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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거친호흡 몰아쉬며 ^^ 굽이치는 산맥넘어 손의 자유, 발의 자유, 정신의 자유를 찾는다. 기억은 희미해지기에 이곳에 기록을 남긴다

전체 글4131

박인환 문학 전집 출간 1956년 시인 박인환 그는 가고, 내가 이 세상에 태어난 해다. 그의 시 '목마와 숙녀"는 누구나가 다 아는 애송시이다. ▲ 하조대 등대 ⓒ2006 한국의산천 木馬와 淑女 . . 등대 불이 보이지 않아도 그저 간직한 페시미즘의 미래를 위하여 우리는 처량한 목마 소리를 기억하여야 한다 모든 것이 떠나든 죽든 .. 2006. 9. 8.
[포토]가을로 가는 풍경 아직은 이른 가을... 출근 길에 만난 가을로 가는 풍경 [촬영. 2006. 9. 6일. 한국의산천 ] ▲ 가을로 접어든 아침. 농부들의 일손은 매우 바쁘게 돌아갑니다. ⓒ2006 한국의산천 ▲ 미나리밭에 약을 치는 모습 ⓒ2006 한국의산천 ▲ 김장 배추 모종을 심는 아낙. ⓒ2006 한국의산천 ▲ 밭이 옆으로 매우 큰 밭인.. 2006. 9. 6.
숨은벽 능선의 멋진 울림 숨은벽 리지 [답사,촬영. 2006. 9. 2~3일. 한국의산천 ] 사용장비 자일 : 60m 1동 개인장비: 핼맷,안전밸트,릿지화, 하강기, 카라비너 다수 숨은벽 암릉 ( 사기막 국사당 - 밤골매표소 - 숨은벽능선 - 768.5m봉 ) 백운대에 올라서서 인수봉쪽을 바라보노라면 중간에 작은 봉우리가 하나 더 있.. 2006. 9. 3.
숨은벽 리지에서 岳友들 북한산 숨은벽 리지 ▲ 숨은벽 리지 대슬랩 ⓒ2006 한국의산천 ▲ 숨은벽 암릉 ⓒ2006 한국의산천 ▲ 잠들기 전에 야참 ⓒ2006 한국의산천 ▲ 후미 담당. Lee M h ⓒ2006 한국의산천 ▲ 장비담당 최명호 ⓒ2006 한국의산천 ▲ 해골바위 ⓒ2006 한국의산천 ▲ 아름다운 산행 ⓒ2006 한국의산천 ▲ 촬영 및 식량담당.. 2006. 9. 3.
울진 소광리 금강송 군락지 47년만에 속살 드러낸 별천지 '금강송 군락지' [스포츠조선 2006-08-30] 500년 기개는 시퍼렇고 피는 뜨거웠나니… 너는 겨레의'혼불'이었구나. ▲ 47년 만에 개방한 울진 소광리 금강소나무 숲 전경. 조선시대부터 보호를 해온 덕분에 아름드리 미끈한 금강송이 장관을 이루고 있다. 숲은 사람의 마음을 푸.. 2006. 8. 30.
8월 30일 관곡지 풍경 2006년 8월 30일 관곡지 연꽃 풍경 [촬영. 2006. 8. 30일. 한국의산천 ] 8월의 말일을 하루 앞둔 30일, 업무를 보고 오다가 관곡지 옆으로 들어섰다. 카메라 렌즈는 장시간 태양 빛을 못보면 렌즈의 특수 코팅된 부분 주변부터 곰팡이가 생길 수 있다. (직사광선은 금물). 카메라 렌즈에 대한 나의 어설픈 상식.. 2006. 8. 30.
五行과 山 [조용헌 살롱] 五行과 山 [출처 조선닷컴 조용헌 살롱] ▲ 도봉산 선인봉 .ⓒ2006 한국의산천 산에도 관상(觀相)이 있다. 제일 먼저 ‘음산(陰山)’인가, ‘양산(陽山)’인가부터 본다. 지리산·오대산·무등산처럼 흙이 많으면 음산이다. 설악산·월출산·가야산처럼 바위가 돌출되어 있으면 양산이다. 보통 악(岳·.. 2006. 8. 28.
