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즈넉한 해변 빨간 달이 뜨는 섬,
작지만 아름다운 자월도(紫月島)
[2022 09 03 시원한 바람 하늘색 고운 토요일]
떠나라 낯선 곳으로
그대
하루 하루의 반복으로 부터
인천항연안여객터미널에서 배를 타면 1시간 20분 정도 걸리는 자월도
‘보름달이 유난히 붉고 아름답다’ 하여 자월도라는 명칭이 붙었다고 전한다.
자월도선착장에 도착하면 붉은 초승달 같은 아치가 손님을 맞아 준다.
선착장에서 국사봉 (166m) 정상까지 1시간 정도 소요되며, 선착장에서 2.5km 거리에 있는 목섬은 구름다리로 이어져 아름다운 풍경을 보여준다.
섬 둘레길을 걷노라면 어느곳에서나 바닷물이 맑고 아름다운 풍경의 바다를 볼 수 있는것이 자월도의 큰 특징이다.
섬 위치와 노선도 2022 ⓒ 한국의산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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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월도는 인천시 옹진군에 있는 은은하게 빛나는 섬이다.
인천이나 대부도에서 연안여객선을 타면 1시간 안에 도착하는 섬이다.
해안선 둘레가 20km 남짓이지만 18개 해변이 있는 아름다운 섬으로 모든 길에서 바다가 잘 보이는 섬이다.
자월도는 자월면의 주도이다. 인천에서 서남쪽으로 35㎞ 지점에 있다. 즉 영종도와 덕적도 중간에 위치한 섬이다
주변에는 소이작도·대이작도·승봉도 등이 있다. 면적은 7.26㎢이고, 해안선 길이는 20.4㎞이다.
섬의 모양은 동서로 길게 뻗은 형태이며 섬 중앙의 국사봉(國思峰, 166m)을 중심으로 낮은 구릉성산지를 이룬다.
자월도는 대이작도·승봉도·대초지도·소초지도 등을 품고 있는 섬으로 국사봉 (166m)을 중심으로
해발 100~150m 안팎의 경사가 완만한 구릉지로 이루어져 있으며, 산비 탈에 작은 밭들이 있다.
조선시대에 이곳으로 귀양 온 사람이 첫날밤 보름달을 보며 자신의 억울함을 한탄했더니 갑자기 달이 붉어지고 바람과 폭풍우가 일었단다. 선비는 하늘도 자기의 억울한 마음을 알아준다고 생각하며 섬의 이름을 자월도(紫月島)라 했다고 전한다.
자동차 통행량이 많지 않아서 걷거나 자전거를 타기에도 좋은 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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