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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거친호흡 몰아쉬며 ^^ 굽이치는 산맥넘어 손의 자유, 발의 자유, 정신의 자유를 찾는다. 기억은 희미해지기에 이곳에 기록을 남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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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천 갈목해변 장항 군산여행 서천 장항 군산여행 https://www.youtube.com/watch?v=kitcnWY-K3Q 그대 - 이연실 지친 듯 피곤한 듯 달려온 그대는 거울에 비추어진 내 모습 같았소 바람부는 비탈에서 마주친 그대는 평온한 휴식을 줄것만 같았지 그대 그대 그대가 아니면 땅도 하늘도 의미를 잃어 이젠 더 멀고 험한 길을 둘이서 가겠네 한세월 분주함도 서글픈 소외도 그대를 생각하며 다 잊고 말았소 작정도 없는 길을 헤매던 기억도 그대가 있으니 다 잊어지겠지 그대 그대 그대가 아니면 산도 바다도 의미를 잃어 이젠 꿈 같은 고운 길을 둘이서 가겠네 그대 그대 그대가 아니면 산도 바다도 의미를 잃어 이젠 꿈 같은 고운 길을 둘이서 가겠네 8월에 걷기 좋은 길 >>> https://koreasan.tistory.com.. 2023. 8. 13.
열대야 없는 대관령 대관령에서(강릉·평창=연합뉴스) 유형재 기자 = "여기는 열대야 없어요. 밤이면 이불을 덮어야 해요."밤에도 좀처럼 기온이 25도 이하로 떨어지지 않아 밤잠을 설쳐야 할 정도로 너무 더워 견디기 힘든 열대야를 피해 찾는 성지 같은 곳이 있다.해발 832m로 백두대간 등줄기에 있는 열대야 최고의 피서 성지 대관령. "한여름 추워 점퍼 입을 정도" 차박족 달려간 모기 없는 그곳 중앙일보/ 박진호 기자  지난 9일 오후 강원 평창군 대관령면 횡계리 옛 영동고속도로 대관령 주차장이 무더위를 피해 피서를 온 이들이 타고 온 차량으로 가득 차 있다. 박진호 기자 옛 영동고속도 대관령 주차장 '북적' 9일 오후 8시쯤 강원 평창군 옛 영동고속도로 대관령 휴게소 주차장. 정식 캠핑장이 아닌데도 이미 주차한 캠핑카 등 .. 2023. 8. 3.
지광국사탑, 112년 만에 귀향 지광국사탑 문화·라이프 문화 일반 日에 팔려가고 6·25때 폭격까지… 지광국사탑, 112년 만에 귀향 고려시대 ‘비운의 석탑’ 1975㎞ 돌아 오늘 원주로 대전=허윤희 기자 / 입력 2023.08.01. 03:00 / 업데이트 2023.08.01. 10:14 국보 ‘원주 법천사지 지광국사탑’이 2016년 전면 해체·수리 시작 전 서울 경복궁 뜰에 서있는 모습. /문화재청 112년 전 일본인에 의해 무단으로 반출되고, 6·25 때 폭격으로 파손됐던 비운의 석탑이 마침내 고향으로 돌아간다. 문화재청은 보존 처리를 끝낸 국보 ‘원주 법천사지 지광국사탑’ 부재(部材·석탑을 구성하는 다양한 석재) 31점을 1일 원래 지광국사탑이 있던 강원 원주시로 이송한다고 밝혔다. 일제강점기에 원주 법천사지에서 뜯겨 서울 명동.. 2023. 8. 1.
