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 돌아오지 않는 2018년 3월의 끝날
연일 계속되는 미세먼지로 인해
눈 똑바로 뜨고는 숨을 쉴 수가 없네
그래도
오늘은 가까운 아라뱃길을 달렸다
천천히 ...
개나리 산수유가 피어나고 그보다 더 아름다운 풍경은
많은 라이더들이 봄을 느끼며 역동적으로 달리고 있다는 것이다
헬멧과 배낭 착용은
안전한 라이딩을 위한 첫 단추이다
집에서부터 계양역까지 12km
열심히 페달링해서 아라뱃길 도착
전철타고 계양역에 도착한
운산의 봄님을 만나서
아라뱃길 라이딩 시작
봄의 전령사 산수유
아른거리며 피어나는 산수유
아라뱃길을 달리고 집으로 돌아오다
집으로 돌아와서
카본 바닥 클릿 신발 몇켤레중에서
우선 두켤레는 바닥 수선 보내기로 하였다
SIDI 드라코 (위 왼쪽)
SIDI 드레곤2 (위 오른쪽)
이번 교체바닥은 기존 기성품이 아닌
더 나은것으로,,,
궁금하신 분은 500원.
▲ 택배보내기 박스 포장
집으로 돌아와서
카본 바닥 클릿 신발 몇켤레중에서 우선 두켤레는 바닥 수선 보내기로 하였다
이번 교체바닥은 기존 기성품이 아닌
더 나은것으로,,,
궁금하신 분은 500원.
라이딩 시는 개안으니
신발 바닥의 돌출 고무부분이 닳아서
워킹과 일반 식당과 전철역 출입시 미끄럽기도하고
클릿이 바닥에 닿아서 딱 딱 소리가 거슬리기에 교체하기로 결정
두 켤레 견적은 대략 8만원정도.
벌써 두세번 교체하였으나
그래도 새것을 다시 구입하기보다는
고쳐서 사용하는것이
조강지처에 대한 도리?
조강지처[糟糠之妻]
보잘것없는 음식을 먹으면서 함께 고생한 아내를 가리키는 말이다.
糟 : 지게미 조
糠 : 겨 강
之 : 갈 지
妻 : 아내 처
줄여서 조강(糟糠)이라고도 한다.
조(糟)는 술을 만들고 남은 쌀 찌꺼기,
강(糠)은 쌀겨로,
내 아내처럼 고생을 지긋 지긋하게 했을 나의 신발.
조강(糟糠)은 가난한 처지에 먹는 보잘것없는 음식을 가리킨다.
오랜 세월 산전수전 겪으며 함께 살아온 아내를 흔히 조강지처라고 한다.
'MTB등산여행' 카테고리의 다른 글
황산도 동검도 DRFA 365 예술극장 드라이브 (0) | 2018.04.14 |
---|---|
바람불어 좋은 날 (0) | 2018.04.07 |
석모도 가는 길 (0) | 2018.03.25 |
평범한 주말 보내기 (0) | 2018.03.18 |
우음도 각시당 라이딩 (0) | 2018.03.1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