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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거친호흡 몰아쉬며 ^^ 굽이치는 산맥넘어 손의 자유, 발의 자유, 정신의 자유를 찾는다. 기억은 희미해지기에 이곳에 기록을 남긴다

MTB등산여행3525

음성 권근 선생 유허비 음성 권근 선생 유허비 느티나무 고려말 조선초의 문신이며 학자였던 양촌(陽村) 권근(1352∼1409). 선생은 공민왕 17년(1368) 성균시에 합격한 후 여러 관직을 역임하였으며, 공민왕(재위 1352∼1374)이 죽자 정몽주·정도전과 함께 배원친명(排元親明)을 주장하였고 창왕 2년(1389)에는 명나라에 사신으로 다녀왔다. 태조 7년(1398) 제1차 왕자의 난이 일어난 후에 사형제도를 폐지할 것을 주장하여 왕권확립에 큰 공을 세웠다. 그 후 대제학을 거쳐 재상의 자리에 올랐으며, 문장이 뛰어나『동국사략』등 조정의 각종 편찬 사업에 참여하였다. 권제(1387∼1445)는 권근의 둘째 아들로 우찬성의 벼슬에 올랐고『고려사』편찬에 참여 했으며『용비어천가』를 지었다. 권람(1416∼1465)은 어려서부터.. 2023. 6. 21.
서천읍성 서천향교 서천읍성 서천향교 서천읍성 ( 舒川邑城) 충청남도 문화재자료 서천읍성은 조선 시대 읍성이다. 읍성이란 군이나 현의 주민을 보호하는 한편, 군사 및 행정 기능을 담당했던 지방 주요 지역에 쌓은 성이다. 우리나라 서해안 곳곳에는 외적의 침략을 방어하기 위해 이러한 읍성을 많이 쌓았다. 서천읍성은 세종 20년(1438)과 세종 32년(1450) 사이에 처음 쌓은 것으로 추정되는데, 현재의 성은 숙종 41년(1715)에 다시 쌓은 것으로 처음 쌓은 곳에서 지금의 위치로 옮겨지면서 규모가 확장되었다. 돌로 쌓은 서천읍성의 둘레는 약 1,645m에 달하며, 현재 남아 있는 성벽의 둘레는 대략 1,190m, 높이는 3m이다. 성벽 밖으로 돌출되게 쌓은 치성(雉城)이 16개이고 문 터가 3곳이나 있다. 성벽은 외벽만 .. 2023. 6. 21.
무창포 춘장대해수욕장 부사해변 무창포 부사해변 춘장대 둘러보기 2023년 6월 7일 수요일 6월의 달력 - 목필균 한 해 허리가 접힌다 계절의 반도 접힌다 중년의 반도 접힌다 마음도 굵게 접힌다 동행 길에도 접히는 마음이 있는 길 헤어짐의 길목마다 피어나던 하얀 꽃 따가운 햇살이 등에 꽂힌다 세상에 영원한것이 어디 있으며 변치 않는것이 어디 있으랴 ^^ 영주 무섬마을 외나무다리>>> https://koreasan.tistory.com/15607952 영주 무섬마을 민속문화재 무섬교 악어 출현 ?소동 영주 무섬마을 무섬교 악어 출현 ?소동 뉴스에 나왔지만 오늘 우리가 방문한 무섬마을을 감아도는 내성천에서 볼수는 없었다. 잘 못본것인지 아니면 악어가 숨었는지는 알길이 없다 경상북도 koreasan.tistory.com 삼척 맹방 해수욕장.. 2023. 6. 10.
