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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거친호흡 몰아쉬며 ^^ 굽이치는 산맥넘어 손의 자유, 발의 자유, 정신의 자유를 찾는다. 기억은 희미해지기에 이곳에 기록을 남긴다

문화문학음악387

신현대 산노래 콘서트 신현대 산노래 콘서트 산에는 단풍이 물들며 가을로 들어갑니다. 이런 가을을 맞이하여 (주)포리스트시스템이 후원하는 산노래 콘서트가 다음주 9월 26(화), 27(수) 양일간 성균관 대학교 600주년 기념관에서 저녁 6시 30분 부터 무료 콘서트를 엽니다. 조금 일찍 오실 수 있는 분들은 임일진 감독의 산필.. 2006. 9. 22.
박인환 문학 전집 출간 1956년 시인 박인환 그는 가고, 내가 이 세상에 태어난 해다. 그의 시 '목마와 숙녀"는 누구나가 다 아는 애송시이다. ▲ 하조대 등대 ⓒ2006 한국의산천 木馬와 淑女 . . 등대 불이 보이지 않아도 그저 간직한 페시미즘의 미래를 위하여 우리는 처량한 목마 소리를 기억하여야 한다 모든 것이 떠나든 죽든 .. 2006. 9. 8.
[포토]가을로 가는 풍경 아직은 이른 가을... 출근 길에 만난 가을로 가는 풍경 [촬영. 2006. 9. 6일. 한국의산천 ] ▲ 가을로 접어든 아침. 농부들의 일손은 매우 바쁘게 돌아갑니다. ⓒ2006 한국의산천 ▲ 미나리밭에 약을 치는 모습 ⓒ2006 한국의산천 ▲ 김장 배추 모종을 심는 아낙. ⓒ2006 한국의산천 ▲ 밭이 옆으로 매우 큰 밭인.. 2006. 9. 6.
五行과 山 [조용헌 살롱] 五行과 山 [출처 조선닷컴 조용헌 살롱] ▲ 도봉산 선인봉 .ⓒ2006 한국의산천 산에도 관상(觀相)이 있다. 제일 먼저 ‘음산(陰山)’인가, ‘양산(陽山)’인가부터 본다. 지리산·오대산·무등산처럼 흙이 많으면 음산이다. 설악산·월출산·가야산처럼 바위가 돌출되어 있으면 양산이다. 보통 악(岳·.. 2006. 8. 28.
사람은 사랑한 만큼 산다. 사람은 사랑한 만큼 산다 - 박용재 - 사람은 사랑한 만큼 산다. 저 향기로운 꽃들을 사랑한 만큼 산다 저 아름다운 목소리의 새들을 사랑한 만큼 산다 숲을 온통 싱그러움으로 만드는 나무들을 사랑한 만큼 산다 사람은 사랑한 만큼 산다. 이글거리는 붉은 태양을 사랑한 만큼 산다 외로움에 젖은 낮 달.. 2006. 8. 22.
[바람의 노래] 고니 출근 길에 본 왜가리 한마리...[촬영. 2006. 8. 21일. 한국의산천 ] 가난한 시인의 집에 내일의 꿈을 열었던 외로운 고니 한마리 지금은 지금은 어디로 갔나 ? 수인산업도로 칠리제(목감)에서 ⓒ2006 한국의산천 ⓒ2006 한국의산천 ⓒ2006 한국의산천 ⓒ2006 한국의산천 고니 - 김연숙- 가난한 시인의 집에 내일의.. 2006. 8. 21.
산악인,작사작곡가,가수,신현대 오래 전 백미현 신현대가 부른 "난 바람 넌 눈물" 아세요? 산악인, 작사가, 작곡가, 가수 신현대 출생 : 강원도 춘천 산악인, 대중음악작사가, 대중음악작곡가 1999년 알프스 마터호른(4,478m), 2001년에는 유럽 최고봉인 엘부르즈(5,642m) 등정 2004 초오유 2000.5 북미 최고봉 알래스카 매킨리봉(해발 6,194m) 등.. 2006. 7. 28.
