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 전체보기4243 서시 윤동주 하늘을 우러러 한점 부끄럼 없이 살다가신 이들을 생각한다. [2008 · 3 · 4 (화요일 함박눈 내림) · 한국의산천 ] 어느 누가 윤동주의 서시를 안 읽어 본 사람이 어디 있고, 노트에 한번쯤 끄적거려보지 않은 사람 어디 있으랴... 우리 모두의 가슴에 살아 숨쉬는 서시. 읽고 또 읽어도 가슴에 쌓이고 또 .. 2008. 3. 4. 어재연 장수와 수자기 (帥字旗) 춘삼월 함박눈 내리는 날 이천에 있는 어재연 생가 둘러보기'매천야록'을 읽던 中 신미양요 당시 목숨을 바쳐 조국을 지켜낸 '어재연 장군'의 생가를 찾아서 [2008. 3. 4일 春雪이 내리는 화요일·한국의산천] 어재연(魚在淵) 장군은 누구인가? 먼저 신미양요에 대해 잠시 알아보겠습니다.어재연 장군은 근세 조선 말기(고종8년) 구미 열강에 의해 조국의 운명이 백척간두에 있을때 서해안을 지키다 강화도 덕포진에서 장렬히 전사한 장군이다.장군의 본관은 함종(咸從)이며 자는 성우(聖禹)로 1823년 2월 이천시 율면 산성1리에서 어용인(魚用仁)의 아들로 태어났다.1862년 관계에 진출하여 대구영장이 되고 광양현감, 평양중군, 풍천·장단· 회령부사 등을 거쳐 신미양요(辛未洋擾)가 일어나자 강화영(江華營) 진무.. 2008. 3. 4. 독립문 홍예 앞에 서있는 두개의 돌기둥 영은문 독립문 돌기둥 앞에 세워져 있는 2개의 돌기둥의 정체는? [2008· 3 · 3 · 황사가 심한 월요일 · 한국의산천] 서울 서대문 독립문앞에는 2개의 커다란 돌기둥이 세워져 있습니다. 제가 초등학교 3학년때부터 서대문 로타리에 세워져 있는 독립문 안에 들어 가서 놀면서도 그 두개의 돌기둥이 단순히 독립문 앞에 세워 그 위상을 높이는 장식석의 일부로만 알고 지냈습니다. 독립문이 서있던 자리는 중국의 조사(詔使 ·사신)을 영접하는 문(영은문)이 있었고 그 영은문을 부셔버리고 그 자리에 독립문을 세웠다는 것은 알고 있었지만... 그런데 며칠전부터 '매천야록(허경진 譯)'을 읽으며 그 두개의 기둥은 독립문과는 별개인, 영은문을 세웠던 주초석임을 사진을 보고 확실히 알았습니다. 즉 사찰의 일주문처럼 세웠던 영은.. 2008. 3. 3. 빼앗긴 들에도 봄은 오는가 봄은 오는가? [2008년 3월 3일· 황사가 심한 월요일· 한국의산천] ▲ 2008 1월 21일 출근길에ⓒ 2008 한국의산천 ▲ 2008 3월 3일 출근길에ⓒ 2008 한국의산천 ▲ 얼어있던 저수지에 얼음이 녹아 봄이 오고 있음을 보여주고 있다.ⓒ 2008 한국의산천 [애송시 100편-47] 빼앗긴 들에도 봄은 오는가 이 상 화 지금은 .. 2008. 3. 3. 물걸리 기미독립만세공원 기미만세공원 홍천 물걸리 (동창 東倉 마을) [2007년 7월 22일 일요일 답사 한국의산천] 무더웠던 지난 여름 장마철 백우산을 가며 답사 했던 곳 강원도 홍천의 동쪽 내면에 위치한 물걸리 홍천 동창마을은 백두대간의 한 지맥에 자리잡고 있는 해발 300m 의 마을이다. 홍천읍에서 속초방향(44번 국도)으로 .. 2008. 3. 2. 독립문과 삼전도비 독립문 2008년 3월 1일 아침 도로가에 걸린 태극기를 보면서 출근하고, 서대문에 있는 독립문을 보면서 퇴근하였습니다. [2008.3.1.한국의산천] 독립문은 저에게 가까이 있었습니다. 저의 큰집이 서대문에 있을 때 초등학교 시절 방학이면 저는 큰집에 갔습니다. 