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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거친호흡 몰아쉬며 ^^ 굽이치는 산맥넘어 손의 자유, 발의 자유, 정신의 자유를 찾는다. 기억은 희미해지기에 이곳에 기록을 남긴다

월곳18

소래염전과 수인선 포토르포 소래 염전학습원과 수인선 [2006. 3.19  한국의산천 우관동 ] 한국의산천 살아가는 이야기 >>> https://koreasan.tistory.com/  한국의산천거친호흡 몰아쉬며 바람저편 굽이치는 산맥넘어 손의자유 발의자유 정신의자유를 찾는다koreasan.tistory.com  ⓒ2006 한국의산천 우관동  소금           - 류시화 - 소금이 바다의 상처라는 걸 아는 사람은 많지 않다 소금이 바다의 아픔이라는 걸 아는 사람은 많지 않다 세상의 모든 식탁 위에서 흰 눈처럼 소금이 떨어져 내릴 때 그것이 바다의 눈물이라는 걸 아는 사람은 많지 않다 그 눈물이 있어 이 세상 모든 것이 맛을 낸다는 것을. ⓒ2006 우관동   중학교 시절 여름이면 친구들.. 2023. 4. 27.
mtb 100 km 라이딩 인천 행주대교 소래 인천 파란 하늘이 펼쳐진 일요일 죽마고우와 함께 100km 라이딩 100km 라이딩 코스 [2009 · 10 · 4 · 날씨 좋은 일요일 · 친구와 한국의산천] 부평~역곡~광명돔경기장~목감천변 잔차길 ~ 안양천 합수부~ 신정교~ 성산대교~ 행주대교 건너서 ~ 행주산성 ~ 행주산성 원조국수집~ 안양천~ 목감천~ 광명~ 신천리~ 인천.. 2009. 10. 4.
mtb 100km 라이딩 풍경 2 mtb 100km 라이딩 중 만난 풍경 2 ▲ 어느덧 해가 서산으로 뉘엿 뉘엿 넘어갑니다 ⓒ 2009 한국의산천 2009. 10. 4.
mtb 100km 라이딩 투어 내사진 100km 라이딩 투어 내사진 100km 라이딩 코스 [2009 · 10 · 4 · 날씨 좋은 일요일 · 친구와 한국의산천] 부평~역곡~광명돔경기장~목감천변 잔차길 ~ 안양천 합수부~ 신정교~ 성산대교~ 행주대교 건너서 ~ 행주산성 ~ 행주산성 원조국수집~ 안양천~ 목감천~ 광명~ 신천리~ 인천대공원~ 소래생태공원 ~ 인천대.. 2009. 10. 4.
mtb 두바퀴로 돌아가는 세상 세상은 두바퀴로 돌아간다. [2009 · 5 · 24 · 일요일 · 한국의산천] 하루종일 잔차를 탔다. 自由를 만끽했다 요즘...시간이 참 빠르게 지나감을 느낀다. 버나드 쇼의 묘비명이 나의 묘비명이 되지 않을까 염려된다. 무엇이던 자신이 하고픈 일을 실행에 옮길 때가 제일 행복하다. 우물쭈물하다가는 개.. 2009. 5. 24.
[mtb]잔차타기 풍경 잔차타기 풍경 [2009년 4월 19일 일요일 날씨 맑음] ▲ 벚꽃잎이 꽃비되어 내리는 거리 ⓒ 2009 한국의산천 벚꽃잎이 흩날리는 길을 달렸다. 문득 서정주님의 詩 귀촉도가 떠올랐다. 많이 외우고 흥얼거리던 좋아하는 시다. 눈물 아롱아롱 피리 불고 가신 임의 밟으신 길은 진달래 꽃비 오는 서역(西域) 삼.. 2009. 4. 19.
소금창고 세월 그것은 바람 소금창고 [2008 · 7 · 20 (일요일 오전 비· 흐림) 한국의산천] 앙상한 기둥만 남은 소금창고 찾아가는 길은 즐겁다 그곳에는 수없이 많은 바람이 지나간 세월의 길이 있기 때문이다. 빈집을 무시로 드나드는 바람처럼 나는 오늘도 그렇게 이곳을 스쳐간다. ▲ 태풍 '갈매기'로 인하여 산행에 빨간불이 .. 2008. 7. 20.
