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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거친호흡 몰아쉬며 ^^ 굽이치는 산맥넘어 손의 자유, 발의 자유, 정신의 자유를 찾는다. 기억은 희미해지기에 이곳에 기록을 남긴다

소래18

소래염전과 수인선 포토르포 소래 염전학습원과 수인선 [2006. 3.19  한국의산천 우관동 ] 한국의산천 살아가는 이야기 >>> https://koreasan.tistory.com/  한국의산천거친호흡 몰아쉬며 바람저편 굽이치는 산맥넘어 손의자유 발의자유 정신의자유를 찾는다koreasan.tistory.com  ⓒ2006 한국의산천 우관동  소금           - 류시화 - 소금이 바다의 상처라는 걸 아는 사람은 많지 않다 소금이 바다의 아픔이라는 걸 아는 사람은 많지 않다 세상의 모든 식탁 위에서 흰 눈처럼 소금이 떨어져 내릴 때 그것이 바다의 눈물이라는 걸 아는 사람은 많지 않다 그 눈물이 있어 이 세상 모든 것이 맛을 낸다는 것을. ⓒ2006 우관동   중학교 시절 여름이면 친구들.. 2023. 4. 27.
숲길 산길 라이딩 유월의 마지막 일요일. 크로스컨트리 맑은 공기 가득한 산길과 숲길을 달리다‘신비'라는 말은 머뭇거려지지만, 기진한 삶 속에도 신비는 있다. 땅 위의 모든 길을 다 갈 수 없고 땅 위의 모든 산맥을 다 넘을 수 없다 해도, 살아서 몸으로 바퀴를 굴려 나아가는 일은 복되다. 자전거를 타.. 2017. 6. 25.
송도신도시 테크노파크 송도신도시 테크노파크에서 소래를 거처서 계양역 아라뱃길까지 라이딩 [2014 · 9 · 6 · 하늘 푸른 토요일] 장미화 - 서풍이 부는날 어느날인가 서풍이 부는 날이면 누구든 나를 깨워주오 무명바지 다려 입고 흰모자 눌러쓰고 땅콩을 주머니에 가득 넣어 가지고 어디론가 먼길을 떠나고 .. 2014. 9. 7.
초겨울 라이딩과 동계장비 초겨울 라이딩 [2010년 11월 25일 목요일 오후 날씨 흐리고 바람불며 쌀쌀함.멤버 모모님과 저 한국의산천. 2명] 11월 하순 특히 오늘 오후 날씨는 바람이 불고 기온이 낮았다. 겨울 라이딩을 위해 동계용 고어텍스 방한 클릿화를 꺼내어 신고 복장을 완벽하게 준비하고 길을 나섰습니다. ▲ 오리털 고어텍.. 2010. 11. 25.
가을하늘과 같이 놀기 그리움만 쌓이는 가을 하늘과 같이 혼자 놀기 ▲ 빈의자와 들판 그리고 가을 하늘 ⓒ 2010 한국의산천 의자 - 조 병 화 지금 어드메쯤아침을 몰고 오는 분이 계시옵니다.그분을 위하여묵은 의자를 비워 드리지요.지금 어드메쯤아침을 몰고 오는 어린 분이 계시옵니다.그분을 위하여묵은 의자를 비워 드.. 2010. 9. 3.
[바람의노래]숨어우는 바람소리 다시 그 길을 찾아 떠나리 ! 숨어우는 바람소리 이제 무더웠던 여름이 지나고 가을로 접어 들었네. ▲ 수원에 있는 화성 ⓒ 2010 한국의산천 정조의 꿈이 서린 화성. 이번 9월중순에 서울 ~ 해남 땅끝을 향해 달릴 때 이 옆을 지나 갈것이다. 영조가 83세로 승하한 후 뒤를 이은 22대 정조는 1776년 3월10일 영.. 2010. 8. 25.
mtb 100km 라이딩 풍경 2 mtb 100km 라이딩 중 만난 풍경 2 ▲ 어느덧 해가 서산으로 뉘엿 뉘엿 넘어갑니다 ⓒ 2009 한국의산천 2009. 10. 4.
두바퀴로 바라 본 풍경 잔차를 타며 마주친 풍경 [2009 · 5 · 24 · 일요일 · 한국의산천] 잔차를 타고 다니며 다양한 취미와 풍경을 보았습니다. 무엇이던 자신이 하고픈 일을 실행에 옮길 때가 제일 행복하다. 우물쭈물하다가는 개털이다. ▲ 등산하기 ⓒ 2009 한국의산천 ▲ 승마 ⓒ 2009 한국의산천 ▲ 공원에서 원반던지기 .. 2009. 5. 24.
부평에서 소래까지 라이딩 봄날 같이 따듯한 날에 부평에서 소래까지 [2009 · 1 · 30] ▲ 소금창고를 배경으로 친구와 함께 ⓒ 한국의산천 소금 - 류시화- 소금이 바다의 상처라는 걸 아는 사람은 많지 않다 소금이 바다의 아픔이란 걸 아는 사람은 많지 않다 세상의 모든 식탁 위에서 흰 눈처럼 소금이 떨어져 내릴 때 그것이 바다.. 2009. 1. 30.
소금창고 세월 그것은 바람 소금창고 [2008 · 7 · 20 (일요일 오전 비· 흐림) 한국의산천] 앙상한 기둥만 남은 소금창고 찾아가는 길은 즐겁다 그곳에는 수없이 많은 바람이 지나간 세월의 길이 있기 때문이다. 빈집을 무시로 드나드는 바람처럼 나는 오늘도 그렇게 이곳을 스쳐간다. ▲ 태풍 '갈매기'로 인하여 산행에 빨간불이 .. 2008. 7. 20.