그곳에서 사촌형으로 부터 공부를 하고 시간나면 독립문(노터리)의 홍예를 가로질러 인왕산에 오르고 사직공원 풀장에가서 놀았습니다. ▲ 삼일절 출근길 도로 풍경 ⓒ 2008 한국의산천 라디오에서 나오는 삼일절 행사를 들으며 알퐁스 도데의 '마지막 수업'이 떠올랐다. "프랑스 말은 온 세상에서 가장 아름답고 분명하며 굳센 말이라는 사실을 잊어서는 안되는 것입니다. 비록 우리 민족이 노예가 된다 하더라도 자기들의 국어만 유지하고 있다면 감옥의 열쇠를 .. 2008. 3. 2. 국내 오지여행지 국내 오지여행지 소개 [2008. 3. 1 밤새 어디로 떠날까 고민하다가 우물 쭈물하며 늦잠 잔날. 한국의산천] 길은 사람의 마음속에 있는 것이며, 마음의 길을 마음 밖으로 밀어내어 세상의 길과 맞닿게 해서 마음과 세상이 한줄로 이어지는 자리에서 삶의 길은 열린다. ▲ 한치령 정상에서 ⓒ 2008 한국의산천.. 2008. 3. 1. 관광공사 추천 3월여행지 한국관광공사 추천 3월 여행지. 한결같은것은 아무것도 없는 달 3월. 자연의 순리에 따라 자연속에서 호흡하며 살아가는 인디언들은 그 계절의 특성을 따서 달력을 만들었다. 그렇듯 1850년 경 미국 정부가 인디언들로부터 땅을 사려고 했을 때, 시애틀(추장의 이름) 추장은, 자연은 그 누구의 소유도 아.. 2008. 2. 29. 아 옛날이여 [ 바람의 노래] 아 옛날이여 오늘은 2월의 마지막 날시간 참 시간 빠르다. 하지만 끝은 또 다른 새로운 날의 시작인걸? 22936 아 옛날이여 - 이선희-이젠 내곁을 떠나간 아쉬운 그대기에 마음속에 그대를 못잊어 그리워한다달빛 물든 속삭이는 별빛속에 그이름 안개처럼 밀려와 파도처럼 퍼져간다아~옛날이여~지난 시절 다시 올 수 없나 그날(아니야) 이제는 잊어야지 아름다운 사연들을 구름속에 묻으리 모두다 꿈이라고 아~ 옛날이여~ 지난 시절 다시 올 수 없나 그날아~ 옛날이여~ 지난 시절 다시 올 수 없나 그날아~ 옛날이여~ 지난 시절 다시 올 수 없나 그날 그날이여~ 홍성 서산쪽을 답사하다가 오래된 이발소를 발견하였다. 지나간 추억을 돌려주는 그런 이발소. ▲ 홍성에.. 2008. 2. 29. 경모궁 함춘원 경모궁 함춘원지 (답사·글·사진 2008. 2. 24일 목요일 한국의산천) 위치 서울 종로구 연건동 28-21 (서울대학병원 內에 있음) 주소만 가지고 찾아가기가 힘든것이 우리나라 주소의 현주소(?)이다. 경모궁지 함춘원(문) 찾아 가는 길 : 서울대학병원 정문으로 들어가서 본관 건물 바로 뒤에 위치한다(간호대학교 앞) 또는 대학로쪽에서 서울대학병원으로 들어서서 가다보면 오른쪽으로 첫번째 나오는 간호대학 주차장內에 있다. 주차관리 박스의 아저씨에게 잠시 답사만 하고 나온다고 공손히(?) 말하면 직원주차장 입구 바리케이트를 열어준다. 함춘원은 창경궁 동쪽의 부속 동산이자 후원이었다 이곳은 조선 후기 정조는 즉위하자 마자 (1776년) 아버지인 사도세자의 사당을 함춘원으로 이전하고 이름을 경모궁(景慕宮)으로.. 2008. 2. 28. 한중록 한듕록 혜경궁 홍씨 한중록·한듕록(지은이 혜경궁 홍씨) [2008 . 2. 27 (수) 한국의산천] '한중록'은 혜경궁 홍씨의 정치적인 자전적 회고록(자서전)이다.한중록은 '한중만록(閑中漫錄)'이라고도 불리며 '피 눈물의 기록'이라는 뜻의 '읍혈록(泣血錄)'이라고도 불린다. 한중록은 네 차례에 걸쳐 쓴 6권 6책의 회고록으로 원본은 소실되고 없다. 다섯종의 필사본이 남아있다. 