가을산행 주의점과 가을산행 준비물 가을은 등산 동호인이라면 몹시 기다려지는 계절이다. 산을 좋아하지 않는 사람이라도 가을 등산은 한번쯤 가기 마련이다. 울긋 불긋 물드는 산천은 모든이의 마음을 휴혹한다. 하지만 가을산의 아름다움 뒤에는 위험이 내포되어 있으므로 산행에 따른 철저한 준비를 하여야만 안전하고.. 2006. 8. 28.
소매물도 명승지 지정 동화 같은 섬 경남 통영 소매물도 (국가 지정 문화재 명승 18호) 문화재청(청장 유홍준)은 경남 통영시 한산읍 매죽리 '소매물도 등대섬'을 국가지정문화재(명승 18호)로 지정했다고 2006년 8월 24일 밝혔다. 소매물도 등대섬은 깎아지른 듯한 해안 절벽을 따라 수평ㆍ수직절리들이 기하학적 형상을 이루.. 2006. 8. 24.
도봉산 만장봉 등반개요 도봉산 만장봉 ▲ 도봉산 만장봉 만장봉 만장봉을 오르는 코스는 일반적으로 두코스가 있다. 동쪽사면에 위치한 낭만길과 선인봉 후면에 위치한 침니코스가 그것이다. 난이도는 그리 높지 않으며 암벽등반의 기초코스로 많이 선택하는곳이다. 만장봉 침니코스 도봉산 선인봉과 신선봉 사이에 솟은 .. 2006. 8. 24.
사람은 사랑한 만큼 산다. 사람은 사랑한 만큼 산다 - 박용재 - 사람은 사랑한 만큼 산다. 저 향기로운 꽃들을 사랑한 만큼 산다 저 아름다운 목소리의 새들을 사랑한 만큼 산다 숲을 온통 싱그러움으로 만드는 나무들을 사랑한 만큼 산다 사람은 사랑한 만큼 산다. 이글거리는 붉은 태양을 사랑한 만큼 산다 외로움에 젖은 낮 달.. 2006. 8. 22.
[바람의 노래] 고니 출근 길에 본 왜가리 한마리...[촬영. 2006. 8. 21일. 한국의산천 ] 가난한 시인의 집에 내일의 꿈을 열었던 외로운 고니 한마리 지금은 지금은 어디로 갔나 ? 수인산업도로 칠리제(목감)에서 ⓒ2006 한국의산천 ⓒ2006 한국의산천 ⓒ2006 한국의산천 ⓒ2006 한국의산천 고니 - 김연숙- 가난한 시인의 집에 내일의.. 2006. 8. 21.
오지마을 살둔리와 살둔산장 1 최고의 비경 오지마을 살둔리 여행 [답사,촬영. 2006. 8. 17~18일. 한국의산천 ] 오지란? 해안(海岸)이나 도시(都市)에서 멀리 떨어진 대륙(大陸) 내부(內部)의 깊숙한 땅을 말한다. 살둔리, 지금은 모든 도로가 아스팔트 포장이 되었지만 어느 방향에서 가더라도 큰 고개를 2~3개 넘어야 하고, 거리에 비해 시.. 2006. 8. 19.
오지마을 살둔리와 살둔산장 2 태고의 비경이 살아 숨쉬는 살둔리 살둔산장. [답사,촬영. 2006. 8. 17~18일. 한국의산천 ] ⓒ2006 한국의산천 ▲2층 침풍루 내부 ⓒ2006 한국의산천 ⓒ2006 한국의산천 ⓒ2006 한국의산천 ⓒ2006 한국의산천 ⓒ2006 한국의산천 ⓒ2006 한국의산천 ⓒ2006 한국의산천 ⓒ2006 한국의산천 ⓒ2006 한국의산천 ⓒ2006 한국의.. 2006. 8. 18.
조경동 계곡 트레킹 1 조경동 계곡 트레킹 [답사,촬영. 2006. 8. 17~18일. 한국의산천 ] 여름더위를 한번에 날려 보낸 곳. 자연과 사람이 하나가 되는 계곡. 조경동 계곡 물살이 세지 않으며 맑은물이 흐르는 계곡이 완만하게 경사를 이루며 이어지는 곳. 강원 인제 아침가리골 (조경동 계곡) 가는 길 구룡덕봉(1,388m) 기슭에서 발.. 2006. 8. 18.
