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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거친호흡 몰아쉬며 ^^ 굽이치는 산맥넘어 손의 자유, 발의 자유, 정신의 자유를 찾는다. 기억은 희미해지기에 이곳에 기록을 남긴다

아라뱃길78

챌린지팀 정모 라이딩 챌린지팀 정모 근교 라이딩 [2019 · 11 · 10 · 흐리고 쌀쌀한 일요일. 달리는 기분은 매우 맑음] 햇볕은 감미롭고, 비는 상쾌하고, 바람은 힘을 돋우며, 눈은 마음을 설레게 한다. 세상에 나쁜 날씨란 없다. 서로 다른 종류의 좋은 날씨가 있을 뿐이다.- 존 러스킨(19세기 말 영국의 비평가). .. 2019. 11. 10.
떨어지는 낙엽은 가을바람을 원망하지 않는다 입동 다음 날 2019년 11월 9일 바람 쌀쌀 하늘 쾌청 토요일 떨어지는 낙엽은 가을 바람을 원망하지 않는다 오는듯 하더니 가는 계절이라 가을인가? 요즘 며칠사이 결혼식 참석도 바뻤고 장례식장에 가는 일도 몇번있었다 세상사 때가되면 다 제자리로 돌아가는가보다 친구의 자전거 부속을 교체하고 함께 식사 후 가을속으로 달렸다 나 또한 귀가하여 스프라켓과 로터, 체인 교환 후 기름 주유 햇볕은 감미롭고, 비는 상쾌하고, 바람은 힘을 돋우며, 눈은 마음을 설레게 한다. 세상에 나쁜 날씨란 없다. 서로 다른 종류의 좋은 날씨가 있을 뿐이다.- 19세기 말 영국의 비평가 존 러스킨의 말이다. 어제가 입동이다 그래서 그런가 오늘 토요일 아침은 제법 쌀쌀했다 비록 폭풍우라 하더라도 거대한 바다에 산소와 유기물을 흩뿌리.. 2019. 11. 9.
아라뱃길 라이딩 가을빛 가득한 아라뱃길 라이딩[2019 10 20 일요일] 가을 햇볕에 - 김 남 조 보고 싶은 너 가을 햇볕에 이 마음 익어서 음악이 되네 말은 없이 그리움 영글어서 가지도 휘이는 열매, 참다못해 가슴 찢고 나오는 비둘기 떼들, 들꽃이 되고 바람 속에 몸을 푸는 갈 숲도 되네 가을 햇볕에 눈물도 .. 2019. 10. 20.
정서진 라이딩 송내역에서 친구를 만나서 아라뱃길을 따라 정서진 왕복 [2019 · 10 · 5 · 흐리고 맑은 토요일] 날씨가 쌀쌀해지는 느낌 이제 긴 쫄바지를 입어야 할 계절이 다가오네 ▲ 왼쪽부터 운산의 봄님 / 한국의산천 / 행복한 도전님 선서? ㅎㅎ 우리는 안전하게 라이딩 할것을 선서합니다? 우리는.. 2019. 10. 5.
추석연휴 끝날 라이딩 추석연휴가 끝나는 일요일 [2019 09 15 하늘색 파란 일요일] 아버님 기일이기에 백석 천주교 묘원을 찾아뵙고 귀가중에 아라뱃길 옆에 위치한 동해 막국수집을 들려서 맛있는 막국수와 수육을 먹고 돌아왔다. 평창이나 춘천 또는 홍천, 양평 옥천에서 먹는 막국수가 그리 맛있게 먹은 기억.. 2019. 9. 15.
백로 아라뱃길 라이딩 백로날 아라뱃길 라이딩 [2019 ·9 · 8 · 시원한 일요일 · 백로] 어제는 태풍 링링으로 인하여 자전거를 타지 못한 분들이 오늘은 그것을 만회하려는듯 아프리카 초원의 누떼가 생사를 걸고 강을 건너듯 아라뱃길 자전거 도로는 대만원이었다 조심스럽게 즐겁게 라이딩을 마치고 돌아왔.. 2019. 9. 8.