우리가 중학교 시절 배운 한중록은 그 내용에 있어서 국어시간에 따른 문학 즉 궁중에서 쓰여진 순수 한글 소설이라는 점에서 대표궁중문학이라고 교육 받아 왔다. 그런점에서 역사적인 흐름을 잘 모르던 중학교 시절에는 혜경궁 홍씨와 한중록에 깔린 깊은 내막은 정확이 알기는 어려웠던 것은 사실이다. ▲ 한중록 ⓒ 2008 한국의산천 한중록은 혜경궁 홍씨가.. 2008. 2. 26. 김희갑 양인자 부부 [중앙일보] '킬리만자로의 표범' 만든 김희갑·양인자 부부 "독백 형식 가사로 새 장르 개척 용필씨가 처음엔 쑥스러워해…" ▲ 김희갑· 양인자 부부 킬리만자로의 표범' 가사는 20년간 숱한 좌절을 겪었던 양씨 본인의 아픔을 담았다. 신춘문예에 수도 없이 떨어지면서 느꼈던 좌절과 그것을 딛고 일어나려는 의지에서 영감을 받은 것이다. "가사를 쓰며 제 스스로 위로를 받았어요. '21세기가 간절히 나를 원했기 때문'이라는 가사는 힘든 현실 속에서도 저 너머에 있는 희망을 보자는 뜻이었죠."-양인자- 2월 19일 오후 인천광역시 남구 아암5길에 있는 경인방송 '써니 FM' 라디오 스튜디오. 작곡·작사가 콤비인 김희갑(72·사진·右)·양인자(63) 부부가 ‘조용필 데뷔 40주년 특집방송’에 출연했다. 이들의 출연.. 2008. 2. 26. 눈 내린날 출근길 풍경 길에서 쓰는 詩 눈 내린날 출근길 풍경 [글·사진 2008. 2. 26 화요일 한국의산천] 눈이 내리면 도로가 복잡합니다.그래서 고속도로·국도를 벗어나 농로길로 접어듭니다. 농로길은 길폭이 좁습니다. 그래서 조심스럽게 천천이 갑니다. 얼어붙은 개울 좁은 다리를 지나 산모퉁이도 돌아갑니다. 멀리서 차.. 2008. 2. 26. 개심사 심검당 서산 개심사 심검당(尋劍堂) 오늘 답사지 (서산·홍성지역)[답사 글·사진 2008. 2. 24 일요일(영하7도) 개심사- 김좌진 생가- 한용운 생가- 고산사- 결성동헌- 남당항(새조개축재)- 간월도 간월암- 해미읍성- 예산 사면석불위의 답사지 소개는 아래 웹페이지에 개별적으로 계속해서 소개됩니다. ▲ 아침 5시 답사를 위해 집사람과 둘이서 길을 나섰다. 홍성 김좌진 장군 생가 앞에 다다르니 먼동이 트고있다. ⓒ 2008 한국의산천 ▲ 2004년 4월에 세워진 개심사 일주문ⓒ 2008 한국의산천 ▲ 마음을 씻고, 마음을 여는 곳 세심동 개심사 ⓒ 2008 한국의산천개심사(開心寺) 마음을 여는 절이 바로 개심사다. 그리고 개심사가 위치한 곳은 세심동(洗心洞)이라는 곳이니 즉 마음을 닦고 여는 절.. 2008. 2. 24. 간월암 간월도 간월도 간월암 오늘 답사지 (서산·홍성지역)[답사 글·사진 2008. 2. 24 일요일(영하7도) 개심사- 김좌진 장군 생가- 한용운 생가- 고산사- 결성동헌- 남당항(새조개축재)-간월도 간월암-해미읍성-예산 사방석불 간월도는 원래 바다 한가운데 천수만에 떠 있던 섬이었는데 간척지 공사로 방조둑이 생기면서부터 육지에 끝자락에 붙은 땅이 되었다.조선 초 무학대사가 수행하다 천수만에 쏟아지는 달빛을 보고 깨달음을 얻었다는 '간월암'은 만조 때는 섬이 되는 신비로운 암자다. 물이 들면 사라지고 물이 나면 나타나는 바다 속 길따라 간월암에 건너드는 맛은 또 다른 겨울여행길의 낭만을 맛보게 해준다간월도의 대표적인 상징은 어리굴젓이다. 무학대사가 태조 이성계에게 보낸 어리굴젓이 궁중의 진상품이 되었던 유래가 있.. 2008. 2. 24. 남당항 홍성 새조개 축제를 여는 홍성 남당항 오늘 답사지 (서산·홍성지역)[답사 글·사진 2008. 