너의 의미 ▲ 간현역 너의 의미 -김창완- 너의 그 한마디 말도 그 웃음도 나에겐 커다란 의미 너의 그 작은 눈빛도 쓸쓸한 뒷모습도 나에겐 힘겨운 약속 너의 모든 것은 내게로 와 풀리지 않는 수수께끼가 되네 슬픔은 간이역의 코스모스로 피고 스쳐 불어 온 넌 향긋한 바람 나 이제 뭉게구름 위에 성을 짓고 널 .. 2006. 7. 16.
중동 호수공원 태풍이 지나간 후 푸른 하늘 흰구름 [촬영 2006. 7. 11. 한국의산천 ] 부천 중동 호수공원의 아침 풍경 (오전 7시) 거센 태풍이 지나간 후 아침 날씨는 맑게 개이고 하늘은 눈이 부시게 푸르렀다. ▲ 호수공원의 전경 ⓒ2006 한국의산천 우리는 흔히 말하기를 제자가 스승의 가르침을 받고, 먼 후일 스승보다 .. 2006. 7. 11.
인디언 시애틀 추장의 선언문 인디언 달력 옥수수 수염이 나는 달 말없이 거미를 바라보게 되는 유월이 갑니다. ※ 아메리카 인디언 아메리카 인디언은 지금으로부터 약 2만년전 플라이스토세(世)의 말기에 아시아로부터 건너온 몽골로이드의 자손이 아메리카 인디언으로 되었다는 구대륙으로부터의 이주설이 정설로 되어 있다. 터어키인 역시 몽골지방의 돌궐족이 전쟁등 여러 사정으로 유럽으로 이주하여 지금의 터키를 이루었기에 흔히 대한민국과 형제(?) 나라라고 한다. 검은 머리의 사람들 인디언과 터키인, 역시 몽골계의 피는 속일수가 없는가 보다. -한국의산천- 인디언 달력 1월 마음 깊은 곳에 머무는 달 / 아리카라 족 추워서 견딜 수 없는 달 / 수우 족 눈이 천막 안으로 휘몰아치늘 달 / 오마하 족 나뭇가지가 눈송이에 뚝뚝 부러지는 달 / 쥬니족 ' 얼음 얼어.. 2006. 6. 30.
한권의 책 소설 '빙벽' 1980년 4월 막 軍 제대를 하고 종로5가 장비점을 둘러보고 지나다가 종로서적에 들어가서 山書를 둘러 보던중 눈길을 잡는 소설이 있었다 . 빙벽 ... 지금은 작은 글씨에 지질조차 누렇게 변색되어 읽기가 쉽지 않지만 자주 손에 들고 읽고 또 읽는 책이다. 중학교 시절 보았던(화보처럼 사진이 많았기에).. 2006. 6. 24.
안개시인 기형도 시비 제막 안개시인 기형도 시비 제막     흐린 아침 6시에 집을 나섰다. 출근 길에 광명에 세워진 기형도 시비를 보기위해서...        ▲ 기형도 시인 ⓒ2006. 6. 20 한국의산천     ▲ 2006. 6. 16일 광명 철산동 실내체육관 운동장에 세워진 기형도 시비. 시비에는 '어느 푸른 저녁'이 적혀 있다. 시인 기형도가 가장 좋아했던 자신의 작품이다. ⓒ2006. 6. 20 한국의산천   어느 푸른 저녁                               -기형도-1그런 날이면 언제나이상하기도 하지, 나는어느새 처음 보는 푸른 저녁을 걷고있는 것이다, 검고 마른 나무들아래로 제각기 다른 얼굴들을 한사람들은 무엇엔가 열중하며걸어오고 있는 것이다, 혹은 좁은 낭하를 지나이상하기도 하지, 가벼운 구름.. 2006. 6. 20.