여름섬 5곳 대이작도·소이작도·삽시도·말도·명도·방축도·도초도 ‘자산어보’ 그 바다네... 행안부가 콕 찍은 여름섬 5곳 대이작도·소이작도·삽시도 등 최종석 기자 입력 2023.06.06. 21:16 인천 옹진군 올여름 휴가철에는 섬으로 떠나보자. 행정안전부는 6일 ‘찾아가고 싶은 여름섬’ 5곳을 선정·발표했다. 한국섬진흥원, 문화체육관광부, 한국관광공사와 함께 여름 휴가를 즐기기 좋은 섬을 골랐다. 행안부는 지난해부터 계절마다 찾아가고 싶은 섬을 선정·발표하고 있다. 이번에 선정된 여름섬 5곳은 대이작도·소이작도(인천 옹진군), 삽시도(충남 보령시), 말도·명도·방축도(전북 군산시), 도초도(전남 신안군), 울릉도(경북 울릉군)다. 대이작도·소이작도는 수도권에서 당일치기로 다녀올 수 있다. 인천이나 대부도에서 출발하는 배를 타면 된다. 하루에 두 번 썰물 때만 드.. 2023. 6. 7.
홍천강 김유정역 트레킹 홍천강 김유정역 트레킹 [2023 · 6 · 4 · 일요일] 진정한 여행은 새로운 풍경을 찾는것이 아니라 새로운 시야를 갖는것이다 - 마르셀 프루스트 김유정 구역사 둘러보기 사람은 사랑한 만큼 산다 - 박 용 재 사람은 사랑한 만큼 산다 저 향기로운 꽃들을 사랑한 만큼 산다 저 아름다운 목소리의 새들을 사랑한 만큼 산다. 숲을 온통 싱그러움으로 만드는 나무들을 사랑한 만큼 산다 사람은 사랑한 만큼 산다. 이글거리는 붉은 태양을 사랑한 만큼 산다 외로움에 젖은 낮 달을 사랑한 만큼 산다. 밤하늘의 별들을 사랑한 만큼 산다. 사람은 사랑한 만큼 산다 홀로 저문 길을 아스라이 걸어가는 봄, 여름, 가을, 겨울의 나그네를 사랑한 만큼 산다 예기치 않은 운명에 몸부림치는 생애를 사랑한 만큼 산다 사람은 그 무언가.. 2023. 6. 6.
아라뱃길 라이딩 산악회모임 아라뱃길 라이딩 후 산악회 모임 인천 계양에서 백운대, 만경대능선, 노적봉 등등 북한산군이 훤히 보인다. 라이딩을 마치고 미국에서 오랫만에 고국을 찾은 귀한 손님과 북인천 산악회 OB회원들과 저녁식사. 지족불욕(知足不辱) 만족할 줄 알면 욕됨이 없고, 지지불태(知止不殆) 그칠 줄 알면 위태롭지 않으니 가이장구(可以長久) 오래도록 편안하다. - 노자 도덕경에서 대한민국 구석구석 즐겁고 행복하게 한국의산천 일상탈출 더 보기 >>> https://koreasan.tistory.com/ 한국의산천 거친호흡 몰아쉬며 바람저편 굽이치는 산맥넘어 손의자유 발의자유 정신의자유를 찾는다 koreasan.tistory.com 저작자표시 비영리 변경금지 2023. 6. 6.
6월 산행지 6월에 갈 만한 산 반야봉 아미산 봉화산 금수산 주왕산 강천산 방태산 월간산 추천, 6월에 갈 만한 산 BEST 4신준범 기자 입력 2023.06.01 07:30사진(제공) : C영상미디어본문 글씨 키우기 본문 글씨 줄이기 기사스크랩하기 바로가기 반야봉般若峰(1,732m)과소평가 받은 지리산 2위봉이다. 진달래, 철쭉, 노을 무엇 하나 빠지지 않는 명봉이지만 주능선에서 떨어져 있어 찾는 이가 적다.지리산을 찾는 사람 대부분 천왕봉만 오르거나 주능선을 종주한다.주능선에서 1km 떨어져 있어 반야봉 정상은 생략하는 이들이 많은 것.6월 초의 반야봉은 철쭉이 제철이다. 고산 철쭉의 수려함과 시원한 경치는 반야봉을 찾은 수고로움을 한방에 날려버리기에 모자람 없다.차량 한 대로 왔을 경우, 성삼재에서 노고단을 거쳐 반야봉에 올랐다가 온 길로 되돌아가는 것이 일반적이다.이상적인 코스.. 2023. 6. 4.