2. 24 일요일(영하7도) 개심사 - 김좌진 생가 - 한용운 생가 - 고산사 - 결성동헌 - 남당항(새조개축재) - 간월도 간월암- 해미읍성- 예산사방석불 ▲ 천수만 ⓒ 2008 한국의산천새조개는 주로 11월 말부터 5월 말까지 먹는다. 가을에서 겨울에 걸쳐 통통하게 살이 오른다. 특히 산란을 앞둔 1월에서 3월 사이 가장 맛있다고 한다. 5월이 지나면 새조개에 알이 생기는데 이때부터는 맛이 떨어진다. 천수만 어민들은 해마다 12월부터 3월 초까지 연안에서 형망(끌방)으로 새조개를 잡는다. 1월 말에서 3월 초에 잡히는 게 가장 맛좋다고 한다. 천수만 새조개는 단백질에 필수 아미노산 함량이 높고 철분이 많다.. 2008. 2. 24. 사면석불 충남 예산 화전리에 있는 사면석불 (보물 794호) 위치 : 충남 예산군 봉산면 화전리 산 61, 62-3 오늘 답사지 (서산·홍성지역)[답사 글·사진 2008. 2. 24 일요일(영하7도) 개심사- 김좌진 생가- 한용운 생가- 고산사- 결성동헌- 남당항(새조개축재)-간월도 간월암-해미읍성-예산사방석불 화전리 사면석불은 국가지정문화재 보물 제 794호로 자연석의 네면에 불상을 조각한 것으로 백제사면불로는 유일하다.사면불이란 일명 사방불이라고도 하는데, 동. 서. 남. 북의 방위에 따라 사방 정토에 군림하는 신앙의 대상으로 약사불, 아미타불, 석가불, 미륵불을 새겨놓은 석불을 말한다. 화전리 사면석불은 덕삼면소재지에서 북쪽으로 약 5.8km 떨어진 화전리의 낮은 야산 위에 쓰러져 있었는데 1983년 .. 2008. 2. 24. 고산사 홍성의 보물찾기 고산사 대광보전(보물 399호) 오늘 답사지 (서산·홍성지역)[답사 글·사진 2008. 2. 24 일요일(영하7도) 개심사- 김좌진 생가- 한용운 생가- 고산사- 결성동헌- 남당항(새조개축재)-간월도 간월암-해미읍성-예산사방석불 ▲ 무량리 2번 지방도에서 이정표를 보고 청륭산 자락에 자리한 고산사 올라간다 ⓒ 2008 한국의산천 ▲ 국도에서 고산사로 올라가는 길은 좁고 경사가 급하므로 대형버스는 통행 할 수 없습니다 ⓒ 2008 한국의산천 ▲ 고산사로 올라가는 길은 좁고 경사가 급하며 주차장은 승용차 5대 정도 주차 가능합니다 ⓒ 2008 한국의산천 ▲ 홍성 고산사 대웅전(洪城 高山寺 大雄殿) 보물 제399호 ⓒ 2008 한국의산천소재지 : 충남 홍성군 결성면 무량리 492시대 :조선시대고산사는 신.. 2008. 2. 24. 결성 동헌 결성 동헌 (충남 홍성군 결성면) 소재지 : 충남 홍성군 결성면 읍내리 318-2 오늘 답사지 (서산·홍성지역)[답사 글·사진 2008. 2. 24 일요일(영하7도) 개심사- 김좌진 생가- 한용운 생가- 고산사- 결성동헌- 남당항(새조개축재)-간월도 간월암-해미읍성-예산사방석불 ▲ 결성 동헌 정문 ⓒ 2008 한국의산천결성동헌(結城東軒)충남 문화재자료 306호 (지정일 : 1989.04.20) 시대 : 조선시대 관아건축동헌 - 앞면 5칸, 옆면 3칸 책실 - 앞면 2칸, 옆면 1칸 반 소재지 : 충남 홍성군 결성면 읍내리 318-2 조선시대 홍성지방 관리들이 업무를 처리하던 곳으로 행정업무를 처리하던 동헌과 치안업무를 처리하던 형방청, 책과 문서를 보관하면서 관리의 자제가 지내던 책실로 구성되어.. 2008. 2. 24. 