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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거친호흡 몰아쉬며 ^^ 굽이치는 산맥넘어 손의 자유, 발의 자유, 정신의 자유를 찾는다. 기억은 희미해지기에 이곳에 기록을 남긴다
MTB등산여행

아침가리 4 계곡 단풍속으로

by 한국의산천 2010. 10. 25.

아침가리골 4편

 

단풍 그리고 고요함....

경치에 넋을 빼았겨 아무 생각없이 달렸습니다

 

참고 : 아침가리골 라이딩 보기  

방동약수에서 조경동출발>> http://blog.daum.net/koreasan/15604771

아침가리 그 단풍속으로 >>>  http://blog.daum.net/koreasan/15604770

무너져내린 다리 저편으로 >> http://blog.daum.net/koreasan/15604769

다른사람과 함께 가는 길 >>> http://blog.daum.net/koreasan/15604768

방태산 월둔고개 오르기> >>> http://blog.daum.net/koreasan/15604767

월둔고개에서 월둔교로 >>>>  http://blog.daum.net/koreasan/15604766

홍천 은행나무숲 탐방하기>>> http://blog.daum.net/koreasan/15604765

 

▲ 지금은 폐교가 된 방동분교 교정 앞에서 윤일 ⓒ 2010 한국의산천 

 

은둔의 유토피아로 '나'를 찾아 가는 길

맑은 계류와 짙은 숲이 그리운 계절. 단풍 가득한 원시의 숲을 거닐면서 맑은 계류를 만나면 두 발 담그고 가만히 파란 하늘을 우러르고 싶다. 이렇게 자연에 온몸을 맡기면 그곳이 바로 유토피아 아닌가.

유토피아는 현실엔 존재하지 않는 곳이지만 강원도 인제의 방태산 둘레로는 ‘삼둔 사가리’라 불리는 한국적인 이상향이 있다

오지 중의 오지 3둔5가리는 아직까지 오지여행의 대명사로 꼽힌다. 3둔은 강원도 홍천군 내면의 살둔, 달둔, 월둔을, 5가리는 인제군 기린면의 아침가리, 적가리, 연가리, 결가리 그리고 명지거리를 말한다. 예언서 정감록에는 난리를 피해 숨을 만한 곳-피장처로 3둔4가리를 꼽고 있을 정도이다. ‘둔’은 산기슭의 펑퍼짐한 땅, ‘가리’는 계곡가의 살만한 땅을 뜻한다.
사방이 험산으로 둘러싸여 바깥으로 노출이 안되는 데다 물이 있고 경작 가능한 땅이 있어서 식량을 자급자족할 수 있는 곳, 그러니 온 세상에 난리가 나도 능히 숨어살 수 있는 것이다. 이들은 방태산, 구룡덕봉, 가칠봉, 개인산 등 해발 1천2백∼1천4백m 급 고산자락에 깃들어 세속의 접근을 거부하고 원시의 자연미를 고스란히 보존하고 있다. 

 

  

  

  

 

▲ 아침가리 라이딩 코스는 끊어진 다리와 친하게 지내야한다. 10여개를 건너야 하니까 ⓒ 2010 한국의산천  

 

 

 

 

 

▲ 경재님께서 배낭에서 주섬 주섬 꺼내시는데 먹거리가 떡과 술 3인분 가득 했습니다. 사모님께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 2010 한국의산천 

 

 

  

 

 

 

 

▲ 끌바 기술은 고도의 테크닠(?)을 요하는 기술이므로 자주 훈련을 해야한다 ⓒ 2010 한국의산천 

 

▲ 경재생각님 ⓒ 2010 한국의산천

 

▲ 한국의산천  

▲ 패달 장력 조절하는 윤일님 ⓒ 2010 한국의산천  

▲ 윤일님 ⓒ 2010한국의산천 

 

 

▲ 끊어진 다리위에서 이리저리 여유로움을 찾고 있는 경재생각님 ⓒ 2010 한국의산천  

 

 

▲ 오늘 끊어진 다리를 몇개나 지나야 이 길이 끝날지 모릅니다 ⓒ 2010 한국의산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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