소래 포구 전어와 대하(왕새우)의 계절에 추억과 낭만의 소래포구를 찾아서 [답사 촬영 2007년 10월 14일 일요일 맑음 한국의산천 ] 협궤열차의 낭만이 남아있는 곳 소래포구(蘇來浦口) 오래전에는 꼬마기차가 바다위 철교로 앙증맞게 다니던 곳. 끼~룩 끼~룩 갈매기 소리를 들을 수 있는 곳. 카메라를 구입하고 사.. 2007. 10. 14.
가을 들녁의 소금창고 그리고 억새와 갈대 출근 길에 들려 본 소래 폐염전 그리고 억새와 갈대 [2006. 10. 24일.아침 한국의산천 ]날씨: 맑음 촬영기종: 파나소닉 LC1 (28~90mm) 장소 : 소래 폐염전 ※ 출근 길에 고속도로가 많이 막혔습니다. 이래도 늦고 저래도 늦을 바에는 시골 길을 택했습니다.그리고 예전 염전 길가로 지나며 걷기 운동하며 사진촬.. 2006. 10. 24.
소래 염전 학습원 인천 송도에서 소래 염전 학습원까지 [2006. 5. 21. 한국의산천] ▲ 인천 송도에 있는 아암도 ⓒ2006 한국의산천 ▲ 아암도 ⓒ2006 한국의산천 중학교 시절 이곳 송도에 소풍을 오면 아암도까지는 물이 나가야 길이 생기는 아주 작은 섬이었으나 지금은 매립으로 인하여 예전의 정취는 찾아볼 수는 없다. 해.. 2006. 5. 21.
소래 어시장 풍경 소래 어시장 풍경 [2006. 5. 21. 한국의산천] 신라가 삼국을 통일할 때 당나라의 소정방이 다녀 갔다하여 '소래'라고 하였고 또는 소래산에 군대를 주둔하고 있을 때 주변을 '소래'라 하여 지금의 지명을 유지하고 있다는 고증할 방법이 없는 유래를 의심하면서 시골길을 달리듯이 한참을 오다보면은 바다.. 2006. 5. 21.
전어의 계절 전어의 계절 2005.8. 29. [ 한국의산천 ] 며느리가 집을 나갔다구요? 그러면 전어를 구우십시요. 그 전어 구이냄새를 맡고 다시 돌아 온다는 며느리. 전어의 계절... "가을 전어는 깨가 서말"이라는 말이 있다. 가을에 잡히는 전어 맛이 유달리 고소하다는 뜻이다. 청어과에 속하는 전어는 주로 서해안과 남.. 2005. 8. 29.
노을 월곳 그냥 2005.8.17일 [ 한국의산천 ] 퇴근 길에 노을이 보이기에 차머리를 돌렸지만 도로는 밀리고 해는 저물고 신발은 벗겨지고... 그래도 쥐꼬리만큼 남은 파아란 하늘과 파스텔로 그린듯한 구름과 빨간 노을을 잡았다. 저녁노을이 아름다운 이유는 東쪽에서부터 西쪽까지 힘들게 여행을 하였기 때문이다. ※ 모든 사진은 클릭하시면 확대됩니다. 저녁노을이 빨갛게 보이는 것을 보니 가을이 멀지 않음을 느꼈다. 노을 그리움 서정윤 노을을 보며 서쪽 하늘의 구름 산맥 골깊은 어디를 서성이는 낯익은 그림자 아직 삶의 길을 찾지 못하고 그저 노을 붉은 얼굴에 반하여 이골 저골 기웃거리고 있다 이제 붉은 빛이 사라지면 밤새 구름산 속을 다니며 별을 찾아 헤매고 절망이라는 말이 오히려 사치스러울 때가 있다 그리움에서 벗어나.. 2005. 8. 17.
소금창고, 세월은 바람 소금창고 소금창고 그리고 세월 그것은 바람 ⓒ2006 한국의산천 비릿한 바닷내음 조차 사라진 소래염전 소금창고 ▲ 소금창고 옆에 아마도 갈매기의 깃털이겠지. ⓒ2005 한국의산천 펜 잡는 법을 잃어버리지는 않았는지 ... 먼후일 화석으로 남았으면 하는 바램으로 염전 바닥에 흔적을 남겼다."소금창고" 태양과 바람의 합작품 소금 ⓒ2005 한국의산천 소금은 인류에게 있어서 가장 소중한 음식이자 없어서는 안되는 광물,식염이다. 우리가 흔히 말하는 월급을 타는 사람 샐러리 맨의 샐러리 어원은 라틴어의 소금(salt)에서 그 기원을 찾을 수 있다. 그 시대에는 소금으로 월급에 가름하는 양을 주었다고 한다. ▲ 소금창고 ⓒ2005 한국의산천 학교를 졸업하는 식장에서 교장선생님은 말씀하셨다."너희는 사회에 나가서 빛.. 2005. 7. 27.
내일을 기다려(월곳) 박강성의 '내일을 기다려' 나는 언제나 내일을 기다리며 산다. 살아있는 자는 꿈을 꾼다. 드라마 같은 삶 아니 드라마 보다 더욱 멋진 삶을 꿈꾸며 내일에는 나의 꿈이 실현될것을 믿기에 나는 언제나 내일을 기다리며 산다. ▲ 문경 수리봉 릿지의 촛대봉(클릭하시면 확대됩니다) ▲ 문경 촛대봉 잊어.. 2005. 6. 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