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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거친호흡 몰아쉬며 ^^ 굽이치는 산맥넘어 손의 자유, 발의 자유, 정신의 자유를 찾는다. 기억은 희미해지기에 이곳에 기록을 남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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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천여행 홍천강 르포 홍천강 르포타아쥐 내 사랑 홍천강[글 정리: 사진: 한국의산천 ]홍천강을 따라가며 강물처럼 바람처럼 자유로운 영혼을 꿈꾼다.  홍천(洪川)은 대한민국의 기초자치단체 중 면적이 가장 너른 고을이다.시(市) 중에 가장 넓다는 안동시의 면적(1,519.18㎢)에 강화도 면적과 맞먹는 300㎢를 더해야 홍천의 면적인 1,818.9㎢와 비슷해진다. 면적이 가장 너르기도 하지만 동서의 길이가 가장 길기도 하다.즉, 서쪽은 북한강의 청평호 물살에 닿아있으니 서울이 멀지 않은데, 동쪽 구룡령과 오대산의 두로봉에선 동해바다가 내려다보인다. 그래서 주민들은 흔히 “홍천의 동서는 300리”라 말한다. 지리상으로 영동과 영서를 잇는 가교 역할을 하는 고을인 것이다. 홍천군의 가장 큰 젖줄은 북한강의 제1지류인 홍천강(洪川江).. 2024. 2. 9.
지금 당장 신어도 좋은 트레일러닝화 3종 지금 당장 신어도 좋은 트레일러닝화 3종 윤성중 / 입력 2024.02.06 17:47 수정 2024.02.06 17:50 사진(제공) : 사진 조경훈 기자 본문 글씨 키우기 본문 글씨 줄이기 기사스크랩하기 바로가기 케일X뉴발란스, 아디다스, 스카르파 트레일러닝화 산에 다니는 사람에게 트레일러닝화는 '맥가이버 칼'(스위스 아미나이프)과 같다. 투박한 디자인에 익숙한 그들에게 트레일러닝화의 우악스러움은 귀엽고 사랑스러운 요소로 보이기까지 하는데, 그래서 그들은 대체로 트레일러닝화를 신고 회사에 가거나 어쩔 땐 미팅할 때 구두 대신 신기도 한다(요즘은 투박한 등산화를 일상에서 신고 다니는 게 유행이다!). 또 그들은 미팅할 때 신었던 트레일러닝화를 신고 주말에 산에서 가벼운 하이킹을 하거나 달리기도 한다. .. 2024. 2. 9.
[백패킹 서바이벌 ] 초속 25m 게릴라 돌풍 살아남은 텐트는? [백패킹 서바이벌 ] 초속 25m 게릴라 돌풍 살아남은 텐트는? 신준범 입력 2024.02.08 07:55 사진(제공) : 민미정 사진가 본문 글씨 키우기 본문 글씨 줄이기 기사스크랩하기 바로가기 백패킹 성지가 텐트 무덤이 되었다. 백패커들은 혼비백산해 일부 장비만 겨우 챙겨 산을 도망쳐 나왔다. 지난 12월 15~16일, 바람이 심하기로 유명한 선자령에 풍속 25~28m/s의 돌풍이 들이닥쳤다. 마침 백패커가 많은 금요일, 새벽 2시를 넘은 시간에 폭격하듯 몰아쳤다. 20동 이상의 텐트 중 일부는 바람에 찢어지거나 폴대가 부러졌다. 거대한 자연의 힘에 밀려 인간의 장비로는 도망칠 수밖에 없었다. 선자령은 백패킹 입문 코스로 불린다. 그만큼 산행이 쉽고, 야영의 매력을 100% 느낄 수 있는 곳이다. 완.. 2024. 2. 9.