아라뱃길 라이딩 1 토요일에 이어 일요 라이딩 아직은 뜨거운 햇살 산악자전거를 타고 거친호흡 몰아쉬며 거친 산길을 오르고 내리며 시원한 숲길을 누빈다 오직 라이딩만이 세상의 전부인것처럼 일요일 하루종일 그렇게 달렸다. 토요라이딩 보기 More: http://blog.daum.net/koreasan/15606957 ▲ 성황댕이산 임도 어.. 2019. 8. 25.
아라뱃길 라이딩 2 토요일 아라뱃길 라이딩 친구들과 열심히 달렸다 ▲ 오전 계양역에서 만나기 ▲ 서편 하늘을 불태우는 아름다운 Sunset 2019. 8. 25.
친구들과 계양산 아라뱃길 라이딩 8월의 첫번째 일요일 역시 폭염주의보가 내렸다 [2019 · 8 · 4] 폭염 그래도 친구들과 함께 열심히 달렸다. 폭염을 가로지르니 시원한 바람이 만들어졌다 ▲ 엊그제 힘들게 달렸던 지리산 둘레길이 다시금 그립다 오도재 지안재를 넘어랏 지리산 둘레길 보기 http://blog.daum.net/koreasan/15606939 .. 2019. 8. 4.
눈이 부시게 아라뱃길 라이딩 북한산 바라보기 하늘은 푸르고 뭉게구름 점점이 그림 그리는 일요일 그래 인생도 가끔은 흰구름 먹구름이 있어야 삶의 참맛을 느끼게 되는것 같아 ... 토요일은 집안일로 바뻤지만 오늘은 달렸다 즐겁고 힘차게 달렸다 ▲ 행복해지고 싶다면 행복에 신경쓰지 말고 그냥 달리면 행복하게.. 2019. 6. 16.
아라뱃길 정서진 라이딩 일년이 반으로 접히는 유월 오늘은 유월 들어서 첫번째 맞이하는 일요일 오전에 잠시 업무를 보고 오후에는 야외에서 점심식사도 할겸 아라뱃길로 나섰다 하늘은 맑고 나무는 푸르고 많은 사람들이 신록을 마음껏 느끼고 있었다 "상쾌한 기분" 이라는 꽃말을 가진 금계국 활짝 핀 아라뱃.. 2019. 6. 3.
순례길·올레길도 좋지만 고향길 만한 게 있을까 [김두규의 國運風水] 올레길 걷기와 풍수 [아무튼, 주말] 순례길·올레길도 좋지만 고향길 만한 게 있을까 - 김두규 우석대 교양학부 교수 ▲ 필자가 고향에서 자주 가는 전북 임실군 섬진강 변의 둘레길. 강 너머로 산과 마을이 보인다. / 김두규 제주 올레길이 인기를 얻자 지자체들은 풍.. 2019. 4. 7.
아라뱃길 라이딩 모처럼 미세먼지가 덜한 [3월 9일 토요일] 봄이 오는 아라뱃길을 달리다 라이딩을 마치고 손자들과 식사하기 누군가를 미워하고 있다면, 그 사람의 모습 속에 보이는 자신의 일부분을 미워하는 것이다. - 헤르만 헤세 봄길 - 정호승 길이 끝나는 곳에서 길이 있다 길이 끝나는 곳에서도 길.. 2019. 3. 9.
가을 구경하기 큰 손자 휘준이 생일 끝이 보이지 않을 것 같았던 여름이 갔다. 하늘색 파란 9월의 마지막 일요일 아침 우리집 가까이에 있는 아들집으로 가서 케잌을 사가지고 큰 손자 생일 축하를 즐겁게 마치고 온 가족 함께 자장면으로 식사 식사를 마치고 집으로 와서 아라뱃길 주변과 정서진 왕복 .. 2018. 9. 30.