문인 문신 이규보선생(강화) 고려시대 문신,문인 이규보 [답사 2006. 6. 18 ] ⓒ2006. 6. 18 한국의산천 ⓒ2006. 6. 18 한국의산천 이규보(1168~1241)고려시대의 문신, 문인으로 본관은 황려, 호는 백운거사, 지헌, 시호는 문순이다. 주요저서로는 '동국이상국집' , '백운소설'이 있다. 시, 술, 거문고를 좋아한다 하여 삼혹호선생이라고도 하며, 만년에 불교에 귀의했다. 1189년(명종 19) 사마시(司馬試), 이듬해 문과에 급제, 1199년(신종 2) 전주사록(全州司錄)이 되고 1202년(신종 5) 병마녹사 겸 수제(兵馬錄事兼修製)가 되었다. 1207년(희종 3) 최충헌(崔忠獻)에 의해 권보직한림(權補直翰林)으로 발탁, 참군사(參軍事)·사재승(司宰丞)·우정언(右正言)을 거쳐 1219년(고종 6) 좌사간(.. 2006. 6. 18.
철종 잠저지 용흥궁(강화) 철종 용흥궁 잠저지 (潛邸址) [답사 2006. 6. 18 ] 왕세자와 같이 정상법통이 아닌 다른 방법이나 사정으로 임금으로 추대된 사람이 왕위에 오르기 전에 살던 집을 잠저(潛邸)라고 한다. ▲ 철종의 잠저지(潛邸址) 용흥궁 (지방유형문화재 20호) ⓒ2006. 6. 18 한국의산천 인천광역시 강화군 강화읍 관청리 441 이곳은 시내 도로에서 고려 궁지로 가는 중 성공회 사적지 바로 못미쳐 도보로 5분 거리에 있으며 강화도령 철종이 임금님으로 등극하시기 전에 기거하시던 잠저지이다. 원래는 3칸짜리 초가집이었으나 임금님이 되신지 4년 되던 해에 강화유수 정기세가 현재와 같은 기와집을 짓고 용흥궁이라 하였다. 문을 들어서서 오른편으로 계단을 올라가면 작은 비각안에 '철종잠저구기'라 적혀 철종이 머물던 곳임.. 2006. 6. 18.
비운의 민회빈 강씨 영회원 세월은 가도 아픔은 남아 널리 알려지지 않은 곳 그래서 더욱 한적한 영회원 경기 광명 영회원 (永懷園) 가는 길 [답사 2006. 6. 17 한국의산천 ] ▲ 민회빈강씨(愍懷嬪姜氏)의 묘 영회원 ⓒ2006. 6. 17 한국의산천 영회원 조선 제16대 인조의 큰아들 소현세자(昭顯世子)의 비 민회빈강씨(愍懷嬪.. 2006. 6. 17.
사막의 노래 ▲ 월곳 갯강 ⓒ2006 한국의산천 사막의 노래 강이 있었다 그 강은 머나먼 산에서 시작해 마을과 들판을 지나 마침내 사막에 이르렀다 강은 곧 알게 되었다 사막으로 들어가기만 하면 자신의 존재가 사라져 버린다는 것을 그때 사막 한가운데서 어떤 목소리가 들려왔다. '바람도 사막을 건널 수 있듯이 강물도 건널 수 있다'. ▲ 양수리 ⓒ2006 한국의산천 강은 고개를 저었다. 사막으로 달려가기만 하면 강물이 흔적도 없이 사라져 버린다고. 바람은 공중을 날 수 있기에문제없이 사막을 건널 수 있는 것이라고 사막의 목소리가 말했다. '그 바람에게 너 자신을 맡겨라.너를 증발시켜 바람에 실어라' 하지만 두려움 때문에 강은 차마 자신의 존재를 버릴 수가 없었다. 그때 문득 어떤 기억이 떠올랐다.언젠가 바람의 팔에 안겨.. 2006. 6. 3.
간송미술관 6월 4일까지 전형필 선생 탄생 100주년을 맞아 6월4일까지 특별 전시회 성북동 길로 접어들면 간송미술관이 있다. 간송미술관은 아이와 함께 따로 시간을 내서라도 둘러볼 만한 곳이다. 1938년 전형필(1906∼1962) 선생이 대지 4000평에 만든 이곳에는 훈민정음, 동국정운 등 국보급 문화재가 즐비하다. 1971년 이후 매년 5.. 2006. 6. 1.