울진의 청정 계곡들 왕피천 중림골 구수천 골포천 ‘국가 공인’ 받은 깨끗한 공기…울진의 청정 계곡들 이재진 입력 2023.07.21 07:45 사진(제공) : C영상미디어 본문 글씨 키우기 본문 글씨 줄이기 기사스크랩하기 바로가기 [울진 특집] 꼭꼭 숨은 보석 같은 계곡들왕피천국내에서 가장 깨끗한 공기를 자랑하는 경상북도 울진군의 슬로건은 ‘대한민국의 숨, 울진’이다. 지난 2021년 환경부로부터 전국에서 연평균 초미세먼지 농도가 가장 낮은 도시로 선정된 울진은 지난해 ‘공기 모범도시Good Air City’로 선정돼 가장 깨끗한 공기를 마실 수 있는 곳으로 국가 차원에서 공인 받았다. 울진은 전체 면적의 85%가 크고 작은 산으로 이뤄져 있다. 산이 높으면 골짜기도 깊어 곳곳에 사람들에게 많이 알려지지 않은 계곡들이 꼭꼭 숨어 있다.  올해 한국도 .. 2023. 7. 23.
‘다산 발자취 기행’ ②산수 ‘곡운구곡’ 아홉 굽이, 청평사 폭포마다 ‘곡운구곡’ 아홉 굽이, 청평사 폭포마다 다산의 이야기 흘러넘치네 [아무튼, 주말] 남양주시와 함께 하는 ‘다산 발자취 기행’ ②산수 박근희 기자 입력 2023.07.15. 03:00 업데이트 2023.07.16. 02:21 곡운 김수증이 '곡운구곡' 중 '정녀협' '신녀협'이라 이름 붙인 계곡을 다산은 '신녀회'로 새롭게 명명하며 구곡을 재해석했다. 물결치는 듯한 신녀협의 너럭바위 형상에서 시간의 신비가 느껴진다. / 장은주 영상미디어 객원기자 지금으로부터 200년 전인 1823년 4월 15일에 다산은 오랫동안 꿈꿔왔던 ‘버킷리스트’를 실행에 옮긴다. ‘물 위를 떠다니며 살림하는 배’란 뜻의 ‘부가범택(浮家汎宅)’을 타고 당시 ‘산수(汕水)’라 부르던 북한강을 거슬러 강원도 춘천 여행길에 나선 것. 계.. 2023. 7. 16.
다산 발자취 기행 ①열수 연잎 가득한 연못 너머 저 물길에 다산의 희로애락이 흐르네 [아무튼, 주말] 남양주시와 함께하는 다산 발자취 기행 ①열수 박근희 기자 입력 2023.06.17. 03:00 / 업데이트 2023.06.17. 10:57 '열수'는 한강의 옛 이름이다. 다산의 고향 집 앞을 흐르던 물길을 따라 걸으면 다산이 누린 소박한 '상심낙사(마음으로 감상하는 즐거운 일)'를 느껴볼 수 있다.이 물길은 다산의 발자취를 가장 빠르게 만나는 지름이길이기도 하다. / 이신영 영상미디어 기자 1797년 초여름, 정조(1776~1800)의 총애를 받으며 승정원의 고위급 공무원으로 재직하던 다산 정약용(1762~1836)은 별안간 2박 3일간 ‘근무지 이탈’을 감행한다. 그길로 도성을 빠져나와 고향이자 생가가 있는 광주군 초부면 마.. 2023. 7. 16.
시흥 미생의 다리 풍경 시흥 월곳 미생의 다리 2015년 미생의 다리 풍경 >>> https://koreasan.tistory.com/15606128 월곳 미생의 다리 시흥 갯골생태공원 미생의 다리 [2015 · 2 · 8 · 영하 10도의 매우 추운 일요일] 서울근교 새로운 출사지 시흥 미생의 다리에서 일출을 담다 최근 새롭게 알려지고 있는 시흥시 월곳의 갯골과 소래 koreasan.tistory.com 월요일 아침 일찍 깨어 4시에 집을 나섰다 05시 15분 일출시간과 만조 시간이 거의 비슷하기에 시흥 미생의 다리 풍경을 보고 돌아왔다. 미생의 다리 미생의 다리의 ''미생''은 시흥시의 슬로건인 ''미래를 키우는 생명도시''의 줄임말로, 경기도 시흥시 방산동 방산대교 옆에 있다. 염전에 바닷물을 대는 수차와 손잡이를 다리 .. 2023. 7. 3.