비박 야영[백패킹 서바이벌] ‘꾼’들이 한겨울 밖에서 자는 법 [백패킹 서바이벌] ‘꾼’들이 한겨울 밖에서 자는 법 현재위치Season Special 신준범 입력 2024.02.08 07:35 사진(제공) : 민미정 사진가 본문 글씨 키우기 본문 글씨 줄이기 기사스크랩하기 바로가기 텐트 서바이벌 게임 참가자들은 어떤 극동계 장비를 사용할까? 텐트 이외의 장비들을 살펴보았다. 히말라야와 남미 안데스 6,000m대 고산을 올랐거나, 오랫동안 산에 다닌 이들은 어떤 한겨울 장비를 가져왔는지 소개한다. 민미정 '낭만야영' 필자 침낭 파작 래디칼8Z. 630g, 900필파워 구스다운. 무게 1kg. 거위솜털 95%, 거위깃털 5%를 사용했다. 우모 양은 적지만 필파워가 높아 텐트가 있다면 동계용으로 무리 없다. 폴란드 구스라 보온성이 뛰어나며, 머리와 발쪽에 특수 코팅 원단.. 2024. 2. 9.
북한산 영봉 가는 길 북한산 영봉 가는 길 산악인 추모제를 마치고 돌아서는 발걸이 아쉬워 하루재를 지나서 영봉에 올랐다 2024년 2월3일 토요일 (8명) 인수봉 하루재에서 바라 본 인수봉 산마루에서 헤어진 그 사람은 아직도 그곳에서 기약없이 불어오는 바람으로 남아있을까 ▲영봉에서 바라 본 인수봉 북한산 영봉靈峰(604m) 영봉은 대한민국 암벽등반의 메카인 인수봉을 똑바로 감상할 수 있는 봉우리다. 이곳은 산악등반을 하다 숨진 산악인의 추모비를 이 봉우리 곳곳에 인수봉을 향해 세웠기에 ‘산악인들의 영혼의 안식처’라는 의미를 담아 1980년대에 영봉이란 명칭이 붙여졌다고 전해진다. 이 추모비들은 지난 2008년 도선사 부근 무당골로 이전돼 합동추모공원이 형성됐다. 장비를 챙겨 준비하고 인천에서 우이동으로 출발 모든 회원님들 안.. 2024. 2. 4.
북한산 산악인 추모비 설악산10동지 추모제 지훈 명자 추모제 제55주기 설악산 조난 10동지 추모제 일시: 2024년 2월 3일 오전 11시 장소: 북한산 산악인 추모공원 설악산10동지 추모제 행사 후 지훈 명자 추모제 2024년 2월 3일 포근한 토요일 10동지 추모제 끝나고 이어서 각 산악회 별로 추모식 거행. 먼저가신 산악인 앞에서 모두가 숙연해진다 산이 좋아 산에 찾다 산에 잠든 이들을 보며 다시금 생각한다 불의의 사고로 잠든 결코 가볍지 않은 고인들의 죽음을 애도하고 추모합니다. 이건영 선배님의 모임 주제로 모두가 함께 모였다 오로지 산을 신앙처럼 모시던 선배님의 말씀에 하는 간략한 응답으로 결정되었다 ▲ 우리에게 멋진 인생을 살아가는 법을 가르쳐 주신 이건영 선배님 ⓒ 한국의산천 북한산 산악인 추모비 연혁 ​ 흩어져 있던 ‘자일의 정(情)’을 한곳에 모.. 2024. 2. 3.
2월의산 2월 갈 만한 산 2월 추천산 참고: 3월 9일 구례 산수유 축제 >>> https://koreasan.tistory.com/15608065 구례 산수유 축제 구례 산수유 축제 제25회 구례산수유꽃축제가 '영원한 사랑을 찾아서' 주제로 오는 3월 9일부터 17일까지 9일간 구례군 산동면 지리산 온천 관광지 일원에서 열린다. 21일 구례군에 따르면 축제 첫 koreasan.tistory.com 3월추천산행지 3월의 명산 봄꽃산행지 >>> https://koreasan.tistory.com/15607556 봄꽃산행 3월 산행지 3월 추천산 3월에 갈만한 산 태안해변길 5구간 노을길 트레킹 >>> https://koreasan.tistory.com/15607902 태안둘레길 태안해변길 5구간 노을길 트레킹 태안해변길 제5구간 노을길 트레킹.. 2024. 2. 1.