[패러]언덕위에 바람 광명 서독산에서 백두대간 산악 비행팀 "언덕위에 바람"팀의 비행전경. [촬영 2006년 5월 11일. 한국의산천 ] 멀리 보령에서 Daum의 "언덕위에 바람" 카페 운영자인 산악패러연맹회장께서 방문했기에 잠시 짬을 내어 친구 "브라보"와 같이 광명 서독산으로 이동했다. 백두대간 산악 비행팀은 백두대간을 종.. 2006. 5. 11.
언덕위에 바람 주역들 백두대간의 푸른창공을 나르는 사람들.. "언덕위에 바람" 주역들 백두대간 산악 비행팀은 백두대간을 종주하며 하산시에는 패러글이딩을 이용하여 하산을 합니다. ※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확대됩니다. ⓒ2006 한국의산천 ▲ 광명역사 앞 서독터널 위가 서독산이다. 이곳에서 페러글아이딩 동호인들이 .. 2006. 5. 11.
가야 할 길(프로스트) 프로스트의 '가지않은 길'은 잘 알려졌지만 프로스트의 '가야 할 길'은 그리 널리 알려져 있지 않은듯 ... ⓒ2006 한국의산천. 아름다운 숲으로 선정된 봉곡사 송림 길(이미지 클릭, 확대됩니다) 클릭 ■☞ 봉곡사 송림 사진 모음 눈오는 저녁 숲 가에 서서 로버트 프로스트(Robert Frost) 여기 이 숲이 누구의.. 2006. 5. 3.
길 위에서 길을 잃다 길 위에서 길을 잃다. 화창한 봄날 출근 길, 도로에 사고가 발생하여 한없이 정체되던 중 나는 시골길을 돌아가기로 하고 아무 길이나 접어 들었다. 유한공고 앞에서 성공회 대학쪽으로, 성공회 대학을 본적이 없기에.. 그리고 프로스트의 詩 '가지 않은 길'을 굳이 이야기 하지 않더라도 .. 2006. 5. 2.
쓸쓸한 청록집 출간 60주년 쓸쓸한 '청록집' 출간 60주년 ⓒ2006 한국의산천. 안산의 280년생 느티나무 (둘레 4.3m 높이 21m) 국권 상실기의 막바지에 조선일보와 동아일보의 강제 폐간(1940.8)에 이어 문예지 ‘문장’이 폐간(1941.2)됐다. ‘조선어 말살’의 식민지 정책이 본격화되는 시기였다. ‘문장’지가 창간되던 해(1939) 정지용의 .. 2006. 4. 29.
사월 상순(四月 上旬) 四月 上旬 - 박목월 - 누구나 人間은 반쯤 다른 세계에 귀를 모으고 산다. 滅한 것의 아른한 音聲 그 발자국 소리. 그리고 세상은 환한 四月 上旬. 누구나 人間은 반쯤 다른 세계의 물결 소리를 들으며 산다. 돌아오는 파도 집결(集結)하는 소리와 모래를 핥는 돌아가는 소리. 누구나 人間은 두개의 音聲.. 2006. 4. 13.
[바람의 노래] 잊혀진 여인 임희숙 [바람의 노래] 임희숙 잊혀진 여인. [2006.4.5 글·사진편집 한국의산천 ] 누군가 말을해다오 내가 왜 여기 서있는지 그 화려한 사랑의 빛이 모두 어디로 갔는지 멀리 돌아보아도 내가 살아온 길은 없고 비틀거리는 걸음 앞에 길고 긴 내 그림자 그렇다. 살다보면 위의 노래 가사같은 느낌을 받을 때가 있.. 2006. 4. 5.
봄이 오는 길[포토르포] 봄이 오는 길 [2006.4.5. 한국의산천] 출근 길에 고속도로에서 야산에 멋진 소나무가 보였다. 차를 돌려 나왔다. 고속도로를 빠져 나오니 덜컹 덜컹 비포장길. 들판을 지나며 저수지도보고 따스한 봄을 보았다. ※ 사진을 클릭하면 확대됩니다. ⓒ2006 한국의산천 출근길에 야산에 올라 갔다오니 구두에 산.. 2006. 4. 5.