6월에 걷기 좋은 길 6월 추천여행지 걸어서 행복해져라 걸어서 건강해져라 - 찰스 디킨스 "도보여행자에게는 신발이 전부다. 모자니 셔츠니 명예니 덕목이니 하는 것은 모두 그 다음의 문제다. 2023 월간산 추천, 6월에 걷기 좋은 길 BEST 4 서현우 기자 입력 2023.06.01 07:10 본문 글씨 키우기 본문 글씨 줄이기 기사스크랩하기 바로가기 경주 해파랑길 11코스 해파랑길은 오롯이 해안을 따른다. 그러나 동해안 해파랑길 경주 11코스는 기존에 한국수력원자력과 한국원자력환경공단으로 인해 단절돼 있었다. 끊긴 구간은 양남면 나아해변~문무대왕변 봉길해변 구간이다. 기존에는 끊긴 구간을 버스 타고 이동해야만 했다. 그래서 11코스는 경주 최대의 어항인 감포항과 미항 전촌항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아쉬움이 남는 걷기 길이었다. 경주시에 따르면.. 2023. 6. 4.
눈물 한방울로 사랑은 시작되고 - 이유진 문경 촛대바위 그 시절 그 노래 1984년 MBC 대학가요제 대상곡 눈물 한방울로 사랑은 시작되고 - 이 유 진 밤하늘 별을 세던 그 시절 가버렸어도 아직도 지워지지 않는 너. 너는 아직 나의 꿈이야 호수에 일렁이던 그 별빛 사라졌어도 아직도 잊혀지지 않는 너. 너는 아직 나의 전부야 사랑은 그리움, 사랑은 외로움, 눈물 한방울로 사랑은 시작되고 마침내 가슴을 송두리채 메워버린 사랑은 불꽃처럼 타오르는것 철없던 어린 시절 덧없이 가버렸어도 아직도 내 가슴에 남았네 아픔처럼 여울지면서 https://www.youtube.com/watch?v=iDOzz324nNw ▲ 경북 문경 동로면 한창 산과 암벽 등반에 빠져서 전국 각지를 다니고 야영을 하며 산을 올랐다 야영을 할때 이 노래는 꼭 불러야만 하는 노래였지... 밤하늘 .. 2023. 5. 27.
춘천 소양강처녀 연엽산 임도 라이딩 춘천에서 쉼표 봄춘 = 春 여울, 내= 川 봄내 춘천의 봄 & 초하의 풍경은 아름다워라 춘천에 당도하면 꼭 찾아보는 곳 소양강 처녀상 소양강 처녀상 소양강스카이워크와 소양2교 사이에 소양강처녀상이 우뚝 서 있다. 국민 애창곡인 를 상징하는 동상으로 받침돌이 5m, 처녀상이 7m로 총 12m 높이에 이른다. 가까이 다가가서 보면 그 크기가 실감난다. 호수 데크 위에 우뚝 선 소양강처녀상은 한 손은 치맛자락을, 다른 한 손은 갈대를 잡고 있으며 옷고름은 바람에 휘날린다. 받침돌 벽에는 노랫말이 적혀 있다. 소양강 처녀상 길 건너편에 주차장도 넓다. ▲ 오늘 말고도 자주 방문했던 곳 ⓒ 2023 한국의산천 재물은 흐르는 물과 같고 사람은 바르기가 저울과 같다 - 임상옥 바람에 날리는 옷고름 그리고 갈대 줄기를.. 2023. 5. 25.
남동둘레길 인천대공원 트레킹 남동둘레길 인천대공원 트레킹 2023년 5월 21일 활짝 열린 오월의 일요일 집에서 출발 만월산 터널 옆으로 올라 인천대공원까지 고고슁. 귀가까지 흔적. 보행수 24,000보 / 보행거리 17.4km 걸어서 행복해져라 걸어서 건강해져라 - 찰스 디킨스 걷기는 시간을 가장 우아하게 잃는 일이다 걷기는 시간을 충분히 차지하되 느릿 느릿 차지하는 일이다 걷기는 삶의 의욕을 꺾는 현대의 그 절대적인 필요성들에 대한 일종의 저항이다. 걷기는 느림의 호흡 운동이다 걷기 위해서는 반드시 어떠한 목적이 있어야 하는것은 절대 아니다. 건강하고 행복하고 싶으면 믾이 걸으세요 아직 도래하지 않은 더 좋은 날을 기다리며 길을 떠난다. 여행이란 무시로 빈집을 드나드는 바람처럼 그렇게 떠나는 것이다. 길은 사람의 마음속에 있는 .. 2023. 5. 21.