[포토]출근길에 월곳 둘러보기 출근 길에 햇살이 좋아서 잠시 들러본 월곳· 물왕리 저수지 [2008· 6· 24· (화요일· 맑음) 한국의산천] ▲ 물왕리 흥부저수지와 멀리 보이는 수리산 ⓒ2008 한국의산천 사람은 사랑한 만큼 산다 - 박용재 - 사람은 사랑한 만큼 산다. 저 향기로운 꽃들을 사랑한 만큼 산다 저 아름다운 목소리의 새들을 .. 2008. 6. 24.
소금창고 염전풍경 소금창고 소금창고 찾아가는 길은 즐겁다 그곳에는 수많은 바람이 지나간 세월의 길이 있기 때문이다. 빈집을 무시로 드나드는 바람처럼 나는 오늘도 그렇게 이곳을 스쳐간다. 장소: 소래염전 촬영기종: 파나소닉 LC1 ▲ 소금창고로 들어서는 좁은 길에서 바라 본 갯골 ⓒ 2008 한국의산천 ▲ 겨울 바람이 부는 들판에 가을의 추억을 간직한 갈대가 하늘거린다. ⓒ 2008 한국의산천 ▲ 겨울 바람 불어오는 황량한 들판에 서있는 소금창고 ⓒ2008 한국의산천 무심한 세월제 할일을 잊은 소금창고는 잡초더미속에 묻혀만 가고 바람이 만들던 소금. 그러나 지금 아무곳에도 소금은 없다. 바람만이 하릴없이 이리 불고 저리로 불어 갈 뿐. 나는 기억한다 바람과 뜨거운 여름햇살 아래서 태어나던 하얀 보석을 나는 보았다. 소금 창.. 2008. 1. 31.
소래 포구 전어와 대하(왕새우)의 계절에 추억과 낭만의 소래포구를 찾아서 [답사 촬영 2007년 10월 14일 일요일 맑음 한국의산천 ] 협궤열차의 낭만이 남아있는 곳 소래포구(蘇來浦口) 오래전에는 꼬마기차가 바다위 철교로 앙증맞게 다니던 곳. 끼~룩 끼~룩 갈매기 소리를 들을 수 있는 곳. 카메라를 구입하고 사.. 2007. 10. 14.
가을 들녁의 소금창고 그리고 억새와 갈대 출근 길에 들려 본 소래 폐염전 그리고 억새와 갈대 [2006. 10. 24일.아침 한국의산천 ]날씨: 맑음 촬영기종: 파나소닉 LC1 (28~90mm) 장소 : 소래 폐염전 ※ 출근 길에 고속도로가 많이 막혔습니다. 이래도 늦고 저래도 늦을 바에는 시골 길을 택했습니다.그리고 예전 염전 길가로 지나며 걷기 운동하며 사진촬.. 2006. 10. 24.
사막의 노래 ▲ 월곳 갯강 ⓒ2006 한국의산천 사막의 노래 강이 있었다 그 강은 머나먼 산에서 시작해 마을과 들판을 지나 마침내 사막에 이르렀다 강은 곧 알게 되었다 사막으로 들어가기만 하면 자신의 존재가 사라져 버린다는 것을 그때 사막 한가운데서 어떤 목소리가 들려왔다. '바람도 사막을 건널 수 있듯이 강물도 건널 수 있다'. ▲ 양수리 ⓒ2006 한국의산천 강은 고개를 저었다. 사막으로 달려가기만 하면 강물이 흔적도 없이 사라져 버린다고. 바람은 공중을 날 수 있기에문제없이 사막을 건널 수 있는 것이라고 사막의 목소리가 말했다. '그 바람에게 너 자신을 맡겨라.너를 증발시켜 바람에 실어라' 하지만 두려움 때문에 강은 차마 자신의 존재를 버릴 수가 없었다. 그때 문득 어떤 기억이 떠올랐다.언젠가 바람의 팔에 안겨.. 2006. 6. 3.