인디언 달력 4월에는 조상을 찾아뵙는 날이 있고 나무를 심으며 자연을 생각하게 날이 있으며 기차를 타고 여행하기 좋은 달이다.그래서 4월은 Spring처럼 가볍게 튀어오르는 생기 발랄한 봄의 중심 달(月)이다. 인디언들은 달력을 만들때 그들 주위에 있는 풍경의 변화나 마음의 움직임을 주제로 그달의 명칭을 정했다. ·이 명칭을 보면 인디언 부족들이 마음의 움직임과 마음을 움직이게 하는 것들에 대해 얼마나 친밀하게 반응했는가를 알 수 있다. 그들은 외부 세계를 바라봄과 동시에 내면을 응시하는 눈을 잃지 않았다. 1월을 '마음 깊은 곳에 머무는 달'이라고 부르거나 12월을 '무소유의 달'이라고 부른·것이 그것이다. 또한 자연과 밀접한 관계를 이루면 살았던 그들의 삶이 이 달력을 통해 잘 드러난다. 그들은 4월을 '머리맡에.. 2006. 4. 1.
봄 그리고 詩 봄 그리고 詩 ▲ 남한강의 봄(이천 이포나루 상류 3.26일) ⓒ2006 우관동 ▲ 이천 남한강3월 26일 ⓒ2006 우관동 ▲ 시화 갈대습지공원 3월 27일 ⓒ2006 우관동 안산 호수공원 그리고 詩碑 3월 27일 ⓒ2006 우관동 20만평 규모의 경기도 안산시 고잔동 호수공원이 26일 오후 개장식을 갖고 일반에 개방됐다. 2004년.. 2006. 3. 27.
청백리 오리 이원익 기념관 오리 이원익 박물관과 기념관 [답사일 2006. 3.25(토) ] 지금은 KTX 고속철이 있는 광명시 역사 앞쪽 서독산, 예전의 오리동 구름산 아래는 오리 이원익 선생이 하사 받은 옛 집, 묘소, 신도비, 영정등이 남아있고 박물관과 기념관이 자리하고 있다. ▲ 박물관 입구에는 산수유꽃이 피는 중 ⓒ2006 한국의산천 우관동 ▲ 이원익 선생의 충열 박물관 입구 ⓒ2006 우관동 이 박물관은 조선 시대 3대 임금에 걸쳐 영의정을 지낸 오리(梧里) 이원익(李元翼-1547~1634)과 그 후손의 삶의 자취를 그대로 보존해놓은 곳이다. 이원익은 황희 맹사성과 함께 조선의 3대 청백리로 꼽혔을 만큼 청렴결백한 관리로 잘 알려져 있다. 그의 청렴함이 드러난 일화는 '조선실록'에도 기록돼 있다. 인조 9년(1623년).. 2006. 3. 25.
지나간 時間은 아픔인가 그리움인가? 지나간 時間은 아픔인가 그리움인가? [바람의 노래]- 한국의산천- ♣ 여행이란 빈집을 드나드는 바람처럼 그렇게 떠나는것이다. 지도 한장, 카메라, 침낭과 텐트, 그리고 라면과 코란도만으로 언제나 부담없이 여행 출발이다. 임지훈의 목소리야말로 포유동물만이 가질 수있는 가장 절실한 그리움이 .. 2006. 3. 18.
떠나야 한다 가로림만으로.. 떠나야 한다. 가로림만으로.. 가로림만 (加露林灣). 加露林(가로림): 어설픈 해석으로 말한다면 숲에 이슬을 더하는 바다라는 뜻인가? 2005년 말 서산 팔봉산에 올라 서설에 묻힌 가로림만을 보았다. 우측이 대산면이고 좌측은 이원면이다. ▲ 서산 팔봉산 정상에서 바라본 팔봉산 2봉과 1봉.. 2006. 3. 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