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나간 時間은 아픔인가 그리움인가? [바람의 노래]- 한국의산천-
♣ 여행이란 빈집을 드나드는 바람처럼 그렇게 떠나는것이다.
지도 한장, 카메라, 침낭과 텐트, 그리고 라면과 코란도만으로 언제나 부담없이 여행 출발이다.
임지훈의 목소리야말로 포유동물만이 가질 수있는 가장 절실한 그리움이 실린 서정시이다. -이외수-
나는 컵라면 하나하고 기타만 있으면 어디에 가서라도 남을 미워하지 않고 아름답게 살아 갈 수 있다. - 임지훈앨범에서 -
진정한 여행
-나짐 히크메트-
가장 훌륭한 시는 아직 씌어지지 않았다.
가장 아름다운 노래는 아직 불려지지 않았다.
최고의 날들은 아직 살지 않은 날들
가장 넓은 바다는 아직 항해되지 않았고
가장 먼 여행은 아직 끝나지 않았다.
불멸의 춤은 아직 추어지지 않았으며
가장 빛나는 별은 아직 발견되지 않은 별
무엇을 해야 할지 더 이상 알수 없을 때
그때 비로소 진정한 무엇인가를 할 수 있다.
어느 길로 가야 할지 더 이상 알수 없을 때
그때가 비로소 진정한 여행의 시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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