강화 광성보 모감주나무 대명항 둘러보기 햇살 따가운 일요일 (2023 6 25) 황금색 모감주 꽃이 활짝 핀 강화 광성보 김포 대명항 둘러보기 ▲ 강화 광성보 안해루 “자유란 거저 주어지는 게 아니다(Freedom is not free).” 오늘은 6 ·25 전쟁 발발 73주년이 되는 날이다. 전쟁을 막는 유일한 방법은 국방력을 튼튼히 강화하고 늘 훈련을 하며 전쟁을 준비하는 것이다. 안보 의식을 고양하고 자주 국방력도 갖춰야 하며 우방국과 동맹 관계도 돈독해야 한다. 광성보는 강화해협을 지키는 중요한 요새로, 강화 12진보의 하나이다. 고려가 몽골의 침략에 대항하기 위하여 강화도로 천도 한 후에 돌과 흙을 섞어 해협을 따라 길게 쌓은 성이다. 조선시대 광해군 때 헐어진 데를 다시 고쳐 쌓았으며, 1658년(효종 9)에 강화유수 서원이 광성보.. 2023. 6. 26.
도담삼봉 청풍호반 케이블카 도담삼봉 & 청풍호반 케이블카 [2023 6 19 월요일] 영주 무섬마을 고택에서 편안하게 하루를 지내고 도담삼봉을 거쳐서 충주호로 이동. 단양팔경의 하나로, 남한강 상류 한가운데에 3개의 기암으로 이루어진 섬을 말한다. 푸른 강물 가운데 우뚝 선 기암괴석이 모두 남쪽으로 비스듬히 기울어져 있는데, 가운데 봉우리가 가장 높고, 큰 봉우리 허리쯤에 수각(水閣)이 있어 절경을 한눈에 바라볼 수 있는 망루 구실을 한다. 충주댐의 준공으로 약 1/3이 물에 잠기게 되었지만, 월악산국립공원에 이웃하여, 수상과 육상교통이 개발됨에 따라 더욱 각광을 받고 있다. 2009년 9월 9일 명승 제 44호로 지정되었다. 계속해서 청풍호반 케이블카 타기 우리는 월요일에 탑승했기에 대기인원이 많지 않았지만 주말에는 탑승 대기 .. 2023. 6. 25.
영주 무섬마을 외나무다리 국가민속문화재 영주 무섬(물섬)마을 [2023 6 18 일요일] 동해에서 불영사를 둘러보고 영주 국가민속문화재 무섬마을로 이동 ▲ 무섬마을은 옛집과 외나무다리로 요즘 핫플 여행지. 외나무 다리는 이곳 아래쪽에도 하나가 더 있다. 옛 선현들의 자취가 살아 숨 쉬는 무섬마을 옛 시간이 정지 된곳. 마을 전체가 문화재 물 위에 뜬 연꽃 모양을 한 마을이라는 뜻에서 생긴 무섬(물섬)마을. 무섬마을은 한국을 대표하는 물돌이 마을 중 하나다. 물돌이란, 물이 육지를 휘감아 도는 강 위의 섬 같은 곳이다. 경상북도 영주시 문수면 수도리에 있는 전통마을. 2013년 8월 23일 국가민속문화재로 지정되었다. 무섬마을의 상징 외나무다리는 인생사진을 찍을 수 있는 명소로 이름나 있다. 옛 모습을 그대로 간직한 고택도 볼만하지만 무섬마을을.. 2023. 6. 22.