덕적도 여행 2 덕적도 1박2일 여행 덕적도 여행 1 >>> https://koreasan.tistory.com/15607939 덕적도 여행 1 인천 덕적도 트레킹 선실 2층은 온실실형 좌식 3층 객실은 좌석식 다음 이미지로 계속 보령해저터널 원산도 꽃지해변 >>> https://koreasan.tistory.com/15607934 보령해저터널 원산도 꽃지해변 보령 해저터 koreasan.tistory.com 보령해저터널 원산도 꽃지해변 >>> https://koreasan.tistory.com/15607934 보령해저터널 원산도 꽃지해변 보령 해저터널 원산도 영목항 태안 꽃지해변 드르니항 여행 충남 대천항(신흑동)에서 원산도를 잇는 6927km로 국내 최장의 해저터널이다. 2021년 12월 1일 개통하였다. 터널이용료.. 2023. 5. 21.
덕적도 여행 1 인천 덕적도 트레킹 선실 2층은 온실실형 좌식 3층 객실은 좌석식 다음 이미지로 계속 여름섬 5곳 >>> https://koreasan.tistory.com/15607946 여름섬 5곳 대이작도·소이작도·삽시도·말도·명도·방축도·도초도 ‘자산어보’ 그 바다네... 행안부가 콕 찍은 여름섬 5곳 대이작도·소이작도·삽시도 등 최종석 기자 입력 2023.06.06. 21:16 인천 옹진군 올여름 휴가철에는 섬으로 떠나보자. 행정안전부는 6일 ‘찾 koreasan.tistory.com 보령해저터널 원산도 꽃지해변 >>> https://koreasan.tistory.com/15607934 보령해저터널 원산도 꽃지해변 보령 해저터널 원산도 영목항 태안 꽃지해변 드르니항 여행 충남 대천항(신흑동)에서 원산도를 잇는 .. 2023. 5. 21.
[詩] 설악산 이야기 설악산 얘기 진교준 진교준 설악산이야기 오래전에 쓴 이야기 땡겨올림. [작성일 2008. 2. 5.(화요일) 한국의산천] [詩]설악산 얘기 이것이 詩인지 노래 가사인지...이것이 詩라면 시의 저자가 누구인지, 아니 작자가 있는 것인지 없는 것인지도 알고있는 사람은 알고, 모르는 사람은 모르는 채, 마치 옛 설화처럼, 부초처럼 떠 다녔다. 그렇다 시집을 간행하여 거기에 수록된것도 아니다. 그저 이 글은 산꾼 또는 산사나이라고하는 자처하는 사람들에서부터 시작하여 차차 일반 산사람들 사이에 입에서 입으로 전해지게 되었다. 나는 산이 좋더라 파란 하늘을 통째로 호흡하는 나는 산이 좋더라 멀리 동해가 보이는 설 . 설악 . 설악산이 좋더라 ..하략... -진교준-[ 옮김 2008. 2. 5.(화요일)] 살아서 산길을 걷고 죽어서 산.. 2023. 5. 18.
이충무공 묘소 참배 전주촬영 덕적도 준비 이충무공 묘소답사. 전주촬영 밀린 일기 쓰듯 기록하기 어제는 덕적도 1박2일 아름다운 덕적도 덕적도의 서포리 해변은 역시 명불허전 일품입니다. 고군산군도 둘러보기 >>>https://koreasan.tistory.com/15607930 신시도 고군산군도 여행 1박2일 고군산군도 부안 변산 내소사 곰소 가족여행 2023년 4월 29일~30일. 고군산군도 대장봉 풍경 >>> https://koreasan.tistory.com/15607931 고군산군도 대장봉 1박2일 고군산군도 부안 변산 내소사 곰소 가 koreasan.tistory.com 삼척 맹방 해수욕장 >>> https://koreasan.tistory.com/15607935 강원도 삼척 맹방해수욕장 강원도 삼척 맹방해수욕장 koreasan.tist.. 2023. 5. 18.
