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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거친호흡 몰아쉬며 ^^ 굽이치는 산맥넘어 손의 자유, 발의 자유, 정신의 자유를 찾는다. 기억은 희미해지기에 이곳에 기록을 남긴다
MTB등산여행

강화 광성보 모감주나무 대명항 둘러보기

by 한국의산천 2023. 6. 26.

햇살 따가운 일요일 (2023 6 25)

황금색 모감주 꽃이 활짝 핀 

강화 광성보 김포 대명항 둘러보기

 

▲ 강화 광성보 안해루

“자유란 거저 주어지는 게 아니다(Freedom is not free).”

오늘은 6 ·25 전쟁 발발 73주년이 되는 날이다. 

전쟁을 막는 유일한 방법은 국방력을 튼튼히 강화하고 늘 훈련을 하며 전쟁을 준비하는 것이다.

안보 의식을 고양하고 자주 국방력도 갖춰야 하며 우방국과 동맹 관계도 돈독해야 한다.

광성보는 강화해협을 지키는 중요한 요새로, 강화 12진보의 하나이다.

고려가 몽골의 침략에 대항하기 위하여 강화도로 천도 한 후에 돌과 흙을 섞어 해협을 따라 길게 쌓은 성이다.

조선시대 광해군 때 헐어진 데를 다시 고쳐 쌓았으며, 1658년(효종 9)에 강화유수 서원이 광성보를 설치하였다.
그 후 숙종 때(1679)에 이르러 완전한 석성으로 축조하였다.
 

1871년 신미양요 때 가장 치열했던 격전지이다. 그 해 통상을 요구하며 강화해협을 거슬러 올라오는 미국 극동함대를 초지진·덕진진·덕포진 등의 포대에서 일제사격을 가하여 물리쳤다. 그러나 4월 23일 미국 해병대가 초지진에 상륙하고, 24일에는 덕진진을 점령한 뒤, 여세를 몰아 광성보로 쳐들어왔다.
이 전투에서 조선군은 열세한 무기로 분전하다가 포로 되기를 거부, 몇 명의 중상자를 제외하고 전원이 순국하였다.
이 때 파괴된 문루와 돈대를 1976년에 복원하였으며, 당시 전사한 무명용사들의 무덤과 어재연 장군의 전적비 등을 보수·정비하였다.
인천광역시 강화군 불은면 광성나루(광성진)에 있던 성보. 1971년 12월 29일 사적으로 지정되었다.
출처 : 두산백과 두피디아

 

한여름에 노란 꽃을 피우고 꽈리 열매를 맺는 모감주 나무
꽃말은 자유로운 마음, 기다림.
 
키 큰 나무중에 그것도 여름에 노란 색 꽃을 피우는 나무는 흔치 않습니다.
요즘 노란 꽃이 한창인 모감나무가 있는 광성보를 찾앗습니다 
그야말로 황금 빛 꽃 물결을 이루는 나무라고 해도 될 만큼 화려한 꽃의 나무입니다.
영어로 부르는 이름이 ‘Golden Rain Tree’ (황금 비 나무)라는것만으로도 충분히 이해가 갑니다.

모감주나무는 예로부터 특히 절집에서 많이 심어 키웠습니다.
씨앗 금강자(金剛子)로 염주(念珠)로 만들기에 염주나무라고도 합니다.
절집의 스님들에게 꼭 필요한 것으로 염주인데  이 염주를 만드는 데에 오래 전부터 모감주나무의 씨앗을 이용했다고 합니다. 하지만 모감주나무가 그리 많지 않았기 때문에 모감주나무 씨앗으로 만든 염주는 큰 스님만 썼다고 할 정도로 불가에서 아끼는 나무라고 하네요 그래서 염주나무라고 부르기도 했답니다.
 

한여름에는 노란  황금빛 꽃을 감상할 수 있고 세모꼴의 초롱 같은 열매가 주렁주렁 열리고 루비빛으로 물드는 단풍도 화려한 모감주 나무. 
나무는 항상 그 자리에서 뜨거운 햇살을 맞으며 비바람 태풍 요즘처럼 장맛비도 맞으며 굳굳하게 제 자리를 지키며 사계절을 자신의 생명을 영위하기 위해 자기만의 삶을 살아갑니다.
 

나무를 다시한번 쳐다보며 다시한번 나무를 생각한다.
이렇게 아름다운 나무를 감상할 수 있다는것은 큰 행복이 아닐 수 없습니다.

초하의 더운 날씨에 만개한 황금색 모감주 나무 꽃을 보니 또 다른 새로운 계절을 맞는 느낌.

용두돈대

바닷가로 길게 목을 빼듯 축조된 용두돈대

용두돈대는 인천광역시 강화군에 있는 강화 53돈대중 하나이다. 

고려 시대부터 천연의 요새로 중시되었으며, 조선 숙종 5년에 돈대가 세워졌다. 병인양요와 신미양요로 훼손되었으나 현재는 복원된 상태이며 문화재로 보호받고있다

▲ 김포 대명항 수산시장

강화도로 건너가는 초지대교 추입에 위치한 대명항

대명항은 서울 인천에서 가까운 거리에 있는 대명포구는 강화도 연안에 마주한 유일한 항으로서 김포공항에서 자동차로 30분 거리에 위치해 있어, 서울에서 가깝고, 선주와 어부들이 횟집을 직접 운영해 다른 포구보다 회값과 수산물이 저렴하다는 것이 포구사람들의 이야기다.

코끝을 파고드는 소금기, 갓 잡아올려 펄펄 뛰는 물고기, 물때에 맞춰 먼바다에서 돌아오는 고깃배, 어시장과 횟집을 기웃거리는 사람들. 풋풋한 삶의 활기가 그대로 살아 숨쉬는 김포시 대곳면 대명포구의 모습이다. 

 

아름다운 바다경치의 정취를 만끽할 수 있으며 대명포구 초입부터 이어지는 횟집들은 수족관마다 갓 잡아온 싱싱한 횟감들이 가득 담겨 있고, 곳곳에서 그물을 펴놓고 손질하는 모습들이 포구의 특징을 실감나게 느낄 수 있게 해준다.

대명항은 ''한국관광공사 추천 겨울바다 7선''에 꼽힐 정도로 아름다운 바다 경치와 재래식 포구의 정취를 만끽할 수 있는 곳이다.

 

강화해협을 사이로 강화도와 마주보고 있는 대명포구는 사계절 어느 때나 어촌의 호젓한 정취를 맛볼 수 있는 정겨움도 자랑이다.

특히 조선조 후기 외세와 맞서 싸웠던 역사의 현장인 덕포진을 인근에 두고 있으며 초지대교 건너 해협 건너편에는 초지진 초지항이 있으며 황산포구 둘레길도 바다를 보며 걷기 좋은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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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지불태(知止不殆) 그칠 줄 알면 위태롭지 않으니 

가이장구(可以長久) 오래도록 편안하다.  - 노자 도덕경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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