2월에 걷기 좋은 길 2월 여행지 3월 9일 구례 산수유 축제 >>> https://koreasan.tistory.com/15608065 구례 산수유 축제 구례 산수유 축제 제25회 구례산수유꽃축제가 '영원한 사랑을 찾아서' 주제로 오는 3월 9일부터 17일까지 9일간 구례군 산동면 지리산 온천 관광지 일원에서 열린다. 21일 구례군에 따르면 축제 첫 koreasan.tistory.com 2024년 월간산 추천, 2월에 걷기 좋은 길 4선 서현우 입력 2024.02.01 07:35 사진(제공) : C영상미디어, 구례군청 본문 글씨 키우기 본문 글씨 줄이기 기사스크랩하기 바로가기 부산 해안누리길 몰운대길 해안누리길 몰운대길은 차분한 겨울 바다의 매력이 물씬 풍기는 다대포해수욕장역에서 시작된다. 길은 부산에서 일몰은 물론 일출도 아름답기로 .. 2024. 2. 1.
강진군 국내 최초 ‘반값 관광’ 추진 여행비 최대 20만원 돌려받는다 강진 찾는 가족여행객, 여행비 최대 20만원 돌려받는다···강진군, 국내 최초 ‘반값 관광’ 추진 입력 : 2024.01.26 17:47이윤정 기자 뉴스플리 공유하기 글자크기 변경 인쇄하기 강진원 강진군수가 26일 서울 웨스틴조선호텔에서 ‘2024 반값 강진 관광의 해’ 비전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강진군 제공 강진군을 찾는 가족여행객이 최대 20만원까지 여행비를 돌려받을 수 있게 된다. 강진군은 군에서 소비한 여행경비 중 50%(최대 20만원)를 돌려주는 ‘반값 관광’ 프로그램을 국내 최초로 도입했다. 강진군은 26일 서울 중구 웨스틴조선호텔에서 ‘2024 강진 관광의 해’ 성공을 기원하는 선포식을 가졌다. 강진원 강진군수는 “서울에서 반값 관광의 해 선포식을 하는 강진군의 절박함에 대해 이해하고 관심.. 2024. 1. 30.
중동 스카프 쉬마그 케피예 착용법 쌀쌀한 토요일 쉬마그 착용 아라뱃길 걷기 (아시아경기장 스타디움에서 아라뱃길 왕복 걷기) #쉬마그 #케피예 #쉐마그(ya)shmagh 쿠피야(아랍어: كوفية, kūfiyyah, plural كوفيات, kūfiyyāt) 케피예/카피예(Keffiyeh/Kaffiyeh) 쿠피야(아랍어: كوفية, kūfiyyah, plural كوفيات, kūfiyyāt) 또는 케피예/카피예(Keffiyeh/Kaffiyeh)는 일반적으로 무명으로 만들어진 마슈리크 지역의 전통적인 머리장식이다. 쉬마그(ya)shmagh, 어원: 튀르키예어: yaşmak "묶인 것"), 구트라(ghutrah, (غترة)), 하타(حطّة. ḥaṭṭah), 마사다(مشدة) 등으로도 불린다. 다양한 모양으로 착용할 수 있으며, 건조기.. 2024. 1. 28.