소래 어시장 풍경 소래 어시장 풍경 [2006. 5. 21. 한국의산천] 신라가 삼국을 통일할 때 당나라의 소정방이 다녀 갔다하여 '소래'라고 하였고 또는 소래산에 군대를 주둔하고 있을 때 주변을 '소래'라 하여 지금의 지명을 유지하고 있다는 고증할 방법이 없는 유래를 의심하면서 시골길을 달리듯이 한참을 오다보면은 바다.. 2006. 5. 21.
전어의 계절 전어의 계절 2005.8. 29. [ 한국의산천 ] 며느리가 집을 나갔다구요? 그러면 전어를 구우십시요. 그 전어 구이냄새를 맡고 다시 돌아 온다는 며느리. 전어의 계절... "가을 전어는 깨가 서말"이라는 말이 있다. 가을에 잡히는 전어 맛이 유달리 고소하다는 뜻이다. 청어과에 속하는 전어는 주로 서해안과 남.. 2005. 8. 29.
노을 월곳 그냥 2005.8.17일 [ 한국의산천 ] 퇴근 길에 노을이 보이기에 차머리를 돌렸지만 도로는 밀리고 해는 저물고 신발은 벗겨지고... 그래도 쥐꼬리만큼 남은 파아란 하늘과 파스텔로 그린듯한 구름과 빨간 노을을 잡았다. 저녁노을이 아름다운 이유는 東쪽에서부터 西쪽까지 힘들게 여행을 하였기 때문이다. ※ 모든 사진은 클릭하시면 확대됩니다. 저녁노을이 빨갛게 보이는 것을 보니 가을이 멀지 않음을 느꼈다. 노을 그리움 서정윤 노을을 보며 서쪽 하늘의 구름 산맥 골깊은 어디를 서성이는 낯익은 그림자 아직 삶의 길을 찾지 못하고 그저 노을 붉은 얼굴에 반하여 이골 저골 기웃거리고 있다 이제 붉은 빛이 사라지면 밤새 구름산 속을 다니며 별을 찾아 헤매고 절망이라는 말이 오히려 사치스러울 때가 있다 그리움에서 벗어나.. 2005. 8. 17.
소금창고, 세월은 바람 소금창고 소금창고 그리고 세월 그것은 바람 ⓒ2006 한국의산천 비릿한 바닷내음 조차 사라진 소래염전 소금창고 ▲ 소금창고 옆에 아마도 갈매기의 깃털이겠지. ⓒ2005 한국의산천 펜 잡는 법을 잃어버리지는 않았는지 ... 먼후일 화석으로 남았으면 하는 바램으로 염전 바닥에 흔적을 남겼다."소금창고" 태양과 바람의 합작품 소금 ⓒ2005 한국의산천 소금은 인류에게 있어서 가장 소중한 음식이자 없어서는 안되는 광물,식염이다. 우리가 흔히 말하는 월급을 타는 사람 샐러리 맨의 샐러리 어원은 라틴어의 소금(salt)에서 그 기원을 찾을 수 있다. 그 시대에는 소금으로 월급에 가름하는 양을 주었다고 한다. ▲ 소금창고 ⓒ2005 한국의산천 학교를 졸업하는 식장에서 교장선생님은 말씀하셨다."너희는 사회에 나가서 빛.. 2005. 7. 27.
7월의 바다 월곳 ▲ 대부도의 작은 어촌 7월의 바다 황금찬 아침 바다엔 밤새 물새가 그려 놓고 간 발자국이 바다 이슬에 젖어 있다. 나는 그 발자국 소리를 밟으며 싸늘한 소라껍질을 주워 손바닥 위에 놓아 본다. 소라의 천 년 바다의 꿈이 호수처럼 고독하다. 돛을 달고, 두세 척 만선의 꿈이 떠 있을 바다는 뱃머리를.. 2005. 6. 30.
내일을 기다려(월곳) 박강성의 '내일을 기다려' 나는 언제나 내일을 기다리며 산다. 살아있는 자는 꿈을 꾼다. 드라마 같은 삶 아니 드라마 보다 더욱 멋진 삶을 꿈꾸며 내일에는 나의 꿈이 실현될것을 믿기에 나는 언제나 내일을 기다리며 산다. ▲ 문경 수리봉 릿지의 촛대봉(클릭하시면 확대됩니다) ▲ 문경 촛대봉 잊어.. 2005. 6. 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