한용운 생가 한용운 생가詩 '님의 침묵'으로 널리 알려진 승려이자 독립운동가이며 시인이신 한용운 생가지를 찾아서 ▲ 한용운 선생 생가 ⓒ 2008 한국의산천 ▲ 한용운 선생 생가 ⓒ 2008 한국의산천 ▲ 한용운(韓龍雲) 선생 생가지 (韓龍雲先生生家址 충남 기념물 75호 지정일:1989.12.24) ⓒ 2008 한국의산천 소재지 : 충남 홍성군 결성면 성곡리 492 독립운동가이자 승려이며 시인인 한용운(1879~1944) 선생이 태어난 곳이다. 낮은 야산을 등진 양지 쪽에 자리잡고 있으며, 생가가 쓰러져 없어진 것을 1992년에 생가를 중심으로 주변지역을 사적화하기 위해 복원사업을 시작하였다. 생가인 초가 외에 사당삼문관리사화장실 등을 건립하였으며, 주변 정비사업을 추진하였다.가옥은 앞면 3칸옆면 2칸 규모의 초.. 2008. 2. 24. 김좌진 장군 생가 김좌진 장군 생가 김좌진장군(金佐鎭將軍) 사당 소재지 : 충남 홍성군 홍성읍 오관리 412-6 항일운동과 독립운동에 일생을 바친 김좌진 장군의 업적을 기념하기 위해 세운 사당이다.김좌진(1889~1930) 장군은 홍성에서 태어나 15세에 집안의 노비를 풀어주고, 그들에게 농사지어 먹고 살만한 논밭을 골고루 나누어 주었다. 1905년 서울로 올라와 육군무관학교에 들어갔으며, 1907년 고향에 돌아와 호명학교를 세우고 90여 칸의 자기집을 학교건물로 쓰게 했다. 광복단에 들어가 항일투쟁을 하다 1918년 만주로 건너가서 3.1 독립선언에 전주곡이 되는 무오독립선언서에 39명의 민족지도자의 한사람으로 서명하였다. 그 후 북로군정서의 총사령관으로서 독립군 양성에 주력하였고, 청산리에서 일본군을 대파하는 .. 2008. 2. 24. 홍성의 아름다운 소나무 아름다운 소나무 남당항에서 A지구 방조제를 타고 간월도로 이동중에 만난 수령 300년 소나무 오늘 답사지 (서산·홍성지역)[답사 글·사진 2008. 2. 24 일요일(영하7도) 개심사- 김좌진 생가- 한용운 생가- 고산사- 결성동헌- 남당항(새조개축재)-간월도 간월암-해미읍성-예산사방석불 ▲ 강인한 정신으로 오랜 세월의 힘든 역경을 꿋꿋이 이겨내며 방조제 간척공사 역사를 간직한 300년의 홍성 보호수 ⓒ 2008 한국의산천 소나무는 그야말로 우리 천년 역사 속에서 우리 민족과 함께 숨쉬고 살아왔다. '소나무 아래서 태어나고, 소나무와 함께 살다가, 소나무 그늘에서 죽는다' 할 정도로 소나무는 우리와 특별한 관계를 맺어 왔다.소나무는 척박한 땅에서도 굳건히 뿌리를 내리는 생명력을 뽐내며, 굽이치고 옹이 .. 2008. 2. 24. 라디오 스타 OST 넌 내게 반했어 [바람의 노래]라디오 스타 O.S.T 넌 내게 반했어 [사진편집·글 2008. 2. 23 ] 한시절 최고의 가수였던, 언제 어디로 튈지 모르는 럭비공 같은 DJ와 착한 매니저. 그리고 평범한 사람들의 따듯한 이야기를 담고있는 영화 '라디오 스타'(아래의 대사는 기억 나는대로 옮겨 봤습니다) 폭행으로 들어간 유치장에서 나오기 위해 합의금을 받고 어쩔수 없이 영월 방송국으로 온 '최곤'은 프로그램 '오후의 희망곡'을 진행하지만 한 시대를 풍미하며 잘나가던 시절의 최고의 가수 최곤이 지방 라디오 방송국 DJ 자리가 마음에 들리 없었다. 얽매이는 것을 싫어하는 그의 평소 성격은 선곡 무시는 보통이며 시청자에게 있는 이야기, 없는 이야기, 하고 싶은 이야기는 모두 해버려야 직성이 풀리고 방송도 자기맘대로 진행하며.. 2008. 2. 23. [바람의 노래] 홀로 가는 길 [바람의 노래] 홀로 가는 길 [2008. 2. 23 바람 많이 부는 토요일 한국의산천 ] 눈 깜빡 할 사이에 주말이다. 시간 참 빠르다. 