정선5일장 병방치 한반도지형 정선시장 둘러보기 정선시장 병방치 한반도지형 둘러보기 정선아리랑시장은 민요 〈정선아리랑〉에 나오는 정선에 위치한 전통시장이다. 정선아리랑열차를 통해 널리 알려지면서 많은 관광객들이 찾고 있으며, 각종 산나물과 약초, 감자, 황기, 더덕, 마늘 등의 농산물과 다양한 음식물을 판매하고 있다. 소재지 : 강원도 정선군 정선읍 봉양7길 39 상설시장과 더불어 정기시장(매월 2, 7일)이 열리며 주말에는 항상 붐비는 곳이다 특산물 : 산나물, 더덕, 약초 먹을거리 : 콧등치기국수, 곤드레밥 대로변에는 사설주차장이 있으며 강변에는 무료주차를 할수있습니다 정선시장에서 차를 타고 약 15분 거리에 있는 병방치 스카이 워크 정선읍 북실리와 귤암리 사이의 병방치 전망대에서는 한반도 모양의 밤섬 둘레를 동강 물줄기가 180˚로 감싸 안고 흐.. 2023. 6. 21.
음성 권근 선생 유허비 음성 권근 선생 유허비 느티나무 고려말 조선초의 문신이며 학자였던 양촌(陽村) 권근(1352∼1409). 선생은 공민왕 17년(1368) 성균시에 합격한 후 여러 관직을 역임하였으며, 공민왕(재위 1352∼1374)이 죽자 정몽주·정도전과 함께 배원친명(排元親明)을 주장하였고 창왕 2년(1389)에는 명나라에 사신으로 다녀왔다. 태조 7년(1398) 제1차 왕자의 난이 일어난 후에 사형제도를 폐지할 것을 주장하여 왕권확립에 큰 공을 세웠다. 그 후 대제학을 거쳐 재상의 자리에 올랐으며, 문장이 뛰어나『동국사략』등 조정의 각종 편찬 사업에 참여하였다. 권제(1387∼1445)는 권근의 둘째 아들로 우찬성의 벼슬에 올랐고『고려사』편찬에 참여 했으며『용비어천가』를 지었다. 권람(1416∼1465)은 어려서부터.. 2023. 6. 21.
서천읍성 서천향교 서천읍성 서천향교 서천읍성 ( 舒川邑城) 충청남도 문화재자료 서천읍성은 조선 시대 읍성이다. 읍성이란 군이나 현의 주민을 보호하는 한편, 군사 및 행정 기능을 담당했던 지방 주요 지역에 쌓은 성이다. 우리나라 서해안 곳곳에는 외적의 침략을 방어하기 위해 이러한 읍성을 많이 쌓았다. 서천읍성은 세종 20년(1438)과 세종 32년(1450) 사이에 처음 쌓은 것으로 추정되는데, 현재의 성은 숙종 41년(1715)에 다시 쌓은 것으로 처음 쌓은 곳에서 지금의 위치로 옮겨지면서 규모가 확장되었다. 돌로 쌓은 서천읍성의 둘레는 약 1,645m에 달하며, 현재 남아 있는 성벽의 둘레는 대략 1,190m, 높이는 3m이다. 성벽 밖으로 돌출되게 쌓은 치성(雉城)이 16개이고 문 터가 3곳이나 있다. 성벽은 외벽만 .. 2023. 6. 21.
무창포 춘장대해수욕장 부사해변 무창포 부사해변 춘장대 둘러보기 2023년 6월 7일 수요일 6월의 달력 - 목필균 한 해 허리가 접힌다 계절의 반도 접힌다 중년의 반도 접힌다 마음도 굵게 접힌다 동행 길에도 접히는 마음이 있는 길 헤어짐의 길목마다 피어나던 하얀 꽃 따가운 햇살이 등에 꽂힌다 세상에 영원한것이 어디 있으며 변치 않는것이 어디 있으랴 ^^ 영주 무섬마을 외나무다리>>> https://koreasan.tistory.com/15607952 영주 무섬마을 민속문화재 무섬교 악어 출현 ?소동 영주 무섬마을 무섬교 악어 출현 ?소동 뉴스에 나왔지만 오늘 우리가 방문한 무섬마을을 감아도는 내성천에서 볼수는 없었다. 잘 못본것인지 아니면 악어가 숨었는지는 알길이 없다 경상북도 koreasan.tistory.com 삼척 맹방 해수욕장.. 2023. 6. 10.
