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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거친호흡 몰아쉬며 ^^ 굽이치는 산맥넘어 손의 자유, 발의 자유, 정신의 자유를 찾는다. 기억은 희미해지기에 이곳에 기록을 남긴다
MTB등산여행

영종도 금홍염전 억새 풍경

by 한국의산천 2019. 10. 10.

영종도 금홍염전 억새 풍경[2019 · 10 · 9 하늘색 고운 수요일(한글날)]

영종도의 사라지는 풍경 염전과 하늘정원 돌아보기

 

라이딩 코스

계양역~ 영종역 하차 ~ 용궁사 ~ 동측 해안도로 ~ 금홍염전 억새밭 ~ 하늘정원~ 운서역

 

영종지역 염전
1945년 이후 서해안지역은 간척사업으로 염전이 활발하게 조성되었으며 영종지역은 1953년에 월남민들의 생계를 지원하기위해 '난민구호사업'의 일환으로 삼목도에 난민정착지염전이 조성되었다.

 

또한 홍익대(신불)와 건국대(남디) 학교법인들이 국가시책과 수익사업의 목적으로방조제를 설치하고 염전을 운영하였고 민간염전으로 금홍염전, 영일염전, 신흥염전등이 있었다.

 

 

▲ 영종도를 향하여 공항철도 탑승.

 

 

▲ 공항철도 영종역에서 하차하여 자전거를 타고 이동합니다.

 

 

 

 

 

 

 

 

 

 

 

 

 

 

 

 

 

 

 

 

 

 

▲ 영종성당 건너편에 자리한 옛골 식당.

 

 

▲ 점심식사는 이곳에서 옛골에서.

음식이 깔끔하고 맛있으며 가격이 매우 합리적이다.

 

 

▲ 소주 3000원? 모든 가격이 느므 착하다 ㅎㅎㅎ

 

 

 

 

▲ 갈치조림 1인분 8000원 무우 맛도 일품

 

 

 

 

 

 

 

 

 

영종도(永宗島)라는 섬이 큰 관심과 주목을 받기 시작한것은 인천국제공항의 개항(2001. 3. 29일)이었으며 영종도와 용유도 사이의 간석지를 매립하여 8년여의 공사기간(1992~2001)과 7조 8,000여억원이 공사비가 투입되어 조성된 인천공항은 개항이래 현재까지 동북아허브공항으로의 자리를 유지하고 있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시설로 자리를 하고 있다.

 

 

 

현재 인천국제공항이 위치한 영종도 이곳은 한때 잘 나가는 소금 생산지였다.

지난 2001년 소금시장 완전개방 이후 값싼 수입산 소금에 밀리더니 급기야 생산한 소금을 창고에 고스란히 쌓아둘 수밖에 없는 지경에 이르렀다.

공항 활주로와 신도시, 골프장에 자리를 내주고, 소금시장이 개방되자 정부는 어려워진 염전업자들에게 폐업보상을 하여 염전은 잡종지로 변경되었다.

이후 영종도에 남은 염전들은 도시계획사업에 따라 영업보상을 받아 폐허가 되어버렸다.

 

 

▲ 지금은 폐허가 된 드넓은 홍대염전 ⓒ 2019 한국의산천 

 

 

▲ 지금은 그 염전 흔적을 찾기 어려운 홍대염전 터 ⓒ 2019 한국의산천 

 

홍대염전

과거의 천일염전으로서의 명성은 간데없이 사라지고 그 이름만이 남아있는 홍대염전.

홍대염전은 영종도 염전 중에서 가장 규모가 컸던 곳이었는데, 영종도개발이 이루어지면서 폐쇄되었다

홍익대학교의 초대 이사장이 이곳 염전땅 24만평을 홍익대학교 재단에 기부했기에 홍대염전이라 불렀다

 

 

▲ 염전학습원으로 다시 태어난 금홍염전

 

최근의 영종은 인천국제공항과 영종하늘도시개발 등으로 예전의 전통이었던 농업, 어업의 명맥이 사라지고 있으나 한때는 발달한 어업과 밀접한 소금의 생산지로도 유명했었다.


영종에 있던 염전은 반길안 마을 앞과 신불도와의 사이, 삼목도 서쪽 해안에 각각 위치한 영일염전, 홍대염전, 난민정착지염전이 대표적이었다 

이들 염전은 1970년경에 발생하게 되었는데 현재는 개발사업 등으로 모두 사라져 버린 상태이다.

 

 

▲ 억새꽃이 이제 피기 시작한다

 

 

 

 

 

 

 

 

 

 

 

 

 

 

 

 

 

 

 

 

 

 

 

 

 

 

 

 

 

지나는 오솔길에 갈꽃이 한창인데

갈꽃 잎 사이마다 님의 얼굴 맺혀있네

 

귀향

                      - 곽 성 삼


이제 집으로 돌아가리 험한 산 고개 넘어

끝없는 나그네 길 이제 쉴 곳 찾으리라

 

서산의 해 뉘엿 뉘엿 갈길을 재촉하네

저 눈물의 언덕 넘어 이제 집으로 돌아가리

 

지나는 오솔길에 갈꽃이 한창인데

갈꽃 잎 사이마다 님의 얼굴 맺혀있네

 

길 잃은 철새처럼 방황의 길목에서

지쳐진 내 영혼 저 하늘 친구삼네

 

사랑하는 사람들아 나 초저녁 별이 되리

내 영혼 쉴때까지 나 소망을 노래하리

 

 

 

 

 

 

 

 

▲ 계속해서 하늘정원으로 이동합니다

 

 

 

인천 육지에서 약 5km 정도 떨어져 있는 영종도는 대한민국에서 7번째로 큰 섬으로 인천광역시 중구에 속하며,

현재는 2개의 연륙교인 영종대교, 인천대교와 연결되어 있는 섬이다.


오래 전에는 제 각기 작은 섬으로 이루어진 군도였지만 남측 제방과 북측제방을 쌓으며 영종도에서 용유도까지 평평한 육지로 연결되는 영종도가 된것이다

제일 너른 매립지 가운데에 인천 국제 공항이 들어선 것이다   

 

 

 

 

 

 

 

 

 

 

 

 

 

 

 

 

 

 

 

 

 

 

 

 

 

 

 

 

 

 

 

 

 

 

 

 

 

 

 

 

 

 

 

 

 

 

 

 

계속해서 아레 웹 페이지 하늘정원으로 이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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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족불욕(知足不辱) 만족할 줄 알면 욕됨이 없고,

지지불태(知止不殆) 그칠 줄 알면 위태롭지 않으니 

가이장구(可以長久) 오래도록 편안할 것이다.  - 노자 도덕경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