대마도여행 한국과 가까운 대마도, 생각보다 크고 깊다 한국과 가까운 대마도, 생각보다 크고 깊다 조경훈 입력 2023.05.17 07:35 수정 2023.05.17 10:09 사진(제공) : 조경훈 본문 글씨 키우기 본문 글씨 줄이기 기사스크랩하기 바로가기 조경훈 기자의 일본 대마도 일주일 체류기 시라다케 정상부의 풍경. 푸른 바다와 꼬불거리는 리아스식 해안이 시원하게 내려다보인다. 뻔한 여행은 가라! 지금까지의 대마도 여행은 여행사를 통해 당일치기나 1박2일로 둘러보는 것이 대부분이었다. 가는 곳도 비슷비슷했다. 한국전망대, 아타즈미신사, 에보시다케전망대 같은 유명한 관광명소들을 둘러보는 것이 전부였다. 하지만 대마도는 크다. 생각보다 훨씬 더. 거제도 면적의 약 2배인 대마도를 1박2일로 둘러보기엔 시간이 부족하다. 꼬불거리는 해안선과 면적의 89%에 .. 2023. 5. 17.
세상에서 가장 큰 범죄는 시간을 낭비한 죄 빠삐용 세상에서 가장 큰 범죄는 인생(시간)을 낭비한 죄 귀가하여 맹방 덕산해변에서 촬영한 이 사진을 보고 영화 빠삐용의 한 장면을 떠올렸다 독방에 수감된 빠삐용이 꿈을 꾼다 그는 사막 한가운데로 걸어나 간다. 저편엔 배심원들과 재판관이 기다리고 있다. 빠삐용은 말한다. "나는 결백합니다 나는 사람을 죽이지 않았습니다. 증거도 없이 죄를 뒤집어 쒸운것입니다. 나는 무죄입니다"라고... 재판관은 말한다. "그래 그건 맞다. 너는 살인죄로 기소된게 아니다. 네가 저지른 죄는 인간으로서의 가장 큰 중죄다. 너를 기소한다. 네 인생(시간)을 낭비한 죄로!" 빠삐용의 눈빛이 흔들리며 힘없이 아래로 떨어진다. 유죄,유죄,유죄... 그는 체념한 듯 뒤돌아서 사막 너머로 사라져간다. 무죄를 주장하는 빠삐용에게 재판관은 “인생.. 2023. 5. 6.
강원도 삼척 맹방해수욕장 강원도 삼척 맹방해수욕장 비가 온다는 예고 앞에 바다 위로 흐르는 구름 그래도 너른 바다를 보며 아직은 평화로운 풍광에 그간 쌓인 시름이 덜어지는 듯 그리우면 - 최 관 하 그리우면 그리울수록 차라리 눈을 감으리 눈(眼) 속에 환영(幻影)의 파노라마가 돌아갈 때 기억 저 편에 놓여 있는 징검다리를 하나 둘 건너리 가서 만날 때 안개비처럼 그리웠다 말하리 조용하고 평화롭다. 바다 위로 흐르는 구름 또한 정겹네 훌쩍 떠나 찾아온 동해 그리고 삼척 아름다운 풍경과 자연 백사장을 내 발로 밟으며 걷고 느끼니 너무 좋음 ㅎ 이사부 사자바위 이사부는 6세기 신라의 장군으로 지증왕 때 우산국(울릉도)을 복속시키는 등 여러 전쟁에서 큰 공을 세운 인물이다. 이사부 내물왕의 4세손이다. 지증왕 6년 하슬라주(현재의 강릉.. 2023. 5. 6.
