덕적군도 백패킹의 성지 굴업도 직항로 개설 [한국의산천]
인천항만공사는 11월 25일 인천항 연안여객터미널에서 신규 인천~덕적 외곽도서 항로(굴업항로) 여객선(차도선:카페리 car ferry) 해누리호 취항식을 열었다.
때 묻지 않은 자연환경으로 '한국의 갈라파고스'로 불리는 인천 굴업도와 내륙을 잇는 직항로가 개설되어 이제는 덕적도를 거치지 않고 굴업도 입도하는 시간이 대폭 줄어들었으며 당일 여행도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인천지방해양수산청은 굴업도와 주변 섬 주민들의 물류 수송을 돕고 관광객들의 교통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선박을 새로 건조했다.
그간 덕적군도 5개 섬 직항노선 개설을 위해 정기 여객선 사업자를 공모하여, 최종 고려고속훼리가 선정되어 해누리호 (차도선:카페리 car ferry)가 운항하게 되었다.
해누리호
해누리호는 487톤급 차도선(카페리 car ferry)으로 승객 388명, 1톤 화물차 기준 차량 11대를 운송할 수 있으며, 인천항을 출발하여 문갑, 지도, 울도, 백아, 굴업도를 직항하여 하루 1회 운항 예정이다.
인천과 덕적군도를 잇는 항로 거리는 95km이며, 매일 오전 9시에 출항한다.
굴업도까지 홀수일은 4시간, 짝수일은 3시간 정도 소요된다.
11월 25일에 한해 취항식 관계로 오전 10시에 출항한다.
또한 덕적도에서 덕적군도 5개 섬을 순회하는 나래호도 계속 운항할 예정이라, 하루에 한 번 배가 다니던 굴업도는 1일 2회로 증편된 효과를 얻게 되었다.
이번 해누리호의 직항로 취항으로 덕적면 외곽도서의 연료와 생필품의 보급이 원활해지고주민들의 교통 불편도 대폭 개선되어 주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는 계기가 되고, 덕적 외곽도서에 많은 관광객들이 찾아와 섬에 활기를 불어넣기를 바라는 마음입니다.
하지만 작은 섬 굴업도가 직항로 개통을 앞두고 관광 인프라 부족이라는 난관에 직면했다.
특히 화장실 시설이 턱없이 부족해 관광객 수 증가에 따른 위생 문제와 환경 파괴 우려가 커지고 있음을 부인할 수는 없는 일이다. -한국의산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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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족불욕(知足不辱) 만족할 줄 알면 욕됨이 없고,
지지불태(知止不殆) 그칠 줄 알면 위태롭지 않으니
가이장구(可以長久) 오래도록 편안할 것이다. - 노자 도덕경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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