만만찮은 충청도 배태망설 배방산 태화산 망경산 설화산 만만찮은 충청도 배태망설… 크리스마스 선물 같은 풍경 현재위치Season Special 조경훈 입력 2024.01.26 07:55 사진(제공) : 양수열 본문 글씨 키우기 본문 글씨 줄이기 기사스크랩하기 바로가기 배방산~태화산~망경산~설화산, 20km1박 2일 시시각각 변하는 배태망설 풍경. 소나무 군락 사이로 드는 아침햇살이 인상적이었다. 들머리인 크라운제과 앞에 서자 특이한 이정표가 우릴 반겼다. ‘배태망설 19.9km’ 별도의 종주코스를 알려주는 이정표라니! 나는 생각했다. ‘유명한 코스니 이런 이정표가 있겠구나’ 인기 있는 종주길이라 생각하니 가슴이 설레기 시작했다. 배태망설은 종주산행꾼들에게 유명한 코스다. 아산·천안의 400~600m의 나지막한 산을 오르내리는 코스로, 지리산 종주 같은 장거리.. 2024. 1. 27.
핫플 찜질방 참숯가마 명소 북극한파 피난처 ‘찜질방’, 폐업 벼랑끝에서 K컬처 핫플로 [아무튼, 주말] 북극한파 피난처 이색 찜질방 열전 박근희 기자 입력 2024.01.27. 03:00 / 업데이트 2024.01.27. 10:45 '이곳은 식물원인가, 찜질방인가?' 온실 식물원처럼 꾸민 족욕탕에서 족욕을 즐길 수 있는 경기도 양평 '미리내 힐빙클럽'. 지난 19일 이른 아침부터 방문한 이들이 추위를 잊은 채 자유롭게 쉬고 있다. / 이신영 영상미디어 기자 한동안 외면했다. 가슴 시린 날 품어주던 그 뜨끈함을. 뼛속까지 파고드는 북극한파 닥치니 이제 와 고백한다. 그래도 편히 기대 쉴 곳은 오직 너밖에 없었노라고. 면목 없지만, 애원해본다. 미워도 다시 한번 받아주겠느냐고. 찜질방을 찾았다. ‘코로나 대재앙’ 앞에서 기피 1순위로.. 2024. 1. 27.
추억 호기심 감성 가득 레트로 여행 문화·라이프 여행 당신에겐 추억, 그대에겐 호기심… 감성 가득 레트로 여행 관광공사, 2월 여행지 5곳 추천 뉴시스 입력 2024.01.25. 22:33 우리동네 추억의 시간여행…관광공사 2월 추천 여행지 레트로 여행지는 당시를 살았던 이들에게 추억을, 그 시절을 겪지 않은 이들에게 호기심을 불러일으킨다. 옛 감성을 오롯이 간직하고 있는 풍경 속으로 시간 여행을 떠나보는 건 어떨까. 한국관광공사가 25일 '우리 동네 레트로'라는 주제로 2월 여행지 5곳을 추천했다. 과거로 시간여행을 떠날 수 있는 ▲경기 동두천 동광극장과 보산동관광특구 ▲강원 태백 철암탄광역사촌 ▲충남 부여 규암마을 ▲대구 군위 화본역과 엄마아빠어렸을적에 ▲전북 군산 시간여행마을이다. ◆레트로 여행, 동두천으로 가보자고! 동두천 동광극장.. 2024. 1. 27.
섬만 4년 다닌 기자가 뽑은 최고의 섬산 TOP 3 섬만 4년 다닌 기자가 뽑은 최고의 섬산 TOP 3 신준범 입력 2024.01.19 07:50 사진(제공) : 주민욱 본문 글씨 키우기 본문 글씨 줄이기 기사스크랩하기 바로가기 4년간의 섬산 연재가 끝났다. 2020년 봄부터 2023년 겨울까지 매달 전국의 섬을 소개했다. 선착장에서 배가 뜨지 않아 급히 취재 섬을 바꾸거나, 악천후로 돌아가는 배편이 결항되어 며칠 더 머무른 적도 있었다. 후한 마을 인심에 훈훈했던 적도 있고, 서운했던 적도 있었다. 사실 섬산에 큰 기대가 없었다. 2년간 백두대간 종주 취재를 마친 후였기에 낮은 섬산을 얕봤다. 그러나 육지에서 볼 수 없는 새로운 풍경을 숱하게 만났고, 점점 섬의 매력의 빠졌다. 간혹 르포 기사를 과하게 포장한 것처럼 여기는 댓글을 보면 안타깝다. 기억의.. 2024. 1. 20.