보령해저터널 원산도 꽃지해변 보령 해저터널 원산도 영목항 태안 꽃지해변 드르니항 여행 충남 대천항(신흑동)에서 원산도를 잇는 6927km로 국내 최장의 해저터널이다. 2021년 12월 1일 개통하였다. 터널이용료 : 무료 상선약수 "상선약수(上善若水)" 중국 초나라 노자의 주장에 있는 말로 '으뜸 되는 선(善)은 물과 같다.' 는 의미이다. 상선(上善)이란 이상적인 생활의식을 제시해 준다. 가장 이상적인 생활을 살아가려면 물의 형태로 살아가라는 것이다. 물은 모든 만물에 생명을 생성하고, 성장케하며, 아주 낮은곳에 이르기 까지 한다. 물은 네모난 그릇에 담으면 네모의 모양이 되고, 둥근 그릇에 담으면 모양이 둥글게 된다. 물은 자신의 모습을 고정시키지 않고 항상 변화를 가능하게 함으로써 상대방을 거스르는 일이 없으며, 그 어떤 모양.. 2023. 5. 6.
변산 내소사 곰소항 여행 2023년 4월 29~30일 변산 내소사 곰소항 둘러보기 고군산군도 쥐똥섬을 거쳐서 대장봉에 오른 후 모항의 생각하는 사람 바위를 둘러보고 내소사로 이동하기 계속해서 곰소항으로 이동하기 식사 후 시장을 돌아보고 귀가하기. 고군산군도 둘러보기 >>>https://koreasan.tistory.com/15607930 신시도 고군산군도 여행 1박2일 고군산군도 부안 변산 내소사 곰소 가족여행 2023년 4월 29일~30일. 고군산군도 대장봉 풍경 >>> https://koreasan.tistory.com/15607931 고군산군도 대장봉 1박2일 고군산군도 부안 변산 내소사 곰소 가 koreasan.tistory.com 보령해저터널 원산도 꽃지해변 >>> https://koreasan.tistory.com/1.. 2023. 5. 2.
부안 변산 모항 생각하는 사람 바위 2023년 4월 30일 화창한 일요일. 숙소에서 아침 식사를 마치고 변산 모항, 변산마실길 4·5코스에 위치한 생각하는 사람 바위 둘러보기 생각하는 바위 - 가는 길 변산의 모항과 해나루 가족호텔 중간 쯤에 희귀한 바위가 있다. 일명 생각하는 바위라고 부르는데 보는 방향에 따라 여러가지 모양이 된다. 깊은 고뇌에 빠진 듯 '생각하는 사람' 형상의 바위 이곳 주민들은 '고민에 빠진 아낙네 바위'라고도 부른다고 합니다 ㅎ 보는 각도에 따라 각기 다르게 보이기에' 공룡', '생각하는 사람 바위', ' 외계인 바위', '고민하는 아낙네 바위' 등등으로 불린다. 높이 약 8~10m 크기의 이 바위는 오랜 시간 파도의 침식으로 빚어진 자연의 걸작 기암으로 로댕의 작품 '생각하는 사람'을 닮은 일명 "생각하는 사람 .. 2023. 4. 30.
고군산군도 대장봉 1박2일 고군산군도 부안 변산 내소사 곰소 가족여행 2023년 4월 29일~30일. 고군산군도의 하이라이트 대장봉 오르기 무녀도 쥐똥섬, 선유도 돌아보기 >>> https://koreasan.tistory.com/15607930 신시도 고군산군도 여행 1박2일 고군산군도 부안 변산 내소사 곰소 가족여행 계속해서 대장봉으로 올라갑니다. >>> https://koreasan.tistory.com/15607931 고군산군도 대장봉 1박2일 고군산군도 부안 변산 내소사 곰소 가족여행 대 koreasan.tistory.com 대장동 하산 후 변산 숙소로 이동하기. 숙소 도착 후 식사 부안 변산 생각하는 바위 >>> https://koreasan.tistory.com/15607932 부안 변산 모항 생각하는 바위 .. 2023. 4. 30.