여름섬 5곳 대이작도·소이작도·삽시도·말도·명도·방축도·도초도 ‘자산어보’ 그 바다네... 행안부가 콕 찍은 여름섬 5곳 대이작도·소이작도·삽시도 등 최종석 기자 입력 2023.06.06. 21:16 인천 옹진군 올여름 휴가철에는 섬으로 떠나보자. 행정안전부는 6일 ‘찾아가고 싶은 여름섬’ 5곳을 선정·발표했다. 한국섬진흥원, 문화체육관광부, 한국관광공사와 함께 여름 휴가를 즐기기 좋은 섬을 골랐다. 행안부는 지난해부터 계절마다 찾아가고 싶은 섬을 선정·발표하고 있다. 이번에 선정된 여름섬 5곳은 대이작도·소이작도(인천 옹진군), 삽시도(충남 보령시), 말도·명도·방축도(전북 군산시), 도초도(전남 신안군), 울릉도(경북 울릉군)다. 대이작도·소이작도는 수도권에서 당일치기로 다녀올 수 있다. 인천이나 대부도에서 출발하는 배를 타면 된다. 하루에 두 번 썰물 때만 드.. 2023. 6. 7.
홍천강 김유정역 트레킹 홍천강 김유정역 트레킹 [2023 · 6 · 4 · 일요일] 진정한 여행은 새로운 풍경을 찾는것이 아니라 새로운 시야를 갖는것이다 - 마르셀 프루스트 김유정 구역사 둘러보기 사람은 사랑한 만큼 산다 - 박 용 재 사람은 사랑한 만큼 산다 저 향기로운 꽃들을 사랑한 만큼 산다 저 아름다운 목소리의 새들을 사랑한 만큼 산다. 숲을 온통 싱그러움으로 만드는 나무들을 사랑한 만큼 산다 사람은 사랑한 만큼 산다. 이글거리는 붉은 태양을 사랑한 만큼 산다 외로움에 젖은 낮 달을 사랑한 만큼 산다. 밤하늘의 별들을 사랑한 만큼 산다. 사람은 사랑한 만큼 산다 홀로 저문 길을 아스라이 걸어가는 봄, 여름, 가을, 겨울의 나그네를 사랑한 만큼 산다 예기치 않은 운명에 몸부림치는 생애를 사랑한 만큼 산다 사람은 그 무언가.. 2023. 6. 6.
아라뱃길 라이딩 산악회모임 아라뱃길 라이딩 후 산악회 모임 인천 계양에서 백운대, 만경대능선, 노적봉 등등 북한산군이 훤히 보인다. 라이딩을 마치고 미국에서 오랫만에 고국을 찾은 귀한 손님과 북인천 산악회 OB회원들과 저녁식사. 지족불욕(知足不辱) 만족할 줄 알면 욕됨이 없고, 지지불태(知止不殆) 그칠 줄 알면 위태롭지 않으니 가이장구(可以長久) 오래도록 편안하다. - 노자 도덕경에서 대한민국 구석구석 즐겁고 행복하게 한국의산천 일상탈출 더 보기 >>> https://koreasan.tistory.com/ 한국의산천 거친호흡 몰아쉬며 바람저편 굽이치는 산맥넘어 손의자유 발의자유 정신의자유를 찾는다 koreasan.tistory.com 저작자표시 비영리 변경금지 2023. 6. 6.
“자유란 거저 주어지는 게 아니다(Freedom is not free).” [우정아의 아트 스토리] [482] “자유란 거저 주어지는 게 아니다” 우정아 포스텍 교수·서양미술사 / 입력 2023.06.06. 03:00 제68회 현충일 “자유란 거저 주어지는 게 아니다(Freedom is not free).” 정찰에 나선 군인들이다. 질척이는 벌판에 군화가 파묻히고, 억센 바람과 날선 추위가 무거운 판초를 사정없이 들춰 올린다. 미국 조각가 프랭크 게이로드(Frank Gaylord·1925~2018)가 워싱턴 DC의 한국전쟁 참전 용사 기념물을 위해 제작한 병사상 19기, ‘행군’이다. 철모 아래 퀭한 눈과 쑥 꺼진 볼이 확연하도록 피로와 공포에 지친 채로 맡은 임무를 수행한 이들이 대한민국의 자유를 지켰다. 게이로드는 2차 세계대전에 참전, 조지 패튼 장군 휘하에서 낙하산병으로.. 2023. 6. 6.