시산제 준비물 시산제 축문 시산제 제문 초혼문 시산제명산 시산제 준비물 시산제 초혼문 시산제 제문 축문 시산제 명산 산신에게 제사하는 일을 산신제 또는 산제라 하며, 산신제 기원은 매우 오래됐다.   산악인들은 산에 들 때 들머리에서 그 날 산행을 무사히 마칠 수 있도록 산의 주인인 산신령께 축원을 하는 시산제를 지내는데 이는 산신제에 기원을 두고 있음으로 제물 준비나 진행과정이 산제 형식에 준하고 있다.  시산제는 산 자체를 인격화해 위엄에 두려움을 가지며 높이 받들어 숭배하는 일이다. 또 다른 하나는 산에 있다고 믿어지는 신령, 즉 산신에 대한 경외감과 산을 어머니로 여기는 모태신앙의 발로로 전국에 유수한 산악회는 정초에 즈음해 통상 연중 무사산행을 기원하며 회원들의 안녕과 국태민안을 소원하는 축원을 한다. 문경 촛대바위 ⓒ 한국의산천​힘겹게 산을 오른 후.. 2024. 1. 17.
암벽등반 입문자 기본 교육 클라이밍 최고의 기술은 안전등반이다. 초보 입문자를 위한 기본 교육 암벽등반이란 묘기대행진이 아니다. 스스로가 안전하게 즐기는 행위이다. 안전을 중시하는 행위야말로 가장 기본이며 우선적인 클라이밍의 기술이다. 안전을 중시하는 정신이 선행되지 않는다면 등산 행위는 최고의 모험스포츠로서 가치를 인정받지 못할 것이다. 때문에 등산은 생명을 소중하게 여기는 것으로부터 출발해야 한다. 그래야만이 멋진 도전정신을 키울 수 있다. 등산이란 장비를 이용해서 오르는 것이 아니라 등산장비로 인하여 안전등반이 가능한 것이다. ▲ 도봉산 선인봉 전면과 아주 작은 모습으로 보이는 바위를 오르는 산악인들 ⓒ 2008 한국의산천 암벽등반이란? 스포츠등산을 제창한 A.F. 머머리가 1888년 몽블랑의 침상암봉(針狀 岩峰) 그레폰에 .. 2024. 1. 14.
용에 살고 용에 죽는다 청룡의 해 뜬 여행지 龍 지나간 바위, 용 핏물 흔적, 소원 이뤄주는 드래곤볼도 있다고용? [아무튼, 주말] 용에 살고 용에 죽는다 청룡의 해 뜬 여행지 박근희 기자 입력 2024.01.13. 03:00 업데이트 2024.01.13. 05:56 삼척시 추천 '용 여행지 4선' 중 하나인 '초곡용굴 촛대바위길' 끝에는 용이 승천했다는 '용굴'이 있다. 푸른 바다의 전설이 된 용을 상상하며 해안탐방로를 걷다 보면 바다와 시간이 조각한 기암괴석부터 만난다. / 김종연 영상미디어 객원기자 ‘폼생폼사’란 노래는 들어봤어도 ‘용생용사’라고? 그렇다. 용 때문에 살고, 용 때문에 죽는 용생용사의 해 되시겠다. 부산 광안리 새해맞이 ‘용 드론 쇼’가 통신 장애에 따른 일정 변경으로 한바탕 소동을 치른 것을 시작으로, 전국 지자체·기관마다 .. 2024. 1. 14.