자전거 세상 자전거 세상 일요일 오후 4시쯤 오전에는 각자 집안 일들을 보고 안 바쁜 사람 모여라 ~~오후 늦게 이렇게 저렇게 멤버들과 모였다그리고 정서진까지 왕복 58km를 다녀왔다오후에 달리니 션~한 바람이 넘 넘 조으다 낡은 자전거 - 안 도 현 너무 오랫동안 타고 다녀서핸들이며 몸체며 페달이.. 2018. 8. 26.
길에 관한 시 자전거 길 풍경속에 사람이 어울리면 더 멋진 풍경 집에서 아라뱃길까지 일요라이딩 길 그리고 자전거 길 여유롭게 한가로이 놀멍 놀멍 일요일 오전 오전에 집안 행사를 마치고 오후에는 편안하게 느린 라이딩을 했다 세상에서 가장 여유롭고 편안한 라이딩을... ▲ 집에서 나와서 자전거 길을 따라 아라뱃길로 향한다. 자전거 길은 잘 만들어져 있다 길 - 김 명 인 길이 제 길을 접고 한 곳에 들기까지는 수많은 네거리를 거쳐 가야 한다 상가와 고층 아파트 그린 공원과 주택 단지로 갈라선 봉송 사거리 길이 길로 가로막히는 것은 언제나 신발 대신 날개를 매다는 새 길 탓이지만 멀고 또 가까워 길은 길을 퍼다 버릴 뿐 어떤 바퀴로도 제 길을 실어 나르지 못한다 검은 띠로 영정을 두르고 국화 꽃다발 포개 싣고 멀리 산 쪽을 당겨가고 .. 2018. 7. 8.
토요 라이딩 토요라이딩간간히 비가 뿌리는 토요일제7호 태풍 쁘라삐룬도 올라오고 있다 그래도 하고 싶은 것은 해야지 아라뱃길 정서진까지 달리다 '자전거를 타고 저어갈 때, 세상의 길들은 몸 속으로 흘러 들어온다. 땅 위의 모든 길을 다 갈 수 없고 땅 위의 모든 산맥을 다 넘을 수 없다해도살아.. 2018. 7. 1.
아라뱃길 정서진 라이딩 6월 6일 현충일 오전 업무를 마치고 동생과 아라뱃길 정서진 그리고 그 주변을 놀망 놀망 달렸다 하늘은 푸르고 바람은 시원했다 배 고프면 촤이나레스토뢍에서 자장면 먹고 가다가 경치좋은 곳에서 쉬며 놀며 카페에서 커피마시고 그렇게 즐거운 하루를 보냈다 취미는 유전되고 전염성.. 2018. 6. 6.
아름다운 오월 아라뱃길 라이딩 오월의 마지막 일요일 계양산 둘레길과 아라뱃길을 달리다땅 위의 모든 길을 다 갈 수 없고 땅 위의 모든 산맥을 다 넘을 수 없다 해도, 살아서 몸으로 바퀴를 굴려 나아가는 일은 복되다. 이끄는 몸과 이끌리는 몸이 현재의 몸 속에서 합쳐지면서 자전거는 앞으로 나아가고, 가려는 몸과 .. 2018. 5. 27.
자전거와 더불어 행복한 세상 5월 1일 (화요일)자전거와 더불어 행복한 세상 싱그러운 오월의 첫날 오후 가볍게 아라뱃길을 달렸다원수는 외나무 다리에서 만나고 자전거 동호인은 자전거 길에서 만난다 반가운 얼굴들을 만났다 연두빛 봄 풍경이 내 가슴에 스민다 봄, 여름, 가을, 겨울 두루 사시를 두고 자연이 우리.. 2018. 5. 1.
아라뱃길 호수공원 라이딩 봄빛 완연한 일요일 아라뱃길과 동네 호수공원에서 자전거타고 놀기 새는 날고물고기는 헤엄치며 나는 달린다 아름다운 봄날에. . . 천천히편안하게 내 마음대로 즐기며 살기아라뱃길의 풍경이곳은 자전거를 타는 사람만 존재하는 듯한 세상 2018. 4. 29.