어디로 가야하나? 어느 길로 가야할 지 더 이상 알 수 없을 때 그 때가 진정한 여행의 시작이다. ▲ 여행길에서 만나는 사람은 모두가 自由 그 자체이다 ⓒ 2008 한국의산천 나는 등.. 2008. 2. 23. 흔적을 남기시요 어명이요 흔적을 남기시요 [2008. 2. 22 금요일 한국의산천 ] 선조들은 도성을 쌓거나 개축시에 그 내용을 돌에 새겨 그 흔적을 남겼다. 돌에 새긴 조상들의 그 꼼꼼하고 확실한 각자(刻字)를 보며 나는 또 다른 생각을 떠올렸다. 용서(容恕)는 모래에 새기고, 은혜(恩惠)는 돌에 새겨라. 기억을 떠올려 기록.. 2008. 2. 22. 작은 숭례문 (남대문) 충남 예산 고건축 박물관에 있는 20년전 제작된 숭례문 모형 [글·사진.2008. 2. 21 목요일 한국의산천 ] 한국 고건축박물관장인 전흥수씨(72 중요무형문화제 제74호)가 1988년 전시회 작품으로 만들어 현재 충남 예산군 대동리 152-18번지 한국 고건축박물관에 소장돼있다. 이 모형은 건물 밑부분이 가로234㎝ .. 2008. 2. 21. 드므 잡상 무엇에 쓰는 물건인고 드므, 잡상 무엇에 쓰는 물건인고? [글·사진.2008. 2. 21 목요일 한국의산천 ] 국보 1호 남대문 화재 2008년 2월10일 오후 8시 40~50분 사이에 발생 10일 자정쯤 건물 천장에서 화염이 치솟았고, 11일 오전 1시경 2층 누각이 붕괴되기 시작했다. 불이 난지 5시간 뒤인 오전 1시50분부터 석반을 제외한 2층 누각 전체와 1층 누각 대부분이 무너졌다. 광화문 정부종합청사 화재2008년 2월 21일 오전 0시 32분께 서울 광화문 정부종합청사 국무조정실이 위치해 있는 5층 503호와 504호에서 불이 났다. 불은 진화 되었지만 업무는 마비된 상태이다. 우리 선조들은 '잡상'과 '드므'를 만들어 설치해 놓음으로서 궁궐의 재해와 '드므'를 통해서 화재 예방에 적극 노력했다.덕수궁.. 2008. 2. 21. 수표교 장충단 수표교와 장충단(奬忠壇) [답사·촬영.2008. 2. 19 화요일 맑음 한국의산천 ] 다리 보수의 기록을 일일이 다리의 돌에 새긴 조상의 지혜가 깃든 아름다운 다리 수표교 현재까지도 선조들이 하신 수표교처럼 보수의 기록을 남기며 관리했다면 성수대교 붕괴같은 대형 사고는 일어나지 않았을 것이다. 화요.. 2008. 2. 19. 미내다리 조암교 강경 미내다리 (조암교) [답사·촬영.2005. 9. 4 일요일 흐림 한국의산천 ] 미내다리 >>> http://blog.daum.net/koreasan/3234498 오늘 답사 코스 서울 - 강경 미내다리 - 원목다리- 보령 성주사지 - 서울 ( 원점회귀 약 450km ) 아름다운 다리 더보기 청계천 장충단 수표교>> http://blog.daum.net/koreasan/13967184 원목다.. 2008. 2. 19. 원목다리 원항교 논산 원목다리 (院項橋 원항교) [답사·촬영.2005. 9. 4 일요일 흐림 한국의산천 ] 원목다리 >>> http://blog.daum.net/koreasan/3234256 미내다리에서 나와서 우회전하여 천안 - 논산간 고속도로 아래를 통과하면 이정표가 보인다. 미내다리에서 약 3km정도 공주,논산 방향으로 이동하면 된다. 미내다리와 원목.. 2008. 2. 19. 이전 1 ··· 114 115 116 117 118 119 120 ··· 142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