불예방차원에서 입산 금지가 되었다는 방송을 들으며 경기 안성에 위치한 칠현산으로 발길.. 2005. 11. 16.
가을의 끝자락에서 1 가을의 끝자락에서 1 [2005.11.13.] [ 한국의산천] ☜■ 클릭하시면 제가 머무는곳이 나옵니다. 평일날 알람은 아침 7시에 울린다. 그러나 휴일 날 알람은 새벽5시에 어김없이 울린다. 간단하게 세면을 하고 자동차 시동을 거니 5시 30분 이었다. 어제는 자동차 동계점검을 했다. 엔진오일 교환, 4륜구동차이.. 2005. 11. 13.
묘적사의 가을 가을의 막바지에서 [2005.11.13.] [ 한국의산천] ☜■ 클릭하시면 제가 머무는곳이 나옵니다. 묘적사 둘러보기 ※ 사진은 밝게 나왔지만 이때는 해뜨기 직전 여명이라 어두운 상태였습니다. 묘적사를 나올때쯤 아침 해가 떴습니다. ▲ 곧게 솟은 전나무 사이 입구로 들어서면 제일 먼저 맑은 연못이 나그.. 2005. 11. 13.
양수리의 가을 양수리의 가을 [2005.11.13.] [ 한국의산천] ☜■ 클릭하시면 제가 머무는곳이 나옵니다. 묘적사에서 나와서 산능선 위로 떠오르는 해를 보며 두물머리로 달렸습니다. 양수리 이야기 한국의산천 우관동 양수리엔 물이 흐른다. 한 갈래만이 아니다. 북한강 남한강이 합체하는 성스러운 곳. 태생이 다른 물.. 2005. 11. 13.
겨울 (동계)장비 ⓒ 2005 OhmyNews 2005-11-09 17:24 겨울철 등산 준비는 이렇게 [정보] 무거운 배낭은 등산의 적 우관동(koreasan) 기자 ⓒ2005 우관동 24절기 중의 열아홉 번째인 입동도 지났다. 본격적인 겨울에 접어든 것이다. 겨울 채비가 시작된다. 생활에 있어서 겨울의 주요 식품인 김장도 입동을 전후로 준비한다. 야외 생활.. 2005. 11. 9.
단풍 한 잎, 아침 출근 길에 본 가을 나뭇잎 단풍 한 잎 -이은상 - 단풍 한 잎사귀 손에 얼른 받으오니 그대로 내 눈 앞이 서리치는 풍악산을 잠긴 양 마음이 뜬 줄 너로 하여 알겠구나. 새빨간 이 한 잎을 자세히 바라보매 풍림(楓林)에 불 태우고 넘는 석양같이 뵈네 가을 밤 궂은 비소리도 귀에 아니 들리는가. 여.. 2005. 11. 9.
현충사 단풍 터널 영인산 가는 길에 현충사 풍경 현충사 충남 아산시 영치면 백암리에 있는 조선 전기의 무신 충무공 이순신(李舜臣)의 사당이다. 1706년(숙종 32) 지방 유생들이 조정에 건의하여 세웠으며 이듬해 사액(賜額) ‘顯忠祠’를 받았다. 1865년(고종 2) 대원군(大院君)의 서원 철폐령에 의해 일시 철폐되었고, 국.. 2005. 11. 6.
영인산 풍경 충남 아산의 영인산 여행과 山行은 갈망되고 이어 준비된다. 산림청에서 선정한 100 명산 클릭 ■☞ 한국의산천 2005. 11. 6.
세심사 영인산의 출발점인 세심사 둘러보기 마음을 씻는다는 뜻의 세심사(洗心寺). 아산시내에서 39번 국도를 따라 다시 아산만 방조제 방향으로 달리다가 염치 사거리에서 좌회전하여 624번 국도를 따라 약 7km정도를 가면 '전통사찰 세심사'라는 안내판을 볼 수 있다. 세심사까지 이어지는 마을 길은 승합차 .. 2005. 11. 6.
공세리 성당의 가을 풍경 영인산 등산 후 귀가 길에 공세리 성당 성지 방문. 공세리 성당 산행을 마치고 세심사에서 나와 인주면을 지나서 아산만 방조제로 들어서기 바로 직전 우측 산언덕에 고딕 스타일의 첨탑이 보인다. 아름다운 성당으로 널리 알려진 공세리 성당이다. 광고, 드라마, 영화 촬영 장소로도 자주 이용되는 곳이다. 공세리는 조선시대에 충청도 일대에서 관곡을 수합하여 서울로 운송해 가던 창고집이 있던 곳이다. 마을 이름도 세금을 바치던 공세 창고가 있는 곳이라는 데에서 온 것이다. 공세리는 충청도 일대의 공세 관곡을 수합하여 서울로 운송하던 나루였기 때문에 일찍이 마을이 형성되고 번창하였다. 화려하지 않은 고색창연한 고딕 양식 공세리 성당은 1895년 프랑스 파리 외방 전교회 소속 드비즈 신부가 이곳에 부임해서 400년이 .. 2005. 11. 6.
마곡사 둘러보기 1 마곡사 "춘마곡추갑사(春麻谷秋甲寺)." 라는 말이 있다. 봄이면 마곡사의 풍경이 절경이고 가을이면 계룡산의 갑사가 일품이라는 이야기이다. 오래 전 느낀 가을의 갑사는 개방적이며 노란색의 단풍이 주류를 이루고 있다면 마곡사의 가을은 고즈넉하며 색감은 오히려 화려하다는 느낌.. 2005. 10. 30.
마곡사 2 마곡사 2 ▲ 5층 석탑 고려시대의 석탑으로 보물 제 799호 이다. 높이는 약 8.7m 정전(正殿인 대광보전앞에 위치하며 다보탑이라고도 한다. 탑 꼭대기에는 금동제 상륜(相輪이) 있어 그 세밀한 조각과 더불어 나마탑(羅塔:라마탑) 형식을 취하고 있다. 5층 석탑은 전 세계적으로 단 3개 만이 남아 있는 라마.. 2005. 10. 30.
마곡사 3 못다한 이야기 마곡사 3 여행과 山行은 갈망되고 이어 준비된다. 산림청에서 선정한 100 명산 클릭 ■☞ 한국의산천 2005. 10. 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