봄이 오는 아라뱃길 다시 돌아오지 않는 2018년 3월의 끝날연일 계속되는 미세먼지로 인해 눈 똑바로 뜨고는 숨을 쉴 수가 없네그래도 오늘은 가까운 아라뱃길을 달렸다 천천히 ...개나리 산수유가 피어나고 그보다 더 아름다운 풍경은 많은 라이더들이 봄을 느끼며 역동적으로 달리고 있다는 것이다 헬멧과 .. 2018. 4. 1.
아라뱃길 라이딩 설 연휴 마지막 휴일 일요일며칠간 가족들과 편하고 행복한 휴일을 보냈다오전에 처갓집을 다녀오고 오후에는 아라뱃길 라이딩 약간은 쌀쌀한 날씨지만 옷을 잘 챙겨입고 달리니 그리 춥지는 않았다 얼마전 입춘이 지나고 이제 설이 지났으니 봄은 그리 멀지 않았으리라.땅 위의 모든 길.. 2018. 2. 18.
아라뱃길 정서진 라이딩 추석 연휴 월요일 아침동생과 함께 아라뱃길을 달리다 하늘은 파랗고 바람은 시원했다 ▲ 굴포천이 합류하는 아라뱃길 두물머리에서 바라본 풍경, 북한산까지 잘 보입니다 2017. 10. 2.
토요일 아라뱃길 라이딩 후 친구들과 식사하기 토요일오랫만에 지리한 장맛비가 그치고 하늘이 개었다아라뱃길을 달리고 저녁에는 친구들을 만나서 식사를 하였다 2017. 7. 29.
아라뱃길과 숲길 라이딩 아라뱃길과 숲길 라이딩 가을이 다가온다 파아란 하늘과 흰구름. 전형적인 가을 하늘을 보여주고 있다 햇볕은 약간 따갑지만 바람은 시원하다정녕 풍요의 계절 가을이 오고있다 ▲ 공기는 맑고 하늘은 파랗고 북한산은 손에 잡힐듯 선명하게 보인다 ⓒ 2016 한국의산천 ▲ 왼쪽 능선 염초.. 2016. 9. 19.
가을이 오는 시간 가을의 문턱에서 입추가 지나고 처서도 지났다. 끝이 없을것만 같았던 그 뜨겁고 무더웠던 폭염이 한 순간에 사그러진다 어김없이 돌아오는 절기의 정확성에 다시금 자연앞에 고개 숙여진다 휴일 한나절 햇살은 아직 뜨겁지만 시원한 바람이 분다 가을내음이 묻어나온다 자전거를 타고 .. 2016. 8. 29.
아라뱃길 계양역에서 북한산 백운대를 보다 아라뱃길 계양약에서 북한산 백운대와 노적봉을 손에 집힐듯 선명하게 만나다 아라뱃길을 향해 달렸다 가을이 성큼 다가옴을 느꼈다 라이딩 그리고 아름다운 풍경 촬영과 더불어 하모니카까지 배우며 연주하니 즐거운 나날이다. 아직 갈길은 멀고 많이 미흡하지만 녹음해서 들어보고 .. 2016. 8. 27.
아라뱃길 라이딩 아라뱃길 라이딩 기온은 높았지만 약간 흐린 날씨 때문에 강렬한 태양빛은 잠시 보이지 않는 바람이 선선하게 부는날이다 더운 날씨라 길은 비교적 한산했다 서쪽을 향해 달렸다 정서진을 향하여 고고씽 어느날인가 서풍이 부는 날이면 누구든 나를 깨워주오무명 바지 다려입고 흰 모자 .. 2016. 8. 24.
아라뱃길 정서진 라이딩 아라뱃길 정서진 라이딩자료 손상이글을 수정하다가 지난 세달치 대략 30개의 글이 날아가버렸다.제 자료에는 뭐 그리 중요한것은 없기에 자료가 있는것은 일부 다시 업로드하고 또 다시 쓰면되지.여러분의 정성과 관심 어린 댓글까지 사라졌기에 그것이 많이 아쉽네요.아라뱃길 정서진 .. 2016. 7. 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