조경동 계곡 트레킹 2 (개인사진) 조경동2 [답사,촬영. 2006. 8. 17~18일. 한국의산천 ] 강원 인제 아침가리골 (조경동 계곡) 가는 길 구룡덕봉(1,388m) 기슭에서 발원하여 20㎞를 흘러 방태천으로 들어간다. 상류는 월둔·명지거리·방동약수를 잇는 도로와 인접해 있지만 하류로 갈수록 한적하며 원시림을 느끼게 하는 골짜기를 간직하고 있.. 2006. 8. 18.
덕수궁의 아름다운 건축물 덕수궁의 아름다운 건축물 돌아보기 [답사,촬영. 2006. 8. 15 화요일. 한국의산천 ] ▲ 서울 시청 외벽의 태극기 모자이크 ⓒ2006 한국의산천 우관동61회 광복절을 맞아 시청은 태극기 모자이크로 장식되었고,시청앞 광장은 한산하다.(오전10:00) 덕수궁 덕수궁은 원래 조선 제9대 성종의 형님인 월산대군의 사저였는데 1593년 10월 의주의 피난길에서 환도한 선조를 임진왜란으로 불탄 왕궁대신 이곳에 들게하고 행궁으로 사용하기 시작하였다. 이어 광해군이 1608년 이곳 행궁에서 즉위한 후 1611년 행궁을 경운궁이라 하였으며,7년동안 사용하다가 1615년에 창덕궁 중건이 완공 되어 광해군이 창덕궁으로 옮긴 뒤에는 인목대비의 거처가 되었다. 1618년에는 인목대비의 존호를 폐지하고, 경운궁을 서궁이라.. 2006. 8. 15.
학창시절의 추억,도봉산 선인봉 바위와 人間의 아름다운 어울림 도봉산,포대능선 [답사,촬영. 2006. 8. 13 일요일. 한국의산천 ] 북한산에는 인수봉이 있으며 도봉산에는 선인봉이 있다. 학창시절 꿈을 키운 곳 선인봉, 만장봉, 그리고 오봉과 주봉.... (선배를 따라 바위를 배울 때 인수봉 보다 이곳을 더 찾았다. 그 이유는 .. 2006. 8. 13.
도봉산의 또 다른 이야기 도봉산의 또 다른 이야기 [답사,촬영. 2006. 8. 13 일요일. 한국의산천 ] ▲ 웅장한 선인봉의 위용 ⓒ2006 한국의산천 도봉산 도봉산은 서울특별시 도봉구와 경기도 의정부시·양주군 장흥면에 걸쳐 있는 산으로, 백두대간의 분수령에서 서남쪽으로 뻗은 한북정맥의 연봉을 따라 운악산·불곡산을 거쳐 남.. 2006. 8. 13.
리지등반 가이드 리지등반 가이드 여름의 햇살을 받으며 리지등반(암릉등반)의 재미에 빠져드는 산악인이 많은 때이다. 리지등반의 재미는 암벽등반에서 느낄 수 없는 색다른 맛을 느낄 수 있는데 이는 암릉으로 이루어진 아슬아슬한 능선을 하나 둘씩 오르내리며 주위경관을 감상하는 것이다. 하지만 리지등반은 감동과 성취감이 많은 것에 비해 그만큼 사고 위험이 많이 따르는 등반이다. 이를 단적으로 보여주는 것이 99년 경찰산악구조대의 사고 통계다. 이 자료에 의하면 북한산 암벽등반 사고중 80퍼센트가 리지등반 사고인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리지등반은 암벽등반보다 더욱더 많은 위험 요소를 가지고 있으며 쉽게만 생각한 등반자의 실수로 인해 사고가 빈번히 발생하고 있다. 그렇다고 해서 리지등반을 즐기지 말라는 말은 아니다. 자! 그러면 쉬.. 2006. 8. 12.
리지화 리지화에 대해서 세상의 모든 즐거움에는 대가가 따르는 법인데 유독 산에서만 아무런 준비 없이 즐거움만 취하려 한다는 것은 문제가 있다. 준비된 자만이 즐거움을 누릴 자격이 있고, 리지화는 암릉등반시 준비해야할 장비 중 가장 기초적인 준비물일 뿐이라는 것을 잊지 말자. 리지화 경등산화가 .. 2006. 8.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