신시도 고군산군도 여행 1박2일 고군산군도 부안 변산 내소사 곰소 가족여행 2023년 4월 29일~30일. 여름섬 5곳 >>> https://koreasan.tistory.com/15607946 여름섬 5곳 대이작도·소이작도·삽시도·말도·명도·방축도·도초도 ‘자산어보’ 그 바다네... 행안부가 콕 찍은 여름섬 5곳 대이작도·소이작도·삽시도 등 최종석 기자 입력 2023.06.06. 21:16 인천 옹진군 올여름 휴가철에는 섬으로 떠나보자. 행정안전부는 6일 ‘찾 koreasan.tistory.com 고군산군도 대장봉 풍경 >>> https://koreasan.tistory.com/15607931 고군산군도 대장봉 1박2일 고군산군도 부안 변산 내소사 곰소 가족여행 2023년 4월 29일~30일. 고군산군도의 하이라이트 대장봉 .. 2023. 4. 30.
소래염전과 수인선 포토르포 소래 염전학습원과 수인선 [2006. 3.19  한국의산천 우관동 ] 한국의산천 살아가는 이야기 >>> https://koreasan.tistory.com/  한국의산천거친호흡 몰아쉬며 바람저편 굽이치는 산맥넘어 손의자유 발의자유 정신의자유를 찾는다koreasan.tistory.com  ⓒ2006 한국의산천 우관동  소금           - 류시화 - 소금이 바다의 상처라는 걸 아는 사람은 많지 않다 소금이 바다의 아픔이라는 걸 아는 사람은 많지 않다 세상의 모든 식탁 위에서 흰 눈처럼 소금이 떨어져 내릴 때 그것이 바다의 눈물이라는 걸 아는 사람은 많지 않다 그 눈물이 있어 이 세상 모든 것이 맛을 낸다는 것을. ⓒ2006 우관동   중학교 시절 여름이면 친구들과 수인선을 타고 이곳에 와서 망둥이 낚.. 2023. 4. 27.
제주도 가파도 청보리밭 사이로 ‘꼬닥꼬닥’ 걸으멍, ‘빙삭이’ 웃으멍… 초록 물 드는 시간 [아무튼, 주말] 더 늦기 전에 가봐야 할 4월의 제주 가파도 여행 박근희 기자 입력 2023.04.22. 03:00 / 업데이트 2023.04.22. 07:25 바닷바람이 불어올 때마다 청보리가 군무를 춘다. 초록의 밭과 돌로 쌓은 밭담 너머 제주 바다가, 제주 바다 너머 송악산과 산방산, 한라산이 겹겹이 이어지는 풍경을 볼 수 있는 곳은 4월의 가파도뿐이다. / 허재성 영상미디어 객원기자 “보리는 어느 정도 자라서 바람결 따라 파도처럼 넘실거릴 때가 가장 보기 좋아요. 3월부터 4월 초까지는 초록빛은 좋긴 해도 보리가 웃자라지 않아서 ‘청보리 파도’를 보긴 어렵고, 사실 4월 중순부터 말까지가 가장 예뻐요. 5월 중순쯤에는 .. 2023. 4. 25.
아라뱃길 행주산성 라이딩 집에서 출발하여 아라뱃길 행주산성 라이딩(62km) 2023 4월 23일 봄바람부는 화창한 일요일 나날이 푸르러 가는 이 산 저 산, 나날이 새로운 경이를 가져오는 이 언덕 저 언덕, 그리고 하늘을 달리고 녹음을 스쳐 오는 맑고 향기로운 바람 우리가 비록 빈한하여 가진 것이 없다 할지라도, 우리는 이러한 때 모든 것을 가진 듯하고, 우리의 마음이 비록 가난하여 바라는 바, 기대하는 바가 없다 할지라도, 하늘을 달리어 녹음을 스쳐 오는 바람은 다음 순간에라도 곧 모든 것을 가져올 듯하지 아니한가? - 신록예찬 中에서 봄길 ​ - 정 호 승​ 길이 끝나는 곳에서도 길이 있다 길이 끝나는 곳에서도 길이 되는 사람이 있다 스스로 봄길이 되어 끝없이 걸아가는 사람이 있다 강물은 흐르다가 멈추고 새들은 날아가 돌아.. 2023. 4. 23.