겨울바다 동해 강릉여행 길에 관한 시 아내와 겨울바다 강릉 여행 하슬라아트월드[2024 · 1· 13 · 토요일] 강릉 하슬라 아트월드 둘러보기'하슬라'(何瑟羅)는 해와 밝음이라는 의미의 순우리말로 고구려 때 불리던 강릉의 옛 이름이다.   아직 도래하지 않은 더 좋은 날을 기다리며 길을 떠난다.여행이란 무시로 빈집을 드나드는 바람처럼 그렇게 떠나는 것이다.길은 사람의 마음속에 있는 것이며, 마음의 길을 마음 밖으로 밀어내어세상의 길과 맞닿게 해서 마음과 세상이 한줄로 이어지는 자리에서 삶의 길은 열린다. 길에 관한 시 모음 >>> https://koreasan.tistory.com/15605293 아슬라아트월드 강릉 가는 길 >>> https://koreasan.tistory.com/15608042 강릉가는 길대관령을 넘어서 강릉가는 길 .. 2024. 1. 14.
동해 강릉가는 길 대관령을 넘어서 강릉가는 길[2024 · 1· 13 · 토요일]강릉 가는 길 >>> https://koreasan.tistory.com/15608042>> https://koreasan.tistory.com/15608043 겨울바다 강릉여행 아내와 겨울바다 강릉 여행 [2023 · 1· 13 · 토요일] 강릉 가는 길 >>> https://k" data-og-host="koreasan.tistory.com" data-og-source-url="https://koreasan.tistory.com/15608042" data-og-url="https://koreasan.tistory.com/15608042" data-og-image="https://scrap.kakaocdn.net/dn/bt6R5e/hyW2W.. 2024. 1. 14.
주금산 남양주시 수동면 비금계곡 기점 원점회귀 8km 1박 2일 야영 [겨울 야영 특집] 중고 텐트와 침낭, 발포매트 2장...자객 같은 냉기를 막아주었다 신준범 입력 2024.01.12 07:55 사진(제공) : 주민욱 본문 글씨 키우기 본문 글씨 줄이기 기사스크랩하기 바로가기 남양주시 수동면 비금계곡 기점 원점회귀 8km 1박 2일 야영 수묵화 같은 아침 풍경을 넋을 놓고 바라본다. 순한 산등성이와 운해가 꿈결 같은 풍경을 만들었다. 독바위에서 본 767m봉. ‘돌아이인가?’하는 표정이었다. “10만 원으로 겨울 텐트, 침낭, 매트리스, 배낭을 구하고 있다”고 하자 등산 장비점 사장들은 하나 같이 ‘정신 나간 녀석인가?’하는 어처구니없다는 표정이었다. 그럴 만했다. 혹독한 겨울산 능선에서 10만 원으로 장비를 구해서 백패킹을 한다니, 미치지 않고서야 안전을 보장할 수 .. 2024. 1. 12.
[겨울 야영 특집] 초저예산 동계 백패킹.[침낭 용어] 겨울 침낭 [겨울 야영 특집] 초저예산 동계 백패킹...당근마켓 털다 신준범 입력 2024.01.12 07:35 수정 2024.01.12 09:32 사진(제공) : 주민욱 본문 글씨 키우기 본문 글씨 줄이기 기사스크랩하기 바로가기 10만 원으로 동계 야영 준비 백패킹 값비싼 장비가 정답인가? 텐트 200만 원, 침낭 150만 원, 배낭 100만 원. 언제부턴가 수백만 원은 당연하게 써야 겨울 백패킹을 할 수 있다는 인식이 생겼다. 20여 년 전 겨울 야영 때는 좁은 텐트 속에서 낡은 스펀지 매트리스 깔고 붙어 앉아 몇 시간씩 두런두런 이야기 나누는 걸 당연하게 여겼다. 당시 능선 야영 터에 올라서면, 국산 반포텐트와 에코로바 텐트가 3분의 2 이상이었다. 장비보다는 사람이 주主가 되는 인간적인 시간이었다. 사회에서.. 2024. 1.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