눈물 한방울로 사랑은 시작되고 - 이유진 문경 촛대바위 그 시절 그 노래1984년 MBC 대학가요제 대상곡눈물 한방울로 사랑은 시작되고    - 이 유 진 밤하늘 별을 세던 그 시절 가버렸어도아직도 지워지지 않는 너. 너는 아직 나의 꿈이야 호수에 일렁이던 그 별빛 사라졌어도아직도 잊혀지지 않는 너. 너는 아직 나의 전부야 사랑은 그리움, 사랑은 외로움,눈물 한방울로 사랑은 시작되고 마침내 가슴을 송두리채 메워버린사랑은 불꽃처럼 타오르는것 철없던 어린 시절 덧없이 가버렸어도아직도 내 가슴에 남았네 아픔처럼 여울지면서 https://www.youtube.com/watch?v=iDOzz324nNw     ▲ 경북 문경 동로면 한창 산에서 야영과 암벽 등반에 빠져서 전국 각지를 다니고 야영을 하며 산을 올랐다야영을 할때 이 노래는 꼭 불러야만 하는 노래였지... .. 2023. 5. 27.
춘천 소양강처녀 연엽산 임도 라이딩 춘천에서 쉼표  봄춘  = 春여울,  내= 川  봄내 춘천의 봄 & 초하의 풍경은 아름다워라  춘천에 당도하면 꼭 찾아보는 곳 소양강 처녀상  소양강 처녀상 소양강스카이워크와 소양2교 사이에 소양강처녀상이 우뚝 서 있다.  국민 애창곡인 를 상징하는 동상으로 받침돌이 5m, 처녀상이 7m로 총 12m 높이에 이른다.  가까이 다가가서 보면 그 크기가 실감난다. 호수 데크 위에 우뚝 선 소양강처녀상은 한 손은 치맛자락을, 다른 한 손은 갈대를 잡고 있으며 옷고름은 바람에 휘날린다. 받침돌 벽에는 노랫말이 적혀 있다.소양강 처녀상 길 건너편에 주차장도 넓다.▲ 이제는 정든처자 소양강 처녀 ⓒ 2023 한국의산천 재물은 흐르는 물과 같고 사람은 바르기가 저울과 같다 - 임상옥바람에 날리는 옷고름 그리고 갈대 .. 2023. 5. 25.
남동둘레길 인천대공원 트레킹 남동둘레길 인천대공원 트레킹2023년 5월 21일 활짝 열린 오월의 일요일 집에서 출발만월산 터널 옆으로 올라 인천대공원까지 고고슁. 귀가까지 흔적.보행수 24,000보 / 보행거리 17.4km걸어서 행복해져라걸어서 건강해져라 - 찰스 디킨스걷기는 시간을 가장 우아하게 잃는 일이다걷기는 시간을 충분히 차지하되 느릿 느릿 차지하는 일이다걷기는 삶의 의욕을 꺾는 현대의 그 절대적인 필요성들에 대한 일종의 저항이다.걷기는 느림의 호흡 운동이다걷기 위해서는반드시 어떠한 목적이 있어야 하는것은 절대 아니다.건강하고 행복하고 싶으면 많이 걸으세요  아직 도래하지 않은 더 좋은 날을 기다리며 길을 떠난다.여행이란 무시로 빈집을 드나드는 바람처럼 그렇게 떠나는 것이다. 길은 사람의 마음속에 있는 것이며, 마음의 길을 .. 2023. 5. 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