서산 개심사 마음을 여는 절 꽃대궐 서산 개심사 겹벚꽃 청벚꽃 둘러보기 현재 겹벚꽃과 청벚꽃 만개 ( 2023년 4월 22일 토요일 ) 개심사 주차장은 주차 면적이 작으며 들어가는 길은 좁다 승용차와 대형버스가 오전 내내 몰려들면서 길에서 장시간 멈춰있어야 한다. 겹벚꽃과 청벚꽃이 만개하는 주말에는 신창 저수지 제방 입구부터 일주문 앞 주차장까지 (약 2km) 자동차로 진입하는데 약 100만 년? 정도 소요. 저수지 제방에서 보행자 전용 데크를 따라 걸으면 약 30분 소요. 자전거 이용 시 천천히 10분 정도 소요된다. 일찍 개심사 주차장에 들어갔다 하더라도 나오는 것 역시 들어가기만큼이나 힘든 딜레마의 연속이다. 꼭! 멀리 초입 길가에 주차를 시키고 걷는 것이 최고의 선택. ※ 시간적인 여유가 있다면 주말을 피해서.. 2023. 4. 22.
강릉 하슬라아트월드 강릉 하슬라아트월드 강원도 강릉시 강동면 정동진리에 있는 복합 문화예술 공원 2023 4월 17일 월요일 신나는 강릉 ~ 속초여행 >>> https://koreasan.tistory.com/15607925 강릉 속초여행 강릉 속초여행 2023 4 15 토요일 대관령 황태덕장 산은 산을 가리지 않는다 - 이 하 (李 夏 본명 이만식 : 시인, 교수) 비킬 뿐 산은 산을 가리지 않는다. 낮은 데로 낮추어 소리도 묻어나지 않게 앞 koreasan.tistory.com '하슬라'라는 명칭은 고구려 때 불렸던 강릉의 옛 지명 각각 다른 예술품이 전시되어있는 뮤지엄 호텔, 3만 3천평의 조각공원, 모든 공간이 오션뷰인 특별한 공간, 낭만 가득한 바다를 볼 수 있는 하슬라카페, 한국 현대미술 200여 점이 전시되어 .. 2023. 4. 18.
강릉 속초여행 강릉 속초여행 2023 4 15 토요일 대관령 황태덕장 산은 산을 가리지 않는다 - 이 하 (李 夏 본명 이만식 : 시인, 교수) 비킬 뿐 산은 산을 가리지 않는다. 낮은 데로 낮추어 소리도 묻어나지 않게 앞은 앉고 뒤는 서고 크면 큰 대로 빛깔을 던다. 언젠가 강이 지나칠 무렵 한 자락씩 거두어 길을 내고는 은밀히 강바닥으로 무릎을 맞대어, 그저 그 자리에 있었다. 산은 산을 밀어내지 않는다. 무성한 제 그림자를 강물에 담글 때면 건넛산이 잠길 어귀를 비워둔다. 때로 겹친 어깨가 부딪칠 때도 조금씩 비켜 앉을 뿐 산은 산을 가리지 않는다. 강릉 하슬라아트월드 >>> https://koreasan.tistory.com/15607926 강릉 하슬라아트월드 강릉 하슬라아트월드 2023 4월 17일 월요일 각.. 2023. 4. 18.
길에 관한 시 길에 관한 시 길에관한 명상 [정리:한국의산천] 사람과 사람 사이에는 길이 있으며 길과 사람 사이에는 은빛으로 빛나는 자전거가 있다. 길에 관한 시 >>> https://koreasan.tistory.com/15606378 신도 구봉산 벚꽃 길에 관한 시 신도 구봉산 벚꽃 구봉산에는 지금 벚꽃이 한창입니다. 이제 봄비기 내리면 꽃비처럼 잎이 날리며 지겠지요 공항철도를 타고 영종도 운서역을 통해 쉽게 갈수 있는 신도는 인근 시도, 모도와 연 koreasan.tistory.com ▲ 물감을 아끼다보면 제대로 그림을 그릴 수 없듯이 자징거를 너무 아끼다보면 멋진 곳을 둘러보기 어렵다. ⓒ 2012 한국의산천 詩를 훔쳐가는 사람 - 이 생 진 ´○○ 시인님 시 한 편 훔쳐갑니다 어디다 쓰냐구요? 제 집에 걸어두.. 2023. 4. 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